#전북현대
“티아고 멀티골 작렬”…전북, 강원전 완승→선두 3연승 질주 #전북현대 #티아고 #전진우
“티아고 멀티골 작렬”…전북, 강원전 완승→선두 3연승 질주 #전북현대 #티아고 #전진우
잔잔한 긴장 속에서 시작된 경기는 전북 현대의 부활을 알리는 골로 물들었다. 티아고의 머리에서 시작된 기세는 팀 전체로 퍼졌고, 전진우의 쐐기골이 내달릴 무더위를 뚫은 환호로 바뀌었다. 이날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은 팬들은 전북의 저력과 선두의 무게를 다시금 실감했다. 전북 현대는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승점 38)를 굳게 지켰고, 무패행진도 14경기(10승 4무)로 늘렸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승점 차도 6점으로 벌렸다. “티아고 멀티골 작렬”…전북, 강원전 완승→선두 3연승 질주 / 연합뉴스 경기 시작부터 전북의 공격력이 빛났다. 전반 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진섭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완벽하게 맞지 않았고, 볼은 골문 왼쪽으로 흘렀다. 하지만 티아고가 재빠르게 머리를 갖다 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른 시간 터진 골로 전북은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어 전반 29분에는 티아고의 왼발슛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전진우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다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무효가 됐다. 이어 전반 31분, 전진우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타점 높은 러닝 헤더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티아고가 K리그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23년 8월 대전 소속 시절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강원은 반전을 모색하며 후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J리그에서 영입한 김건희와 이상헌 등 공격진을 투입했으나, 전북의 견고한 수비와 집중력을 넘지 못했다. 홈 팬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추격의 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전북의 승리를 확정지은 장면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전진우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아 페널티아크 앞까지 돌파한 뒤, 수비 사이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전진우는 시즌 12호 골 달성과 동시에 공격포인트 14개로 관련 랭킹 1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전북 측은 “티아고의 부활과 팀의 뚝심이 어우러진 값진 승리”라고 자평했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진우의 폭발은 K리그 전체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응원했다. 이날 결과로 전북 현대는 남은 시즌에서도 안정적인 선두 체제를 유지하면서 다가오는 주요 경기마다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강원FC는 5경기 연속 전북전 승리 기록이 끊기며 9위(승점 21)에 머물렀다. 전북은 리그 우승을 향한 굳건한 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www.topstarnews.net
June 13, 2025 at 12:50 PM
“선수 근력·회복 데이터 집약”…전북, 테스팅랩 본격 가동 선언 #전북현대 #K리그1 #테스팅랩
“선수 근력·회복 데이터 집약”…전북, 테스팅랩 본격 가동 선언 #전북현대 #K리그1 #테스팅랩
최첨단 장비로 가득한 새로운 공간,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는 진지하면서도 기대감이 가득했다. 선수단은 근력, 신경, 관절, 혈액 데이터 측정에 집중했고, 코aching 스태프 또한 세밀한 분석 결과를 기다렸다. 전북 현대는 하이 퍼포먼스 테스팅랩을 통해 선수 신체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부상 방지와 빠른 회복, 체력 극대화에 나섰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5일 선수 신체 데이터 분석을 위한 별도의 공간 ‘하이 퍼포먼스 테스팅 랩’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테스팅랩에서는 등속성 근력 측정기 등 첨단 장비로 무릎, 발목, 햄스트링, 고관절 등 주요 부위의 근력을 수치화해 확인하고, 기능 점검으로 부상 선수의 회복 시기와 경기 출전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선수 근력·회복 데이터 집약”…전북, 테스팅랩 본격 가동 선언 / 연합뉴스 더불어 테스팅랩은 체성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선수 피로도와 회복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다양한 신체 데이터 확보와 분석은 선수 부상 예방 및 재건 프로세스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 현대는 2024년 초 창단 이래 처음으로 ‘데이터사이언스’ 기법을 선수 관리에 도입했다. 테스팅랩의 계량된 신체 데이터 분석으로 기존보다 더 체계적이고 다층적인 정보가 선수단에 제공된다. 이에 따라 선수별 맞춤 관리와 경기력 향상, 구단 내장형 스포츠 사이언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향후 유스팀에도 테스팅랩 시스템을 이식해 유스-프로 간 데이터 연계 등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선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는 데이터 기반 첨단 선수 관리로 한국 프로축구 클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www.topstarnews.net
August 5, 2025 at 5:22 AM
“우승 매직넘버 초읽기”…전북현대, 김천 제압 시 파이널 전 조기확정 눈앞 #전북현대 #K리그1 #김천상무
“우승 매직넘버 초읽기”…전북현대, 김천 제압 시 파이널 전 조기확정 눈앞 #전북현대 #K리그1 #김천상무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우승에 가까워진 전북현대의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압도적인 승점 1위를 질주 중인 전북현대가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조기 우승 확정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 전북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3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승점 6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는 2위 김천상무(승점 46), 3위 대전하나시티즌, 4위 포항스틸러스(이상 승점 45)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우승 매직넘버 초읽기”…전북현대, 김천 제압 시 파이널 전 조기확정 눈앞 / 연합뉴스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벗어난 뒤 1년 만에 다시 K리그 최강팀의 위용을 회복했다. 27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3으로 패하며 연속 무패가 끊겼지만, 28라운드 울산 HD전과 29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재개했다. 이번 30라운드에서 전북현대가 김천상무를 꺾으면 승점 69를 쌓게 된다. 이와 동시에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전)과 포항스틸러스(제주전)가 패하면 남은 8경기(31~38라운드) 동안 2위 김천상무와의 승점 차가 최대 23점까지 벌어진다. 이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 이전에 우승 확정이 가시권에 들어온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천상무는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 연패를 당하며 페이스가 꺾였다. 반면 전북현대는 올해 김천상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한 바 있다. 