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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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범
@abum.bsky.social
🐈모리링 2012(?)~/🐈장녀 2013~/🐈막내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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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0, 2025 at 11:10 AM
나 이제는 진짜 막내 약 잘 먹인다.
첨엔 숟가락으로 먹이기를 시도해볼랬는데 집에 쇠숟가락밖에 없어서 시도도 못 해보고 베라스푼이라도 구해야 하나 고민하다 우연히 유튜브 영상 하나 보고 따라했는데 완전 잘 됨.
포인트는 콧구멍 잠깐 막기.
예전에 코에 바람 불어넣으라는글 보고 계속 따라해왔는데 걍 콧구멍을 1-2초 막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혀 낼름하면 성공한거라서 애가 도로 뱉어내는지 한참을 관찰하며 괴롭히지 않아도 되어서 여러모로 막내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좋다. 🤗
[고양이 약먹이기] 빠르고 쉽게 고양이 약 먹이는 방법😽 (feat. ⚠주의사항)
YouTube video by 24시 루시드동물메디컬센터
youtu.be
December 9, 2025 at 1:21 PM
Reposted by 아범
아 너무 절망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28년 국가정원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태화강 수상버스-_- 를 계획중에 있다고.
배는 힌강버스만큼 크지는 않은데 어쨌거나 운행을 하려면 강을 뒤집어 엎어야 한단다. 그럼 새들 앉아서 쉬는 중간 중간 삼각지가 다 없어지는거 아니냐.
서울은 차가 막힌다는 핑계나 있지, 여긴 뻥뻥 뚫린 길에 20분이면 가는데를… 차라리 셔틀버스를 운행하라고. 어디서 못된 건 배워가지고. 오세훈이 묻었나…
강 위에서 정원 산책…울산시, 수상교통 도입 시동 | 한국일보
“태화강은 강폭이나 주변 경관 등 환경이 좋아 레저형 수상교통 운행에 안성맞춤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선 센강을 따라 유람선 바토무슈가 도시를
m.hankookilbo.com
December 9, 2025 at 9:53 AM
그제 삼겹살 불판에 버섯 구워먹다가 아주 어릴적 좋아하던 동화가 떠올랐다. 아마 어떤 전집에 끼어있던 안 유명한 동화같은데 간단하게 줄이자면

참나무 숲에서 도토리를 먹으며 사는 곰가족이 있었는데 어느날 누가(누군지 기억이 안남) 곰가족에게 참나무 등걸에 버섯을 키워 구워 먹으면 별미라고 알려주었다. 곰가족이 버섯을 구워먹어보니 과연 너무 맛있는것. 버섯을 알려준 이는 이건 별미지 주식이 아니라고 말렸지만 버섯에 빠진 곰가족은 참나무를 죄다 베어 버섯 파티를 벌렸고 결국 다음해 도토리가 하나도 열리지 않아 굶주렸다는 이야기.
December 9, 2025 at 6:20 AM
일 하기 싫다...
아무래도 적성에 안 맞는 것 같다.
이제와서 적성 운운 하기엔 한 직장을 너무 오래 다녔나...🤔
업무 바꿔달라고 하기엔 요즘 회사 사정이 좀 그렇고. 에고. 언제쯤 봄이 오려나.
December 9, 2025 at 5:15 AM
회사에 엠벼 광고지(?)가 들어와서 난데없이 다시 엠벼 열풍이 잠깐 쓸고 갔다.
직업 특성이 반영된건지 뭔지 압도적으로 I가 많다. 대충 한국인의 50~60%가 I라지만 여기는 90%정도가 I고 E는 콕 집어 한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 ㅋㅋ

