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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에스 다큐 자본주의랑 돈의 얼굴을 보고 자본가는 이 땅에서 뿌리뽑아야 할 썩어빠진 종자들이고 자본주의는 실패한 경제이론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읍내에 다시 도는 플로우에선 저걸 본 감상이 적금과 예금만 해선 안 된다고 얘기하는데… 저 방송을 보고 어떻게 저런 말이 나오지…?
November 25, 2025 at 3: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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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가 쓴 창세기 작성 장면에 대한 이야기 생각난다. 인류를 참 교양있게 놀릴 줄 아는 분이셨음..
진화를 이해 못하는 극우 개신교인들을 보면 애초에 지금 시대에 함께 존재하는 원숭이와 인간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공통 조상에서 진화의 가지에서 갈라져 나왔을 뿐, 전혀 다른 종인데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란 말이냐!” 이런 수준이라 좀 뜨악했음. 그 가까운 시기라는 개념도 그들의 창세기를 아득히 넘어선 몇백만년 수준임. 극우들은 일단 발상의 스케일이 넘 작더라고.
November 25, 2025 at 3:52 PM
AI에 에너지를 쏟아부은 게 지금의 코파일럿이라면, 그 에너지 말짱 헛것 아닌지?
November 25, 2025 at 3: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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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설문에 응답한 젊은 층 83%는 '대중 강경 기조'가 무슨 뜻인지 이해 못했을거라고 봄.
중국 대상으로 자존심 세우는 거 넘 신나고 좋지. 근데 그 자존심의 대가가 '니 월급의 가치는 더 저렴해질거고 반면 수입물가는 개처럼 오르며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할까말까 기로에서 '10년 더'를 받는다'는 뜻인데 이걸 알고도 대중 강경 기조를 지지했을리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에 대해 일본 국민 열에 여섯 정도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국 우선주의와 대중 강경한 태도를 앞세운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 행보가 일단 국내적 호응을 얻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카이치 ‘반중’에 호응, 젊은 층 83%는 ‘방위비 증액’ 찬성…오른쪽으로 걷는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에 대해 일본 국민 열에 여섯 정도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국 우선주의와 대중 강경한 태도를 앞세운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 행보가 일단 국내적 호응을 얻는 것으로 풀이
www.hani.co.kr
November 25, 2025 at 5: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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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국 학교에서 에세이 과제에 선생, 교수들은 ai판독기를 필수로 돌려야하고 학생들은 ai를 돌리지도않고 손수 쓴 과제가 ai라고 판정나서 f맞아서 울면서 아니라고 해명하고
또 교수들은 ai로 쓴 과제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수업도중에 울면서 제발 쓰말라고 하고 난리예여.....
AI판독기 그거 다 소용없단다......미국독립선언문 돌려보니 99.99% AI 작문으로 떴단다......아이고, 다 진짜 소용없다.....
November 25, 2025 at 12: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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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터트린 LLM 기반 '생성형 AI' 붐이 끼치고 있는 문제들은 사실 큰 틀에서는 자본주의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랑 비슷한 벡터의 문제들임.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제어하는' 수단과 비슷한 수단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함. 나는 이게 정치를 통해서만 그나마 가능할거라고 보고 있음.
November 25, 2025 at 12: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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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같은 소위 'AI툴' 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했는데 이쪽으로 연결해서 얻어맞고 있는 것 같은데, 기업들이 이것들을 '훈련' 시키기 위해 이거저거 훔친거나, 이것들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생기는 것들은 명백하고 고쳐져야 할 사항들이라고 생각함. 거대자본의 힘을 입고 '나아가는' 업계이다보니 윤리와 법을 들고 정치가 개입해야 할 부분이라고 나는 봄.
November 25, 2025 at 12: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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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에 의해 "공개된 코드"는 인문학적 창작물보다는 수학적 공식이나 특허, 논문에 가까움. 물론 윤리적 측면에서 "출처없이 복붙해 쓰는 것"은 문제가 맞는데, 이 부분이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과는 다를수밖에 없는 것임.
November 25, 2025 at 11: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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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코드 검색해 복붙하는걸 '남의 것을 훔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분들이 좀 계신데, 코드를 인문학적 문장처럼 이해하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구나 싶기는 함.
November 25, 2025 at 11: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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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트 쪽인지는 몰라도 이쪽에서는 안쪽으로 법적대응도 하고 여러모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도 못한 일도 있고 해서 (내부기밀) 최근에 피가 한번 터졌어요 준비하는 것이 많을 수록 조용해보이니까요 🧎‍♂️ 일개 편집자에게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것저것 물밑준비를 하고있으니 조금은 부드러운 눈으로 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으며 혹시 놓쳤을 수도 있을 불법사이트 제보를 해주세요...
일단 웹툰사이트들이 불법웹툰 단속에 별로 적극적이지 않은 거 보면 배가 불렀구나 싶기는 함. 정작 당하는 작가들은 피그 마르는데. 여러모로 창작하는 작가들한테 돈을 더 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간절함이 없어.
November 25, 2025 at 12: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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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옳은 소리' 마다치 않던 국민배우 이순재
n.news.naver.com/article/006/...

