뇸냠뇸
@viol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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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l.bsky.social
근데 내 다이어트의 주적은 과자인듯…
원래 다른 단 것들은 거의 안 먹었으니깐.
나는 그 뭐냐 감자칩이 참 좋아.
근데 그 감자칩을 안먹은지 넉달이 됨.
그리고 난 조금씩 계속 먹는 스타일인데 식사 챙기고간식 안 먹으니 빠지긴 빠지는구나.
근데 그렇다고 영양 부족하면 난 바로 생리끊김..
지금도 사실 아슬아슬함.
이상하게 나는 과체중일때 생리가 딱딱 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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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모 취미활동 중 하나가 조카들 옷 사는 건데
저번에는 내 옷도 사주셔서 그거 잘 입냐 물어보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거 이제 맞아서 입어요^^”라고 대답하니까 약간 미안해하심 ㅋㅋㅋㅋㅋㅋ
그 모습 생각나니까 약간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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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빠진거 맞고 다이어트 한거 맞는데
남편이 친척들이 다 너 살빠진 얘기하더라.
이건 좀 수치스럽다….
참고로 저는 결혼식 때 몸무게보다 지금 몸무게가 4kg 덜 나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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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tisch.bsky.social
📢이 고양이를 입양하실 가정을 찾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 3개월령 추정 / 여아 / 기본 건강 체크 완료(10월 3일 기생충약 투여) / 인간 + 고양이 친화적 성격💘

지금 바로 디엠 주세요
당신의 결정에 대해 함께 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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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척누나 만나고 와서 기 쫙 빨린 얼굴로 힘없이 앉아있다.
가보니 내 예상대로 명절 2차 행사처럼 시가 총출동해 있었다고 ㅋㅋ 애는 밥도 안 먹고 젤리만 실컷 먹고온듯.
violl.bsky.social
아 청소기 먼지봉투도 새로 사야하네~
할일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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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gmato.bsky.social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크립토커런시의 현재 기능은 화폐가 아니라 투기적 수요에 지탱되는 환자산이며 미래 기능도 영원히(그 소멸의 순간까지) 그러할 것이다. 현재의 신용화폐에 대한 대안으로써 크립토커런시를 언급하는 모든 주장은 자각조차 없는 무지에서 유래한 망상이라고 단언한다. 이것들의 존재는 인류 문명에 detrimental 하며 그것이 변할 일도 없다.
hybrideconomics.bsky.social
트럼프 대중국 발언한 1시간 사이 발생한 일

1. 비트코인 10% 하락 도중
2. 바이낸스 현물 매수버튼 막힘
3. 체인들 다 터짐
4. 선물 롱 줄청산 나면서 알트 옵션들 1/10토막
5. 현물 MM 다 빠짐
6. 현물 알트 가격 1/3토막
7. 와중에 렌딩 줄청산, 스테이블 디페깅

… 1시간 동안 15조 가량 청산되어 8:45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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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생리팬티도 새로 샀다
분명 집에 있었는데 왜 사라진 거지..? 내가 설마 쓰레기통에 버렸나?
violl.bsky.social
집에 오래있으니까 생필품 떨어진게 너무 잘 보여서 어마어마하게 삼ㅜㅜ
생리대 롤휴지 주방세제 기름때세제 아기비누 화장퍼프 선크림 충전기 클렌징폼 등등..
이젠 하다하다 케첩도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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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언제 17까지 나왔니
근데 14 진짜 튼튼하더라… 나 지금 3년째인데 너무 멀쩡해서 20까지 기다려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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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육과정 짤때 학군지 애들 기준말고 공교육이 전부인 저 노베이스 아이들을 기준으로 짜줘라.
이런거 짜는 교수들 사무실은 다 6학급짜리 시골학교 옆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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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자교육 누가 또 안한다고 했어?
한자교과 자체는 없을지라도 창의적체험활동에 한자교육이 필수로 포함되어있고 아직도 많은 학교들이 한자교과서를 채택해 가르치고 있다.
한자교육 포함 모든 교육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초등교육은 이익집단의 공교육 진출을 위해 온갖 잡다구리한 교육을 주장하고 한자리씩 엉덩이 들이밀고 있다.
무슨무슨 교육 확대 주장하지 말고 초등은 국어 수학 음악 미술 체육만 있어도 미어터진다고요!!! 니들은 학교다닐때 배운거 다 써먹고 사냐? 기억은 나???
(안 나니까 더 아는척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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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hwng.bsky.social
한자 교육 받은 세대로서 한자 교육 반대함. 현대 한국인들 문해력 떨어지면 한자 교육 시켜야 할 게 아니라, 모르면 몰랐던 걸 인정하고 사전 찾아 보고 스스로 바로잡는 태도를 갖게 하는 의식이 필요함. 한자 교육 운운은 옆나라에서 우리나라 보고 한자 교육도 안 하는 미개한 타령 하는 거하고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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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막걸리 마셨더니 숙취 대박ㅜㅜ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등산후 한잔 한거라 그런듯. 메가에서 헛개리카노로 해장해봤다.
나 이런맛 좋아하네. 해장도 잘 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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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남편과 내 휴무가 맞고 아이는 어린이집 등원하는 날이라 둘이 등산 다녀왔다.
한시간 거리 산에서 세시간 등산 하고 내려와서 이른 저녁 먹으니 하원시간이네. 남편이 먼저 하원하러 가고 난 집 정리하는데 아이도 간만에 놀이터 가니 신나는지 들어올 생각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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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판정도 좀 어려운게 뭐냐면
초저땐 티가 좀 덜 나다가 초4쯤 확실히 티나는 경우도 많다.
입학전 풀배터리 지방 로컬에서 받는다? 난 좀 회의적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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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풀배터리도 그냥 아무데서나 받으면 안됨.
자폐학생 로컬에선 안 나오고 대학병원 가니까 나오더라… 경계선도 마찬가지.
그래서 민원맞구 엄청 고생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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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stall.bsky.social
rt> x.com/lukalouisrir...