김천상무는 연패를 끊고 2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K리그1은 상위 6팀이 파이널A에 오르는 구조로, 33라운드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중위권 팀들의 각축이 거세지고 있다. 5위 광주FC와 6위 강원FC(이상 승점 41)가, 7위 FC서울(승점 40)이 근소한 차이로 파이널A 진출을 놓고 경쟁 중이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중요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던 만큼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FC서울은 최근 안양FC, 강원FC에 연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반면, 광주FC는 FIFA로부터 선수 등록금지·벌금 징계를 받았지만 수원FC를 4-2로 꺾고 연승을 이어가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FC서울이 승리하면 5위 탈환, 광주FC가 이기면 파이널A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반대로 광주FC는 패배 시 강원의 결과에 따라 7위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8위 안양FC(승점 36)는 최근 3연승으로 파이널A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FC는 2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9위 울산 HD(승점 35)와 맞붙는다. 6위 강원FC와의 승점차가 5점에 불과해 4경기를 남기고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강원FC 또한 21일 같은 시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승점 31)를 상대로 파이널A행 막차 경쟁을 이어간다. 수원FC는 최근 4연승 후 3연패를 겪으며 위기상황이지만, 강등권 탈출과 연패 탈출을 위해 필사적인 동기부여를 품고 있다. 한편, K리그1 30라운드는 20일 전북현대-김천상무,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 21일 울산 HD-안양FC, 수원FC-강원FC, 서울-광주, 포항스틸러스-제주 SK전이 예정돼 있다.   각 팀들의 순위 경쟁과 우승 확정 시나리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www.topstarnews.net
September 18, 2025 at 2:12 AM
“결승골 세리머니로 프러포즈”…송민규, 서울전 결승포→전북 3연승 견인 #송민규 #전북현대 #FC서울
“결승골 세리머니로 프러포즈”…송민규, 서울전 결승포→전북 3연승 견인 #송민규 #전북현대 #FC서울
눈 앞에 펼쳐진 환희 속에서 송민규는 한 무릎을 꿇었다. 구단도 팬도 꿈꾸지 못했던, 경기장 한복판에서 세상에 공개된 프러포즈였다. 그 골, 순간의 포효에 더해진 감동의 반전이었다.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1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는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4만8천여 명의 시즌 최다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정팀 전북이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결승골 세리머니로 프러포즈”…송민규, 서울전 결승포→전북 3연승 견인 / 연합뉴스 전반 23분, 전북 송민규가 김태환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깼다. 이 골은 시즌 첫 득점이자, 이날 경기의 유일한 결승골로 이어졌다. 송민규는 득점 직후 카메라를 향해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동작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송민규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세리머니였다. 올겨울 결혼식이 예정돼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아직 정식 프로포즈를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골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송민규의 예비 신부는 방송인 곽민선이다. 송민규는 “민선이에게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고맙다”고 밝히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팀이 잘 해왔으나 개인적으로는 부족했는데,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경기였다”며 자신에게도 큰 의미로 남은 골이라고 자평했다. 전북은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근 7경기 무패(5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도 2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강등권 위기에서 벗어나 완전히 반전된 모습을 보였다. 거스 포옛 감독은 “우리가 지닌 ‘승리 DNA’가 살아났다”며 수비 집중력과 선수들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송민규 역시 “당연히 경기에 나가는 선수는 없다”며 치열한 내부 경쟁을 언급하고, “모든 원정 팬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은 다음 경기에서도 3연승의 기세를 이어 우승 레이스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송민규는 “이번 시즌엔 오직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모든 것을 걸고 한 경기 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www.topstarnews.net
May 3, 2025 at 1:08 PM
“무패 행진 제동”…전북, 울산 원정서 현대가 더비 승리 도전 #전북현대 #울산HD #K리그1
“무패 행진 제동”…전북, 울산 원정서 현대가 더비 승리 도전 #전북현대 #울산HD #K리그1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응원열기와 긴장감 속, K리그1 28라운드 '현대가 더비'가 다시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24일 포항에 패하며 22경기 무패에 제동이 걸린 전북현대의 분위기 변화가 묻어나는 한판이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2연승을 노리며, 울산 원정에서 다시 독주 체제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는 30일 저녁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HD와 전북현대의 세 번째 현대가 더비를 시작으로 대구-iM뱅크파크에서 대구와 수원FC,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광주가 같은 시각 맞붙는다. 현대가 더비는 올해만 세 번째로, 3월 1일 3라운드 울산의 1-0 승리, 5월 31일 17라운드 전북의 3-1 역전승에 이어 세 번째 맞대결이다. “무패 행진 제동”…전북, 울산 원정서 현대가 더비 승리 도전 / 연합뉴스 경기 초반 전북현대는 시즌 17승 5무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지난 24일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패하며 무패 행진이 멈췄다. 반면 직전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선 강원FC를 2-1로 꺾어 두 대회 모두 '2관왕'에 도전할 동력을 이어갔다. 울산HD는 감독 교체 후 첫 경기인 9일 제주SK전에서 1-0 신승으로 반전 계기를 만들었지만, 16일 수원FC 2-4 패, 24일 FC서울 2-3 패로 2연패에 빠졌다. 주요 선수로 전북현대는 13골을 기록한 전진우, 11골의 콤파뇨 등 리그 최다 득점자들을 보유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력을 앞세워 울산의 수비를 공략할 예정이다. 울산HD 입장에서는 최근 두 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한 만큼, 뒷문을 얼마나 단단히 다잡을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울산 보야니치가 결승골로 1-0 승리했고, 전북은 3-1로 복수에 성공한 바 있어 팽팽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김천상무(승점 46), 3위 포항스틸러스(승점 44)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울산HD의 경우 2연패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8위(승점 34) 잔류는 물론, 2015년 이후 10년 만의 하위 스플릿 추락이 현실이 될 위기다.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 이후, 김천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 포항스틸러스와 강원FC 등 상위권 판도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편, K리그1 28라운드는 31일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안양,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과 포항,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김천이 오후 7시에 맞붙는다. 각 구단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www.topstarnews.net
