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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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bokstudy.bsky.social
추워
@hanbokstudy.bsky.social
한복~~🥰

근데 맨날 농놀얘기만 하는것같아
+)농놀얘기도 안함..
닼던 얘기만 하는듯?
...다꾸 얘기만 하는듯..?
......얘기를 잘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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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를 헐어서 공화국의 이념을 견지해야 한다는 사람들 특징) 12월 3일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말함
November 10, 2025 at 2: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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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던가? 소련 붕괴 20년 뒤 러시아 국민들 취재한 게 있는데, 물론 의도는 공산주의 체제보다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가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겠지만... 인터뷰이 중에 20년 일해서 구소련 말기의 아버지의 생활 수준을 이루어서 기쁘다는 남성이 있었는데 바꿔 말하면, 그 아버지는 20년 일하지 않아도 그 정도 수준으로는 살 수 있었다는 거라 인터뷰 의도와 벗어나버렸다고... 뭐 구소련이 낙원이라는 건 아닌데 대다수의 인민에게 구리더라도 일단 최소한의 의식주가 보장되는 체제였다는 것.
November 10, 2025 at 4: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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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말마따나 소련에서 당간부의 부패라는 것은 흑해에 휴가를 보름 더 갔다온다는 거였는데 자본주의에서 그 수천 배에 달하는 빈부 격차는 부패라고 불리지조차 않는다.
November 10, 2025 at 4: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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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한 이십 년 전인데,. 친구가 다니던 게임 회사에 구소련 시절부터 일하던 중장년 엔지니어들이 많이 와 있어서 당시 거기 생활이 실제로 어땠는지 들었다며 종종 얘기를 해 줌.

