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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의견가
Reposted by 별이
혹시 관련 사항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탄원 참여하기: forms.gle/vE6uFRmnGim1...
(26년 1월 31일까지)

오늘 서울고등법원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사태를 기록한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건조물침임죄를 인정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시대적 위기를 기록한 예술 행위가 폭도와 구분할 수 없다는 재판부에 유감을 표하며, 대법원에 제출할 정윤석 감독 무죄 촉구 탄원서 연명을 요청드립니다. 힘을 모아주세요!🙏🎄

“법원이 처벌해야할 것은 폭동자입니다.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이 아닙니다.”
[탄원서] 다큐멘터리는 범죄가 아닙니다.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의 무죄를 촉구합니다.
1) 제안 단위: 문화연대 ·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 블랙리스트이후·언론개혁시민연대·한국독립영화협회 2) 서명 기간: 2026. 1. 31.까지 ※ 연명해주신 아래 탄원서는 대법원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 [탄원서] 다큐멘터리는 범죄가 아닙니다.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의 무죄를 요청합니다. 법원이 처벌해야 할 것은 폭동자입니다. 정윤석 다큐...
forms.gle
December 26, 2025 at 9:28 AM
Reposted by 별이
AI의 물 소비량이 인간의 생수 소비량을 추월했다고.
December 25, 2025 at 4:49 AM
하지만 어떨 때는 똑같은 고통의 무게로 위로받는 일도 있다. 음악은, 예술은 한 사람의 고통을 핍진하게 그려냄으로써 고통받는 사람을 위로한다. 어떤 노래는 그 순간 필요한 조언을 멜로디와 화음과 사운드와 노랫말로 표현한다. 디어 클라우드의 <네 곁에 있어>가 바로 그런 노래다.

kukakwon.jb.go.kr/common/e-boo...
December 24, 2025 at 9:23 PM
새해에 처음으로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1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입니다. 부천 독립서점 빛나는 친구들로 오세요. 조용필의 음악, 조용필의 삶, 조용필의 시대에 대해 들려드릴게요. QR 코드로 신청하시길.

#조용필 #빛나는친구들
December 24, 2025 at 2:45 AM
Reposted by 별이
2026년 한국여성민우회와 함께 할 상근활동가를 찾습니다! 🥰

1987년부터 지금까지! 38년 동안 민우회는 ’당신의 이야기가, 당신의 삶이 곧 운동이 되는 곳‘이라는 활동 방향 속에서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다른 세상을 꿈꿔왔습니다.🌈✨

차별의 문을 부수고 변화의 문을 열어 나갈 한국여성민우회 상근활동가가 되어주세요!(서류마감:26/01/20)

채용 관련 자세한 안내는 여기로👉https://womenlink.or.kr/notice/?idx=169102331&bmode=view
December 24, 2025 at 2:35 AM
올해 대중음악계는 '다중 중심', 평론가 11인이 꼽은 최고 앨범·노래는

www.hankookilbo.com/News/Read/A2...

#올해의음반 #올해의노래
December 24, 2025 at 1:14 AM
19호실에 갇혔다는 설정으로 청소년기를 묘사하는데, 탈출과 줄넘기라는 소재를 가져와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성장과 자아찾기를 이야기 하는 방식이 신선하다. 90분의 공연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 배우의 힘. 공연장을 찾아가고 떠날 때 올해 초 그 길에서 함께 싸웠던 순간들이 떠올랐던 공연.

#19호실
December 24, 2025 at 1:02 AM
우나스의 해피베어케이크를 준비해 부인님과 '성취 케이크'를 했다. 원래는 종이에 써서 케이크에 꽂아야 하는데, 나무칼로 대신했다. 부인님은 올해 해낸 일로 '일상 되찾기'라고 썼고, 나는 '비상행동 활동을 잘 마쳤고,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어요!'라고 썼다. 이렇게만 써도 지나온 한 해의 시간과 마음을 알고 있는 우리. 2025년 12월이 이렇게 끝나간다.