"초등 입학 전 풀배터리 검사.
국가에서 해주면 참 좋겠다고 생각.
의미없는 정서행동검사 하지 말고 입학 전 의무적으로 꼭 풀배터리 검사... 제발요."

"초등학교들어가면 위클래스상담받으면 교육청정밀검진으로 100%지원받을수있어요!"

"몇몇 보호자들 사이에서 이게 현대판 운세?점?이나 마찬가지라고 점집 가지 말고 풀배터리 받으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나보더라고요.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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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고기도 안 먹고 과일조차 달아서 안 먹는 시조모는 당뇨에 혈압에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고 불닭발에 족발킬러 우리 외조모는 6번의 출산경험으로 얻은 치질 수술 외엔 건강 그 자체다.
냉동실에 초코파이 떡 아이스크림 쌓아놓고 먹는 부친은 평생 마른 몸이 고민이고 요리하면 설탕을 봉지째로 들이붓는 남편은 자긴 그렇게 안 먹으면 키빼몸 120 장원영 된단다.
그런데 배달음식은 커녕 외식도 잘 안 하고 밥차리기 귀찮아서 거의 모든 음식을 원물 그대로 굽거나 삶아먹는 나는 인생 최대 숙원이 다이어트… 인간사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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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른가. 난 이상하게 나이들 수록 세상사 다 타고나는 것이란 생각을 한다.
평생 건강식 먹던 내 친구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평생 관리해야하고 어쩔수 없단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그런 수치를 평생 신경 써본 적이 없다.
술담배는 커녕 풀만먹고 살던 이모는 외조부 닮아서 암 걸렸고 외조부랑 똑같이 생긴 외삼촌도 암이고 평생 술과 함께 사는 (담배는 그래도 끊음) 엄마는 암이 뭐야 외조모 닮아 잔병치레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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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언니도 눈치는 더럽게 없음. 친시누도 아니고 사촌시누를 내가 왜 보고싶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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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 갑자기 나한테 친척누나 토요일에 보자고 함. 그집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한살 어린데 또래끼리 놀고 싶다고.
그래서 내가 명절 안 끝났네? 어른들 만나는 거면 난 안가 했다. 내가 시할머니에 시고모들 시고모부 시사촌들까지 보면 됐지 무슨 주말까지 2탄을 찍어?
그랬더니 토요일 당일날 봐서 사촌누나네만 오면 같이 나가자 그러길래. 응 안가^^ 내가 그날까지 대기타면서 어른들 와/안와? 눈치 봐야하니? 너랑 애랑 둘이 나가렴. 해줬다.
내가 한두번 당해? 당연히 그자리에 시고모 있고 가보면 시할머니까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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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초등학생이 뇌가 혐오로 절여졌는지 아는 가장 쉬운 키워드는 북한, 노무현, 게이 이 세가지다.
이건 전국적인 흐름이고 저 중 한 가지만 써도 그냥 모든 혐오를 숨쉬듯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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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서 가장 깨끗하고 바른 사고를 가진 아이들은 양육자의 배움 정도나 최종학력, 사회적 배경이 중요하지 않았다.
늘 그랬다.
양육자가 단호한 태도로 아이의 기본생활습관을 잡고 미디어 노출은 양육자가 있는 자리에서 최소한으로 관리되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다.
난 단 한번도 학군지 근무를 해본 적이 없는데 고학년 교실에서도 혐오발언이 교실에서 오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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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한 교실을 쓰다보면
더러운 입은 더러운 미디어 때문이라고 느낀다.
내가 처음 일했던 십몇년 전에는
그놈의 개그프로가 진짜 ㅈ같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유튜브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교실에서 여러 학생들을 한데 모아놓으면
집에서 미디어 사용을 얼마나 관리하느냐에 따라
또래관계와 삶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는게 보인다.

부모의 학력에 따라 진보적 사고가 달라져?
그게 가능했으면 강남 8학군은 진보게?
주양육자가 얼마나 철저히 관리하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