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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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듯이 도망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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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위근우가 진정한 팬심으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밥벌이를 위한 정치적 올바름을 수행하기 위해서(마치 그가 여성 독자를 잃지 않기 위해 트랜스젠더들의 인권을 지지하지 않듯이) 기아 타이거즈 팬인 척을 하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음
하츠투하츠 좋긴 한데 뭔가 레드벨벳의 얼터너티브 알앤비를 차용한 문법에서 펀치력이 마이너스된 느낌이라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어딘가 아쉬운 느낌이 계속 드네 팝이라면 어딘가 훅 들어오는 펀치가 있어야하는데 하츠투하츠에겐 없다... 물론 이제 1년차니까 언젠간 생기겠죠 ?
December 6, 2025 at 7:18 AM
December 5, 2025 at 8:18 AM
Reposted by 레비
요새 광대 달란트도 없는 인플루언서 지망생이나 돈 벌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만 트위터 해가지고 재미없어짐
December 5, 2025 at 5:27 AM
정의당에 아직도 희망을 갖고 있는 인간들이랑은 이제 무슨 말을 못 하겠다
December 5, 2025 at 7:15 AM
구도심에서 약국 마스크 쓰고 오피스 타운 싸돌아다니다가 신도시 와서 면상 까고 헛소리 하기
December 5, 2025 at 3:08 AM
이한솔 삼대 명언

“아지캉 그거 그냥 남자버전 결속밴드 아님?”
“케이온 그거 봇치더록 짭 아녜요?”
“뱅드림 그거 아무튼 봇치더록 같은 거죠?”
December 4, 2025 at 9:48 AM
Reposted by 레비
이재명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 1년을 맞은 3일 “12월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해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속보] 이 대통령 “12월3일 ‘국민주권의 날’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 1년을 맞은 3일 “12월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해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역설적이게도 지난 12·3 쿠데타는 우리 국민의 높
www.hani.co.kr
December 3, 2025 at 12:18 AM
2019년에 첫 믹스테잎을 낸 뒤로 진짜 매 해가 윈나우 탱킹인데 진짜 20년과 22년을 제외하고 내 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악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나오는 결과가 과소평가 되기라는 게 아아 근데 진짜 할 수 있는 건 억하심정 때문에 머리 벽에다가 쾅쾅 친 다음에 계속 나아가는 수 밖에 없음 결국 할 수 있는 건 해야만 하는
건 나아가는 것이고 이러다 언젠가 죽겠죠

와하하
December 2, 2025 at 6:36 AM
그리고 이거 판타노 같은 애들한테도 적용되는 얘기인데 기본적으로 비평이 문예창작의 기술이라는 걸 이해 못 하는 애들이 너무 많음 그냥 자기가 느낀 걸 처지껄이면 되는 건 줄 아는 건데 적어도 작품비평은 이 앨범이 왜 중요한지, 아니면 왜 중요하지 않은지를 설득하는 과정인데 그걸 하려면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줄 알아야 하는데 걍 지가 생각하는 걸 지껄이면 되는 줄 아는 애들이 너무 많음
기본적으로 작품비평을 하거나 적어도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이것에 대한 감상과 본인의 생각을 써제끼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게 왜 중요하고 좋은 앨범인지, 아니면 쓰레기 같은 앨범이고 바닥에 처박아야 하는지를 설득하려는 의지와 자의식이 존재해야하는데 인스타 인간들 또는 평균적인 한국인간들은 조금이라도 정치적이게 되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는 쪼다 새끼들이라서 그런지 본인의 생각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질 않는다 왜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을 들어줘야하는지를 설득할 생각이 없음
December 1, 2025 at 2:59 AM
트위터엔 무식한 계집년들이 너무 많다…
(왜 “계집년”이냐? 몇몇 똥꼬빨이 자지 새끼들 빼면 무식한 자지 새끼들은 트위터 밖에 차고 넘치니까…)
November 29, 2025 at 9:45 AM
한국남성들의 상당 수가 여성들이 군대에 가기를 바라고 본인이 군대를 다녀왔다는 사실에 발기하는 양아치들인 걸 감안했을 때 저스디스의 새 앨범에 유승준이 참여한 것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게 이상하게 다가오는데 개인적으로 난 유승준을 비롯한 병역기피자들을 향한 분노에 절대 공감 안 할 거지만(왜냐? 난 면제니까 ㅋㅋ 너네랑 달리 군대 안 가니까 ㅋㅋ) 동시에 왜 유승준을 불렀는지 앨범 자체가 설명해주는 게 전혀 없다는 점에서 역시 허승은 머리에 든 게 없고 교양과 배움이 없어서 뭘 해도 걍 자기 멍청함을 비싼 돈 주고 퍼트리는(후략)
November 29, 2025 at 9:38 AM
벌새 싫어하는 개저씨들을 보며:
“에휴 개저씨들이 뭘 알아“

벌새 좋아하는 삼십대 여성들을 보며:
”에휴 아줌마들 징그럽다“

벌새에서 계급성과 노동자 투쟁을 다운플레이하는 김보라를 보며:
”mark fisher intensifying”

