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영탁아, 너 수륙양용이구나!"신동엽 극찬…'짠한형 신동엽' #영탁 #미니앨범 #SuperSuper #슈퍼슈퍼 #사막의빙어 #사랑옥 #가을이오려나 #Brighten #조양경기자 #슈퍼스타브랜드파워 #톱스타뉴스 #알수없는인생 #OST의황제 #팬콘 #영탁팬콘 #팬콘서트 #영원파크 #평생탁이야 #치킨매니아
복싱 배우면서 뛰고, 축구하고, 산 타고 나머지 시간들은 곡을 쓰는 다재다능 '수륙양용' 가수 영탁이 짠한형에 출연했다.
2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계정에 'EP. 95 [타짜 외전] 곽철용 대사 기대했지? '묻고'부터 '더블로'까지 풀세트로 다나옴ㅎㅎ'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업로드 됐다.
영탁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분위기가 달아오른 '짠한형'에서 신동엽은 영탁에게 "영탁이는 주로 어떻게 지내? 평소 생활 패턴이?"라고 묻자 바른 생활 사나이 영탁은 "운동 많이 해요. 복싱도 배우고 있고, 뛰고요! 그 다음에...축구하고, 산 타고 나머지 시간들은 거의 뭐 곡 쓰고요!"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행사는 많이 안다녀?"라고 묻자 영탁은 "행사는 많이 하지 않구요. 전국투어가 있다보니까, 올해는 아직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올해 한다면 4년차 TAKSHOW입니다"라고말해 영블스들이 4년차 콘서트가 오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영탁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어 영탁은 음악에 대한 흐름을 이야기 하며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내가 10대 20대 때 지금 50대 60대 누나들이 20대 30대 였잖아요. 그러면 H.O.T 노래듣고, 신숭훈 선배님, 김건모 선배님 노래 들을때 같이 들었거든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쪽도 완전 전통 고전보다는 90년대 댄스 음악과 2000년대 중후반의 미디엄 템포가 섞인 트로트가 제가 하는 방향이다보니 그래서 팬분들도 좋아해 주시는것 같고..."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영탁이 노래가 신나잖아. 분위기를 확 띄울 수 있는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거야"라고 극찬했다.
영탁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그러자 영탁은 "그래서 동엽이 형이 그 때 저한테 그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영탁아, 너 수륙양용이구나!" 해주셨는데, 와! 그때 제가 음악했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거예요. 너무 막 행복했던 그런 순간이었습니다"라며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다 잘하는 영탁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신동엽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하고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또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서 미국에 갔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신동엽은 "싸이도 갔고, 에이티즈도 갔고...얘네들은 미국 애들이 다 아는 애들이야. 그때 영탁도 갔단 말이야, 근데 영탁을 그 어린 미국 애들이 잘 모르는채 무대를 딱 시작하는데 얘들이 쭉 빨려들더라고! 거기서 '영탁 진짜 대단하다'하고 놀랐어"라며 영탁의 감정 전달력과 무대 전달력을 칭찬했다.
영탁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어 영탁은 부모님의 사랑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군인이셨고, 어머니도 공무원이셨고, 할아버지도 교장선생님이셨고, 고리타분하면 고리타분하다고 할 수 있는 집안이라...진로의 방향을 트는데 눈치가 보였죠. 그래서 아버지랑 소원해졌던 적이 있었죠"라고 이야기 하며 "아부지가 MBTI에 T라서 "내가 그때는 응원을 못 했지만 지금 네가 이렇게 네 음악을 하고 걸어가는 게 나는 참 대견스럽다!"라고 칭찬하신다며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것을 뿌듯해 했다.
또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영탁은 오는 6월 21일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최근 '치킨매니아'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영블스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