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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장르소설 편집자.
취미는 독서, 장래 희망은 명탐정.
미스터리를 사랑합니다.
나의 책읽기 루틴 가운데 하나. 책 읽기 전 책갈피를 접어 앞 면지에 끼운다. (다 읽은 후에는 뒤 면지로)
February 8, 2026 at 6:45 AM
전자책 리더기로 쓰고 있는 팔마. 가볍고, 해상도 좋고, 범용이라 리디든 밀리든 전부 읽을 수 있는 건 좋은데 내구성은 별로. 떨어뜨린 적도 없고 험하게 쓰지도 않았는데 스크린을 두른 얇은 프레임이 조각조각. 이제 2년밖에 안 됐는데. 별다른 방법은 없어 순간접착제로 봉합해두었지만 계속해서 여기저기 금이 가고 있어 불안해...
February 8, 2026 at 3:43 AM
<나는 괴이 너는 괴물>은 잘 안 읽혀서 한 달째 쥐었다 놨다 하고 있는데 끝까지 읽긴 해야겠지...
February 6, 2026 at 7:42 AM
Reposted by hoyah
여기에도 올린다. 해마다 네이버 일본 미스터리 즐기기 카페에서 덧글놀이라고 해서 투표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도 개최했다. 참여자가 저조해 어쩌면 이런 방식으로는 마지막이 될지 몰라 이번에는 조금 화려하게 꾸몄다. 주요 작품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아오사키 유고 <지뢰 글리코>
2위 시라이 도모유키 <나는 괴이 너는 괴물>
2위 가지 다쓰오 <용신 연못의 작은 시체>

이상하게 카페 링크가 연결이 안되는터라 삭제하고 대신 트위터 링크를.
x.com/dimentito/st...
디멘티토 🕯️🎗 on X: "해마다 열리는 카페 행사인 우리가 뽑은 일본 미스터리 2025년 발표글 올렸다. 공개이니 다들 보실 수 있을 것. 주요 순위는 다음과 같다. https://t.co/IPreYkvLDM 1위 아오사키 유고 <지뢰 글리코> 2위 시라이 도모유키 <나는 괴이 너는 괴물> 2위 가지 다쓰오 <용신 연못의 작은 시체>" / X
해마다 열리는 카페 행사인 우리가 뽑은 일본 미스터리 2025년 발표글 올렸다. 공개이니 다들 보실 수 있을 것. 주요 순위는 다음과 같다. https://t.co/IPreYkvLDM 1위 아오사키 유고 <지뢰 글리코> 2위 시라이 도모유키 <나는 괴이 너는 괴물> 2위 가지 다쓰오 <용신 연못의 작은 시체>
x.com
February 6, 2026 at 6:47 AM
어제 책 도착해서 읽고 있는데 각 단편이 꽤 짧은데도 ‘한 방의 섬찟함’을 다 갖고 있어서 좋다… 나폴리탄류 좋아하시면 추천. 히가 자매 시리즈 후속작도 얼른 번역본 내주세요…
February 6, 2026 at 3:34 AM
사와무라 이치가 신초샤와 갑자기 계약 해지했다기에 무슨 일인가 찾아봤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 이후 차별적 발언을 그대로 드러낸 칼럼에 대해 편집 과정의 실수만 형식적으로 사과했을 뿐 불성실하게 대응하여 계약 해지, 신초샤에서 연재하기로 한 장편도 취소. 호쾌하시네. 사와무라 선생님, 저 이번에 나온 신작 샀어요.
재일동포 작가 '창씨개명 2.0' 주간지 칼럼에 "마음 무너져, 사죄하라"-국제ㅣ한국일보
재일동포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가 일본 주간지 슈칸신초의 창씨개명 칼럼에 대해 차별을 비판하고 사과와 반박문을 요구했다. 신초사는 뒤늦게 공식 사과하며 인권 논란에 책임을 인정했다. |
www.hankookilbo.com
February 6, 2026 at 3:13 AM
Reposted by hoyah
<하얀 차를 탄 여자>