August 28, 2025 at 2:02 AM
티아고 49’ ⚽️

#JHMvSEFC 1*-1 (합 3-2)

#승강PO #K리그 #전북현대 #서울이랜드
December 8, 2024 at 6:36 AM
“추가시간 결승 헤더”…전진우, 수원FC전 천금골→전북 2위 도약 #전북현대 #수원FC #전진우
“추가시간 결승 헤더”…전진우, 수원FC전 천금골→전북 2위 도약 #전북현대 #수원FC #전진우
경기장에 내려앉은 긴장감은 어느 순간 숨 막힐 듯했다. 모두의 시선이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그리고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향했다. 전진우가 몸을 던진 순간, 전북 현대의 2위 도약이 완성됐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에서는 접전 끝에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추가시간 결승 헤더”…전진우, 수원FC전 천금골→전북 2위 도약 / 연합뉴스 두 팀 모두 최근 반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에는 각각 1개의 유효슈팅만 기록할 정도로 공격의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김진규가 전반 10분 골대를 강타했으나, 아쉬움 속에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공방은 후반 초반에도 계속됐다. 전북은 후반 19분 김태현의 크로스를 수원FC 수비가 걷어낸 것을 잡은 김진규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수원FC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반전을 꾀했고, 후반 45분 이택근이 자신의 리그 데뷔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홈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승부의 저울추는 마지막까지 흔들렸다. 후반 50분, 진태호의 크로스를 전진우가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몸을 던져 헤딩슛으로 연결,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전진우는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이 승리로 최근 6경기 무패 행진(4승 2무)을 이어가며 승점 18(5승 3무 2패)로 2위에 올랐다.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는 승점 2점 차를 보였다. 반면 수원FC는 홈에서 올 시즌 첫 패를 기록, 7점(1승 4무 5패)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전진우는 “팀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팬들은 원정석을 가득 메우며 끝없이 응원을 이어갔다. 전북은 다음 라운드에서 상위 도약의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원FC는 2연패를 끊기 위해 남은 시즌 재정비가 필요해졌다. 한편 같은 날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이 제주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 5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팀의 타이틀을 유지하며, 다음 경기에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www.topstarnews.net
April 26, 2025 at 9:58 AM
“명확한 지시와 자율 존중”…포옛, 전북 결속 이끈 리더십 #전북현대 #포옛 #이승우
“명확한 지시와 자율 존중”…포옛, 전북 결속 이끈 리더십 #전북현대 #포옛 #이승우
강릉하이원아레나의 밤, 전북 현대 선수들은 포옛 감독의 명확한 지시와 자율성을 몸소 보여줬다. 현장에는 집중과 긴장, 그리고 선수들의 결속력이 짙게 감돌았다.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츄마시의 역전골이 이어지자 관중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전북 현대는 강원FC를 상대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했다.   2024년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치러졌다.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맞붙은 가운데, 전북 현대는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결승 진출을 노렸다.   “명확한 지시와 자율 존중”…포옛, 전북 결속 이끈 리더십 / 연합뉴스 경기는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전진우 대신 이승우가 선발로 나서며 전술 변화가 감지됐다. 이승우는 전반과 후반 날카로운 역습으로 강원 수비진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줬으나, 후반 13분 골 장면은 송준석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전북 현대는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뒤바꿨다. 이어 츄마시가 역전골을 터트려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승우는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공격 전개와 책임감 있는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최근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기회를 잡을 때마다 조연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FC안양전에서도 승리를 확정짓는 득점을 올린 바 있다. 경기 후 이승우는 교체, 주전 구분 없이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우는 "감독님이 사생활 간섭 없이 책임감을 강조하며, 스트레스 없는 환경 속에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조국 코치 또한 "포옛 감독의 심플하고 명확한 지시가 선수들의 이행을 이끌고, 감독과 선수진 간의 신뢰 형성으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승리로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중 압도적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앞으로도 포옛 감독의 리더십 아래 결속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www.topstarnews.net
August 27, 2025 at 10:39 PM
브루노 실바 45+1’ ⚽️

#JBHvSEFC 0-1* (합 2-2)

#K리그 #승강PO #전북현대 #서울이랜드
December 8, 2024 at 6:13 AM
“역전승·이변 연속”…전북·울산, 대전·인천 꺾고→코리아컵 8강행 #전북현대 #울산HD #코리아컵
“역전승·이변 연속”…전북·울산, 대전·인천 꺾고→코리아컵 8강행 #전북현대 #울산HD #코리아컵
