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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이 보고서를 적다 말고 고개를 돌려 마주본다. 버티려 했건만 올라가는 입꼬리에 힘을 주고 무현은 첼로니의 머리 부분에 얼굴을 묻었다.
"'연구 대상은 얼굴을 밝힘.' 이라고 적겠습니다."
"아니, 안 됩니다! 다 그렇지 않을 겁니다!"
"'않을 겁니다'?"
해량의 되물음에 무현은 입을 꾹 다물었다가 시치미를 뗀다. 자신이 기록에선 마지막 개체이니 다른 이들의 생전은 달랐을 거라고 대답하며 눈동자가 떨리지 않았길 바랐다.
"여기서 나가신다면, 무현씨는 포커 치지 마십시요."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신해량에 무현은 첼로니에 붙은
January 19, 2026 at 2: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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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들의 부탁으로
신하데 박코레
January 19, 2026 at 3: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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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나가기 전 신해량은 '내일도 뵙겠습니다.' 했더니,
"내일은 저도 혼자 쉬고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고 모레에 봅시다."
무현의 표정은 아쉬움에 가득찼는데 나오는 말은 신해량을 밀어내는 것 같았다. 고개를 끄덕인 가팀 팀장이 랩실을 나가면, 첼로니의 전원이 들어왔다. 연구대상의 생명유지장치를 확인하고, 지저분해진 바닥을 쓸고 닦는다. 구석 어딘가에 찌그러진 수조의 천장은 로봇 충전기 옆자리로 옮겨졌다.
[수조가 망가졌습니다. 연구 대상 무현, 신고 할까요?]
"아니요, 이대로가 좋습니다."
첼로니가 다시금 분주히 움직였다.
January 19, 2026 at 12: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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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무-씬하데 박코레+데메테르소원

박코레가 사라지자마자 우선 씬하데스부터 족치기로 한 데메테르소원.
씬하데스가 납치해갔을 거라 안 거x. 짐작한 거x.
걍 평소부터 씬하데스를 족치고 싶었음o.

그러케 명계로 달려내려가 씬하데스 머리채를 잡….으려고 보니 진짜로 박코레가 여기있네? 야이새끼오늘너딱걸렸다어디감히우리박코레를데려가봄은누가데려오라고오오오오

본격 데메테르가 하데스 잡는 이야기(??
January 18, 2026 at 1: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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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아 해량씨에게 미안하다;;; 그치만 바로 위층 출근이라 더 오래 잘 수 있어서+출근 거리 가까워서 편하긴 하다….

신해량:(잠결에 온기 찾아 품에 파고든 박무현에게서 나는 자기랑 똑같은 샴푸+바디샤워향+체향+막 샤워끝낸 따끈말랑한 치카의사 때문에 애국가 백절(?)까지 부르느라 못 자서)좀 피곤하고 많이 행복함

사실 둘은 아직 안 사귐. 김소원만 눈으로 쌍욕한 사람 됨.
January 18, 2026 at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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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풀었던 아무말썰 생각나는 것만 대강
1)박무현 세븐 투 나인 미친듯+역시 2층에서 운동해야썰
블랙원무(?) 김소원의 빡센 근무시간 탓에 2층으로 운동 옮긴 박무현. 야간 진료 후 운동 직행한 어느날 결국 운동 후 샤워하고 옷 입고선 잠깐만 눕자..했다가 그대로 뻗어 잠드는데…
신해량, 매트 깔아 박무현 옮겨놓고 자기가 쓰던 비상용(?)이불 덮어주고 옆에서 자다..담날 아침 일어난 박무현 백배사죄하고 나가는데 막 출근하는 원무와 눈 마주치다…김원무 원장의 이딴 사생활 알고 싶지 않았다고 눈으로 쌍욕하다..벗 신해량만 알아듣다
January 18, 2026 at 1: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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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치과로 량벅량벅 걸어들어오는 신해량
니가 여길 왜오냐고 소금뿌리려는 김소원
오늘은 진료를 받을거라는 신해량
바가지씌울거라는 김소원
그러를그러세요하는 신해량
해량씨? 들어오세요~ 하는 박무현
량벅량벅 진료실로 들어가는 신해량
해량씨 저번에 검진하신지 얼마안됐는데 어디가 불편하세요? 하는 박무현
요즘 단걸 너무 많이 먹은거 같아서 왔습니다 하는 신해량
단걸요..? 저희 집엔 단 게.. 아 체육관에서 드셨나요? 하는 박무현
아닙니다 하는 신해량
? 길게 설명해주세요 하는 박무현
무현씨가 너무 답니다 하는 신해량
신해량 입막는 박무현
January 18, 2026 at 1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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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재미난 걸 많이 가지고 노네. 무진이도 있으면 좋았을 걸."
"요즘 애들 왔습니다."
순간 등 뒤에서 들려오는 말에 무현은 하던 것을 멈췄다. 소원씨와 나영씨가 퇴근하고 문을 닫지 않았나, 재차 확인하지 않은 자신을 나무라야 했다.
하지만 낯익은 목소리인가? 무현은 삐걱대는 소릴 낼 것처럼 천천히 몸을 돌렸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푸른 빛이 더욱 대기실을 스산하게 만들었지만, 상대방의 얼굴을 확인하고나니 한기까지 느꼈던 긴장감이 무색했다.
"어떻게 들어오셨습니까, 해량씨?"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January 17, 2026 at 1: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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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씨 옷이 다 늘어났네요, 이러면서 손은 못 대고 안쓰럽다는 듯 젊은이를 보고 지나가는 무현
선생님, 길게 말은 안 하고 지나가는 ㅊ1과 원장 불러 세워서 목깃 세워준 뒤 단추도 바짝 채우고 나서야 유유히 사라지는 해량
나도 해달라는 지혁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애영
January 18, 2026 at 1: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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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기지 해무로 토끼 무현쌤
발정기 오면 방 밖으로 나오지도 못할 만큼 예민해져서 엔지니어들도 못 따고 들어올 만큼 이중 잠금 해놓고 기간을 보내려는데,
발령온지 얼마 안 된 한국 국적 ㅊ1과의사가 치아강탈범 때문에 고된 노동에 치진 나머지 방에서 잘못된 선택을 한 줄 알고 기술과 힘으로 문따고 들어와 대한도까지 짐짝처럼 들쳐업고 가는 신해량
멀리서 그걸 보고 쫓아가 뜯어 말리는 수인 강수정 쯔쉬안
January 17, 2026 at 5: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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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봄이 뒤돌아 눈을 마주한다. 검은 세계에서 눈길을 끄는 새파란 눈동자 하나가 사랑스러운 이를 보며 웃는다.