#성취케이크
December 22, 2025 at 3:16 AM
2025년 12월 넷째주 추천음악

1. 청요일 <심해>
2. 청요일 <지도>
3. 청요일 <일광욕>
4. 청요일 <해피엔드오브어스>
5. 휴레믹
6. 휴레믹
7. 휴레믹
8. 체인리액션
9. 체인리액션

soundok.koivis.com/bandobyul/2272

#추천음악 #음악추천
soundok
soundok.koivis.com
December 22, 2025 at 1:30 AM
Reposted by 별이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동네 중 한곳인 동자동은 ‘시간이 고인 공간’입니다. 2015년 한 쪽방 건물에서 주민 45명이 한꺼번에 강제퇴거를 당했습니다. 강산이 열번은 변했을 시간의 속도 앞에서 가난은 독야청청 그대로였습니다.
김건희 홍보 사진 찍은 ‘노란집’…쫓겨난 주민 절반 죽거나 생사 몰라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동네 중 한곳인 동자동(용산구)은 ‘시간이 고인 공간’이다. 2015년 한 쪽방 건물에서 주민 45명이 한꺼번에 강제퇴거를 당했다. 한겨레는 쫓겨난 그들의 경로를 따라가며 1년(2015년 4월~2016년 5월 추적연재) 과 5년(2020년
www.hani.co.kr
December 22, 2025 at 1:00 AM
우희준·에피·추다혜차지스·엔믹스·오아시스…올해의 음반·노래·공연
-평론가 14人 연말 결산①

/ 김도헌, 김성환, 김학선, 박준우, 서정민갑, 성혜인, 신샘이, 신현태, 이대화, 임희윤, 장준환, 정병욱, 조혜림, 황선업

www.newsis.com/view/NISX202...

#올해의음반 #올해의노래 #올해의공연
우희준·에피·추다혜차지스·엔믹스·오아시스…올해의 음반·노래·공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한국 대중음악계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이돌 댄스 팝 중심의 K-팝은 한국 대중음악의 일부다. 대형 기획사 바깥,...
www.newsis.com
December 22, 2025 at 12:32 AM
페미니즘 공부모임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읽을 책은 소설 <디트랜지션, 베이비>입니다. "두 명의 트랜스젠더, 한 명의 시스젠더 여성 /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꿈꾸기 시작하다"라는 출판사의 설명이 호기심을 자아내는데요. 어떤 책이길래 록산 게이가 "친구의 독서 목록에서 이 책을 발견할 때만큼 기쁜 일이 없다. 퀴어로서 말하기 꺼려지는 내밀한 삶조차 문학으로 승화해낸 걸작."이라고 얘기하는지 궁금하네요. 관심 있는 분들 얼른 읽고 오시길.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온라인모임
-<디트랜지션, 베이비>
December 21, 2025 at 12:27 PM
다시 비극으로 끝난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우리가 아는 가문의 갈등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와 달리, 디스토피아 같은 현실 아래 계급적 갈등과 동성애와 마녀처럼 살아남는 한 여자와 가족안의 욕망까지 말하는 작품. 다만 그 많은 이야기가 다 제 역할을 하면서 유기적으로 얽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른 관객들은 어떻게 보았을까.

#줄리엣
December 21, 2025 at 12:11 PM
갈수록 책이 안 팔린다는데 왜 나오는 책의 수는 더 늘었을까. 쓰레드에 가보면 자신이 작가라고 소개하는 이들이 수두룩한데, 그 책들이 얼마나 팔렸는지 모르겠다. 1쇄도 다 못판 책들이 대부분일텐데, 책을 내고 싶어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왜일까.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은 것일까. 자기 표현의 욕구일까. 삶의 질이 높아지고 문화적 관심이 높아진 사회의 자연스러운 흐름일까. 이런 흐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December 20, 2025 at 11:10 AM
<태풍>은 원래 이렇게 코믹한 소동극이었나. 연극을 잘 모르는 관객은 궁금할 뿐.

#태풍
December 20, 2025 at 11:05 AM
<판소리 쑛스토리3 : 현진건 편>

판소리 아지트 놀애박스의 단편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익히 알려진 <운수 좋은 날>로 시작해,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그립은 흘긴 눈>과 <정조와 약가>로 이어지는데, 놀애박스는 이번에도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고 이어가는데 재능이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현진건이 100년 전에 발표한 작품임에도 이미 그 안에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거나 새로운 도덕으로 눈부신 현대인/여성이 살아 움직인다.