초여름 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땀방울이 응원과 함성 속에 빛났다. 치열한 공방 끝에 전북의 골문을 흔든 순간, 팬들의 마음에도 불꽃이 일었다. 극적인 역전과 이변이 가득했던 코리아컵의 16강전, 승리의 기쁨과 아쉬움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이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K리그1 2위 전북 현대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이 만났고, 전북은 3-2로 대전을 꺾으며 8강에 올랐다. 전북의 공식전 무패 기록은 11경기(8승 3무)까지 이어졌다. “역전승·이변 연속”…전북·울산, 대전·인천 꺾고→코리아컵 8강행 / 연합뉴스 전반전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에도 뚜렷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전북은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전반 27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교체 카드로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전북이 후반 10분 이영재의 코너킥을 박진섭이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9분 콤파뇨의 쐐기골이 더해져 승기를 굳혔다. 전북은 후반 33분 에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대전의 마지막 돌격을 힘겹게 버텼다. 후반 막판 김인균과 주민규에게 연속 실점했으나 승리는 지켰다. 경기 후 전북 김상식 감독은 “강한 상대를 상대로 거둔 승리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팬들은 온라인에서 “8강 진출, 리그와 컵 상승세 모두 이어가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리그1을 대표하는 울산 HD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울산은 전반 31분 엄원상과 허율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5분 에릭, 37분 김민우의 연속골로 낙승을 완성했다. 울산 엄원상은 “팀 동료들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고 말했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K리그2 김포FC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경기는 22초 만에 터진 김포 안창민의 선제골로 시작됐고, 포항 어정원이 재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전반 종료 전 김포 채프먼이 결승 헤더로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김포는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에 오르는 쾌거를 맛봤다. 이 외에도 대구FC, 강원FC, FC서울이 각각 FC안양, 시흥시민축구단, 대전코레일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코리아컵 8강 대진과 일정은 오는 주중 발표될 예정이다. 8강 무대를 밟은 전북과 울산은 리그 순위 경쟁에 더해 더블 우승 도전 의지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대전과 포항은 연패의 아쉬움을 딛고 다음 라운드 반전을 노린다.
www.topstarnews.net
May 14, 2025 at 12:42 PM
“4경기 4골로 맹활약”…전북 전진우, K리그 이달의 선수상→첫 수상 영예 #전북현대 #전진우 #K리그1
“4경기 4골로 맹활약”…전북 전진우, K리그 이달의 선수상→첫 수상 영예 #전북현대 #전진우 #K리그1
짙은 설렘과 함께 경기장을 누비던 한 선수가 있었다. 동료들의 기대, 팬들의 환호가 교차할 때마다 그는 더 강하게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4월 내내 이어진 득점포 끝에, 전진우는 자신의 이름을 온전히 각인시켰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13일, 소속 공격수 전진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 후원으로 선정된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경기 4골로 맹활약”…전북 전진우, K리그 이달의 선수상→첫 수상 영예 / 연합뉴스 이번 상은 전진우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만든 이달의 선수상 수상 기록이다. 전북 소속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23년 5월 백승호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진 쾌거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동안 각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 명단에 든 이들 중 기술위원회(60%), 팬 투표(25%), EA FC온라인 투표(15%)를 거쳐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4월 수상자는 7~10라운드에 걸친 네 경기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후보에는 전진우와 함께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으나, 전진우가 모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고, 9라운드 대구FC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로 팀에 2-1 승점을 안겼다. 전진우는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9·10라운드 연속 MVP에 선정되며 뜨거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한 전진우는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며 팀의 상위권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전북 현대는 현재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더 치른 대전(승점 28)에 3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전진우는 “팀과 팬 덕분에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전북의 상승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우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상위권을 겨냥한 중요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www.topstarnews.net
May 13, 2025 at 5:39 AM
“이승우 극장골”…전북현대, 안양에 2-1 승리하며 21경기 연속 무패 #전북현대 #이승우 #안양
“이승우 극장골”…전북현대, 안양에 2-1 승리하며 21경기 연속 무패 #전북현대 #이승우 #안양
후반 43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수많은 관중이 이승우의 발끝을 바라보며 한 순간에 몰입했다. 이승우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빠르게 왼발로 공을 밀어 넣는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자, 전북현대가 안양에 2-1로 승리하며 21경기 연속 무패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전북현대와 안양의 경기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전북현대는 5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57로 선두를 굳건히 했고, 안양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27로 11위에 머물렀다. “이승우 극장골”…전북현대, 안양에 2-1 승리하며 21경기 연속 무패 / 연합뉴스 전반 초반 전북현대가 줄곧 경기 흐름을 주도했으나, 슈팅이 여러 차례 골키퍼 정면을 향해 득점에 실패했다. 안양은 전반 15분 마테우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추며 아쉽게 골 기회를 놓쳤다. 전북현대는 전반 21분 박진섭이 김영빈의 패스를 받아 25m 오른발 중거리포로 첫 골을 기록했다. 박진섭의 중거리 슈팅이 안양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히며 전북현대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전북현대는 송민규를 이승우로 교체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이승우는 후반 16분 김진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골문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9분 안양은 야고의 크로스를 토마스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안양은 야고, 유키치의 연속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몇 차례 더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무승부가 가까워지던 후반 43분, 권창훈이 올린 크로스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전북현대가 2-1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 승리로 전북현대는 21경기 연속 무패(16승 5무) 기록을 이어가 1991년 부산 아이파크, 1997년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K리그 역대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북현대의 다음 일정과 순위는 5연승과 함께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안양은 두 경기 연속 패배로 11위에 머물렀다.
