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im
@archwizardsnim.bsky.social
290 followers 180 following 5.3K posts
실례지만 떠내려가고 계십니다. #내일의소리를찾아서
Posts Media Videos Starter Packs
Pinned
archwizardsnim.bsky.social
스님은
스님입니다
그것이 스님이니까
(끄덕)
Reposted by snim
escapefromdaepa.bsky.social
2. 헬레이저 (Hellraiser, 1987)

원작 중편 『헬바운드 하트』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다시 보았죠. 처음 본 순간부터 실물 특수 분장 및 효과를 이용한 박력 넘치는 신체 변형 묘사 이상으로 저를 매혹했던 것은 클레어 히긴스가 연기한 줄리아를 주체로 내세운 맹렬한 (퀴어) 멜로드라마예요. 그런 점에서 〈파리 / The Fly〉(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살아있는 시체들의 귀환 3〉, 〈노스페라투〉(로버트 에거스) 등과 함께 떠올리곤 합니다.
Reposted by snim
hybrideconomics.bsky.social
원래 폭풍은 두 번 몰아칩니다
원래 폭풍은 두 번 몰아칩니다
Reposted by snim
hybrideconomics.bsky.social
<공지>

간사입니다.
금일 TV조선의 자료 유출 징계건과 관련해 1진방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총 57개사 중 55개사 투표

△출입정지 6개월 39표
△출입정지 1년 8표
△기자단 퇴출 8표

기자단 규약상 최다득표에 대해 징계가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TV조선은 10월 15일(수)부터 2026년 4월 14일(화)까지 기자실 및 공식행사 출입, 자료 제공이 불가합니다.
TV조선 출입기자분들은 카톡방 퇴장을 부탁드립니다.
출입정지가 해제되면 다시 초대해드리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ybrideconomics.bsky.social
국토부의 미움받을 용기 ON

... 근데 티조 이유경 기자님 왜 이름을 워터마크에 박으세요.
archwizardsnim.bsky.social
킹치만 페라리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Reposted by snim
Reposted by snim
yukay.bsky.social
꼬우면 그만두고 나가면 됩니다.
자기들이 법위에 있다는 인식만 확인시켜주고 있네.

www.lawtimes.co.kr/news/212238
archwizardsnim.bsky.social
And for Viva Piñata for that matter

I dare say he’s the reason Rare still lives. If VP wasn’t as beloved, if SoT didn’t blow up, we wouldn’t have Rare in 2025.

A true legend that I wish was treated better, but after some 36 years he also deserves a good retirement as well.
Reposted by snim
culturecrave.co
Gregg Mayles officially confirms he's left Rare after 35 years

He was the director of 'Banjo-Kazooie' and 'Sea of Thieves'

"Thanks to everyone who played"
Reposted by snim
escapefromdaepa.bsky.social
〈One Battle After Another〉의 "Battle"에 대한 번역어로 "투쟁"을 제안한 친구의 의견에 솔깃. 내게 디자인 능력이 있었더라면 〈투쟁을 넘어 (다음) 투쟁으로〉 같은 제목을 붙인 8, 90년대 대학 운동권 스타일 포스터를 만들어 봤을 텐데.
archwizardsnim.bsky.social
이게 다 작가양반 때문이다(??
archwizardsnim.bsky.social
저세상에서 자신의 합성물들을 지켜보는 심영(본명:심재설)
archwizardsnim.bsky.social
진지하게는 요즘 그 아이돌들 팬들하고 채팅하는 무슨 그 앱 있던데 그거같은거구만요
archwizardsnim.bsky.social
사실적시명예훼손에 능한편입니다(?)
archwizardsnim.bsky.social
아! 홀로플러스는 홀로판 트루스소셜이구나!
Reposted by snim
Reposted by snim
pyeonjeon.bsky.social
"군생활 30년 하면서 동기는 4스타 달 동안 대령이라니 개ㅈ밥 아님?"
archwizardsnim.bsky.social
아울러 80년대는 왜 메탈이 메인스트림 장르였는가 만큼 당황스러운게 80년대는 왜 갑자기 전자음악을 브금으로 쓰기 시작했냐다.
지금처럼 메인스트림향으로 잘 다듬어지지도 않았고 70년대에는 스탠리 큐브릭이나 베르너 헤어초크 같은 사람들만 간간이 쓰던게 갑자기 유행한건데…