불확실성의 속성. 쉽게 가려고 생각을 덜하는 요즘 영화들과는 달리 심리적 혼란, 기억, 진실의 층위를 구조로 구현한 방식이 흡족하다.
February 5, 2026 at 2:18 PM
요새 왜 국립국어원 접속이 잘 안 되지.
February 5, 2026 at 7:58 AM
영화 <더 러닝 맨>을 봤다. 아놀드 버전의 <러닝맨>은 원작의 기본 설정만 가져다 영웅 액션물로 재구성했다면 이번 영화는 제법 원작에 충실한 편이다. 주제의식은 더 살아 있고 그래서 즐길 만한 지점도 있지만 약간 구닥다리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지… 원작도 킹의 현재 작품들과 비교하면 낡은 느낌이 드니까.

캐릭터 중에서는 어밀리아의 역할이 제일 많이 축소되었는데, 원작의 후반부를 끌고 나가는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화에서 보이는 단편적인 모습이 매우 아쉬웠다.
February 5, 2026 at 6:41 AM
아, 교정보고 싶다.
February 5, 2026 at 4:57 AM
저녁에 먹을 찌개를 미리 끓여놓고 책상 앞에 앉아 멍하니 있다가 불현듯 마늘을 안 넣었다는 걸 깨닫고 추가. 어쩐지 뭔가 맛이 빠진 것 같더라니. 이따 한 번 더 끓일 거니까 괜찮겠지...
February 5, 2026 at 4:55 AM
Reposted by hoyah
New fuck/marry/kill list just dropped
February 4, 2026 at 6:05 AM
저도 옆에서 본 적밖에 없는데, 절대 그런 일을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안전가옥 팝업스토어나 도서전에서 안전가옥 부스 이야기를 했더니 첫째가 책을 산다고 종을 치거나 작가가 지나간다고 종을 친다니, 옆에서 숨어서 구경은 하고 싶지만 책은 인터넷 서점으로 살 거다, 대체 누가 그 부스에 가서 그런 창피한 일을 당하겠느냐 하는 것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사람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
February 4, 2026 at 5:23 AM
제본에 쓰는 접착제의 접착력이 좋아져서 옛날처럼 면지를 두 장씩 넣을 필요는 없어졌지만(요즘은 거의 한 장) 문고도 아닌데 면지를 아예 없앤 책들은 조금 신경이 쓰인다. 내 경우는 띠지나 책갈피를 뒤쪽 면지에 끼워 보관하는 터라 없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February 4, 2026 at 5:20 AM
"사용자의 관심사와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최적의 도서를 추천해준다. 단순히 도서 제목을 검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고민과 기분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추천 사유와 함께 도서 정보, 작가 소개, 서점 내 실제 위치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방대한 서가 속에서 나만의 책을 발견하는 가장 빠르고 스마트한 경로를 설계했다."

책을 찾는 행위부터 독서라고 생각하는 나는 이 컬래버 반댈세. 이럴 거면 오프라인 서점은 뭐 하러 가나.
갤럭시 북6 런칭 팝업 개최...교보문고, AI 기반 도서 추천 서비스 ‘AI 책봇’ 공개
‘갤럭시 북6 시리즈’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교보문고와 협업한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 ’AI 책봇’이 함께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갤럭시 북6 시리즈의 혁신적인 성능을 실제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비즈 팀장 이민철 ...
www.aitimes.kr
February 4, 2026 at 3:21 AM
이거 재밌겠다. 과학 수사도 없고 물적 증거라는 개념도 없는 16세기. 사람들이 전부 마녀라고 믿는 살해범의 무고함을 밝힌다는 것이 설정. 모두가 ‘마술’이라는 행위를 믿고 있는 상황에서 오로지 논리만으로 무죄를 증명한다. 특수설정물 비틀기인가. 미스터리의 왕국답다. 소재와 발상이 고갈되었다 싶은데도 끊임없이 변주를 해서 작품을 내놓는 작가들이 나오네.
마녀재판의 변호인 | 기미노 아라타
16세기 신성로마제국. 전직 법학 교수 로젠은 여행 중 한 마을에서 ‘또다시’ 마녀재판에 맞닥뜨린다. 피고인은 물레방앗간 관리인을 마술로 살해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소녀 앤. 반년 전 어머니마저 마녀로 처형...
aladin.kr
February 4, 2026 at 2:23 AM
Reposted by hoyah
제 첫 장편소설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이
온라인 서점에 등록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알라딘: aladin.kr/p/5Cu8L

