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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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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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애용
신해량은 태연하게 사라졌다가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있었다. 그의 등장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보름 간 체육관 문이 닫혀있고, 문자에도 아무런 답장이 없고, 전화는 연결되지도 않으며 창문으로 본 집에는 온종일 불이 꺼져있던 게 사실 꿈이나 망상이었나 의심이 될 정도였다. 닫힌 치과 문을 태산처럼 지키고 선 해량은 그새 살이 내렸는지 전체적으로 날렵한 분위기가 났고 눈두덩에서는 짙은 피로가 묻어나서 남자의 지난 날을 어렴풋이 짐작케했다. 목덜미를 가로지른 흉터가 끔찍하게 선명했다. 무현은 계단을 오르던 모습 그대로 잠시 굳어졌다.
신해량이 마무리 덜 된 용병업무 때문에 말없이 며칠동안 자리 비우는 일이 생겼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서운하고 신경질나는 마음이 주체가 안되는 박무현 보고싶다

두 번이나 원치 않게 잃어봤고 2년동안 걱정시키게 만들어서 신해량의 이런 행동이 정말 싫은데, 그렇다고 그냥 친구? 정도의 사이에 이런 걸로 왈가왈부 하는 것도 너무 이상해 보이고... 근데 감정 주체는 안되고.... 신해량 돌아오고 나서 또 아무 말 없는거에 화나고, 먼저 물어보는건 왠지 싫고(ㅋㅋ)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 자꾸만 툭툭 튀어나오는 박무현...
November 24, 2025 at 1:10 PM
Reposted by 애용
곱슬로그리는병 #어바등
November 20, 2025 at 10:33 AM
Reposted by 애용
#어바등 컴끄기 아숩어서.. 우리딥가나디
November 23, 2025 at 3:30 PM
여기도 올려둔다
히히
November 21, 2025 at 3:58 PM
Reposted by 애용
난데없이 독감에 걸린 신해량
아주 어린이일 때나 독감 겪고 이후론 앓아본 적이 없어서 본인도 매우 혼미해함

박무현이 도와준대도 괜찮습니다. 하고 자기가 알아서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힘조절이 안돼서 집안 온갖 기물을 뿌숨
문고리 돌리다 손잡이 뿌숨
죽 끓인 냄비 내려놓다가 냄비받침 뿌숨
약봉지 뜯다가 약봉지 전부 터뜨려버림
혼미하게 걷다 벽에 머리박았는데 벽이 우그러짐 등등...

그 꼴을 지켜보던 박무현
ㅁㅊ 인간병기ㄷㄷㄷㄷ;;;; 하고 벌벌 떨면서 자기가 돌봐주겠다고 신해량 침대 위에 감금시킨 뒤에 병간호해줌
November 21, 2025 at 2:32 PM
그래 나만 트위터 안 되는게 아니구나 계정 날아가는줄 알앗다
November 21, 2025 at 3:55 PM
Reposted by 애용
다 갔잖아
November 19, 2025 at 12:57 PM
Reposted by 애용
"트위터 터졌을때만 돌아오는 배신자 협회"에 다시 들어간 배신자6407510호 입니다
November 18, 2025 at 11:42 AM
Reposted by 애용
아아
내 어바등 트친들아..,,
November 18, 2025 at 2:13 PM
이분들 항상 열심히 하시고 너무 예의바르시고 실력도 좋으셔서 스텝으로서 항상 응원햇엇슴
근데 엑스러브의 존재가 저에게 꽤 큰 힘이 된 게
저는 지정여성 논바로서 네일이며 메이크업을 좋아하는게... 뭔가 뭔가였거든요(트랜스는 본래 지정성별에 해당하는 수행을 하면 진정성이 떨어질 것 같은 압박... 제게 내재화된 편견일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그들은 성별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저의 디스포리아는 약해졌습니다 와하하
November 19, 2025 at 12:06 PM
Reposted by 애용
그랬대
November 19, 2025 at 6:36 AM
Reposted by 애용
오늘은 제가 먼저입니까?
바다는 아까 해량 씨 주무실 때 해줬어요.

같은 대사를 생각하며 그렸던
모닝뽀뽀 1순위 박바다
November 19, 2025 at 5:46 AM
Reposted by 애용
리퀘받았던 F1 째무.
이후 딱콩을 맞거나 엄청나게 키스했거나.
#째무
February 17, 2025 at 4:54 PM
비계보다 아늑하다!!!
November 18, 2025 at 12:43 PM
트위터 또 터짐
샤갈
November 18, 2025 at 12:41 PM
와너무탐나요,,,,,,,
5월에 기념일 많은 거 봐
November 16, 2025 at 3:38 PM
Reposted by 애용
5월에 기념일 많은 거 봐
November 16, 2025 at 8:20 AM
Reposted by 애용
한쪽만 예열중
September 12, 2025 at 3:46 PM
Reposted by 애용
백 투 코리아,,

달력 내일부터 하루만 주문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November 16, 2025 at 3:08 PM
Reposted by 애용
갑자기 든 생각

신해량도 해저기지 사건 후 생존자 증후군을 겪지 않았을까?

라는 망상으로 시작합니다
레츠고
July 11, 2025 at 10:49 AM
Reposted by 애용
October 27, 2025 at 3:10 AM
오,
너무야해요
미치겟다
November 16, 2025 at 12:10 AM
바다에 옴!!!!!
뿌무 말랑씬과 함께!!!
November 15, 2025 at 5:21 PM
Reposted by 애용
에~라~
모르겠다~
November 15, 2025 at 2:34 PM
지감 스페인 팔마 마요르카에 있는데 도서관에서 전독시를 발견했어요… 어바등도 놔주라..
November 15, 2025 at 12: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