#놀애박스 #현진건
December 20, 2025 at 10:49 AM
거실에 가랜드를 달았다. 슈톨렌 두어개를 주문해 먹고, 아직 보지 못한 올해의 영화들을 틈틈이 챙겨본다. 원고 세 개만 쓰면 올해 해야 할 일은 거의 끝난다. 연말을 맞아 가끔씩 만나는 이들 몇몇을 만나 밥을 먹었고, 술도 마셨다. 12월에 못 만나는 이들은 내년에 보자고 약속했다. 이제 누군가를 만날 때는 뭐라도 챙겨주고 싶어진다. 이것이 나이든 흔적일까.

하지만 분명 만나야 할 누군가를 잊어버렸을 거다. 내 마음이 당신의 마음 같지 않아 미안할 뿐이다.
December 19, 2025 at 3:00 AM
2025 올해의 음반을 뽑기 위한 메모

*국내

권나무 [삶의 향기]
룸306 [잔향]
말로 [MALO LIVE AT MUDDY]
로우 하이 로우 [()]
반 [neumann]
추다혜 차지스 [소수민족]
홍선미 [Fourth Page: Meaning of a Nest]

*국외

Alabaster DePlume [A Blade Because a Blade Is Whole]
Alison Goldfrapp [Flux]
Annahstasia [Tether]
December 18, 2025 at 8:18 AM
예술인패스 참 불편하네

오늘 모 극장에 연극을 보러 감 -> 티켓을 받을 때, 티켓 구입시 예술인할인을 받았기 때문에 예술인패스와 신분증 제시 요청 받음 -> 늘 하던대로 예술인패스와 신분증 이미지를 제시함 -> 티켓부스 담당자가 예전 예술인패스로는 안되고 새로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QR코드를 보여줌 -> 접속했지만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쩔쩔맴 -> 예술인자격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공연 시간이 10분도 안 남았다고 따짐 ->
December 18, 2025 at 1:54 AM
올 한 해 바이브에서 음악 들은 시간은 99,320분. 그리고 애플 뮤직에서 들은 시간은 24,321분. 여기에 CD와 유튜브로 들은 시간까지 합치면 얼마쯤 되려나. 아직 한 해가 끝나지 않았으니 기록은 조금 더 늘어날테지만, 이렇게 들어도 못 들은 음악이 수두룩 하다. 평론 일을 잘하고 싶다기보다 그저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고 싶을 뿐이다.
December 16, 2025 at 2:26 AM
2025년 12월 셋째주 추천음악

1. 따마, 신드럼
2. 따마, 신드럼
3. 알레프 <내 행복은 욕심이 맞아>
4. 김필
5. 오존 <나는 지금>
6. 허훔스 <흰 바람>
7. 허훔스 <해야>
8. 강윤미, John Stowel
9. 강윤미, John Stowel

#추천음악 #음악추천

soundok.koivis.com/bandobyul/2231
December 15, 2025 at 1:29 PM
지난 겨울 내내 거리에서 함께 싸운 벗들과의 송년회. 만나면 힘이 났고 곁에 있어 즐거웠던 이들에게 여전히 고맙다. 과메기와 굴과 방어회가 거든 시간.
December 14, 2025 at 11:45 PM
모두의 김종서 no.4

태어나 처음 티켓 사서 본 김종서의 단독공연.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의 공연이자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가수의 공연. 헤비메탈 밴드 출신으로 오랜 활동 경력을 가진 가수의 공연조차 의외로 실망스러운 경우가 적지 않은데, 오늘 김종서의 소극장 공연은 예상보다 힘있는 목소리와 제 역할을 해내는 밴드의 연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아니 친숙했던 히트곡과 귀에 익은 옛노래들을 날카로운 목소리로 다시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김종서
December 13, 2025 at 10:03 PM
뉴스레터 차츰차츰(page.stibee.com/subscription... 구독자분이 차를 바리바리 싸서 보내셨다. 마음이 오가는 연말, 덕분에 따스해진다. 내년에도 잘 살아봐야겠다.
December 12, 2025 at 4:55 AM
최근에 본 몇 개의 공연들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25/2026
-안지원 EP [아마추어의 집] 쇼케이스
-연극 파린
-이희문 컴퍼니 신작, SIX SENCES
-청요일 정규앨범 발매 단독 콘서트 ‘푸르름을 안고 가장 어두운 곳으로‘

#제비다방 #안지원 #파린 #이희문 #청요일
December 11, 2025 at 1:1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