단점은.. 에..
가끔 일종의 삼투압현상으로 일시적 E로 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함.
December 9, 2025 at 5:02 AM
장녀가 몇 달 전부터 종종 앞다리를 저는거 같다는 의심이 있었는데 어렵게 증거 영상을 구해서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흑흑. 이렇게 노령성 질환이 나타날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
오메가3를 먹이면 도움이 된다고 하여 한 달 전부터 먹이고 있는데 처음 오메가3 먹였을때는 폭풍설사해서 놀랐으나 초기엔 그럴 수 있다해서 소량부터 시작해 양을 점차 늘렸더니 변 상태도 좋고 다리도 안 절고 빨빨빨 잘 돌아다닌다. 휴-
영양제라는거 효과가 있구나.
December 8, 2025 at 1:32 PM
오늘따라 세 아이들이 전부 몰려다니며 깨발랄하게 놀길래 동영상 녹화 버튼 눌렀더니 귀신같이 흩어져서 딴짓함. 
그래. 그런게 고양이지.
December 8, 2025 at 1:22 PM
Reposted by 아범
나는 최근 은으로 만든 차도구와 디저트 식기류 등을 수집 중인데...지금까지 내가 모은 것들 중 가장 기묘한 물건이다.

고양이 수염을 닮은 디저트픽.
고양이의 은수염.

나무 보관함 겸 거치대에는 묘(猫)자가 새겨져 있고, 검은 고양이 일러스트가 모서리에 프린트 되어 있다.

제작자가 소규모 가구 디자인 회사이며, 이 제품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형가구를 팔고 있다는 점을 볼 때...제작자 가지고 싶어서 사심을 담아 만든 물건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제품 설명서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한라의_차생활
December 8, 2025 at 7:38 AM
Reposted by 아범
출근
December 7, 2025 at 11:46 PM
Reposted by 아범
트위터에 말하면 싸불당할 것 같아서...ㅋㅋㅋㅋ개인적으로 커리어로 자아실현하지말고 개인의 삶에서 자아실현하라는 얘기 안좋아함
사유 우리나라는 노동시간이 너무 긺. 그걸 줄이려면 엄청난 사회적변화가 있어야하는데 그걸 개인이 기다리기엔 너무 큰 리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하루8~9시간 길게는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 밖의 삶을 상상하기엔 어려움이 있음 당장 집가서 집안일해야지~도 실패하는 와중에 자아실현을 위한 일을 한다?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불가능할 것임
December 7, 2025 at 7:11 AM
인스타에 자주 들어가진 않지만 최근 갑자기 성범죄 가해자가 자꾸 친추에 떠서 내가 인스타를 끊어야 하나, 그 개놈이랑 친구맺은 지인에게 사실을 알리고 친구 끊어달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다 인스타에도 차단이 있다는걸 겨우 떠올림.
사람이 너무 놀라면 이런 간단한 방법도 잊을 수 있구먼.
sns는 차단하면 된다지만 가해자가 유명인이 되어 온갖 매체에 나오면 얼마나 끔찍할지…
December 7, 2025 at 8:29 AM
오랜만에 15시간 잤다.
중간에 잠깐 일어나 밥 먹었으니 정확히는 13-14시간 잔 셈일까?

이렇게 푹 개운하게 잔거 오랜만이다.
몸이 안 좋긴 안 좋았나벼.
오늘 잔 걸로 좀 회복 되었음 좋겠는디.
December 6, 2025 at 9:00 AM
그 눈 밑 떨리는 현상 있잖아. 보통 마그네슘 부족해서 일어난다고 하는 그거(마그네슘과 상관없다곤 하던데)
그 비슷한 증상이 어제부터 윗입술에 생겨서 엄청 신경쓰임.
이게 원래 눈 밑 외에 다른 부위에도 발생하는 증상인지,
걍 상관없이 입술 경련이 오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 신경쓰여.
왜지?? 피곤한가?? 왜 피곤하지????
December 5, 2025 at 9:48 AM
오늘로 지방선거 180일 남았다.