고인이라고 이런 식으로 미화를, 그것도 언론비평/비판을 하는 미디어오늘에서 하는 것에 몹시 위화감을 느낍니다.
November 25, 2025 at 12: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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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추방 후속편 내년 공개 예정.

우로부치 각본.
미즈시마 감독.

내년 기대작은 이거다.
『楽園追放 心のレゾナンス』第三弾ティザーPV|2026年11月13日公開
YouTube video by アニプレックス チャンネル
youtu.be
November 25, 2025 at 10: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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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쟁 휴전안 말인데 트럼프의 땡깡이 통해서 돈바스를 러시아가 먹고 전투가 끝났다고 치자, 5년뒤에 러시아가 키이우를 목표로 안쳐들어 올거 같냐?
November 25, 2025 at 9: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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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섬웨어에 의한 리스크가 불법복제의 이득보다 엄청 커진 것도 큽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게임 불법복제가 과거보다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ESD보다 불편해서라는 의견에 100% 동의함. 게임을 마나토끼처럼 서빙할 수는 없고 그렇게 하려 한들 제재하기가 너무 쉬움. 토렌트도 불편하고 크랙 프로그램의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음. 결국 게임 불법복제와 웹툰 웹소설 무단전재는 같은 결로 보기 어려움.
November 25, 2025 at 8: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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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갗주가조작은 패가망신 시키겠다고 해도, 법원이 다 풀어주네.

사실상 반정부 조직인듯?

n.news.naver.com/mnews/articl...
'SG발 주가조작' 주범 라덕연 징역 25년→8년…2심서 대폭 감형(종합)
1심서 판단한 시세조종 금액의 3분의 1만 인정…공범들도 실형→집행유예 재판부 "선량한 다수 투자자에 큰 피해…주가 폭락 직접 유발하지는 않아"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으로 거액의 부당
n.news.naver.com
November 25, 2025 at 9: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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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10: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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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래에 현대사 사적지로 지정해야 한다고 보는 교도소라면 단연코 경북북부교도소 시리즈들(...)인데, 여기는 그만한 역사가 있음.

바로 다른것도 아니고 "강제노역으로 만든 교도소"라는 불명예인데, 이건 현대사에서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현역이기도 하거니와 의외로 많은 관련 단체에서도 교도소는 기피대상인지 이런 역사는 잘 생각 안하는 모양.

어떻게 이게 가능했냐면 삼청교육대와 보호감호제도의 연타임.

그만큼 보호감호제도가 악법이라는 말 -_-;
November 25, 2025 at 10: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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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뉴스 앵커를 국방장관으로 세움
유럽: EU 내 동유럽 국가들은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지만 나머지는...
사실 우크라이나는 놀랄 만큼 잘 싸웠다. 그러나 소국이 대국을 상대로 하는 전쟁은 "선전할 순 있어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현실만 증명하였다.

