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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tog.bsky.social
얼마 전 동네에 국힘당 플랜카드가 걸렸는데 바로 다음날인가 문구는 그대로인데 당협위원장 사진이 빠진 플랜카드로 전부 교체되는 일이 있었음. 매우 이상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December 28, 2025 at 6: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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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있던 한국 온라인 게임 작업장이 여론 유도, 왜곡 작업장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와. 로블록스에서 윤어게인 시위한 "애국대학"이 캄보디아 거주중이라고. 5.18 왜곡도 같은 게임 안에서 시도했다가 삭제당함.
December 18, 2025 at 4:24 AM
Not 레거시 but 재래 #xsfm
'재래언론' 원조는 이곳입니다
YouTube video by XSFM
youtube.com
December 12, 2025 at 10: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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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고딩 때 '공산주의는 아이들을 부모에게서 떼어내 강제로 국영 탁아소에 맡겨, 아이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배우지 못하도록 만든다'라고 배웠었는데

성인이 되어 아이를 국영/지자체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내며 '...?'이란 생각을 했었거든...
December 11, 2025 at 3:39 AM
Reposted by 䎜兎
마라탕이나 양꼬치나 훠궈도 좋아하긴 하는데, 한국 화교들이 수십년 동안 한국인들 상대로 장사하면서 개발한 한국식 중식 식당들이 많이 없어져가고 있어서 아쉬움. 이미 주방장들 연세도 지긋한데, 이분들 은퇴하면 맥이 끊길지도 모름. 안동반점 자춘결도 주방장님이 기력이 빠지셔서 이제 안 나오게 된지 좀 되었고ㅠㅜ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니 이해는 가지만…
December 11, 2025 at 4:45 AM
아쉽게도 하필 오늘 먼 곳으로 출장 일정이 잡혀 여의도를 못가게 됨. 다른 분들 최대한 많이 모여서 버러지들을 압도해주시길 바랍니다.
December 3, 2025 at 6:19 AM
블스 가입 초창기에 온갖 이상한 계정 수백개 정도를 차단했다. 원래 저 동네에서도 그랬듯 관심 못끄는 아싸 계정이기도 해서 지금 블스 타임라인은 꽤 쾌적한 느낌.
December 3, 2025 at 6:17 AM
이순재 배우가 별세하신 직후에 누리호 4차 발사를 보고 나니, 문득 거침없이 하이킥 1회 시작 부분(미래에 성인이 된 이순재의 손자 준이가 우주에서 일하다 회상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November 27, 2025 at 5:09 PM
한국사회 전반, 특히 관-공 영역과 재래 언론에 짙게 깔려있는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나온 도련님들에 대한 '우쭈쭈' 문화가 공동체의 기저를 무너뜨리는 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포티 이모씨, 모씨라 하기 뭐한 한모씨, 기타 등등 검사님들, 서부지법 폭도들 모두 어쩌면 이렇게 아껴주고 좋게 봐주고 선해하고 중하게 여기는지 진심 구역질이 난다.
November 27, 2025 at 4:54 AM
오랫동안 사용도 안하면서 월회비만 내던 멜론 유료회원을 해지하고, 대신 환경 관련 시민단체에 후원을 시작했다.
November 27, 2025 at 4: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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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liberty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기득권자가 너의 liberty가 나의 freedom을 침해한다는 떼쓰기가 먹히는 곳이다.
November 26, 2025 at 11:29 PM
SK하이닉스 HBM 칩은 예전에 TSMC가 한 걸 따라한 듯?
TSMC creates edible chips – coconut flavor puffs made in collaboration with Taiwan’s Guai Guai
Limited edition chips are now selling for over 20x the normal price.
www.tomshardware.com
November 26, 2025 at 3:06 AM
오 시장님 3선 4선 5선 시켜서 서울 폭망하게 만들고 지역균형발전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November 17, 2025 at 10:17 AM
추경호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사. 이후 간단히 '3선을 먹고' 여차저차하여 현재에 이름.