www.topstarnews.net
August 8, 2025 at 1:09 PM
“1골 1도움 쾌거”…박상혁, 전북 원정서 김천 승리 이끌며 2위 수성 #김천상무 #전북현대 #K리그1
“1골 1도움 쾌거”…박상혁, 전북 원정서 김천 승리 이끌며 2위 수성 #김천상무 #전북현대 #K리그1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 선두 경쟁의 운명이 한순간에 요동쳤다. 양 팀 벤치와 팬들이 숨죽이며 지켜보던 전반, 박상혁은 날카로운 패스와 결정적 마무리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를 2-1로 꺾으며 K리그1 2위 자리를 지켰다.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김천은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49를 기록, 2위를 이어갔다. 반면, 전북 현대는 3연승을 노렸으나 홈에서 2-1로 패하며 승점 66에 머물렀다. 이날 전북이 안방에서 패한 것은 시즌 두 번째였다. “1골 1도움 쾌거”…박상혁, 전북 원정서 김천 승리 이끌며 2위 수성 / 연합뉴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흐름 속에 두 팀 공격진이 날카로운 기회를 엿보는 양상이었다. 균형을 깬 것은 전반 38분이었다. 박상혁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감아차기 슛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크로스를 박상혁이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김천은 2-0으로 달아났다. 전북 현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콤파뇨, 최우진, 송민규 대신 티아고, 권창훈, 츄마시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17분, 티아고의 볼 경합 후 김진규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다. 이후 후반 41분 김천은 츄마시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동경이 직접 시도했으나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추가시간 11분 동안 전북이 거세게 공세를 퍼부었으나 김천 골문은 끝까지 지켜졌다. 이날 경기로 김천은 2위를 이어가며 우승 경쟁의 긴장감을 높였다. 박상혁은 1골 1도움으로 한 시즌 최다인 10골을 달성했다. 전북 현대는 3승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나, 2위 김천과 승점 17 차이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같은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2만1천45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를 3-2로 제압, 승점 48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 주민규는 시즌 12, 13호골로 득점 2위로 올라섰다. 대구FC는 후반 26분 에드가, 후반 추가시간 김현준의 연속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천은 다음 경기에서 2위 수성 및 전북 추격을 노린다. 전북 현대는 잔여 8경기에서 3승만 거두면 통산 10번째 정상 등극을 확정할 수 있다.
www.topstarnews.net
September 20, 2025 at 1:02 PM
“강등권 추락”…수원FC, 전북에 0-2 패배 후 10위로 하락 #수원FC #전북현대 #김은중
“강등권 추락”…수원FC, 전북에 0-2 패배 후 10위로 하락 #수원FC #전북현대 #김은중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긴장감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비록 승점이 절실했던 분위기 속에서,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 수원FC 벤치와 원정 팬들은 좌절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남은 5경기는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하겠다”며 파이널라운드에서의 반전을 다짐했다.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풀리그 마지막 33라운드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수원FC는 이날 전북 현대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잔류 마지노선인 9위에서 강등권인 10위로 내려앉으며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강등권 추락”…수원FC, 전북에 0-2 패배 후 10위로 하락 / 연합뉴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수원FC는 전반과 후반 모두 공격에서 결정력을 보이지 못했고, 전북 현대의 골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전북 현대는 최근 안정된 조직력을 앞세워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FC는 후반기 싸박 등 외국인 공격수를 새로 영입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보였다. 특히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의 시너지가 후반기 들어 살아났으나,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날도 결정력 부재가 뚜렷했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 매 경기 승점을 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경기력 측면에서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하고 공략도 잘했다. 하지만 결정력 차이에서 승패가 갈렸다. 파이널 라운드는 갈수록 결정력 싸움이 될 것”이라며 집중을 다짐했다. 수원FC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남겨두고 10위로 내려앉아 강등권 경쟁 팀들과 치열한 승점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전북 현대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기 전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수원FC는 이제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www.topstarnews.net
October 18, 2025 at 7:48 AM
“MVP 후보 확정”…박진섭, 포옛 감독 신뢰 속 전북 우승 견인 #박진섭 #전북현대 #포옛감독
“MVP 후보 확정”…박진섭, 포옛 감독 신뢰 속 전북 우승 견인 #박진섭 #전북현대 #포옛감독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뜨거운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전북 현대의 주장 박진섭이 K리그1 시즌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공식 선정됐다는 소식에 현장은 축제 무드가 이어졌다. 