근데 인재가 없어!!! 으아악!
재선하면 안 되는데!!!!! 으아아아아아!
제발. 180일의 기적을!!!!!!! ㅜㅜ
December 5, 2025 at 5:15 AM
그래서 이제 난생 처음으로 김치를 사서 먹고 있다.
시험삼아 1kg 사 봤는데 다 먹는데 5개월 걸림. 나 정말 집밥 안 먹는구나. -.-ㅋㅋㅋ
더 많은 양을 사기에 다 먹기 전에 김치 맛이 가버려서 안 될듯.
우리집은 울엄마아빠가 가정을 이룬 후 지금껏 고모가 김장해서 보내주셨는데 이제 연세도 많으시고 힘드셔서 김장 그만하신다고.

엄마가 이제 딸내미한테 김치도 못 보내주고 사먹게 해야 한다고 안타깝고 애타하는데 T에 가까운 딸은 그 심정이 뭔지 알듯 말듯 잘 모르겄는거에여. 지금껏 먹은 김치가 엄마가 담근 김치가 아닌디…;; 고생은 고모가 해주셨는디...?? 한국인에게 김치란, 특히 집김치란 무엇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거쥬. 뭐 김치 좀 사 먹을수도 있지.

하지만 엄마 앞에서 그런 말을 입밖에 내지 않을 정도의 상식은 있다!
December 4, 2025 at 2:12 PM
Reposted by 아범
아… sf보면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하루아침에 몇백년전 수준으로 떨어지는거 이래서구나…
December 4, 2025 at 1:25 AM
Reposted by 아범
12월 3일 기념은 어제처럼 빛의 혁명 운운하며 축하하는 분위기여서는 안 됐다 우리 사회가 아직 못 이룬 것들을 위한 다짐과 결기의 자리였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외정당과 여전히 투쟁중인 현장이 제거되는 게 아니라 정부와 여당이 빠졌어야 했다 정부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그날을 정리하고 의미부여할 필요는 있었겠지 그건 그것대로 하고 광장은 내란 시위 당시의 광장처럼 열린 광장이어야 했다 그걸 자기들끼리의 잔치로 만들어버린 게 초대받지 못한 자의 입장에서 못내 분하다
December 3, 2025 at 10: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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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일곱 / 1p-4p
December 3, 2025 at 3: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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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통과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미성년 대상 친족성폭력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없습니다.
December 2, 2025 at 2:26 PM
오늘 드디어 한 번에 약 잘 먹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뿌듯해 한지 30분. 막내 약 토함. 오우..
언젠가 이런 일 생길까봐 미리 수의사에게 이런 상황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봤었던지라 추가 약은 안 먹일 예정이지만 토에 섞인 덜 녹은 캡슐을 보니 심란하구만.

사료토할까봐 약 먹이기 전후 1시간 이내엔 밥도 안 줬는데 공복토라니!!
지난 두달간 밥 먹는 시간, 약 먹는 시간 큰
변동없이 그대로인데 왠일이랴. 증말 별 일이 다 생긴다. 에휴. 낼은 별일 없길.
December 2, 2025 at 2:29 PM
드물게 디지털온누리 되는 가게에서 밥 먹었는데 앱 오류나서 일반카드 결제함. 젠장.
집에 와서 앱 지웠다 다시 까니까 오류해결됨. 하. 😡
December 2, 2025 at 1:11 PM
직동이 어디 유원지가 시설이 좋다며 추천하는데 그 유원지가 ㅌㅇ교 꺼라고 한다. 난 거기서 으엑. 했는데 직동은 역시 돈 많은 곳에서 운영하는 곳이 시설이 좋다며 나도 가보고 너도 가보자며 칭찬하는데 어안이 벙벙...
사회생활해야 하니 걍 입다물고 있었는데 같이 있던 다른 직동이 ㅌㅇ교 자기 잘 모르는데 어떤 곳이냐 물으니 돈 많은 종교단체 정도로만 설명하고 끝;;;; 원래 ㅌㅇ교에 대한 일반 인식이 이정도가 보통인가????
회사 다니다보면 내가 평균을 벗어난 것 같아 종종 혼란스럽다.
December 2, 2025 at 7:20 AM
Reposted by 아범
출근
December 1, 2025 at 12:0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