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대문의 개념이 략간 없어서 다 열어놓고 사는 편이라 달리는 소리가 타닥타닥 나면 온 동네 강아지들이 다 흥분해서 따라나오기 때문에 그간 달리기 코스로는 봉인해뒀었는데 어제 산책하며 이케저케 강아지들 자극 안 하고 안전하게 피해가는 루트를 확인했다. 덕분에 오랜만에 동네 천변 따라 한바퀴 달리기.
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November 11, 2025 at 7:23 AM
우리 동네는 대문의 개념이 략간 없어서 다 열어놓고 사는 편이라 달리는 소리가 타닥타닥 나면 온 동네 강아지들이 다 흥분해서 따라나오기 때문에 그간 달리기 코스로는 봉인해뒀었는데 어제 산책하며 이케저케 강아지들 자극 안 하고 안전하게 피해가는 루트를 확인했다. 덕분에 오랜만에 동네 천변 따라 한바퀴 달리기.
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아휴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진짜 가을 최고다!
백피치 하니까 케이던스가 초큼 많이 떨어지는데 괜찮은걸까. 일단 무릎에 큰 무리는 없지만 대신 왼쪽 오금이 스알짝 땡기는 것 같기도.....? 그리고 자세가 익숙하지 않으니까 달리다보면 왼발 오른발 주법이 엉켜서 뒤뚱뒤뚱 하는 느낌이 있다. 음.
November 11, 2025 at 6:59 AM
백피치 하니까 케이던스가 초큼 많이 떨어지는데 괜찮은걸까. 일단 무릎에 큰 무리는 없지만 대신 왼쪽 오금이 스알짝 땡기는 것 같기도.....? 그리고 자세가 익숙하지 않으니까 달리다보면 왼발 오른발 주법이 엉켜서 뒤뚱뒤뚱 하는 느낌이 있다. 음.
결국엔 나도 샀다, 윤남텍 가습기. 진작 살 껄 괜히 고민하다 가격만 오름........ 여튼 진짜 못 생겼는데 가습 잘 되고 세척 간편해서 그냥 흐린눈 하기로.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November 11, 2025 at 6:37 AM
결국엔 나도 샀다, 윤남텍 가습기. 진작 살 껄 괜히 고민하다 가격만 오름........ 여튼 진짜 못 생겼는데 가습 잘 되고 세척 간편해서 그냥 흐린눈 하기로.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본가 리모델링 할 때 편백나무로 벽 시공하면 얘가 자연스럽게 습도를 조절해준다 그랬는데 네 다 거짓부렁이고요. 그냥 보기만 예쁩니다. 그래서 저녁에 난로 켜면서 보리차 끓이는 걸로 습도 조절했지만 엄마가 밤에 잘 때 너무 건조해하길래 구입했고 가습기 본체가 못생긴 거 말고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디자인을 포기한 대신 실용성을 챙긴 덕에 설거지 쉬우니까 됐지 뭐.
동네 달리기 코스가 저수지 넘어가는 급경사길이라 다 오르지 않고 항상 중간쯤에서 반환해서 몰랐는데 저수지 끝길까지 가면 맛있는 라떼가 있는 카페가 나오는 거시다! 큰 나무로 조경 잘 되어있고 저수지 내려다보는 뷰가 꽤 멋져서 업힐 연습 명분으로 아예 여기를 목적지로 두고 달려와서 커피 마시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November 9, 2025 at 8:03 AM
동네 달리기 코스가 저수지 넘어가는 급경사길이라 다 오르지 않고 항상 중간쯤에서 반환해서 몰랐는데 저수지 끝길까지 가면 맛있는 라떼가 있는 카페가 나오는 거시다! 큰 나무로 조경 잘 되어있고 저수지 내려다보는 뷰가 꽤 멋져서 업힐 연습 명분으로 아예 여기를 목적지로 두고 달려와서 커피 마시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오늘 괜찮은 동네 맛집 리스트가 갱신되었슴미다.