팀의 우승 순간, 박진섭과 포옛 감독이 단상에서 보인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박진섭은 “감독님의 신임과 팀의 신뢰 덕분에 성장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올 시즌 33경기 출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전북의 우승 주역임을 증명했다. K리그1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꼽힌 박진섭은 전력을 다해 팀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상대 공격의 1차 저지선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으며, 주장으로 선수단 구심점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벤치를 지키는 선수, 훈련에 힘겨워하는 동료, 혹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에게도 박진섭은 일일이 소통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MVP 후보 확정”…박진섭, 포옛 감독 신뢰 속 전북 우승 견인 / 연합뉴스 포옛 감독은 박진섭을 “가장 고마운 선수”로 지목했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주장은 선수들을 잘 이끌고, 내 전술에 따라 동료를 그라운드에서 지휘할 수 있어야 한다. 박진섭은 시즌 내내 좋은 기세로 팀을 위해 헌신했다. 전 세계 어느 팀에서도 찾기 어려운 리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박진섭의 활약이 꾸준했음을 강조했다. 박진섭 역시 포옛 감독과의 신뢰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2022년 전북 입단 이후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 내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전반, 포옛 감독은 다양한 수비 전술을 실험했고, 박진섭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박진섭의 활약은 대표팀 무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박진섭은 홍명보 감독이 가동 중인 스리백 수비라인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인은 “대표팀에서도 주축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계속 경쟁력을 보여야 꾸준히 발탁될 수 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포옛 감독은 또한 공격수 전진우, 센터백 김영빈, 이승우 등 팀 주요 선수들의 선수단 내 역할과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기여도도 언급했다. 반면, “박진섭은 시즌 전체에서 꾸준히 팀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2025시즌 전북 현대의 주장 박진섭은 MVP 후보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K리그1 우승을 넘어, 개인 최고의 영예 달성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북 현대의 다음 일정과 관련해, 이번 우승으로 리그 최정상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권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박진섭과 전북 현대는 계속해서 K리그1 강호로서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www.topstarnews.net
November 5, 2025 at 7:47 AM
#SEFCvJHM 1-2 FT (합 1-2)
#K리그 #승강PO #서울이랜드 #전북현대
2차전은 다음주
December 1, 2024 at 8:53 AM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1차전 20일 개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돌입한다. 지난 7월 2일 열린 8강전에서 승리한 광주FC, 부천FC1995, 전북현대, 강원FC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준결승전은 8월 20일 1차전과 27일 2차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승점 합계 → 다득점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으며, 동률시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결승전은 12월 6일 단판으로 열린다. □ 광주FC vs…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전 1차전 20일 개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돌입한다. 지난 7월 2일 열린 8강전에서 승리한 광주FC, 부천FC1995, 전북현대, 강원FC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준결승전은 8월 20일 1차전과 27일 2차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승점 합계 → 다득점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칙은 적용되지 않으며, 동률시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결승전은 12월 6일 단판으로 열린다. □ 광주FC vs 부천FC1995…
xn--li5buvo0smwa.kr
August 30, 2025 at 5:28 AM
“SNS 판정 불만 징계”…포옛 감독, 제재금 300만원에도 감독상 유력 #포옛감독 #전북현대 #K리그1
“SNS 판정 불만 징계”…포옛 감독, 제재금 300만원에도 감독상 유력 #포옛감독 #전북현대 #K리그1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긴장 속, 종료 휘슬 후 그라운드엔 답답한 표정이 번졌다. 인스타그램에 직접 판정 불만을 게시한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는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각각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K리그1 지도력 정상에 가까워진 포옛 감독은 감독상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에게 심판 판정 불만 게시글에 따른 징계를 결정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1-1 무승부) 직후 인스타그램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SNS 판정 불만 징계”…포옛 감독, 제재금 300만원에도 감독상 유력 / 연합뉴스 포옛 감독은 경기에서 전진우가 제주 수비수 장민규에게 발목을 밟히고 쓰러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며 “Not penalty, Not VAR, Not words”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디에고 포옛 코치도 동일한 장면을 공유하며 “NO VAR CHEK, NO PENALTY, EVERY WEEK THE SAME” 등 심판진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옛 감독과 디에고 코치의 SNS 게시글을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으로 판단, 제재금 300만원씩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K리그 상벌 규정상 경기 직후 언론 또는 SNS에서 판정 비판 시 5경기 이상 출장 정지 또는 500만~1,00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징계는 최소 수위에 해당한다. 포옛 감독은 올 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1 조기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징계가 ‘제재금 600만원 이상 또는 5경기 이상 출장정지’ 기준을 넘지 않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상벌위에 참석한 포옛 감독은 별다른 언급 없이 회의실을 출입했으며, “헬로”, “생큐” 등 간단한 인사만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도 지난 14일 해당 상황에 대해 오심을 인정했다. 전북 현대는 25일 수원FC전 승리로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 감독상의 유력한 후보로 포옛 감독이 부상한 상황이다.
