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
sammulier.bsky.social
샘물
@sammulier.bsky.social
(구) 소설가. https://britg.kr/user/str-springwater/
(현) 피착취인. 게임기획 상상꾼.
(게임) Cyberpunk2077, CardGame-Pokemon, Hololive, APEX-LEGEND, Reverse1999, Fate-Series
(요청) 같이 카드게임 / 에이펙스 레전드 할 고수 대모집 중
(성격) 먼저 말을 못 거는 성격이라 슥 보시고 아니다 싶음 떠나시면 됩니다.
에이스프로2 최소 접사 거리는 40cm다... 그래서 근접해서 찍은 음식 사진이 뿌옇게 나온 거구나.... 접사용 카메라를 또 구해야 한단 말인가(핸드폰 카메라 쓸 생각을 하질 않음)
November 26, 2025 at 2:32 PM
'간만에'란 표현 많이 쓰는데 이게 표준어의 준말이 아니라는 걸 지적받고 조금 띵했음.
November 26, 2025 at 2: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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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시작하고 보도하기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린 건 사측에도 반론 기회를 충분히 주자는 생각 때문이었다. ‘왜 근무 기록을 제공하지 않는지’부터 ‘근로계약서상 제대로 책정되지 않은 수당 문제’, ‘산재 은폐 정황’ 등 10가지가 넘는 질문을 보냈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입증하거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는 전혀 제공하지 않은 채 ‘그런 사실이 없다’는 식의 입장만 내놓을 뿐이었다."

런베뮤 사건을 집중보도한 매일노동신문 기자가 상을 받았다고
"유일한 '노동 일간지' 자부심… 런베뮤 과로사 파헤친 원동력"
많이 울고, 화도 내며 쓴 기사였다.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스물여섯 청년이 숨진 사건을 발굴·조명한 <런베뮤 과로사 의혹>(10월27일자) 보도로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정소희<사진> 매일노동뉴스
n.news.naver.com
November 26, 2025 at 1:45 PM
나경원 패트로 의원직 안 잘린다고 또 설치기 시작하는 거임? 사람이 진짜 해맑네
November 26, 2025 at 2: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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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자기만 살겠다며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양민들을 학살했는지, 얼마나 권력에 미친 독재자였는지 꼭 가르쳐라
November 26, 2025 at 1: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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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요 결국 터졌구나.(...)

처음 -> 오 놀라운데

중간 -> 그런데 여자+물리학+그중에서도 이론물리학이면 그쪽 전공자들이 맘만 먹으면 사실상 특정 가능하지 않나?

현재 -> 아니 그래서 어쩌다 터진건데
November 26, 2025 at 12: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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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madcat009/st...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명언이다.
나 포함 하는 소리인데 사람이 너무 풍요로워도 맛이 간다. 오타쿠도 자기가 땅 파고 삽질하고 난리 치며 뭐라도 스스로 쥐어 짜 보는 경험이 있어야 함.
MADCAT007 on X: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X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x.com
November 26, 2025 at 11:36 AM
야 근데 SD카드 512GB를 내가 대충 5만원 대에 사긴 했는데, 나는 이거 그래도 가격이 떨어질 줄 알았건만 요즘 상황 탓인지 가격이 조금 올라간 것 같네.
November 26, 2025 at 12:46 PM
모바일 게임 창작물 중에 '더는 접속하지 않는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게임 속 주민들' 이야기를 볼 때마다 눈가가 촉촉해진다.

콘솔 게임이 내 접속과 함께 시간이 흘러 멈춰있는 느낌을 준다면, 모바일 게임은 내가 접속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고, 계속 새로운 것들이 추가된다. 현실처럼 내가 그 곳에 없어도 변화는 일어나지만, 내가 없으면 더는 변화할 수 없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부재 중인 존재에 대해 그리움을, 감정을 품게 만들고,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도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이해하기 때문에 참 볼 때마다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
November 26, 2025 at 12:38 PM
이준석이 진보성향으로 바뀌고 있나
머리카락은 아직 보수 성향이라
모근은 그대로고 머리통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네
November 26, 2025 at 12:09 PM
이세돌 최근에 올린 신곡 뮤비가 메카물이던데, 하다하다 이젠 아이마스 제노그라시아까지 빼끼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November 26, 2025 at 11: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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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여러 명이서 커비의 에어라이드 하면서 노는 클립을 재밌게 보다가 그 중에 처음 해 보는 사람이 초심자용 공략 영상 보고 공부해 왔다는 이야기에 누가 댓글로 '그런건 사쿠라이씨가 바라던 방식이 아닌데 말이지' 라고 써 놓은 걸 보고 진심으로 소름끼치게 기분 나빴다...와 이젠 캐주얼 게임 하나 플레이 할 때도 프로듀서의 의도를 미리 살펴서 거기 맞춰 플레이해야 하나?
November 26, 2025 at 11:01 AM
나는 밴티지가 싫은 게 아냐
밴티지를 픽하고 맞추지도 못하고 호흡도 안 맞추고 그냥 모든 에임도 고간도 하나 맞지 않는 밴티지 유저를 혐오할 뿐이야
November 26, 2025 at 11: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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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News: Fire spread through several apartment towers in Hong Kong, killing at least four people, a city spokesperson said.
Huge Fire Engulfs Apartment Buildings in Hong Kong
Firefighters tried to douse the blaze at an apartment complex in the city’s northern Tai Po district, which killed at least four people.
nyti.ms
November 26, 2025 at 10:53 AM
@tarotcard.bsky.social
Will the remaining year of 2025 be better than today?
November 26, 2025 at 10:05 AM
이건 정말 빼도 박도 못할 특정 영역 혐오라서 각오하고 발언하는 겁니다만,

