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ay
@yukay.bsky.social
130 followers 70 following 4.2K posts
Posts Media Videos Starter Packs
Reposted by YuKay
intherye.bsky.social
한자나 한자어만 보면 중국이냐며 날뛰는 녀석들 보면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에 대한 (비판도 아니고) 사실 언급만 봐도 반유대주의라고 우겨대는 시오니스트들이랑 사고방식이 비슷한 거 같다.
arges99.bsky.social
(from 링크드인) 청주대학교...(...)

아 진짜 이젠 웃음도 안나오고 탄식이 나와...
Reposted by YuKay
ashbless79.bsky.social
90년대만 해도 건즈앤로지즈는 성차별주의, 인종주의, 동성애 혐오로 범벅된 노래를 만든다고 까이기 일쑤였는데 정말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다.
brunodoamaral.bsky.social
No show do Guns N' Roses de ontem em Bogotá, o Axl recebeu essa bandeira da plateia durante a música Civil War.
Cantor Axl Rose, homem branco de meia idade com cabelo louro, segura uma bandeira da palestina com o logotipo do Guns N' Roses e escrito "I don't need your civil war".
Reposted by YuKay
cojette.bsky.social
트립닷컴… 다른 나라는 비추지만 중국 한정으로는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싱가폴) 회사라…
xiaoqi101.bsky.social
저도 중국 여행시 트립닷컴 추천..

중화권 항공사 잘 찾아주고, 공항이 둘 이상인 도시도 도시내 ’아무공항’으로 잘 잡아주고 (중국 기준 가까운 공항편도 알아봐주고)

숙소 예약 바우처 중국어로 뽑아주고, 현지어 주소보기 기능도 있고.

중국 내 여행으로는 Ctrip이 기능은 더 강력한데 내국인 전제라 외국인은 얌전히 트립닷컴 쓰는 게 좋슴다

예를 들어 ctrip 대비 트립 닷컴에 호텔이 적은데 이는 외국인 숙박 라이센스가 따로 있기 때문이고.. 이거 필터링 안하고 ctrip 예약하면 입구컷 당합니다. 어케 아나면....
Reposted by YuKay
xiaoqi101.bsky.social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개인정보 넘어갈까봐 불안하다고 알리페이 / 위챗페이 최소한만 개통하고 카카오페이 연동해서 카카오페이 쓰시는 분들인데

1) 어차피 우리 개인정보는 인당 100원
2) 저는 개인정보 보호에서 알리페이 / 위챗페이보다 카카오페이가 더 불안합니다. 카카오는 정보 털려도 '데헷!' 하고 넘어가지만 알리페이 위챗페이는 공산당이 낼름하려고 벼르고 있음..
Reposted by YuKay
soleratido.bsky.social
한국의 반지성주의가 어디서 나왔는가 했더니, 바로 여기서 나왔다. 덕망과 지성과 각성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인들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지식인인체 하는, 냉소적 현실주의와 착취적 탐욕을 지성으로 가장시킨 상류 아비투스의 속물들이 채웠다. 그러니 독나무에서 독사과가 열렸지.
siaranics.siaran.kr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이 수상한 단 두 개의 노벨상이 문학상과 평화상에서 나왔다.
모르고 적은 것이면 무식이 금도를 넘은 것이고, 알고도 적은 것이면 치졸함이 한계를 넘은 것이며, 그래서 적은 글이라면 인간의 일선을 넘은 것이다.
저자가 유명한지는 알 바 아니다. 그냥 글이 역겹다.
jejuorange.bsky.social
개인적으로 노벨문학상은 노벨위원회의 ‘젠체’하는 가식, 깨어있는 척하는 위선이 느껴져 역겨울 때가 있다. 성취가 아니라 소수파에게 주는 격려 같은 느낌이랄까. 노벨평화상은 개나 소나 받는 거라고 여긴지 오래다. 두 상은 폐지하는 것이 노벨상의 권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끝낼 때 끝내더라도 그 전에 트럼프에게 한번 주는 것이 좋겠다.

www.mk.co.kr/news/columni...

매일경제 이렇게 한심하고 극우적일 수가. 절독합니다.
yukay.bsky.social
[블랙 백]
정보기관 내부에서의 모함과 음모를 별다른 스펙터클이나 액션도 없이 무드만으로 긴장감을 유지시킨다. 저예산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파이영화의 표본같달까. 물론 최상급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와 존재감이 있어서 가능하기도 한 실험.
#스티븐소더버그
yukay.bsky.social
[히카루가 죽은 여름]
기분 으스스하게 만드는 호러가 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공포감을 유발하는 것도 아니고 히카루와 요시키의 관계를 BL처럼 묘사했다가도 결국엔 버디무비처럼 가 버린다. 시리즈 후반부로 가면 마을에 얽힌 전설과 저주, 히카루가 온 근원을 찾아보는 미스테리극으로 흘러가는데 이런 장르의 차용들이 어느것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무척 몰입도가 낮음.
#타케시타료헤이
yukay.bsky.social
[이시코와 하네오 -그런 일로 고소합니까?]
매화마다 처음 발단이 된 사건과 중반의 전개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재치있게 머리를 쓴 구성. 재판까지 직행하는 후반부의 몇화를 빼고는 법정드라마라기 보다는 법률 사무소의 로맨틱 코메디 같은 분위기.
yukay.bsky.social
개소리도 자꾸 듣다보면 진지하게 믿는 놈들이 늘어 난다니깐
Reposted by YuKay
waynewide.bsky.social
“KKK도 암세포인데 살아갈 권리가 있지 않느냐!”
“…?”
“…? 아, 아니, KKK도 생명인데 살아갈 권리가…”
“KKK는..암세포..(끄적)”
“그게 아니라!“