www.topstarnews.net
October 21, 2025 at 9:12 AM
‘K리그 명예의 전당’, 제2회 헌액자 선정 절차 개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제2회 헌액자를 선정한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2023년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한국 프로축구를 빛낸 인물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K리그 역사 속에 남기기 위해 설립됐다. 2023년 첫 헌액식에서는 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김정남 전 감독, 최순호 수원FC 단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동국 전 전북현대 선수가 헌액자로 선정됐다. 연맹은…
‘K리그 명예의 전당’, 제2회 헌액자 선정 절차 개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제2회 헌액자를 선정한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2023년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한국 프로축구를 빛낸 인물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K리그 역사 속에 남기기 위해 설립됐다. 2023년 첫 헌액식에서는 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김정남 전 감독, 최순호 수원FC 단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동국 전 전북현대 선수가 헌액자로 선정됐다. 연맹은 2023년을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xn--li5buvo0smwa.kr
June 10, 2025 at 5:58 AM
“1골 1도움 맹활약”…전북 전진우, 대구전 주도→K리그1 16라운드 MVP #전진우 #전북현대 #K리그1
“1골 1도움 맹활약”…전북 전진우, 대구전 주도→K리그1 16라운드 MVP #전진우 #전북현대 #K리그1
부드러운 미소 뒤로 조금은 부은 눈가가 고스란히 경기의 뜨거웠던 현장을 전했다. 전북 현대 미드필더 전진우는 부상 투혼까지 곁들인 맹활약으로 그라운드를 압도했다. 결국 전진우는 승부를 지배하며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다.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에서 전진우가 1골 1도움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장에는 치열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전북은 공격적인 전개로 대구를 강하게 압박했다. “1골 1도움 맹활약”…전북 전진우, 대구전 주도→K리그1 16라운드 MVP / 연합뉴스 전반 초반에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전북은 중원에서 빠른 패스를 활용했고 대구는 역습으로 맞섰으나 뚜렷한 골 기회는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전진우가 직접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드리블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전진우는 눈 주변이 부은 상태에서도 투혼을 발휘했고, 후반 26분에는 이영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당 경기에서 전북은 총 네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전진우는 “팀 동료들의 헌신이 MVP의 원동력이었다”며 “한 번 더 우승을 목표로 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은 전진우의 투혼과 결정적인 활약에 박수를 보냈으며, SNS 등 온라인에서도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활약으로 전진우는 올 시즌 9, 10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K리그1 라운드 MVP에 올랐다. 전진우는 16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도 선정되었으며, 공격수 부문에는 조르지와 이호재(포항), 티아고(전북)가 포함됐다. 수비수에는 송주훈(제주), 토마스(안양), 야잔(서울)이, 골키퍼에는 조현우(울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16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북 현대가 차지했다. 베스트 매치는 포항이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역전승한 대전월드컵경기장 경기가 선정됐다. 전북 현대는 이번 승리로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은 다음 라운드에서 선두권 진입을 노리며, 남은 시즌에도 전진우를 중심으로 한 팀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www.topstarnews.net
May 30, 2025 at 2:27 AM
“원클럽맨 20년 결실”…최철순, 전북 현대서 10번째 우승 후 은퇴 #최철순 #전북현대 #K리그1
“원클럽맨 20년 결실”…최철순, 전북 현대서 10번째 우승 후 은퇴 #최철순 #전북현대 #K리그1
비 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현대 팬들은 최철순의 마지막 순간을 숨죽여 지켜봤다. 모두가 감사와 아쉬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시선을 고정했다. 20년간 팀을 지킨 최철순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10번째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은퇴를 알렸다. 최철순은 2006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상무 복무 기간을 포함, 20년 동안 한팀만을 지킨 대표적인 ‘원클럽맨’으로 기록됐다. 전북현대가 약팀에서 절대 강자로 성장한 모든 순간에 함께했다. 올해도 그라운드에서 수비와 궂은일을 도맡으며 ‘최투지’라는 별명을 입증했다. “원클럽맨 20년 결실”…최철순, 전북 현대서 10번째 우승 후 은퇴 / 연합뉴스 전북현대의 모든 우승에 함께한 유일한 선수로 남은 최철순은 우승 미디어데이에서 레전드 3인으로 최강희 전 감독, 이동국, 조재진을 꼽았다. 특히 최강희 전 감독의 팀 철학, 이동국의 리더십, 조재진의 마케팅 효과를 강조했다. 조재진은 2008시즌 31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철순은 자신을 낮추며 “저는 그저 팀이 필요로 하는 수비와 궂은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비, 미드필더, 공격 등 역할을 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전북현대는 30일 리그 최종전에서 최철순의 은퇴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은퇴식에 대해서는 “고생한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하며 깊은 소회를 밝혔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 준비, 유소년 지도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뜻도 전했다.
