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운, G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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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bsky.social
류운, GT Kim
@ryuwoon.bsky.social
호신술.KR (대동류합기유술, 한국형 여성호신술 ASAP 지도) + 만화, 영화, 드라마, 글쓰기, 사람, 사랑, 사는 얘기. KARA Forever.
비전 기사에 우리 팀에 대해서는 기사 한 줄도 나오지 않았는데, 폴 네 미국 팀은 세미나 했던 선생들하고 동급으로 사진까지 실려서 좀 빈정 상함. 금발벽안 좋아하고 동아시아 계열 무시하는 거 하루이틀 겪는 일이 아니지만 겪을 때마다 한심하고, 그러면서 같은 일본인으로 생각한다 같은 얘기까지 들으면 더 기분 나빠.
솔직히 이번 연무 팀 중에서는 우리 팀이 제일 잘 한 건 맞는 거 같음 훗. 대부분 별다른 준비 없이 적당히 하던 거 중에 아무 거나 보여주는 느낌이거나, 나름 준비를 한 팀들도 동선 연출에 대한 신경을 안 써서 기술 거는 동안 카메라를 계속 등으로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 카메라 팀은 이미 눈치챘을 테고, 다른 사람들도 나중에 화면으로 보면 우리 팀이 가장 보기 좋은 그림이 나온다는 걸 알아차릴 듯. 그리고.. 스피드 ㅋ 거의 활극 수준의 속도로 여러 기술을 이어서 보여준 건 우리 밖에 없었음.
July 30, 2025 at 4:42 PM
Reposted by 류운, GT Kim
나는 프리랜서인 나만 거래하던 회사들이 일을 축소하면서 외부 인력인 내가 필요없어져서 한가(?)한 줄 알았거든? 근데 뻘하게 해양조사원인 오빠가 요즘 출장을 안 감. 겨울이 지나면 득달같이 출장이 빠바밥 잡히는 직업이거든? 근데 나라가 진짜 스탑 상태래. 정부가 신 조사 사업 공고를 안 한대… 헐…
March 27, 2025 at 4:39 AM
이번 일본 수련에서는 직전에 한국에서 복습한 게 도움이 많이 됐는데, 특히 그동안 감이 잘 안 잡혔던 몸을 앞뒤로 써서 붙이는 감각이 갑자기 딱 '이거구나' 하는 순간이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정해진 각도 같은 건 없다"라는 얘기도 기억해둬야 할 듯.
March 18, 2025 at 7:17 AM
솔직히 이번 연무 팀 중에서는 우리 팀이 제일 잘 한 건 맞는 거 같음 훗. 대부분 별다른 준비 없이 적당히 하던 거 중에 아무 거나 보여주는 느낌이거나, 나름 준비를 한 팀들도 동선 연출에 대한 신경을 안 써서 기술 거는 동안 카메라를 계속 등으로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 카메라 팀은 이미 눈치챘을 테고, 다른 사람들도 나중에 화면으로 보면 우리 팀이 가장 보기 좋은 그림이 나온다는 걸 알아차릴 듯. 그리고.. 스피드 ㅋ 거의 활극 수준의 속도로 여러 기술을 이어서 보여준 건 우리 밖에 없었음.
March 17, 2025 at 5:43 PM
지유가오카는 역시 너무 오래 전에 가봤던 곳이라 이제는 비슷한 곳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그 때처럼 저녁 시간이 아니라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가.. 그냥 전철역에서부터 피터래빗 카페 근처로 가볍게 한 바퀴 돌았는데 별 재미가 없어서 빨리 벗어났다. 유케무리도도코로를 간다면 중간 코스로 넣긴 딱 좋은데.. 다음에는 역시 겸사겸사 둘 다 저녁에 가봐야 하나.
March 17, 2025 at 5:20 PM
유케무리노사토도 언덕 위에 있긴 했는데, 전철역에서 어쨌든 가까워서 움직이기 나쁘지 않았다. 여기도 일단 동네에서 다 오는 목욕탕 느낌이라 월요일 아침 개장 시간 10분 전쯤 도착했는데, 20명 정도가 줄을 서있었음. ㅋ 대욕장은 사야노유도코로랑 비슷한 크기와 시설들이었는데, 노천은 탕 3개에 1인욕조 4개, 그리고 얕은 온천수 위로 누워 있을 수 있는 파트가 있었는데 누워서 벚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관내도 크고 휴식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목욕 후에 리클라이닝 베드에서 잠들어서 1시간 정도 자버렸음 ㅋ
시간이 허락하면 좀 멀지만 유케무리노사토도 가보고 싶다. 노천탕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개 있다고 하는데, 사진을 봐서는 2개 정도인 듯 ㅋ 일요일 밤에 갔다 올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럼 정말 딱 온천만 하고 와야 하고.. 일요일 밤은 사야노유도코로에 가고, 월요일 아침에 가면 가다가나 오는 길에 지유가오카에 잠깐 들릴 수도 있을 듯. 그리고 아키하바라 갔다가 우에노로 복귀하면 대충 루트는 맞을 거 같은데.. 문제는 시간이지.