경영'학'이 대학의 문턱을 들어설 정도로 역사와 근본이 있냐고 생각하면 저는...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영'기술'이면 납득해줄 수 있어.
시장들이 경영 뭐같이 하는 꼬라지 보면서 경영학을 뭐하냐 이러면 경영학도들은 경영진들이 경영학 제대로 배운 거 봤냐고 한숨 쉬던데.

온갖 사악한 것들을 전 지구에 배달해서 세상을 불태우는데 일조하는 컴퓨터 공학과 달리 아무것도 안(못?)해서 세상을 조지는 경영학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인류를 멸망시키는 듯.
November 26, 2025 at 9:45 AM
아니 씹 너무 꼬와 어떻게 가격이 이렇게 박살날 수가 있니
November 26, 2025 at 9:37 AM
그저 젊을 적의 안노가 좋아하던 오타쿠 짬통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섞인 작품인데 어찌 여기까지 와버렸는가.... 내 손을 떠난 작품이 향하는 길을 지켜보는 건 이렇게 섬뜩하다.
에반게리온 30주년, 인천대에서 다시 묻다
www.kyosu.net/news/article...

인천대학교 일본연구소와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1월 29일(토) 1시부터 5시30분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5호관 329호에서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November 26, 2025 at 9:34 AM
슬픈 게 하나 있습니다.
제 포스트가 정치 얘기를 꺼낼 때 남들에게 이목을 더 끄는 것 같아 내 오타쿠 정신은 낡고 쇠했구나, 라는 슬픔을 매번 느낍니다.

오타쿠스러운 얘기 얼마나 했다고 이러는 것도 웃길 수 있겠습니다만.
November 26, 2025 at 8: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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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꽤 동의하는데, 여기 얹어서 '극장영화'의 축소에는 LCD 기술의 발전이 한몫 했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함.. 이제 웬만한 집 TV나 모니터의 4K 영상이 극장 프로젝터보다 명암비도 좋고 느껴지는 화질도 좋아서, 극장의 비교우위(여전히 사운드 면에서는 극장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한몫 하는 것 같다.
November 26, 2025 at 8:31 AM
인생부터 내 안팎이 모두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데 무엇을 절제해야 평온을 찾을 수 있을까.
November 26, 2025 at 8: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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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의 날개 까순이 현실판
2017년 봄에서 여름.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까치를 집에 데려와 키워서 독립 시킨적이 있다. 엄청 어리광쟁이 였는데. 나뭇잎 물고와서 태그 놀이 하자고 조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 크니까 훌훌 날아가 버리더라. 아침 저녁으로 산책 시키고 벌레 사냥도 가르치고 목욕도 가르치고… 몇달 참 바빴다. 까치도 어미한테는 깟깟 거리지 않고 후루루루루 하는 소리를 내는데, 그게 참 귀여웠다.
November 26, 2025 at 7: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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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ment of appreciation for the camp food illustrations by George Kamitani for Dragon's Crown, it really set an insane standard for fantasy food illustration.
November 25, 2025 at 6: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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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득있는 사회에서 한달에 한 편 연재하는 작가
November 26, 2025 at 7: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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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하니까 말인데, 전세계에 퍼져서 수많은 양서류 종을 멸종시키고 전세계 개체수를 대폭 줄였다는 무시무시한 항아리곰팡이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사실이 몇 년 전에 밝혀졌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니 우리가 원산인데 왜 나 처음 듣지? 했더니 한국산 양서류들은 면역이 있다고 함......
53. 글고 나는 두꺼비를 좋아해. 근데 내 생각에 한국인들은 사실 인류 평균보다 두꺼비에게 호의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댐젤 인 디스트레스는... 두꺼비에게 구원 받잖아. 한국 설화에서 여자가 위기에 빠지면 두꺼비가 구해줌...

왠지 아들을 낳아도 두꺼비 같다고 하고, 애들도 두꺼비 집을 지어주면서 놀고... 어째서인지 수상할 정도로 두꺼비에게 호의적인 세계관이라 어릴 때 양인들 동화 보면서 두꺼비가 끔찍하고 못생기고 사악한 걸로 나올 때 마다 당황함

두꺼비 진짜 좋아해서 역삼-선릉 사이 진로 건물의 두꺼비도 좋아했는데
November 26, 2025 at 5: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