www.topstarnews.net
November 5, 2025 at 12:53 PM
[OSEN] 전북현대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 거스 포옛(57)이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되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 3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개 대사. 거스 포옛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토트넘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https://fefd.link/oB0Wc
February 4, 2025 at 10:06 PM
“포르투갈 MF 감보아 영입”…전북, 중원 보강→우승 경쟁 박차 #전북현대 #감보아 #K리그1
“포르투갈 MF 감보아 영입”…전북, 중원 보강→우승 경쟁 박차 #전북현대 #감보아 #K리그1
여름 이적시장의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전북 현대의 선택은 새로운 활력의 이름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가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팬들의 기대감도, 구단의 우승 의지도 이번 영입을 통해 더욱 달아오른다. 전북 현대는 7일, 포르투갈 U-21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만능 미드필더 감보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록명 감보아(만 28세)는 브라가, 마르티무, 이스토릴 등 포르투갈 리그는 물론 벨기에와 폴란드 무대까지 경험을 쌓았다. “포르투갈 MF 감보아 영입”…전북, 중원 보강→우승 경쟁 박차 / 연합뉴스 감보아는 포르투갈 U-16에서 U-21까지 대표팀을 모두 거친 바 있다. 프로 데뷔는 2015년 브라가B에서 이뤄졌고, 이후 SC 브라가, GD 샤베스,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CS 마르티무 등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2022년에는 벨기에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 2023년엔 폴란드 포곤 슈체친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 동안 공식전 75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특히 감보아는 투지 넘치는 수비력과 넓은 활동 범위, 날카로운 인터셉트 능력이 장점이다. 전북 구단은 “감보아가 빠른 압박과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로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K리그가 중시하는 빠른 전환과 강한 압박에도 순조롭게 적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보아는 등번호 5번을 배정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중원에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 “감보아의 인터셉트와 패스 능력이 전북의 순위 경쟁에 힘이 될 것”이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전북 현대는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이번 감보아 영입으로 남은 일정에서 전력 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며, 감보아의 데뷔전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www.topstarnews.net
July 7, 2025 at 8:27 AM
“22경기 무패 행진”…전북, 7년 만에 최강희호 기록 도전 #전북현대 #K리그1 #포옛감독
“22경기 무패 행진”…전북, 7년 만에 최강희호 기록 도전 #전북현대 #K리그1 #포옛감독
비 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는 초록 유니폼이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모두가 숨죽인 순간, 전북현대 선수들의 연승 본능이 폭발하며 관중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승점 60, 무려 22경기 연속 무패(17승 5무·6연승) 위업을 쌓은 전북현대가 7년 전 ‘최강희호’ 전북이 보유한 각종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를 치른 18일 기준,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는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43),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2)과 승점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여타 경쟁팀의 추격을 원천 차단한 모습이다. “22경기 무패 행진”…전북, 7년 만에 최강희호 기록 도전 / 연합뉴스 전북현대는 최근 6연승 포함 22경기 무패를 기록,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주춤했고, 김천상무는 10월 주축 고참 선수들이 전역 예정이라 힘이 빠질 전망이다. 특히 전북현대가 4경기만 더 연승을 이어가면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9연승·2014, 2018년 달성)을 돌파한다. 남은 12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을 경우, K리그 역대 최다 무패(33경기·2018년 전북) 신기록 작성도 노려볼 수 있다. 2018시즌 전북이 세운 최다 승점(86점) 및 최소 경기 우승(33라운드) 기록 역시 시야에 든다. 전북현대는 앞으로 승점 27만 추가하면 이 기록을 넘어선다. 전북의 주전 중 김태현이 가벼운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을 기다리고 있으며, 올 시즌 리그 득점 1위 전진우가 최근 대구FC전에서 13호골을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콤파뇨도 11골로 전방에서 힘을 보탰고, 이승우 등 벤치 멤버의 득점 행진도 눈에 띈다. 홍정호가 이끄는 철벽 수비와 송범근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은 26라운드까지 리그 최소 20실점을 기록하며 ‘짠물 수비’ 면모를 과시했다. 이달 24일 3연승 중인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27라운드)부터, 30일 신태용 감독 체제로 재도약에 나서는 울산HD와의 28라운드 등 강팀들과의 5연전이 예정됐다. 코리아컵 준결승 강원FC(1, 2차전) 일정도 끼어 있어 전북현대의 ‘절대 1강’이 진짜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홈팬들의 응원도 뜨겁다. 전북 구단은 올 시즌 현재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누적 관중 25만3,406명을 기록했다. 한 경기 평균 1만8,000명 선을 꾸준히 채우고 있으며, 2015년 작성한 한 시즌 홈 최다 관중(33만856명)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매서운 연승 기세와 촘촘한 전력,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전북현대가 최강희 감독 시절 2018년 전북의 전설을 뛰어넘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www.topstarnews.net
August 18, 2025 at 8:05 AM
“흑자 멍 딛고 11골 선두”…전진우, 부상 투혼→전북 무패 질주 이끌다 #전진우 #전북현대 #K리그1
“흑자 멍 딛고 11골 선두”…전진우, 부상 투혼→전북 무패 질주 이끌다 #전진우 #전북현대 #K리그1
가벼운 웃음으로 시작된 인터뷰는 이내 고통을 딛고 일어선 투혼의 무게감이 전해졌다. 육중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진우는 팀을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멍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기록한 1골 1도움, 그리고 전북현대의 13경기 무패 행진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K리그1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진우는 지난달 27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와의 충돌로 눈두덩이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오른쪽 눈이 부어 경기 출전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컸으나, 전진우는 후반 29분까지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흑자 멍 딛고 11골 선두”…전진우, 부상 투혼→전북 무패 질주 이끌다 / 연합뉴스 이후 열린 지난달 31일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에서도 전진우는 부상 투혼을 감내하며 선발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3만1천여 관중이 들어차며 창단 후 첫 매진을 기록한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울산을 3-1로 꺾고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9승 4무)와 선두(승점 35) 자리를 굳혔다. 경기 후 만난 전진우의 얼굴에는 여전히 멍이 남아 있었다. 그는 “경기 중에 여전히 불편함이 있지만 뛰고 싶어서 직접 출전을 자청했다”며 “다리에 쥐가 나도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강한 견제를 받지만,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울산전에서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 승리의 기쁨을 강조한 전진우는 “우승을 위한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2018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수년 간 잠재력을 펼치지 못했던 그는, 전북에서 포옛 감독 아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만큼은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역동적인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전진우는 최근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생애 첫 소집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 합류를 앞둔 그는 “저보다 잘하는 선수들 틈에서 많이 배우고 싶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힘을 쏟겠다”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진우는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인이는 U-20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볼 것 같아서 설렌다. 손흥민 선수는 실제 경기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북현대는 이번 승리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게 됐다. 앞으로의 일정에서 무패 흐름을 유지하며, 국가대표로서 새 도전까지 병행할 전진우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www.topstarnews.net
June 1, 2025 at 3: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