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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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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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근데 맨날 농놀얘기만 하는것같아
+)농놀얘기도 안함..
닼던 얘기만 하는듯?
...다꾸 얘기만 하는듯..?
......얘기를 잘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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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 대법원 판결문을 보면 조례 삭제 자체는 합당하지만, 문화유산에 영향 미치는 사업은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도록 판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서울시는 날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유산청 허가 없이 세운상가 개발을 할 수 없게 된거죠.

세운상가 재개발이 도시미관상 필요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절차를 지키고 꼭 고층 마천루나 아파트가 아니라 체계적인 도시 재생 사업으로 설계했다면 이런 잡음은 오히려 없었을건데 국힘의 날치기 본능은 어디 안가죠.

많은 사람들이 대선, 총선만 중시하는데, 지선도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November 11, 2025 at 12:41 AM
Reposted by 추워
박노자 말마따나 소련에서 당간부의 부패라는 것은 흑해에 휴가를 보름 더 갔다온다는 거였는데 자본주의에서 그 수천 배에 달하는 빈부 격차는 부패라고 불리지조차 않는다.
November 10, 2025 at 4:50 AM
Reposted by 추워
광주시 캐릭터 오매나
November 10, 2025 at 5:39 AM
이번에 크게 터진 게임도 그 많고 많은 논란중에 페미논란(ㅅㅂ..ㅋㅋ) 있는거 보고 어처구니 없고 입이 썼던게 그 게임 전작에서 손가락이슈에 적극적으로 진상인셀에 납작하게 엎드렸던걸로 알고있어서 ㅅㅂ 이새끼들은 여덕도 진상인셀남덕도 다 놓치고 뭘 하고싶었던건지 모르겠음
November 10, 2025 at 2:30 AM
물론 인디게임쪽으로 가면 또 얘기가 다르다고 하는데... 근데 인디겜이라고 100퍼센트 안그럴거란 보장도 없고 모르겠다... 예전에 모 게임이 진상인셀 차단해서 호평이었는데 근래 차기작에서 여혐 인셀맞춤 이벤트 기획하는거 보고 ㅈㄴ 의미 없다고 느껴짐...
November 10, 2025 at 2:27 AM
나는 우리나라 섭컬쳐 잘됐으면 해서 의무적으로 찍먹한 게임들이 많은데 페미가 어쩌구 손가락 어쩌구 ㅇㅈㄹ 하는꼴 더 못봐주겠어서.. 그렇게 됐다
November 10, 2025 at 2:25 AM
Reposted by 추워
한국 게임계가 원신을 보고 배워야 할 게 뭐였을까? 씹덕한 캐릭터를 가챠로 팔면 돈이 된다? 천만에. 그 캐릭터내지는 그 세계의 팬이 되게 만들어야 함. 게임 외적 요인이 됐든 내적 요인이 됐든 그렇게 무언가를 사랑하게 되면 소비는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한국 게임에서 명작이라 불리던 창세기전이 대단한 게임이었나 하면 글쎄. 당시 기준으로도 좋은 게임은 아니었다고 봄. 다만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성우 열연 포함)이 당시 게이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놓았고 그게 IP 파워를 만들어 낸 거지.
November 10, 2025 at 1:20 AM
Reposted by 추워
시장이 작고 그렇다보니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거? 물론 맞다. 근데 그게 근본적인 문제일까 하면....나는 이것 역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함. 무슨 소리냐면, 게임이 그 자체로 매력을 갖고 고정적인 팬층을 가질 수 있다면 시장이 작더라도 버틸 수는 있겠지. 한국 게임의 문제는 팬을 만들지 못하는, '작품'이 아닌 '상품'이라는 데 있지 않나 싶음.
아무리 낡아보이고 규모가 작아보이더라도 고정적인 팬층을 보유한 작품은 아직도 서비스되며 살아남아 있는 걸 생각해보면 말이야.
November 10, 2025 at 1:15 AM
Reposted by 추워
mmo의 쇠락은 롤 같은 한 판에 1시간이 채 안걸리는 짧은 사이클을 가진 게임들의 흥행과 자연스럽게 이어짐. 시작은 롤이었고 배그 옵치 발로란트 같은 짧은 텀의 게임으로 시장이 변화해 감. 반면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 같은 mmorpg로 성장한 한국 게임계는 이것밖에 만들 줄 몰랐고, 다른 장르와 플랫폼으로의 저변확대를 생각조차 하지 않았음. 이런 흐름속에서 모바일로라도 적응한 회사만 살아남아 버티는 거고, 모바일시장조차 적응하지 못한 회사는 사라져버림.
November 10, 2025 at 1:11 AM
Reposted by 추워
근데 사실 한국게임이 리니지화 된 건 비교적 최근 일이고 mmorpg가 주류이던 시절엔 와우라이크가 태반이었음. 근데 그러던 게임들이 다들 죽어버린 거지. 왜냐고요? 사람들이 더이상 mmorpg를 안 하니까.
스마트폰 도입과 미디어 컨텐츠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온라인 환경이 달라지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더이상 컴퓨터 앞에 너댓시간씩 앉아서 하나의 게임에 죽치고 앉아있는 시대가 아니게 된 것임. 와우나 파판도 기존에 하던 사람들이 붙어있으니 유지하고 있는거지 더이상 파이가 커지진 않음.
November 10, 2025 at 1:05 AM
Reposted by 추워
내가 NC를 전쟁상인이라고 비유하곤 하는 게 그런이유인데, 한국식 mmo에서 리니지 모델이 잘 먹히는 이유가
1. 쟁게임이라는 판을 깔아주고
2. 컨트롤의 개입을 최소화 하면
3. 스탯 1 차이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4. 힘 1붙은 악세서리를 유료로 판매하는 게 가능해짐.
이게 계속 터지는 무기 강화에 돈을 때려붓는 이유이자 PC시절부터 리니지류 게임이 가져가던 BM이고,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이걸 컴플리트 가챠 형태로 만들어 라인에 서려고 하면 돈을 끊임없이 쏟아붓게 만들고 있는 것.
November 10, 2025 at 1: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