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 2024 at 10:31 PM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되어 남조선 관현악단 중에는 역사가 그리 오래된 편은 아니었는데, 이듬해인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공연한 교향곡들을 비매품 CD로 내놓는 과감한 시도를 행한 바 있다.
이건 1998년 공연 실황인데, 아르코예술자료원에서 빌린 CD로 리핑해 음원으로는 갖고 있었지만 CD 실물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태였다. 운좋게 모 중고음반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이건 1998년 공연 실황인데, 아르코예술자료원에서 빌린 CD로 리핑해 음원으로는 갖고 있었지만 CD 실물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태였다. 운좋게 모 중고음반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February 13, 2025 at 1:34 PM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되어 남조선 관현악단 중에는 역사가 그리 오래된 편은 아니었는데, 이듬해인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공연한 교향곡들을 비매품 CD로 내놓는 과감한 시도를 행한 바 있다.
이건 1998년 공연 실황인데, 아르코예술자료원에서 빌린 CD로 리핑해 음원으로는 갖고 있었지만 CD 실물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태였다. 운좋게 모 중고음반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이건 1998년 공연 실황인데, 아르코예술자료원에서 빌린 CD로 리핑해 음원으로는 갖고 있었지만 CD 실물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태였다. 운좋게 모 중고음반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배송받기는 그저께 받아놓고 오늘에야 들어보며 확인 중인 CD들.💿💿😃 아래 글에 언급한 그 앨범들이다.
재즈 빅 밴드가 무슨 교향곡? 싶겠지만, 이미 재즈와 클래식의 퓨전은 저 장광설 맨 위에 쓴 대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이래 지금까지 계속 시도되고 있는 과제다.
특히 재즈 주도 경향의 퓨전은 1950년대에 이미 '서드 스트림'이라는 서브 장르로 등장한 바 있는 등, 나름대로 역사가 있는 편이다. 물론 마일스 데이비스 같이 자신이 1950~70년대 재즈사를 좌지우지한 트렌드 세터 연주자들은 몇 번 찍먹하고 관뒀지만.
재즈 빅 밴드가 무슨 교향곡? 싶겠지만, 이미 재즈와 클래식의 퓨전은 저 장광설 맨 위에 쓴 대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이래 지금까지 계속 시도되고 있는 과제다.
특히 재즈 주도 경향의 퓨전은 1950년대에 이미 '서드 스트림'이라는 서브 장르로 등장한 바 있는 등, 나름대로 역사가 있는 편이다. 물론 마일스 데이비스 같이 자신이 1950~70년대 재즈사를 좌지우지한 트렌드 세터 연주자들은 몇 번 찍먹하고 관뒀지만.
November 1, 2025 at 12:32 PM
배송받기는 그저께 받아놓고 오늘에야 들어보며 확인 중인 CD들.💿💿😃 아래 글에 언급한 그 앨범들이다.
재즈 빅 밴드가 무슨 교향곡? 싶겠지만, 이미 재즈와 클래식의 퓨전은 저 장광설 맨 위에 쓴 대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이래 지금까지 계속 시도되고 있는 과제다.
특히 재즈 주도 경향의 퓨전은 1950년대에 이미 '서드 스트림'이라는 서브 장르로 등장한 바 있는 등, 나름대로 역사가 있는 편이다. 물론 마일스 데이비스 같이 자신이 1950~70년대 재즈사를 좌지우지한 트렌드 세터 연주자들은 몇 번 찍먹하고 관뒀지만.
재즈 빅 밴드가 무슨 교향곡? 싶겠지만, 이미 재즈와 클래식의 퓨전은 저 장광설 맨 위에 쓴 대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이래 지금까지 계속 시도되고 있는 과제다.