체제와 별도로 당초에 물리적 한계가 많은 나라였다 보니 지상천국이야 아니었겠지만, 구소련 얘기를 들으면 한국에서 IMF 뒤로 스멀스멀 스며들어 기정사실처럼 돼 버린 자본주의적 신분제와 문화의 층지우기가 절대 필연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소련 시절에는 공장 노동자들이 일과 마치면 발레 보러 갔다더라.
November 10, 2025 at 4: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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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출근 #괴담에떨어져도출근을해야하는구나
거기 너, 잠깐 회의실로 따라와 봐. 어어, 지금. 🦅
November 5, 2025 at 10: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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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서 보석이 털려서 파리가 난리인데 그걸 보도하는 기사에 실린 경찰이 출입구 통제하는 사진이, 하필 지나가는 사람이 너무 보석도둑같이 생겼다고 화제ㅋㅋㅋ 경찰관 두명이 왠지 그쪽을 흘겨보는 듯한 시선으로 찍혔고ㅎㅎㅎ 그냥 방문객 하나하나 체크하는 것이겠지만… “신사 도둑“ 루팡의 원조국가다 보니ㅎㅎㅎ
October 20, 2025 at 2: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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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미미소녀 서틴 #82'sCollection
November 10, 2025 at 7: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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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캐릭터 오매나
November 10, 2025 at 5: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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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타가 인생의 낭비였던 시절은 갔다... 이젠 유튜브도 넘어 숏폼이 그 자리를.
November 10, 2025 at 1: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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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계가 원신을 보고 배워야 할 게 뭐였을까? 씹덕한 캐릭터를 가챠로 팔면 돈이 된다? 천만에. 그 캐릭터내지는 그 세계의 팬이 되게 만들어야 함. 게임 외적 요인이 됐든 내적 요인이 됐든 그렇게 무언가를 사랑하게 되면 소비는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한국 게임에서 명작이라 불리던 창세기전이 대단한 게임이었나 하면 글쎄. 당시 기준으로도 좋은 게임은 아니었다고 봄. 다만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성우 열연 포함)이 당시 게이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놓았고 그게 IP 파워를 만들어 낸 거지.
November 10, 2025 at 1:20 AM
RP) 전에 친구랑 하던 얘기랑 같아서 넘 공감됨... 반드시 업계 1위 세계 1 2위 다투는게 아니더라도 서브컬쳐라는게 고정 팬층으로라도 굴러가는데 우리나라 게임쪽은 너무 돈미새 한탕주의 마인드가 노골적이라서 팬층 만드는것도 안되는것같다고...
November 10, 2025 at 2:22 AM
Reposted by 추워
시장이 작고 그렇다보니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거? 물론 맞다. 근데 그게 근본적인 문제일까 하면....나는 이것 역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함. 무슨 소리냐면, 게임이 그 자체로 매력을 갖고 고정적인 팬층을 가질 수 있다면 시장이 작더라도 버틸 수는 있겠지. 한국 게임의 문제는 팬을 만들지 못하는, '작품'이 아닌 '상품'이라는 데 있지 않나 싶음.
아무리 낡아보이고 규모가 작아보이더라도 고정적인 팬층을 보유한 작품은 아직도 서비스되며 살아남아 있는 걸 생각해보면 말이야.
November 10, 2025 at 1:15 AM
Reposted by 추워
mmo의 쇠락은 롤 같은 한 판에 1시간이 채 안걸리는 짧은 사이클을 가진 게임들의 흥행과 자연스럽게 이어짐. 시작은 롤이었고 배그 옵치 발로란트 같은 짧은 텀의 게임으로 시장이 변화해 감. 반면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 같은 mmorpg로 성장한 한국 게임계는 이것밖에 만들 줄 몰랐고, 다른 장르와 플랫폼으로의 저변확대를 생각조차 하지 않았음. 이런 흐름속에서 모바일로라도 적응한 회사만 살아남아 버티는 거고, 모바일시장조차 적응하지 못한 회사는 사라져버림.
November 10, 2025 at 1:11 AM
Reposted by 추워
근데 사실 한국게임이 리니지화 된 건 비교적 최근 일이고 mmorpg가 주류이던 시절엔 와우라이크가 태반이었음. 근데 그러던 게임들이 다들 죽어버린 거지. 왜냐고요? 사람들이 더이상 mmorpg를 안 하니까.
스마트폰 도입과 미디어 컨텐츠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온라인 환경이 달라지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더이상 컴퓨터 앞에 너댓시간씩 앉아서 하나의 게임에 죽치고 앉아있는 시대가 아니게 된 것임. 와우나 파판도 기존에 하던 사람들이 붙어있으니 유지하고 있는거지 더이상 파이가 커지진 않음.
November 10, 2025 at 1:05 AM
Reposted by 추워
내가 NC를 전쟁상인이라고 비유하곤 하는 게 그런이유인데, 한국식 mmo에서 리니지 모델이 잘 먹히는 이유가
1. 쟁게임이라는 판을 깔아주고
2. 컨트롤의 개입을 최소화 하면
3. 스탯 1 차이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4. 힘 1붙은 악세서리를 유료로 판매하는 게 가능해짐.
이게 계속 터지는 무기 강화에 돈을 때려붓는 이유이자 PC시절부터 리니지류 게임이 가져가던 BM이고,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이걸 컴플리트 가챠 형태로 만들어 라인에 서려고 하면 돈을 끊임없이 쏟아붓게 만들고 있는 것.
November 10, 2025 at 1:01 AM
Reposted by 추워
RP) 아주 동의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가챠는 최근 10여년 사이 떠오른 모델이고 그 전에는 와우 같은 월정액 모델이었음.
와우의 월 이용료가 싼 편이었기에 그게 월정액 상한선이 되면서 힘든점이 있긴 했어도 어쨌든 가챠가 유일한 답이었던 건 아니었고, 한국 게임은 전통적(?)으로 스펙업할 구실을 만들어주고 스펙업을 강요하며 그 스펙업 과정에서 수익이 나도록 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
November 10, 2025 at 12:56 AM
Reposted by 추워
오세훈이 사랑해 마지 않는 런던도 (리버버스도, 대관람차도 다 런던 따라하는거다) 런던 구시가지(시티오브 런던)에서는 세인트폴 대성당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따라하려면 좀 다 따라하던가 천박한 새끼
November 10, 2025 at 12:12 AM
Reposted by 추워
가챠도 가챠인데 한국 겜업걔 전체가 이 사업이 어찌 되었든 낭만을 판다는 걸 완전히 망각하고 있단 생각이 들음 낭만이란 환상을 해주면 돈을 지불한다는 건 이미 성공한 IP들이 다 보여줬는데도..;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5110322043728346

한국 게임업계에 대해 한 번 읽어볼만한 기고. (잠재)소비자의 시선이 아닌 외국인 종사자의 시선에서, 한국 게임 업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장은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서양" "가챠 있는 전략, RPG, 판타지" 한국 게임 업계가 어째서 집게손가락 논란 등 인셀들의 선동에 취약하며, 노동 시간 문제에 극도로 후진적인지 보여주는 문구들이다. 구성상 자정이 불가능한 이유도 알려준다.

