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짠테크 대가 곽지현 “한달 지출은 30만원, 옷은 세 번 사봤다” #곽지현
'유 퀴즈 온 더 블럭' 짠테크 대가 곽지현 “한달 지출은 30만원, 옷은 세 번 사봤다” #곽지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짠테크 대가 곽지현, 산불 진화대 김우영, 강민성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짠테크의 대가 곽지현, 산불 진화대 김우영 강민성 대원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곽지현은 월급 150만원 대로 2억 6천만원을 벌게 된 비법을 밝혔다. 햄스터 먹이를 만드는 부업으로 80만원 정도의 부수입을 올렸고 앱테크로 20만원에서 30만원을 더 벌었다고 했다. 그렇게 한달에 많게는 270만원을 벌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달에 쓰는 돈은 20만원에서 30만원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알뜰폰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요금제만 결제해서 썼고 옷은 성인이 된 이후로 산 게 3~4벌밖에 없다고 했다. 머리를 자를 때는 직접한다고 했다. 그렇게 버는 돈을 대부분 저축한 결과 2억이 넘는 자신을 얻게 된 것이다.
이렇게 곽지현이 악착 같이 돈을 번 이유는 불우했던 가정 환경 때문이었다. 형편이 어려워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며, 언니의 자살시도도 목격해 돈이 간절했다고 했다.
1억을 벌면 가족이 돈 때문에 힘들 일은 없을 거라 예상했고 그렇게 저축을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꿈을 이룬 곽지현은 이젠 돈을 모으는 게 게임으로 느껴질 정도로 즐기게 돼 힘들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30세 전까지 5억을 모으는 걸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곽지현은 "나는 공부도 못했고 대학도 못갔다. 예전에는 돈을 모으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제 아니다. 이런 나도 했으니까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긍정에너지를 전했다.
이어진 방송에선 산불 진화대의 강민성 김우영 대원이 이번 산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집을 지킨다며, 마을을 빠져나가지 않아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고 했다.
무서웠던 순간은 조금이라도 더 불을 끄고 싶은 마음에 산을 올랐는데 불길이 갑자기 올라왔을 때라고 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우영은 "불길은 갑자기 올라온다. 속도가 정말 빠르다. 그리고 소리가 진짜 무섭다. 악마의 속삭임 같다. 지옥이 이런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산불은 잡혔지만, 건조한 4월 역시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강민성은 "나라에서 농작물 부산물을 파쇄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청하시면 되니까 이용을 햊 시라"며 함부로 쓰레기를 소각하지말라고 부연했다.
또 김우영은 산불이 났을 때 대피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계곡에 있으면 괜찮겠지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산불은 대부분 질식사다. 바람과 불 반대 방향으로 뛰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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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9, 2025 at 1:45 PM
'유 퀴즈 온 더 블럭' 짠테크 대가 곽지현 “한달 지출은 30만원, 옷은 세 번 사봤다” #곽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