뜻하지 않은 악명에 지상에서도 무섭다고 전해지는 신이 드물게 페르세포네의 손목을 잡는다.

하데스는 겨울의 끝이 되면 명계의 입구에서 지상으로 나가지 못한다. 하루는 그의 사람의 걱정되어 지상에 올라가 데미테르의 원성을 샀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보이지 않은 돌판으로 막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가지 않으면 안됩니까?
약속한 것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인간들은 인공적으로 봄을 만들어 가두는데 필요없지 않습니까?
January 17, 2026 at 9: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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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페르...
이제 우리...봄이 없나요...
신페르: 걱정이 안됨. 어디가서 누구 강냉이 털지 않을지 걱정됨.
박페르: 걱정됨. 과보호시작됨. 올림푸스 놈팽이 눈에 띌까봐 걱정됨. 어쨋든 누가 홀라당 집어갈까봐 애지중지하게됨.
January 13, 2026 at 7:31 AM
오늘해무 해무배 선입장 양도합니다. 연락주세요.
January 16, 2026 at 3: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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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레가 박페르가 된후로 잠 잘되게 된 신하데(장발)
대신 박페르가 없을때 깨어있고 싶지 않아져서 봄 내내 잠에 빠져있다가 봄 끝나고 내려온 박페르가 들고온 꽃을 신하데(장발) 위로 뿌려주면 잠에서 깨서 박페르를 보며 그 미모로 사르르 웃는거임 ㅁㅊ 이 신은 슬리핑뷰티까지 해냅니다
January 16, 2026 at 4: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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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레 자기 몸 위에 올리고 따끈따끈한 봄내음 맡으며 오수를 즐기는 신하데와 신하데 몸 위에 얹어진 채로 펼쳐진 긴머리카락 주워다 땋고 놀다 같이 잠드는 박코레
문장이 박코레로 시작해 박코레로 끝나다
January 16, 2026 at 4: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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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봄 이제 막 시작했는데 언제 내려오냐고 찡얼거리는 신하데
January 16, 2026 at 5: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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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데: 페르세포네 당신이 없어서 명계가 너무 춥습니다
박페르: 제가 없는 시간은 찰나 인걸요. 지상에 봄이 오지 않으면 명계가 더 바빠질 겁니다.
신하데: 케르베로스도 풀이 죽어서 나무공만 굴리고 있습니다
박페르: 나무공도 헤졌겠군요. 새로운 걸 만들어줘야겠어요.
신하데: 그러니 빨리 오십쇼
박페르: 여름이 오면 갈 겁니다. 걱정마세요. 이제 명계가 제 집이니까요.
January 16, 2026 at 5: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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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잠시만
저... 박페르가 거대한 꽃다발을 가지고 돌아와서, 신하데 머리 땋아주면서 머리카락에 꽃 장식해주는 거 떠올랐어요 너무 좋다............
January 16, 2026 at 4: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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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페르가 자기 머리카락으로 뜨개질한다고 해도 ㅋㅋㅋㅋ 좋습니다, 내 사랑. 그렇게 하십시오. 할 거 같은 신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16, 2026 at 4: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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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데스 피곤해 보이는 얼굴이 기본 <-
아 맛도리이~~

우연히 저승으로 떨어진 박코레, 돌려보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박코레가 피곤해보인다면서 곁으로 다가오는 바람에... 그에게서 나는 은은한 풀냄새에 졸음이 밀려오는 신하데스.
깊은 숨 쉬면서 향기로운 손바닥에 자기도 모르게 볼 비비는 신하데스...
꿀잠 자고 일어났는데 박코레가 옆에 없으니까 그를 잡아와야겠다, 산해진미를 먹여 저승에 가둬두고...
January 16, 2026 at 4: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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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생각했는데 문 열리면서 '아,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고 화사하게 웃으면서 들어오는 박코레.
저승에서는 풀이 잘 안 자라네요.... 수면에 좋은 풀이 많은데 아쉽다고 곁으로 다가와서 쫑알대니까 갑자기 마음이 사르르 녹아서 웃으며 '그랬습니까?' 하는 신하데스

신하데가 열렬하게 구애해서 박페르 되겠쭁... 넘 좋다.... 그리고 이제 봄만 되면 박페르가 없어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신하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January 16, 2026 at 4: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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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하셨던 신하데스....ㅠㅠㅠㅠㅠ
이제 모르겠고 혼자 48392034928차 창작중
January 16, 2026 at 2: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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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26 at 9: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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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써봄
January 16, 2026 at 8:5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