…그래서말인데 동시기 작품들 중에서 전자음악 브금도 잘 쓴 케이스다. 탠저린 드림 특유의 불길한 사운드를 계속 활용하다가 후반부 들어 이 영화에 맞춰 커미션한 유일한 트랙인 Love on a Real Train을 사용하는데 그 대조가 매우 훌륭함.
Tangerine Dream Love On A Real Train New Version HD
YouTube video by Mar
youtu.be
Reposted by snim
escapefromdaepa.bsky.social
122. 위험한 사업 (Risky Business, 1983, 미국)

영화 포스터 아티스트 드루 스트러전을 추모하며. 젊은 톰 크루즈가 빈집에 홀로 남아 와이셔츠에 팬티 바람으로 립싱크하며 춤추는 장면이 유명해서 80년대에 유행한 십 대 청춘 성장 빙자 섹스 코미디 중 하나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런 성격도 있지만 동시에 마이클 만 풍의 네오 누아르이자(시카고! 탠저린 드림! 필 콜린스!) 80년대 물질만능주의 문화에 관한 차갑고 신랄한 풍자극이기도 합니다. 극장판 결말보다는 감독판 결말!
archwizardsnim.bsky.social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데 동시에 누군가에게 설명, 추천하려면 참 힘든 작품. 청춘 코미디도 맞고 네오누아르도 맞고 풍자극도 맞지만, 최종적으로는 그 셋중 어느 하나에도 딱 들어맞지 않는 독자적인 결과물이라서… 이 영화하고 비슷한 물건이 잘 없음.

만드는 사람들도 그걸 알았는지 오프닝 크레딧부터 첫번째 시퀀스까지의 5분동안 ‘이런 영화입니다’ 하고 기가막히게 설명을 해주는데, 막상 유튜브를 찾아보니 대부분의 클립들이 날아가버림. 에헤이 조졌네. 그나마 그 중 가운데 90초만 남아있는 상태.
Reposted by snim
heartade.dev
한국인이라고 하면 거기 위험하지 않냐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의외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 때는 지방에 살았어서
- 북한이 미사일 쐈다던데 괜찮냐
- 북한이 가진 모든 핵탄두를 한국의 대도시에 인구순으로 날려도 우리 동네까진 안 온다
같은 얘기를 하곤 했음
heartade.dev
한국에 비해 치안에 다소간의 문제가 있는 건 맞겠지만 우리가 관광객으로서 그걸 체감할 일은 기본적인 여행 안전수칙만 지키면 딱히 없을 거고

캄보디아와 캄보디아 사람들을 전부 무슨 마굴마냥(...) 묘사하는 건 뭐랄까 1세계 백인들이 한국은 전쟁 중이라 여행하기 위험하다고 하던 시절을 보는 기분임
Reposted by snim
archwizardsnim.bsky.social
이제 좀 감이 오는데, 지금 히트2가 타란티노 10번째 영화 만든다고 할때하고 비슷한 상태같다. 사실 감독의 의지와 대본 말고 정해진건 하나도 없는데, 다들 너무 하고싶어하니까 당연히 제작 들어가겠지 하는 그 상황으로 보임.

할배 입장에서는 죽기전 일생일대의 한탕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서 더 양보 안할거같은데…
archwizardsnim.bsky.social
아 내가 이것도 얘기 안했구나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히트2 제작 한창 움직이는중.

워너는 손들고 다른 회사에 놔주기로 했는데 소니, 파라마운트, UA(아마존MGM)가 경쟁하다가 지금 UA 이전 협의중이고, 프로듀서로 제리 브룩하이머 붙은 상태. (재미있는건, 만할배 입봉작 [도둑] 제작자가 브룩하이머임)

다만 캐스팅 얘기가 좀 어이없는데
- 아직 실제로 사인한건 하나도 없음(!!!)
- 근데 워낙 사방에 캐스팅 협의를 하고 다니고 다들 관심이 많아서 문제는 아니라는듯한 느낌
‘Heat 2’ Is On: Michael Mann Crime Drama Moves From Warner Bros. to United Artists; Jerry Bruckheimer, Scott Stuber Producing (Exclusive)
Mann is set to direct the follow-up to his 1995 feature, which has Leonardo DiCaprio circling to star.
www.hollywoodrepor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