오늘의 #외식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November 9, 2025 at 7:47 AM
오늘의 #외식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쬐애끔 먼) 동네 복국집에서 참복정식.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막입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고 마무리 볶음밥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복지리는 스알짝 조미료의 맛, 하지만 그래서 입에 쫙 붙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재명페이 다 털었음. 나름 쏠쏠하게 잘 썼다.
백피치 쉽지 않다. 밀고 차고 당기는 모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힘을 써서 만들다보니 략간 삐걱거리는 느낌적느낌이 있음.
November 8, 2025 at 4:44 AM
백피치 쉽지 않다. 밀고 차고 당기는 모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힘을 써서 만들다보니 략간 삐걱거리는 느낌적느낌이 있음.
급하게 수배한 숙소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다. 주변에 정말 아무 것도 없어서 심심하긴한데 난 딱히 밤놀이 즐기지 않고 그냥 물멍 좋아해서 괜찮았음.
November 5, 2025 at 12:00 PM
급하게 수배한 숙소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다. 주변에 정말 아무 것도 없어서 심심하긴한데 난 딱히 밤놀이 즐기지 않고 그냥 물멍 좋아해서 괜찮았음.
#밤_여행 순천-여수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November 5, 2025 at 9:06 AM
#밤_여행 순천-여수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여수는 선어회가 맛있다던데 나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지인이 여기 삼치 선어회도 입에 안 맞으면 그냥 선어회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역시나 물컹한 느낌 밖에 없..... ㅠ
혹시나싶어 준비한 바다김밥의 갓참치김밥은 짭짤하고 기름져서(..) 맛있게 잘 먹었슴미다.
ㅇㄹ베이커리 초코케이크의 과거와 현재.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November 3, 2025 at 6:51 AM
ㅇㄹ베이커리 초코케이크의 과거와 현재.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엄청나게 맛있다기보다 가성비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건데 요즘 재료를 너무 아끼시는 거 아닌지....? 사실 올해 5월에도 이미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오늘자 가족이 사온 케이크는 상태가 더 처참해서(그래서 케이크 단독 사진 없음) 이제 더는 여기 추천하지 못할 듯.
무릎 부상 이후 미드풋으로 계속 자세 교정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그냥저냥 달렸는데 youtu.be/UAvzOkGWQxY 요 시리즈 영상을 보고 점프 탄력 주행 따라해보니 좀 알 것 같다. 백피치로 뒤로 밀라는 설명이 언뜻 이해 안 되었으나 실제 달리면서 적용해보면 고관절을 접고 무릎을 들어올리는 것보다 몸 중심 착지가 훨씬 쉬운 것. 해서 무릎 부담이 적은데도 탄성으로 쭉쭉 밀어주니까 뭔가 더 시원경쾌하게 달리는 맛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작은 자세로 종종종 달리는 것 보다 힘은 좀 더 필요한 거 같은데 연습해봅시다.
November 2, 2025 at 7:38 AM
무릎 부상 이후 미드풋으로 계속 자세 교정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그냥저냥 달렸는데 youtu.be/UAvzOkGWQxY 요 시리즈 영상을 보고 점프 탄력 주행 따라해보니 좀 알 것 같다. 백피치로 뒤로 밀라는 설명이 언뜻 이해 안 되었으나 실제 달리면서 적용해보면 고관절을 접고 무릎을 들어올리는 것보다 몸 중심 착지가 훨씬 쉬운 것. 해서 무릎 부담이 적은데도 탄성으로 쭉쭉 밀어주니까 뭔가 더 시원경쾌하게 달리는 맛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작은 자세로 종종종 달리는 것 보다 힘은 좀 더 필요한 거 같은데 연습해봅시다.
11월의 시작은 동네 달리기. 바람은 좀 불지만 햇살 따땃하니 날씨 되게 좋다. 덕분인지 오랜만에 5K 30분 컷.
November 1, 2025 at 7:40 AM
11월의 시작은 동네 달리기. 바람은 좀 불지만 햇살 따땃하니 날씨 되게 좋다. 덕분인지 오랜만에 5K 30분 컷.
November 1, 2025 at 7:38 AM
아휴, 바람 무슨 일이야; 오늘은 편도로 쭉 가는 코스라서 끝까지 맞바람인데다 비까지 흩날리는 바람에 계속 그만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며 달렸다. 그래도 어쨌든 10K 완주.