특히 재즈 주도 경향의 퓨전은 1950년대에 이미 '서드 스트림'이라는 서브 장르로 등장한 바 있는 등, 나름대로 역사가 있는 편이다. 물론 마일스 데이비스 같이 자신이 1950~70년대 재즈사를 좌지우지한 트렌드 세터 연주자들은 몇 번 찍먹하고 관뒀지만.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공개, 144페이지 포토북에 2만원대 가격 “대박”
임영웅 앨범북, 물고기뮤직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전격 공개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화제의 앨범북 구성을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임영웅은 환경 보호를 위해 CD 발매 대신 앨범북 출시를 선언했던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영웅의 앨범북 공개로 그런 우려는 단숨에 사라졌다. 임영웅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앨범북 구성은 팬들의 예상을 훨씬…
임영웅 앨범북, 물고기뮤직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전격 공개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화제의 앨범북 구성을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임영웅은 환경 보호를 위해 CD 발매 대신 앨범북 출시를 선언했던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영웅의 앨범북 공개로 그런 우려는 단숨에 사라졌다. 임영웅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앨범북 구성은 팬들의 예상을 훨씬…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공개, 144페이지 포토북에 2만원대 가격 “대박”

 
 
임영웅 앨범북, 물고기뮤직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전격 공개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화제의 앨범북 구성을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임영웅은 환경 보호를 위해 CD 발매 대신 앨범북 출시를 선언했던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영웅의 앨범북 공개로 그런 우려는 단숨에 사라졌다. 임영웅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앨범북 구성은 팬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팬들을 위한 마음을 놓치지 않은 임영웅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144페이지 포토북과 풍성한 굿즈 구성의 충격
livingsblog.com
August 21, 2025 at 11:52 AM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공개, 144페이지 포토북에 2만원대 가격 “대박”
임영웅 앨범북, 물고기뮤직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전격 공개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화제의 앨범북 구성을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임영웅은 환경 보호를 위해 CD 발매 대신 앨범북 출시를 선언했던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영웅의 앨범북 공개로 그런 우려는 단숨에 사라졌다. 임영웅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앨범북 구성은 팬들의 예상을 훨씬…
임영웅 앨범북, 물고기뮤직
임영웅, 정규 2집 앨범북 구성 전격 공개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화제의 앨범북 구성을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임영웅은 환경 보호를 위해 CD 발매 대신 앨범북 출시를 선언했던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임영웅의 앨범북 공개로 그런 우려는 단숨에 사라졌다. 임영웅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앨범북 구성은 팬들의 예상을 훨씬…
소련 붕괴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원로 작곡가로 대접받고 있는데, 교향곡의 경우 이번 공연에서 선곡된 제1번(1973)부터 제6번(2003)까지 여섯 곡을 썼다. 그 외에도 1973년부터 2010년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작곡한 열 곡의 실내 교향곡과, 1971년과 2005년에 작곡한 신포니에타(소교향곡) 두 곡이 더 있다.
교향곡 제1번은 현악 합주를 위한 18분 남짓한 단악장 작품인데, 마르코 폴로/낙소스에서 CD 및 디지털 음원으로 나온 바 있다. 들어보면 왜 이 작곡가의 작품을 소련 당국이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 지 알 수 있다.😓
교향곡 제1번은 현악 합주를 위한 18분 남짓한 단악장 작품인데, 마르코 폴로/낙소스에서 CD 및 디지털 음원으로 나온 바 있다. 들어보면 왜 이 작곡가의 작품을 소련 당국이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 지 알 수 있다.😓
December 3, 2023 at 2:57 PM
소련 붕괴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원로 작곡가로 대접받고 있는데, 교향곡의 경우 이번 공연에서 선곡된 제1번(1973)부터 제6번(2003)까지 여섯 곡을 썼다. 그 외에도 1973년부터 2010년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작곡한 열 곡의 실내 교향곡과, 1971년과 2005년에 작곡한 신포니에타(소교향곡) 두 곡이 더 있다.
교향곡 제1번은 현악 합주를 위한 18분 남짓한 단악장 작품인데, 마르코 폴로/낙소스에서 CD 및 디지털 음원으로 나온 바 있다. 들어보면 왜 이 작곡가의 작품을 소련 당국이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 지 알 수 있다.😓
교향곡 제1번은 현악 합주를 위한 18분 남짓한 단악장 작품인데, 마르코 폴로/낙소스에서 CD 및 디지털 음원으로 나온 바 있다. 들어보면 왜 이 작곡가의 작품을 소련 당국이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 지 알 수 있다.😓
해당 작품은 아래 타래에도 쓴 바 있는데, 그 때 유튜브로 링크한 녹음들이 첫 번째 CD에 다 들어가 있다. 그룬츠는 리버만 작품의 편곡 외에도 같은 편성으로 쓴 자작곡 'Brain Plays'를 같이 녹음했다.
베를린 라이브 앨범에는 밴드에서 테너색소폰과 플루트를 맡은 도니 매카슬린의 자작곡 '2nd Line Sally'와 웨인 쇼터의 'Footprints', 그룬츠의 자작곡 'Bunauara', 그리고 튀르키예 재즈 아티스트 부르한 외찰의 'Kirklareli'가 추가로 실렸다.
bsky.app/profile/byun...
베를린 라이브 앨범에는 밴드에서 테너색소폰과 플루트를 맡은 도니 매카슬린의 자작곡 '2nd Line Sally'와 웨인 쇼터의 'Footprints', 그룬츠의 자작곡 'Bunauara', 그리고 튀르키예 재즈 아티스트 부르한 외찰의 'Kirklareli'가 추가로 실렸다.
bsky.app/profile/byun...
