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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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떠내려가고 계십니다. #내일의소리를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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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izardsnim.bsky.social
스님은
스님입니다
그것이 스님이니까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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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어느순간부터 현지인들만 가는곳!!! 이라는 특별함에 취해서 정작 얻고자 본인의 목표를 잃어버린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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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kikansojeon.bsky.social
관광객과 여행자는 사실 동의어이나,
당시 알베트로가 말하는 여행자는 내가 하고싶은 여행이고
관광객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여행임.

이건 엄연히 달라요. 그래서 로컬이라는게 결국 그곳에 사는 사람들 삶에 녹아들어간다라는 의미일텐데..

www.youtube.com/watch?si=4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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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fromdaepa.bsky.social
2. 헬레이저 (Hellraiser, 1987)

원작 중편 『헬바운드 하트』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다시 보았죠. 처음 본 순간부터 실물 특수 분장 및 효과를 이용한 박력 넘치는 신체 변형 묘사 이상으로 저를 매혹했던 것은 클레어 히긴스가 연기한 줄리아를 주체로 내세운 맹렬한 (퀴어) 멜로드라마예요. 그런 점에서 〈파리 / The Fly〉(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살아있는 시체들의 귀환 3〉, 〈노스페라투〉(로버트 에거스) 등과 함께 떠올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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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economics.bsky.social
원래 폭풍은 두 번 몰아칩니다
원래 폭풍은 두 번 몰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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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economics.bsky.social
<공지>

간사입니다.
금일 TV조선의 자료 유출 징계건과 관련해 1진방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총 57개사 중 55개사 투표

△출입정지 6개월 39표
△출입정지 1년 8표
△기자단 퇴출 8표

기자단 규약상 최다득표에 대해 징계가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TV조선은 10월 15일(수)부터 2026년 4월 14일(화)까지 기자실 및 공식행사 출입, 자료 제공이 불가합니다.
TV조선 출입기자분들은 카톡방 퇴장을 부탁드립니다.
출입정지가 해제되면 다시 초대해드리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ybrideconomics.bsky.social
국토부의 미움받을 용기 ON

... 근데 티조 이유경 기자님 왜 이름을 워터마크에 박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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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만 페라리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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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y.bsky.social
꼬우면 그만두고 나가면 됩니다.
자기들이 법위에 있다는 인식만 확인시켜주고 있네.

www.lawtimes.co.kr/news/212238
archwizardsnim.bsky.social
And for Viva Piñata for that matter

I dare say he’s the reason Rare still lives. If VP wasn’t as beloved, if SoT didn’t blow up, we wouldn’t have Rare in 2025.

A true legend that I wish was treated better, but after some 36 years he also deserves a good retirement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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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crave.co
Gregg Mayles officially confirms he's left Rare after 35 years

He was the director of 'Banjo-Kazooie' and 'Sea of Thieves'

"Thanks to everyone who pl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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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fromdaepa.bsky.social
〈One Battle After Another〉의 "Battle"에 대한 번역어로 "투쟁"을 제안한 친구의 의견에 솔깃. 내게 디자인 능력이 있었더라면 〈투쟁을 넘어 (다음) 투쟁으로〉 같은 제목을 붙인 8, 90년대 대학 운동권 스타일 포스터를 만들어 봤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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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작가양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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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에서 자신의 합성물들을 지켜보는 심영(본명:심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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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는 요즘 그 아이돌들 팬들하고 채팅하는 무슨 그 앱 있던데 그거같은거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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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시명예훼손에 능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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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홀로플러스는 홀로판 트루스소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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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onjeon.bsky.social
"군생활 30년 하면서 동기는 4스타 달 동안 대령이라니 개ㅈ밥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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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80년대는 왜 메탈이 메인스트림 장르였는가 만큼 당황스러운게 80년대는 왜 갑자기 전자음악을 브금으로 쓰기 시작했냐다.
지금처럼 메인스트림향으로 잘 다듬어지지도 않았고 70년대에는 스탠리 큐브릭이나 베르너 헤어초크 같은 사람들만 간간이 쓰던게 갑자기 유행한건데…

…그래서말인데 동시기 작품들 중에서 전자음악 브금도 잘 쓴 케이스다. 탠저린 드림 특유의 불길한 사운드를 계속 활용하다가 후반부 들어 이 영화에 맞춰 커미션한 유일한 트랙인 Love on a Real Train을 사용하는데 그 대조가 매우 훌륭함.
Tangerine Dream Love On A Real Train New Version HD
YouTube video by Mar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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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fromdaepa.bsky.social
122. 위험한 사업 (Risky Business, 1983, 미국)

영화 포스터 아티스트 드루 스트러전을 추모하며. 젊은 톰 크루즈가 빈집에 홀로 남아 와이셔츠에 팬티 바람으로 립싱크하며 춤추는 장면이 유명해서 80년대에 유행한 십 대 청춘 성장 빙자 섹스 코미디 중 하나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런 성격도 있지만 동시에 마이클 만 풍의 네오 누아르이자(시카고! 탠저린 드림! 필 콜린스!) 80년대 물질만능주의 문화에 관한 차갑고 신랄한 풍자극이기도 합니다. 극장판 결말보다는 감독판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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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데 동시에 누군가에게 설명, 추천하려면 참 힘든 작품. 청춘 코미디도 맞고 네오누아르도 맞고 풍자극도 맞지만, 최종적으로는 그 셋중 어느 하나에도 딱 들어맞지 않는 독자적인 결과물이라서… 이 영화하고 비슷한 물건이 잘 없음.

만드는 사람들도 그걸 알았는지 오프닝 크레딧부터 첫번째 시퀀스까지의 5분동안 ‘이런 영화입니다’ 하고 기가막히게 설명을 해주는데, 막상 유튜브를 찾아보니 대부분의 클립들이 날아가버림. 에헤이 조졌네. 그나마 그 중 가운데 90초만 남아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