March 17, 2025 at 5:02 PM
사야노유도코로는 전철역에서 걸어서 접근하기가 좀 힘든 위치였는데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인지 일요일 저녁이라선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욕장이며 노천탕이며 바글바글했음. 게다가 입장료가 1300엔 정도에 타올, 관내복도다 별도 요금으로 렌탈.. 안마의자는 보통 15분인데 10분. 스태프들은 친절하고 내외관 깔끔하고 식당에서 정원 내다보이는 것도 좋고, 노천탕은 옛날 오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정도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는데 딱히 아 좋다 느낌은 아니어서, 여러 모로 가성비는 떨어지는 느낌.
토쿄 온천은 지금까지는 토시마엔 니와노유가 최고였는데, 이번에 사야노유도코로에 거는 기대가 크다. 2월말 쯤 입구에 매화가 피어있다는 포스팅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면 벚꽃을 기대해도 될까? 노천탕에서 벚꽃잎 맞으면 진짜 기분 좋겠는데.. 막상 지난 주에는 또 눈이 왔다고. 근데 노천탕이면 눈도 괜찮지.
March 17, 2025 at 4:30 PM
Reposted by 류운, GT Kim
과정이 쉽지 않다 하여도 어떻게든 끝까지 밀고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March 11, 2025 at 11:14 AM
마일리지 써서 가볼 만한 곳들이 홍콩, 대만, 오사카 정도인데.. 오사카는 코로나 터지고부터 안 갔으니.. 만 5년이 넘었네. 오사카도 한 번 가야 하는데.. 야마모토 도장이나 팀 요시타카, 모케이주쿠 등등 가볼 곳들이 많구만. 홍콩은 사실 두 번째 갔을 때 이제 또 올 일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었지만, 세미나 같은 걸 할 수 있다면 괜찮을 거 같고. 대만은 안 가봤으니.. 에솦 구경하러라도 한 번 가볼 만할 듯? 온천도 괜찮은 거 같고.
March 11, 2025 at 3:52 PM
기억해둬야겠다.
사람 몰린 틈에 소소하게 알리는 블스 관련 팁 하나.
블루스카이 검색에 특정 단어가 뜨게 만들고 싶다면 무조건 조사와 띄어 쓰세요. 따옴표나 괄호안에 넣어도 됨.

예) '망고' 단어를 검색했을 때
망고와/망고는/망고를 등등<- 검색 결과에 없음
망고 와/망고 는/'망고'를<-검색 결과에 표시됨
March 11, 2025 at 3:18 PM
뭔가 일본 격투 만화 스러운 설정이네. 기대 된다.
클로이 모레츠 × 루피타 뇽오
UFC 종합 격투기 드라마 'Strawweight'에 출연한다.
옥타곤에서 서로 경쟁하는 두 선수의 이야기로, 한 명은 UFC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면서 인생이 바뀌는 젊은 여성(모레츠)이고, 다른 한 명은 자신을 재창조하여 자신의 타이틀을 되찾기로 결심한 전 챔피언(뇽오)이다.
그 중 최고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variety.com/2024/film/gl...
March 11, 2025 at 3: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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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직원들 희망퇴직 받아서 정리할지언정
결코 영화값만은 내리지 않겠다는 피의 결심
March 11, 2025 at 1:17 AM
Reposted by 류운, GT Kim
테베의 티모클레아는 플루타르코스의 알렉산드로스 대왕 전기에 기록된 인물. 알렉산드로스의 군대가 테베를 점령했을 때 한 부대장이 테모클레아의 저택을 차지하고 그녀를 강간한 뒤 숨겨둔 재산이 없냐고 물어봤는데, 테모클레아는 금을 메마른 우물 바닥에 숨겨놨다며 데려감. 테모클레아는 부대장이 우물 바닥을 내려다보는 틈을 타 밀어서 떨어뜨리고,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돌을 던짐. 그 부하 병사들에게 붙잡혀 알렉산드로스 앞에 끌려왔는데 그 당당한 패기에 감격한 대왕은 그녀와 그 자녀들을 풀어주고 죄를 묻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
March 11, 2025 at 3:07 AM
Reposted by 류운, GT Kim
…을 묘사한 엘리자베타 시라니의 그림인데, 이야기에서는 꾀를 써서 방심시켜 떨어뜨렸지만 그림에서는 왠지 레슬링 기술 걸어서 완력으로 링아웃 시킨 것 같은 패기로움이 인상적.
March 11, 2025 at 3:07 AM
Reposted by 류운, GT Kim
일론 머스크가 욕을 많이 먹으면 트위터를 포기할까? 적자가 난다고 트위터를 없앨까? 난 아니라고 봄
이 시대에 극우 프로파간다 플랫폼이 주는 힘은 막강하니까
이명박이 왜 그렇게 공들여서 일베를 키웠겠습니까…?
March 11, 2025 at 2:40 AM
한국형 여성호신술 ASAP 강사들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폭력에 무너지고 싶지 않은 분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역 11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호신술.KR 도장에서 상시 개인 및 단체 교습을 진행하실 수 있으며, 각 지역 및 기관 출강 문의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010.8838.7134 (문자 전용 상담 번호) 지도원 오픈카톡 open.kakao.com/o/setgHabd
March 11, 2025 at 3: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