“시장 뒤집어진 날 3선 먹겠다 포스터라니” 꼴불견 부총리 이임식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 중견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시장이 발칵 뒤집힌 28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건물 4층엔 ‘삼선’ 슬리퍼를 든 중년 남자를 담은 대형 포스터가 걸렸다. 남자 앞에 놓인 축구공에도, 그가 입은 유니폼과 축구화에도 ‘3개의 선’이 선명했
www.hani.co.kr
November 17, 2025 at 6:00 AM
정의당의 친검찰 성향 또는 (최대한 좋게 봐서) 검찰권력에 대한 나이브함은 너무 기괴하다. 내가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완전히 접은 이유.
November 17, 2025 at 5:48 AM
제임스 왓슨이 DNA를 발견한 게 1953년, 윌리엄 쇼클리가 BJT를 발명한 게 1951년이다. 딱 20세기의 중간 시점에 미시세계를 탐구하다 나온 발견과 발명이 이후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성취를 이룬 두 과학자가 모두 구제 불가능한 인종주의자였다는 점도 뭔가 우연이 아닌 느낌이다.
November 9, 2025 at 8: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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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8, 2025 at 4:41 PM
젠슨 황이 기자들에게 빼빼로를 나눠준 이유
엔비디아 젠슨황 APEC 한국 방문 비하인드 스토리, 기승전HBM으로 망친 인터뷰까지
YouTube video by 보드나라
youtu.be
November 6, 2025 at 4: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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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는 조롱 당한 세대나 그룹이 화를 내야하는게 아니고
그런 식으로 세대 갈라치기 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측에 충분히 분노해야 하는 사안 맞습니다.
November 5, 2025 at 10:41 AM
성수동의 인종혐오 카페가 인스타의 문제되는 문구를 지운 후, 성동구청장에게 극우 벌레들이 들러붙고 있는 중. 이 사회의 암덩어리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근심만 깊어진다.
November 5, 2025 at 9:31 AM
내란정권의 R&D 예산삭감의 전말에 관한 스트레이트 방송을 봤는데, 당시 진행 과정이 어느 정도 밝혀지긴 했지만 왜 그 지랄을 했는지 진짜 원인은 여전히 불명확해 보인다. 최상목 포함 기재부 엘리트들의 '과기예산은 낭비'라는 관념이 반영된 것 같고, "국내의 질 떨어지는 연구자들 대신 미국에 있는 잘나가는 한인 교수들한테 지원하자"는 윤의 70년대식 사고가 큰 영향을 줬다는 심증이 더 굳어졌음.
November 2, 2025 at 5: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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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알기 싫다에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을 초대한 편 재밌게 들었다. '토끼풀 저널리즘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는데 언론으로서 기초 내공이 탄탄한 토끼풀에게 특강을 듣는다는 컨셉.
근데 이게 그냥 컨셉이 아니고 들을수록 정말 납득이 감.

토끼풀에서 기후동행 카드 취재와 관련하여 독일 연방의회 의원과 인터뷰를 하고, 국내 언론 최초로 네팔 반정부 시위 참여 시민을 인터뷰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 어떤 식으로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한 부분 재밌었다. 저렇게 할 수 있구나 싶어 놀랍기도 하고.
토끼풀의 기사뿐만 아니라
[그것은 알기 싫다]620. 토끼풀 저널리즘 특강
YouTube video by XSFM
www.youtube.com
November 2, 2025 at 4: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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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 독립운동사에 빠질 수 없는게 강일순 계열의 (유사)종교단체 - 정확하게는 보천교 - 인데, 규모가 최대 6백만 이상에 달했다고 할 정도로 컸음. 문제는 여기서 파생된 종교단체들이 태극도(이후 대순진리회), 증산도, 원불교라서 얘네들의 이미지 - 특히 대순같이 진짜 사이비 범죄집단도 있기도 하니까-_- - 와 말세+미륵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이 cult는 절대 국사책 전면으로 기어나올 일이 없을듯...

보천교 교주 차경석 본인도 독립운동을 순수한 의도로 했다기보다 나중에 독립한 국가의 왕-_-이 되려고 했던거기도 하고.
October 31, 2025 at 4:1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