October 26, 2025 at 6:21 AM
아휴, 바람 무슨 일이야; 오늘은 편도로 쭉 가는 코스라서 끝까지 맞바람인데다 비까지 흩날리는 바람에 계속 그만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며 달렸다. 그래도 어쨌든 10K 완주.
October 25, 2025 at 11:04 PM
와, 나이키 런클럽 가민 연동 풀려서 재설정하다 로그 보니까 나 강산이 한 번 바뀔 동안 달리기를 계속 하고 있었잖아! 한창 패기로울 땐 십 년이면 10,000km 당연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 그건 무리였군. 하지만 휴일 운동량 200보 미만 낡은이가 되어서도 달리기를 이렇게 꾸준히 이어가는 취미로 삼았다는 게 새삼스레 놀랍고 기특ㅋㅋㅋㅋㅋ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늘고 길게 달려봅시다.
October 22, 2025 at 12:35 PM
와, 나이키 런클럽 가민 연동 풀려서 재설정하다 로그 보니까 나 강산이 한 번 바뀔 동안 달리기를 계속 하고 있었잖아! 한창 패기로울 땐 십 년이면 10,000km 당연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 그건 무리였군. 하지만 휴일 운동량 200보 미만 낡은이가 되어서도 달리기를 이렇게 꾸준히 이어가는 취미로 삼았다는 게 새삼스레 놀랍고 기특ㅋㅋㅋㅋㅋ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늘고 길게 달려봅시다.
춥다! 하지만 어차피 달리다보면 체온이 오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아직 반팔/반바지 날씨. 바람만 좀 덜 불어주면 좋겠다.
October 21, 2025 at 3:19 AM
춥다! 하지만 어차피 달리다보면 체온이 오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아직 반팔/반바지 날씨. 바람만 좀 덜 불어주면 좋겠다.
운동 다녀오면서 포장해온 프레드피자의 쉬림플렉스.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October 19, 2025 at 6:10 AM
운동 다녀오면서 포장해온 프레드피자의 쉬림플렉스.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매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긴한데 좀 금방 질리는 편. 역시 나는 포테이토피자가 좋다.........
우리 마당에 감나무가 대봉 나무랑 단감 나무 요렇게 딱 두그루 있는데 엄마 가을/겨울 간식으로 충분히 쟁여두고도 주변 지인들에게 인심 좋게 나눠줄만큼 열린다. 특히 대봉이 꽤 맛있는지 가을이면 은근한 요청이 들어온다고.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October 19, 2025 at 5:58 AM
우리 마당에 감나무가 대봉 나무랑 단감 나무 요렇게 딱 두그루 있는데 엄마 가을/겨울 간식으로 충분히 쟁여두고도 주변 지인들에게 인심 좋게 나눠줄만큼 열린다. 특히 대봉이 꽤 맛있는지 가을이면 은근한 요청이 들어온다고.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여튼 아침마다 아래쪽 잘 익은 한두개를 따서 먹는 편이지만 오늘은 높은 곳에 달린 애들이 떨어져 참사 나기 전에 그냥 왕창 수확했다. 살짝 홍시 되기 전이라 좀 익히긴 해야 할텐데, 아휴 저것들을 또 어디다 집어넣지....... 오늘도 식재료 보관으로 고통 받는 1인.
어쩐지 처음부터 몸이 가볍고 페이스가 좋더라. 반환하자마자 맞바람이 어마어마! 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게 잘 달렸다.
October 19, 2025 at 4:35 AM
어쩐지 처음부터 몸이 가볍고 페이스가 좋더라. 반환하자마자 맞바람이 어마어마! 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게 잘 달렸다.
어제와 오늘 #집밥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October 18, 2025 at 2:07 AM
어제와 오늘 #집밥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동원 마라탕면이 생각보다 마라맛 구현이 잘 됐길래 로제 엽떡 남은 거랑 합해서 마라로제탕면으로 만들어봤다. 우삼겹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죽순 추가. 깻잎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좀 애매. 여튼 부재료가 풍성해서인지 꽤 맛있긴 했지만 요거 자체는 뭔가 꿀조합 보단 1+1=2라는 느낌이었다. 재도전은 안 할듯.
