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짬뽕, 양념갈비
한동안 치과 치료 중이라 허여멀건한 죽만 오물오물 먹던 남편을 위한 고자극 밥상ㅋㅋ 간만에 빨간 국물 들어가니 살 것 같나 보다. 한 숟갈 뜰 때마다 으허어 소리가 끊이질 않음ㅋㅋ 칼집 내서 보돌보돌 잘 조려진 양념갈비도 맛있다.
순두부 짬뽕, 양념갈비
한동안 치과 치료 중이라 허여멀건한 죽만 오물오물 먹던 남편을 위한 고자극 밥상ㅋㅋ 간만에 빨간 국물 들어가니 살 것 같나 보다. 한 숟갈 뜰 때마다 으허어 소리가 끊이질 않음ㅋㅋ 칼집 내서 보돌보돌 잘 조려진 양념갈비도 맛있다.
내가 굳이 살을 빼야 해?
(악마의 속삭임)
내가 굳이 살을 빼야 해?
(악마의 속삭임)
근데 사진첨부 하면서 보니까 저것도 '매콤'달달이야아엉엉ㅠㅠ
근데 사진첨부 하면서 보니까 저것도 '매콤'달달이야아엉엉ㅠㅠ
집밥의 최대 장점은 어처구니 없는 구성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거 맘대로 차려 먹을 수 있다는 거? 세상 어디 식당에서 팥죽에 닭죽에 호박전을 부치고 배추쌈을 내놓을까. 호박전이 맛있게 잘 돼서 남편이 젓가락을 못 내려놓고 접시를 3번 리필했음ㅋㅋ
집밥의 최대 장점은 어처구니 없는 구성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거 맘대로 차려 먹을 수 있다는 거? 세상 어디 식당에서 팥죽에 닭죽에 호박전을 부치고 배추쌈을 내놓을까. 호박전이 맛있게 잘 돼서 남편이 젓가락을 못 내려놓고 접시를 3번 리필했음ㅋㅋ
사랑은 돌려받지 않아도, 내가 그를 사랑함으로 완성된다는 글이 와닿았다.
사랑은 돌려받지 않아도, 내가 그를 사랑함으로 완성된다는 글이 와닿았다.
할머니네 집 놀러가서 뜨끈한 구들방에 등 지지고 있으면 할머니가 손녀 왔다고 시렁에서(알려나 시렁?) 주섬주섬 꺼내주실 것 같은 겨울 간식들. 좀 이따 따끈하게 끓인 구수한 보리차도 한켠에 내주실 것 같다. 오물오물 먹다가 목 막혀서 콜록하면 천천히 먹어라 하면서 등 쓰담쓰담 해주실 테구. 보구싶다 울 할머니. 쪼글쪼글 울할머니 손 만지작 하고 싶다.
할머니네 집 놀러가서 뜨끈한 구들방에 등 지지고 있으면 할머니가 손녀 왔다고 시렁에서(알려나 시렁?) 주섬주섬 꺼내주실 것 같은 겨울 간식들. 좀 이따 따끈하게 끓인 구수한 보리차도 한켠에 내주실 것 같다. 오물오물 먹다가 목 막혀서 콜록하면 천천히 먹어라 하면서 등 쓰담쓰담 해주실 테구. 보구싶다 울 할머니. 쪼글쪼글 울할머니 손 만지작 하고 싶다.
작가들은 글을 정말 잘 쓰는구나, 추천사를 써도 어쩜 저리 글을 잘 쓸까, 맞아맞아 그러면서 읽었다.
작가들은 글을 정말 잘 쓰는구나, 추천사를 써도 어쩜 저리 글을 잘 쓸까, 맞아맞아 그러면서 읽었다.
새우양송이 크림파스타
점심을 먹는데 라디오에서 라벨의 볼레로가 흘러나왔다. 저 음악은 애초에 무엇을 위해 작곡한 걸까 대화하다 어렴풋이 영화가 어쩌고저쩌고 떠올랐고 동시에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라는 제목이 딱 기억이 났는데 검색을 해봐도 당최 둘 다 본 적이 없는 옛날 영화고 우린 왜 이 음악을 듣고 영화가 떠올랐나 고민하다 이야기가 길거리 리어카(!!) 테이프까지 가버렸다. 혼란하다.
새우양송이 크림파스타
점심을 먹는데 라디오에서 라벨의 볼레로가 흘러나왔다. 저 음악은 애초에 무엇을 위해 작곡한 걸까 대화하다 어렴풋이 영화가 어쩌고저쩌고 떠올랐고 동시에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라는 제목이 딱 기억이 났는데 검색을 해봐도 당최 둘 다 본 적이 없는 옛날 영화고 우린 왜 이 음악을 듣고 영화가 떠올랐나 고민하다 이야기가 길거리 리어카(!!) 테이프까지 가버렸다. 혼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