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80만 돌파에 성공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박스오피스 1위는 '좀비딸'이었다. 413,855명의 관객을 모으며 매출액 점유율 52.6%를 차지했다. 영화 '좀비딸' '좀비딸'은 주말 동안 40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 수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1,866,096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18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2025년 영화 흥행 순위 9위에 올랐다. 8위 '하이파이브'의 관객 수는 189만 명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한 계단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예매 관객은 약 9만 명으로 2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난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이윤창 작가의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원작으로 하며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제작비는 110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으로 알려졌다.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8.79점(10점 만점)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한 작품으로는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야당', '노이즈' 등이 있다. '좀비딸' 상영 시간은 113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