1964년 4~10월에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렸는데, 주최국인 스위스는 이 박람회를 위해 여러 가지 연구 성과와 조형물, 음악 등을 발표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 중 음악은 작곡가 롤프 리버만(Rolf Liebermann)에게 위촉했는데, 리버만은 '교류(Les échanges)'라는 합주곡을 작곡했다.
November 1, 2025 at 12:59 PM
해당 작품은 아래 타래에도 쓴 바 있는데, 그 때 유튜브로 링크한 녹음들이 첫 번째 CD에 다 들어가 있다. 그룬츠는 리버만 작품의 편곡 외에도 같은 편성으로 쓴 자작곡 'Brain Plays'를 같이 녹음했다.
베를린 라이브 앨범에는 밴드에서 테너색소폰과 플루트를 맡은 도니 매카슬린의 자작곡 '2nd Line Sally'와 웨인 쇼터의 'Footprints', 그룬츠의 자작곡 'Bunauara', 그리고 튀르키예 재즈 아티스트 부르한 외찰의 'Kirklareli'가 추가로 실렸다.
bsky.app/profile/byun...
베를린 라이브 앨범에는 밴드에서 테너색소폰과 플루트를 맡은 도니 매카슬린의 자작곡 '2nd Line Sally'와 웨인 쇼터의 'Footprints', 그룬츠의 자작곡 'Bunauara', 그리고 튀르키예 재즈 아티스트 부르한 외찰의 'Kirklareli'가 추가로 실렸다.
bsky.app/profile/byun...
왜 현재 시장의 모던 포터블 카세트테이프, CD 플레이어 제품들은 못생기게 큰 것인가? 에 대해 파고든 더 버지 비디오 영상.
이유야 이미 알고 있는 바 그대로이지만, 그 과정에서 짚어주는 여러 시사점들은 들어볼만 하다. 피오 fiio 는 이제 꽤 유명하지 않나.. 싶은데.
Why are cassette and CD players so bulky now? youtu.be/2DWtkSVNvTg
이유야 이미 알고 있는 바 그대로이지만, 그 과정에서 짚어주는 여러 시사점들은 들어볼만 하다. 피오 fiio 는 이제 꽤 유명하지 않나.. 싶은데.
Why are cassette and CD players so bulky now? youtu.be/2DWtkSVNvTg
Why are cassette and CD players so bulky now?
YouTube video by The Verge
youtu.be
November 17, 2024 at 5:01 AM
왜 현재 시장의 모던 포터블 카세트테이프, CD 플레이어 제품들은 못생기게 큰 것인가? 에 대해 파고든 더 버지 비디오 영상.
이유야 이미 알고 있는 바 그대로이지만, 그 과정에서 짚어주는 여러 시사점들은 들어볼만 하다. 피오 fiio 는 이제 꽤 유명하지 않나.. 싶은데.
Why are cassette and CD players so bulky now? youtu.be/2DWtkSVNvTg
이유야 이미 알고 있는 바 그대로이지만, 그 과정에서 짚어주는 여러 시사점들은 들어볼만 하다. 피오 fiio 는 이제 꽤 유명하지 않나.. 싶은데.
Why are cassette and CD players so bulky now? youtu.be/2DWtkSVNvTg
특히 1960년대에 독일 그라모폰에서 발매된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 연주 음반 대다수가 게르데스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만큼, 이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어서 베를린 필을 직접 지휘해 두 장의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이 중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과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제1막 전주곡을 담은 음반은 동조선에서 몇 차례 카라얀 세트의 보너스 CD로 발매된 바 있었지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이 세트가 첫 CD 발매라고 되어 있다.
이 중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과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제1막 전주곡을 담은 음반은 동조선에서 몇 차례 카라얀 세트의 보너스 CD로 발매된 바 있었지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이 세트가 첫 CD 발매라고 되어 있다.
July 5, 2025 at 1:04 PM
특히 1960년대에 독일 그라모폰에서 발매된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 연주 음반 대다수가 게르데스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만큼, 이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어서 베를린 필을 직접 지휘해 두 장의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이 중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과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제1막 전주곡을 담은 음반은 동조선에서 몇 차례 카라얀 세트의 보너스 CD로 발매된 바 있었지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이 세트가 첫 CD 발매라고 되어 있다.
이 중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과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제1막 전주곡을 담은 음반은 동조선에서 몇 차례 카라얀 세트의 보너스 CD로 발매된 바 있었지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이 세트가 첫 CD 발매라고 되어 있다.
cd바 한 번도 안가봤는데 한 번 가보고 싶다 궁금하네.. 근데 혼자서 가기는 힘든 곳인거 같음
December 15, 2024 at 2:36 PM
cd바 한 번도 안가봤는데 한 번 가보고 싶다 궁금하네.. 근데 혼자서 가기는 힘든 곳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