결론: 이한솔은 굉장히 여성혐오적인 동시에 계집애 같은 좌파한남이다
November 29, 2025 at 3:14 AM
2010년대 초반에 일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때, 그런 인간말종 쓰레기들을 격리시키기 위해서라도 일베 같은 사이트는 폐쇄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존재했는데

나는 같은 논리로 인피니티 클럽은 절대로 폐쇄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November 28, 2025 at 7:19 PM
난 항상 위근우가 진정한 팬심으로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밥벌이를 위한 정치적 올바름을 수행하기 위해서(마치 그가 여성 독자를 잃지 않기 위해 트랜스젠더들의 인권을 지지하지 않듯이) 기아 타이거즈 팬인 척을 하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음
November 27, 2025 at 10:32 AM
기타로 신디사이저 소리 내려고 하는 건 젓가락질 못 해서 식당 가서 포크 달라고 하는 느낌

이라고 음해하기
November 27, 2025 at 7:07 AM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샘플링 작법의 창작윤리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이 청자가 원본을 추정해낼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을 때 그것을 이뤄내는 데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샘플 변형의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챠핑 기술뿐만 아니라 피치 조정과 피치 조정을 통한 하모나이징, 역재생, 다른 샘플들과의 스택킹 그리고 다른 장르의 방법론 차용 등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고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연구하는 수 밖에 없다.
November 27, 2025 at 1:31 AM
박솔뫼의 “머리부터 천천히”를 오늘 다 읽었는데 진짜 지금껏 읽은 문학 중에서 가장 큰 피로도를 안겨주는 텍스트여서 후반부를 읽는 내내 해설을 쓴 유운성 평론가를 음해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해설을 읽어보니 온전히 이해하진 못 했어도 상당히 탁월하고 피로를 덜어줘서 놀란 동시에 역시나 영화평론가란 족속들은 어딘가 불쾌하고 재수 없다고 생각함
November 25, 2025 at 11:01 PM
아무리 생각해도 예술성의 반의어가 상업성/대중성인 건 너무 결과론적인 개소리고 진정한 반의어는 오락성이지 않나 싶은데 뭔가 아카데믹한 선 바깥에서는 아무도 이런 말을 하는 걸 본 적이 없고(거기서도 이런 말을 하는지는 모르겟음) 오락성은 너무 주관적이어서 그런가? 근데 오락이 근본인 게임에서 코지마 히데오가 예술성을 확약하고자 지루한 컷씬을 넣고 데스 스트랜딩에 이르러서는 지루한 게임플레이를 만들었고 예술영화감독이라고 여겨지는 구로사와 기요시의 대표작은 대부분 엄청 오락적이고 재밌지 않나?
November 24, 2025 at 10:37 PM
기본적으로 작품비평을 하거나 적어도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이것에 대한 감상과 본인의 생각을 써제끼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게 왜 중요하고 좋은 앨범인지, 아니면 쓰레기 같은 앨범이고 바닥에 처박아야 하는지를 설득하려는 의지와 자의식이 존재해야하는데 인스타 인간들 또는 평균적인 한국인간들은 조금이라도 정치적이게 되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는 쪼다 새끼들이라서 그런지 본인의 생각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질 않는다 왜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을 들어줘야하는지를 설득할 생각이 없음
November 23, 2025 at 6:54 AM
트위터 그만두면서 증폭한 여성혐오 탓에 계집년이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게 내가 bitch라는 말을 쓰는 것과 언어만 다를 뿐 똑같은 일인데 훨씬 더 욕을 처먹을 일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November 23, 2025 at 3:00 AM
Reposted by 레비
광장에 모인 트랜스젠더와 앨라이들은 “최근 들어 트랜스젠더를 향한 혐오와 차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거리 나선 트랜스젠더 “조직적 혐오 강화, 모두의 존엄 흔드는 폭력”
“사람 몸에 정답 없다, 내 젠더(성별)는 내가 안다!” 나뭇잎이 다채로운 색깔로 짙게 물든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경쾌한 북소리와 함께 구호가 울려 퍼졌다. 트랜스해방전선,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59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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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25 at 2:43 PM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해피엔드를 오로지 비난할 수 있는 정당성을 얻기 위해 감상했던 것처럼 정말 처참하게 비난하기 위해서 읽어보고 싶지만 영화와는 다르게 글은 정말 쓰레기 같은 걸 보면 진심으로 살의가 돋기 때문에 누가 제 돈 주고 저에게 읽어보라고 한 게 아니면 안 읽으려고 생각 중임
November 22, 2025 at 11:08 AM
글을 못 쓰는 것과 무식함이 죄라면 오버톤 매거진 필진들은 능지처참에 오체분시 후 연좌제로 친족 말살이 판결이다 ㅋㅋ
November 21, 2025 at 1:13 PM
내기 누군가를 가스실에 가둘 수 있다면 그들은 분명히 오버톤 매거진 필진들과 그들의
가족들일 것이다 ㅋㅋ
November 21, 2025 at 1:09 PM
만원 지하철에서 누가 계속 어떻게든 타려고 아등바등 할 때 걍 문 밖으로 밀쳐내버리고 싶은 거 다들 그런 거죠 ?
November 21, 2025 at 8: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