그 근원은 가챠다 […]
Original post on hl.pkgu.net
hl.pkgu.net
November 9, 2025 at 9:30 PM
Reposted by 추워
사실 좁은업계와 매출의 숨구멍을 틔워줄 수 있는 게 중국시장이었는데 그거에 희망 걸다 정치에서 삐끗해서 한한령으로 쓸려나간 개발업체가 얼마나 많았던가
November 9, 2025 at 7:38 AM
Reposted by 추워
문제는 이게 ...가챠가 수단 아닌 목표가 되면서 게임기획의 주체는 개발팀이 아니라 마케팅이 칼자루를 쥐고 개발은 그쪽에서 원하는 대로 끌려가는 모양새가 되어버렸음.
저 글에서의 요지는 게임이 <작품>이 되어야 서양에서도 먹힌다 인데 (문화수출) 한국게임은 가챠를 기본으로 깔면서 <상품>이 된 지 오래고 너무 고착화가 됨.

나는 그래서 수십년 몸담았던 게임계를 떠난 거고.
November 9, 2025 at 7:34 AM
Reposted by 추워
시장 좁은 거랑 실패가 용서되지 않는 게 큼.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팀이 날아가는 게 아니라 회사가 통째로 날아가는데 유저들은 유저대로 돈 안쓰려는 데 혈안이 되어있는 민족특성이 있어서 (심지어 게임은 원래부터 공짜로 다운받는 거인 줄 아는 한국게이머) 이 둘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가 가챠밖에 없걸랑.
가챠로 현질 때려박았으니 쉽게 유저이탈도 잘 안일어나고 암튼 그러함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5110322043728346

한국 게임업계에 대해 한 번 읽어볼만한 기고. (잠재)소비자의 시선이 아닌 외국인 종사자의 시선에서, 한국 게임 업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장은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서양" "가챠 있는 전략, RPG, 판타지" 한국 게임 업계가 어째서 집게손가락 논란 등 인셀들의 선동에 취약하며, 노동 시간 문제에 극도로 후진적인지 보여주는 문구들이다. 구성상 자정이 불가능한 이유도 알려준다.

그 근원은 가챠다 […]
Original post on hl.pkgu.net
hl.pkgu.net
November 9, 2025 at 7:27 AM
Reposted by 추워
m.pressian.com/m/pages/arti... 아니 이 기사를 읽고 어떻게하면 한국 게임산업의 문제의 근원이 가챠라는 결론에 도달하는거야...; 이너서클에 갇혀있는 사내의 폐쇄성, 다문화와 인종 성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낸 사내 분위기 같은게 문제라고 인터뷰이가 지적하고 있는데 대뜸 가챠;
한국 게임이 '가챠' 벗어나 해외 나가려면…다문화부터 받아들여야
* International Institue for Asian Studies에 필자가 영어로 기고한 글을 기반으로 한국어로 번역 및 각색하였습니다. 영어 버전은 여기에: https://www.iias.asia/the-newsletter/article/remained-b
m.pressian.com
November 9, 2025 at 1:10 PM
아니 뭔... 언제는 삼성폰은 아재폰이라면서 조롱하더니 아이폰은또 영포티임? 어쩌란것임...
November 10, 2025 at 12:30 AM
Reposted by 추워
www.mt.co.kr/society/2025...

논란이 되고 있다 가 아니라 너희들이 논란을 만들고 싶은거지...
진짜 언론 갈라치기가 이젠 너무 노골적이 되었구나... 그래 지금 10대 20대들 계속 가면 너희 세상 다시 오는 것도 시간문제다 이 마인드겠구나.
'영포티 밈'에 아이폰17 추가됐다…"구매의욕 떨어져" 또 조롱 - 머니투데이
최근 애플의 아이폰17이 국내에서 출시된 가운데 예상치 못하게 '영포티'(Young Forty·젊은 40대) 논쟁이 한창이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17은 영포티들의 필수템' 등 제목의 글들이 이미지와 함께 올라왔다. 그림 속 남성은 볼캡 모자를 쓰고 영문
www.mt.co.kr
November 9, 2025 at 11:3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