——

KKK 에 정치적 논란이라니 이제 나치 부활과 대동아공영권만 되살리면 대충 다 되돌린 게 되나요?
Reposted by YuKay
nobodycares.bsky.social
앨리게이터: 미국 위주(귀엽게 생김)
크로커다일: 아메리카 대륙 외 다른 지역 + 바다악어(7m)(무섭게 생김)
카이만: 중미 거주(귀엽게 생김)
가비알: 얇고 긴 주둥이(특이하게 생김)

요즘 아이가 악어에 꽂혀서 악어를 찾아보다, 알게된 사실…
pyeonjeon.bsky.social
비슷한 사례 -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

한국에서야 둘다 볼일이 없긴 하다만
Reposted by YuKay
theatreq.bsky.social
옷본을 썰어 두르고 다니는 일본 왕실패션과는 격이 다른 유럽 왕실패션. 룩셈부르크 대공 즉위식 때 축하 사절로 온 왕족들 패션이 대강 이러하다.

사치스럽다 죽창 말린다 등등의 감상도 올라오긴 하지만, 일본의 저 옷본썰어둘러패션이 검소하냐 하면 그렇지 않음. 돈지랄을 한 건데 저 지경임.

어차피 쓸 돈이면 세상을 널리 화사하고 이롭게 하는 방향이 낫지 않을까.
yukay.bsky.social
[룸 넥스트 도어]
두 사람이 거의 실내에서 나누는 대화로만 진행되고 대사는 문학적이어서 연극적인 요소가 강한 동시에 충분히 시네마틱한 경험이 있다. 죽음을 정면으로 맞이하는 틸다 스윈튼의 의연한 표정과 자글자글한 주름, 부드럽고 이해심 깊은 줄리안 무어의 연기가 만들어 내는 조화로움.
#페드로알모도바르
yukay.bsky.social
[섬망]
보호관찰 중인 남자가 저택에서 보고 겪는 일들이 실제인지 환각인지 모호하다는 설정이 별로 새롭지도 않지만, 이런 익숙한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 낸 결과도 그냥 평범 그 이하.
#데니스일리아디스
yukay.bsky.social
[피그말리온]
같은 원작으로 영화화된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보다 일라이자가 훨씬 자기 주장이 또렷하고 대차게 행동한다.
연출은 특별한 건 없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더 기억에 남는 영화.
#레슬리하워드 , #안소니애스퀴스
Reposted by YuKay
intherye.bsky.social
이쯤되면 선거도 선거라고 부르면 안될 거 같은데. 즉위식 평민 초청 파티, 세습 마츠리, 뭐 이런 식으로 제대로 불러줘야...
nyxity.bsky.social
펀쿨섹좌로 불리는 고이즈미 신지로는 2대세습 의원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4대세습 의원입니다.
Reposted by YuKay
azazelkr.bsky.social
웃기는게(웃기지 않음) "급진 우파의 독재는 민주주의"라고 믿는 것들이라서… ㅠㅠ
anari.lostineconomics.com
빤쭈 벗;은 일등 신문. 화이팅!
Reposted by YuKay
waynewide.bsky.social
헌트릭스 사실 고급 퍼스트 클래스 디너 코스요리를 드시고 계셨던 것 #그거아닙니다
yukay.bsky.social
[암호]
전쟁이 끝난 후 아버지가 아들의 행적을 수소문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다양한 증언들과 의심.
마치 플래쉬백처럼 삽입된 게릴라와 제노사이드에 대한 미장센이 악몽 혹은 꿈결같이 느껴진다.
#보이체크하스
yukay.bsky.social
정신없이 달려가는 전반부와 이따금 멈춰서서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후반부의 대비가 좋은데 정해진 결론을 못 내리고 애매하게 닫아버린 엔딩이 조금 아쉽다.
yukay.bsky.social
[스티브]
망가진 교육현장, 규율에 순응하지 않는 아이들을 다룬 다른 유럽영화들처럼 핸드헬드카메라가 숨막히게 쫓아 다닌다. 통제되지 않는 아이들의 반대편에는 저임금 고강도노동에 쩔어버린 교사들이 있다.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스티브를 마냥 완벽한 교사로만 그리지 않는데, 육체적 통증과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진통제에 의존해야 하는 인간, 피로감과 무력감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으로 설정했다.

#팀밀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