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이 창원NC파크의 넓은 그라운드 위에 선다. 환호와 응원이 가득 찬 프로야구 무대에서 한봄은 팬들 앞에 생생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특유의 활력과 에너지를 마운드 위까지 고스란히 옮긴 한봄의 도전은 현장의 공기마저 한층 뜨겁게 만든다. 2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에서 트로트가수 한봄이 시구 주자로 낙점됐다.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제창하는 한봄은,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로 관중들과 하나 되는 경험을 만들어내며 색다른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봄, 승리 기원하는 무대”…‘창원NC파크’ 시구→프로야구장에 울린 트로트 열기 / SJ컴퍼니 한봄은 2020년 SBS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랐다. 이후, 2023년에는 MBN 예능 ‘현역가왕’에서 만삭의 몸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무대에 선 바 있다. 무엇보다 한봄은 끈기와 투지,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주목을 받아 트로트계의 신예 목소리로 자리매김했다. 한봄은 이날 시구뿐만 아니라, 경기 전 애국가를 직접 부르며 한껏 고조된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한봄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관중 앞에서 애국가 제창과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NC다이노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저도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봄이 주자석에서 마운드로 이동하는 모습에 관중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봄의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투구는 현장에서 즉시 반응을 이끌어내며, 야구팬들을 비롯한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을 전망이다. 애국가에 담긴 힘찬 목소리와 시구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가 야구장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달굴 것으로 기대감이 모인다. 한봄이 펼치는 이 무대는 2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