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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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esentation.bsky.social
슈라
@representation.bsky.social
여기저기 떠도는 수학자. 토론토 생활 청산하고 인디애나 스몰타운 라잎 시작
이름은 피아니스트 슈라 체르카스키 할아버지에게 따왔어요
트위터 @re_presentation
정말 간만에 블스
오늘은 레온스카야와 리히터가 연주한 그리그 편곡의 모차르트 소나타 투피버젼을 듣습니당
April 29, 2025 at 5:39 PM
잠이 안와서 짜보는 피에르 로랑 에이마르 시카고 리사이틀 후기 (블스 오랜만이에요)
판타지만 1부 네 곡 2부 네 곡 치는 판타지 광인 리싸였다 기획의도가 있겠지 싶었는데 에이마르 선생님 2부 시작 전 마이크 들고 나오시더니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심.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대략 판타지란 장르가 정의가 모호하고
February 29, 2024 at 5:45 AM
Reposted by 슈라
1,200여 명의 유대인의 죽음엔 “말문이 막혔“고, 20,000여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죽음과 지붕 없는 감옥과 다름없는 가자 지구에서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감시와 차별, 통제, 폭력 등 인권 침해, 15분마다 어린이 1명이 사망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고르 레비트가 <무언가 Lieder ohne Worte>를 택한 건 그 자체로 한편의 블랙코미디 같다.
December 18, 2023 at 4:43 PM
난 내가 예매한게 6층인지 몰랏지…
November 19, 2023 at 3:49 AM
Reposted by 슈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이 문제 때문에 회사 사람들 끼리도 냉랭한데 (유태계 중동계 서로 아주 passive aggressive하게 인스타 스토리 보란듯이 올리는 중) anti-semitism 타파를 위한 공연이라니. (말만이라도) 평화를 위한 공연이라면 몰라.
Igor Levit on Instagram: "Als vor vier Wochen in Israel 1.400 Menschen den brutalen Terrorangriffen ...
5,230 likes, 174 comments - igorpianist on November 8, 2023: "Als vor vier Wochen in Israel 1.400 Menschen den brutalen Terrorangriffen der Hamas zum Opfer fie..."
www.instagram.com
November 9, 2023 at 4:40 AM
Reposted by 슈라
3일연속 방문끝에..드디어 항생제와 크림 처방을 받았고..약값만 78불 나왔고..그중 크림이 52불인데..봉투에서 꺼내보니
....
...
후시딘
일때 한국에서 온 이민자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October 12, 2023 at 3:22 PM
중간에 아트 테이텀 나오면서 호로비츠가 그에게 압도당했다는 일화 너무 재밌다 ㅋㅋ 어디서 듣기로는 호로비츠가 아트 테이텀이 클래식을 연주하기 시작한다면 자신은 커리어를 그만두겠다고 했다는 썰도 있었는데 그게 아주 거짓은 아닐수도 있겠구나
October 2, 2023 at 11:41 PM
오늘 아침에는 심보선의 오늘은 잘 모르겠어를 다시 읽었다.
대학원 오고 처음 학회겸 여행하며 파리에 갔을때 읽은 시집
학부 문학회에서 시를 읽고 쓰던 사람들이 신기해 그들을 흉내내듯 시집을 읽어보려 시도하다 처음으로 전부 읽은 시집

그의 시를 읽고 드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면 그건 타인과 공유할 수 없는 감정일까

시 전문은:
kmyjn.tistory.com/269
October 2, 2023 at 1: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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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자분들 11월 12일부터 국외부재자 투표 신고 합시다

ova.nec.go.kr/cmn/main.do
September 22, 2023 at 2:55 AM
인디애나는 푸르구나 2
저 강은 wabash river인데 원주민 언어로 wabash는아주 맑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 사진에는 빛이 반사돼 나름 맑아보이지만 사실 주변 개발하며 흙이 너무 많이 들어가 하루도 맑은 날이 없음🥲
September 27, 2023 at 12:19 AM
Reposted by 슈라
Took a break from my research area this weekend reading up on the growing feminist movement in South Korea.
September 24, 2023 at 4:10 PM
오늘 시카고 미술관에서 사온 George O’Keeffe 작품
오늘 본 것은 아니고 Charlie Haden Liberation Music Orchestra의 앨범 Time / Life 의 커버로만 알던 작품
듣고 있으면 기분이 정말 묘해지는 음악…
youtu.be/2HUzOYk3Ils?...
September 24, 2023 at 2:04 AM
리카르토 무티&시카고 심포니 불새
무티는 그의 나이가 무색하게 정정하고 굳세어 보였다. 지휘는 군더더기가 없었고 때로는 음악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말하듯 최소한의 디렉팅을 하다가도 한 순간에 발을 구르고 굳게 쥔 주먹을 휘두르며 필요한 순간에 그 힘을 쏟아냈다.
September 23, 2023 at 3:00 AM
시카고 가는 길 또 말러를 듣습니당
하지만 시카고에서는 무티의 불새를 감상할 예정..!
September 22, 2023 at 7:12 PM
Reposted by 슈라
리스트곡 베스트 15개를 소개했는데 1위 리스트 소나타는 성진초 연주로, 12위곡은 윤찬림 연주로 소개! 사이트 들어가면 연주 들을수 있음
www.classicfm.com/composers/li...
September 20, 2023 at 10:42 PM
Reposted by 슈라
아침 겸 이른 점심

어제 남은 것들

수육을 삶아 낸 육수의 기름을 걸러내 맑은 육수로 만든 걸로 끓인 버섯죽

삶아내자마자 얼음물에 담궈 표면의 기름기를 제거한 뒤 냉장고에서 식힌 다음 잘라내는 차가운 소고기 수육과 돼지고기 편육

그리고 작년 6월에 담은 매실주 오늘 개봉

#도쿄일인생활
September 17, 2023 at 2:24 AM
Reposted by 슈라
오 이게 올라왔네ㅠㅠ
2023잘츠 페스티벌 빈필/틸레만/브람스 레퀴엠

youtu.be/ZCjy6AhG5hM?...
August 29, 2023 at 7:42 AM
밥을 제때 먹어야하는데 요새 연구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 자꾸 늦게 먹는다 (집중도도 낮은 상태면서)
뒤늦게 요리하기 싫지만 나에겐 어제의 라구소스가 있지! 마늘이랑 볶은 시금치도 너무 맛있네 오늘 ㅎㅎ
August 29, 2023 at 1:05 AM
미국에 계신 트친블친분들
제가 이사온 아파트는 모든 쓰레기를 한 수거함에 넣도록 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 분리수거를 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최소한 일반/재활용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았는데 그마저도 안하네요 여긴 ㅠㅠ
August 28, 2023 at 1:1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