그리고 미국도 유럽도 그 어느 나라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워줄 의리따위 없었다.

저 "우리 시대의 평화"조차 사실 체임벌린과 영국 내각이 주테텐란드를 희생시켜 시간을 벌고 그 기간동안 재군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큰 틀에서의 계획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 미국과 유럽은 재군비를 했는가?
November 25, 2025 at 9: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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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크라이나는 놀랄 만큼 잘 싸웠다. 그러나 소국이 대국을 상대로 하는 전쟁은 "선전할 순 있어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현실만 증명하였다.

그리고 미국도 유럽도 그 어느 나라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워줄 의리따위 없었다.

저 "우리 시대의 평화"조차 사실 체임벌린과 영국 내각이 주테텐란드를 희생시켜 시간을 벌고 그 기간동안 재군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큰 틀에서의 계획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 미국과 유럽은 재군비를 했는가?
November 25, 2025 at 9: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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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 독대는 문재인 정치인생 통틀어서 치명적 실수 탑3안에 들어가는 개삽질이었는데 당시 조국 수사로 윤석열에게 싸늘하게 식어가던 여론이 순식간에 '문재인의 후계자' 감투가 씌워지는 사태가 발생함. 실제로 대선 당시 윤석열을 진짜 문재인의 후계라고 믿고 투표하는 진보/민주계 지지자도 상당수 있었음.

취재 내용이나 이후 돌아다닌 풍문을 취합해 보면 당시 이 독대 기획자는 역시 김통령이었던 걸로...
November 24, 2025 at 3: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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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onga.com/news/Politic... 중요한건 당시에 검찰이 대놓고 '우리는 독대 요청한 적 없다'고 새빨간 구라를 언론에 배포했다는 것.

검찰 새끼들은 입만 열면 전부 구라임.
대검 측 “윤석열 文대통령 독대 요청? 전혀 사실 아냐”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은 즉각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대검 관계자는 1일 “기본적으로 공직자가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하겠는가”라며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
www.donga.com
November 24, 2025 at 3: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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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에 발작하는 이대남, 이대남에 발작하는 영포티 <-남초커뮤니티에서 서로 긁었다며 내가이겼다고 마운팅하는 추잡한 짓거리는 둘째치고. 사실 둘 다 같은 소리를 하는중임. 영포티는 돈으로 극복 안되는 젊음을... 이대남은 젊음으로 마련할 수 없는 돈(=쎆쓰)을... 남초에서 세대를 막론하고 호날두나 머스크(아무튼 쎅쓰많이함) 빨았던 우리형 문화에 절여진걸 인식못하고 서로 거울상을 보고 화나서 씨익씨익대는꼴. 서로 알몸으로 마주친 원숭이쌍 그자체임. "펨코 남초 이대남 세계관에서는 돈잘벌고 여자많이거느리면 형님이라던데?"
November 24, 2025 at 2: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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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행동학인간 친구들끼리 얘기하다가 '인간은 방어력도 낮으면서 공격력만 너무 쓸데없이 강한 것 같지 않아? 게임 캐릭터 디자인도 이렇게 하면 욕 먹을 거야...'라는 얘기가 나왔고 그 자리의 모든 대학원생들이 공감했어요 🙃🙃🙃
이런 이야기 볼 때마다 영장류들 중에서도 인간이 유독 공격성이 강한 동물이라고 하더라는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고요. 어떤 식으로 그걸 비교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토끼 언어에 대해서 첨에 배울 때 "토끼 언어에서 가장 고도로 발달된 두가지 감정은 공포와 모욕입니다" 이런 글을 보고 너무 당황함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공포는 알겠는데 대체 왜 모욕이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끼는 아무래도 약한 동물이고 공격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동물이 아니어서인지, 수동적인 "경멸" "모욕" 이런 표현이 고도로 발달했음... 약간 뭐랄까... 언어가 약간... 로판 속에 나오는 영애 같은 동물들임
November 24, 2025 at 1: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