교보: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

예스24: m.yes24.com/goods/detail...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 안전가옥 오리지널 47 | 전효원
소설가 전효원의 첫 장편소설. 마장동에서 잘 벼려낸 칼을 쓰는 일을 하고 있는 독특한 전효원의 직업과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소설의 초안을 써 내려가는 집필 방식, 거기에 완성도 높은 이야기의 짜임새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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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3, 2026 at 7:50 AM
이미 편집자의 입에서도 ‘번역의 결과물을 다소 희생한다고 생각하면 비용면에서 AI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무섭다. 출판업계에서 AI 활용의 기준을 얼른 마련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도.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얼마전 조선일보의 AI 교열 사건(?)도 있고 하니 더더욱.
February 3, 2026 at 6:41 AM
돈 윈슬로 원작 <크라임 101> 예고편. 예고편만 보면 캐스팅은 화려하지만 전형적인 액션 스릴러처럼 보이는데 돈 윈슬로 원작이라 궁금. 그간 출간된 작품이랑 결도 다른 것 같고, 찾아보니 장편이 아니라 중편이라 더 궁금하다. (『Broken』이라는 작품집에 수록) 사실 영화보다 원작이 더 궁금한데, 예전에는 영화화되는 작품은 국내 번역본이 곧장 출간되었는데 요새는 그렇지 않단 말이지.
[크라임 101] 메인 예고편
YouTube video by 소니픽쳐스코리아
youtu.be
February 3, 2026 at 3:12 AM
프리다 맥파든의 출간 러시는 올해도 끊이지 않고… 첫 번째 읽은 작품 <하우스메이드>에 대한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아서(하지만 <마지막 패리시 부인>이랑 플롯과 구성이 너무 닮았는걸) 후속작들에 손을 잘 안 대고 있지만 가독성+속도감의 장점은 확실한 작가. 그 장점을 위해 개연성은 희생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미스터리 팬의 호응보다는 일반 독자의 호응이 더 큰 것 같다.
방해 금지 | 프리다 맥파든
퀸 알렉산더는 남편을 살해한 뒤 도주 중이다. 국경을 넘으려다 기록적인 폭설에 발이 묶였다. 오늘 밤만 넘기기로 하고 눈에 띄지 않는 허름한 모텔에 들어섰다. 그런데 이 모텔,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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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 2026 at 9:42 AM
전건우의 <죽은 집에 관한 기록>. 차례만 보면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하우스 호러 버전 같기도. 이렇게 갖가지 자료를 모아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식이 요새 많이 보인다. <미스테리아 61호>에 실린 조혜림의 단편 <광신도>도 비슷한 형식의 호러 미스터리.
죽은 집에 관한 기록 | 전건우
대상이 특정되거나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무차별적인 저주를 다룬 호러 소설이다. 작가 전건우는 이메일과 녹취, 인터뷰 같은 기록을 따라가며, 안정을 느껴야 하는 ‘집’이라는 공간이 빠져나올 수 없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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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 2026 at 9:36 AM
현찬양의 <식탐정 허균>이랑 같이 읽으면 재밌을 것 같은 책이 나왔네.
허균의 맛 | 김풍기
저자 김풍기 강원대 교수는 대표적인 허균 연구자다. 허균의 산문을 모아 번역한 『누추한 내 방』(2003)을 비롯해 『독서광 허균』(2013)을 지었으며 이번에는 『허균의 맛』을 내놓았다. 이 책은 허균의 『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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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 2026 at 9:26 AM
토시 좀 그만 괴롭혀… 지미는 불행한 형사 놀이 그만해...
February 1, 2026 at 11: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