그리고 오랜만에 청경채 연두 볶음밥. 휘리릭 만들기 간단해서 좋고만. 근데 계란 후라이 말고 다른 단백질(참치라거나.......)은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냥 청경채를 더 많이 넣자.
저녁 때 비 예보가 있는데 날씨 이렇게 좋을 일인가! 쾌청한 날씨 덕분인지 땀 흘려도 오히려 상쾌한 기분.
October 17, 2025 at 5:03 AM
저녁 때 비 예보가 있는데 날씨 이렇게 좋을 일인가! 쾌청한 날씨 덕분인지 땀 흘려도 오히려 상쾌한 기분.
요거 보려고 나무그늘 뚝방길을 포기했지!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달리다말고 멈춰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October 15, 2025 at 1:12 PM
요거 보려고 나무그늘 뚝방길을 포기했지!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달리다말고 멈춰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요즘도 계속 '엄마살림정리' 프로젝트 중인데 고갱님이 냉동실 정리 이후 가장 만족스러워 하신 부분.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October 15, 2025 at 10:42 AM
요즘도 계속 '엄마살림정리' 프로젝트 중인데 고갱님이 냉동실 정리 이후 가장 만족스러워 하신 부분.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종이호일 없어서 새로 산다기에 뒤져봤더니 코너장 깊숙한 곳에서 4개나 발굴한 거 실화냐고요...... 해서 선반 세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지퍼백 위생백 위생장갑 종이호일 쿠킹호일 랩 등등을 다 뒤집어 엎고 현재 쓰는 것들은 아래칸에, 나머지 (악성)재고들은 윗칸에 모아 정리했다.
이번에도 실리쿡 롱하프트레이 열일해주셨고요. 저 비닐보관함이 보기 좋고 쓰기도 편리해서 완전 강추템이다. 비슷한 게 다이소에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첫개시-
..인데 첫인상이 좀 와장창. 너무 저속이라 그런지 카본 플레이트의 반발력 잘 모르겠고요. 쿠셔닝도 푹신하다기보다 략간 내 힘을 먹는 느낌으로 뭉툭해서 실망스럽. 단단하게 밀어주는 서포트를 기대했는데 좀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뭔가 러닝화로는 나와 맞지 않았던 페가수스가 생각나네영........
..인데 첫인상이 좀 와장창. 너무 저속이라 그런지 카본 플레이트의 반발력 잘 모르겠고요. 쿠셔닝도 푹신하다기보다 략간 내 힘을 먹는 느낌으로 뭉툭해서 실망스럽. 단단하게 밀어주는 서포트를 기대했는데 좀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뭔가 러닝화로는 나와 맞지 않았던 페가수스가 생각나네영........
October 15, 2025 at 5:53 AM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첫개시-
..인데 첫인상이 좀 와장창. 너무 저속이라 그런지 카본 플레이트의 반발력 잘 모르겠고요. 쿠셔닝도 푹신하다기보다 략간 내 힘을 먹는 느낌으로 뭉툭해서 실망스럽. 단단하게 밀어주는 서포트를 기대했는데 좀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뭔가 러닝화로는 나와 맞지 않았던 페가수스가 생각나네영........
..인데 첫인상이 좀 와장창. 너무 저속이라 그런지 카본 플레이트의 반발력 잘 모르겠고요. 쿠셔닝도 푹신하다기보다 략간 내 힘을 먹는 느낌으로 뭉툭해서 실망스럽. 단단하게 밀어주는 서포트를 기대했는데 좀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뭔가 러닝화로는 나와 맞지 않았던 페가수스가 생각나네영........
날씨 진짜 좋다! 코스모스도 알록달록 예뻐서 눈이 너무나 즐거웠던. 진짜 가을 최고다-
October 15, 2025 at 5:32 AM
날씨 진짜 좋다! 코스모스도 알록달록 예뻐서 눈이 너무나 즐거웠던. 진짜 가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