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김민경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지났다. 지난 2021년 8월 16일 배우 김민경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61세. 사인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故 김민경 / 소속사 배우 김민경은 극단 신협의 단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뿐 아니라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김민경은 생전 영화 '타짜'에서 고니의 엄마를 연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서영 엄마를 연기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인은 '해를 품은 달', '옥중화', '동백꽃 필 무렵'. '이태원 살인사건'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김민경은 사망 전까지도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당시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보스턴 1947'과 '유체이탈자'가 유작으로 남았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웃음과 따뜻함을 전해온 김민경이 이번 행사 MC를 맡으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메시지를 확장한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김민경은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폐막식에서 진행자로 나선다. 예능과 스포츠, 유튜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이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역할로 의미 있는 행보를 더하게 됐다. “김민경, 장애인 자립 위한 진심”…‘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폐막식 MC→따뜻한 메시지 전한다 / JDB엔터테인먼트 김민경은 장애인생산품 공식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산하 부천혜림센터의 제과제빵 브랜드 ‘더 로스터틀’의 공식 모델로 선정되며 장애인생산품 업계 최초의 공식 모델이라는 이력도 갖췄다. 이 같은 경험은 김민경의 사회적 역할에 충분한 울림을 더하는 배경이 됐다. MC 선정의 이유와 각오에 대해 김민경은 “장애인생산품 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그 연장선에서 MC를 맡게 됐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폐막식 MC 참여는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의 연장선상임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민경은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노력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장애인들이 자립해 멋진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이어지는 이유다. 예능 MC, 스포츠 스타, 유튜브 창작자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민경이 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폐막식 MC를 맡으며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선다. 김민경의 메인 진행이 더해질 이번 폐막식은 aT센터에서 10일 열린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하루이지만, 군위군 수북3리의 시간은 낯선 설렘으로 가득 찼다. KBS 1TV ‘일꾼의 탄생 시즌2’의 손헌수, 김민경, 미키광수는 굽이치는 골짜기 마을의 활력을 일깨우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반가운 듯 마을에 울려 퍼지는 남성 어르신들의 함성과, 오랜만에 등장한 원조 힘꾼 미키광수의 등장은 평소보다 더 특별한 하루를 예고한다.   수북3리에는 오래전부터 청년회장이 없었다. 이장님의 권유로 손헌수가 이날만큼은 ‘대표 청년회장’이 돼야 했다. 미키광수는 의성에 이어 이번 군위 편에서도 힘을 더해, 벌써부터 환상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첫 번째로 닥친 민원은 가을의 결실, 대추 수확이었다. 전국 2위의 대추 생산지답게 마을엔 20년 넘게 대추 농사를 이어온 어르신이 있다. 허리 통증에 힘든 손길이지만, 대추 농사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말하는 어르신의 얼굴에는 고집스러운 미소가 맴돌았다.   일꾼들은 생애 처음 대추 수확에 도전했고, 대추 수확기의 굉음과 함께 미키광수는 힘을 더해 대추를 힘껏 털어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기에 실수도 잦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어르신 앞에선 잠시 어색한 기운이 흐르기도 했다.   두 번째 민원의 주인공은 25년 전 남편을 잃고 홀로 살아온 어르신이었다. 허술한 빨랫줄 대신 알맞은 빨랫대가 필요하다던 어르신의 소박한 바람은 처마와 변기까지 이어졌다. 일이 더해지자 마을의 ‘맥가이버’ 이장님이 나서 손헌수를 능가하는 손재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번째 민원은 더 깊은 사연이 담겨 있었다. 88세 어르신은 치매였던 남편의 요양원 입소를 평생 미안함으로 간직하고 있다. 어르신이 손헌수를 기다린 이유는 주방의 오래된 LED 등 때문이었지만, 더 오래된 마음의 구석에 자리한 사연 때문이기도 했다. 손헌수는 새 등불을 달아주며 어르신의 작은 근심까지 덜어주었다.   마지막 미션은 마을의 공터를 꽃으로 채우는 일이었다. 이장님이 준비한 국화, 그리고 일꾼들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벤치와 공원의 풍경에는 마을의 변화와 따뜻한 연대가 깃들어 있었다.   서툴지만 정성을 다한 수북3리의 하루는 일손이 닿은 만큼 깊은 웃음과 위로가 피어났다. 누구도 혼자 남지 않는 마을, 어르신의 작은 목소리까지 닿을 수 있는 어깨들이 있는 곳. KBS 1TV ‘일꾼의 탄생 시즌2’는 11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그 땀방울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힘센 미키광수 깜짝 등장”…‘일꾼의 탄생 시즌2’ 손헌수·김민경, 군위 수북3리 민원 해결→유쾌한 활력 선사 / KBS 1TV  

[앵커] 아침까지는 꽃샘추위로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또, 산불은 모두 꺼졌지만, 모레 곳곳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 아침은 꽤 쌀쌀하던데,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은 1.2도로 영상권에 머물렀지만, 경북 봉화 영하 5.6도, 철원 영하 6.2도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점차 기온이 올라 정오 기준, 서울은 11.5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14도, 대구 15도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 방향이 차가운 북서풍에서 따뜻한 서풍 계열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민경이 오늘 결혼한다. 김민경은 1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배우 활동을 비롯해 웨딩드레스 업체의 대표로 사업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김민경 인스타그램 김민경과 예비신랑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 속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도 김민경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올해 만 나이 43세로, 2001년…

개그우먼 김민경이 과거 개그맨 유민상이 개그맨 후배들을 집합시킨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100회를 맞아 MC인 방송인 박경림과 김민경, 개그우먼 신기루, 유민상이 등장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날 김민경은 유민상, 신기루와 함께 뷔페에 입성했다. 박경림은 먹기 전 무언가를 꺼낸 신기루에게 “식탁보 같은 걸 가지고 다니냐”라고 물었지만 신기루는 “식탁보가 아니라 앞치마”라며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유민상에 관해 “절대로 뚱뚱한 사람들과 같이 밥 안 먹는다. 박경림 선배님 없었으면 안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이 “사적으로 같이 식사 안 하냐”라며 질문하자 김민경은 “카메라 있을 때만 먹는다”라고 말해 박경림을 놀라게 했다. 유민상은 “친분하고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밥 안 먹는 건 그럴 수 있다. 해외 촬영을 위해 출국하던 날, 유민상이 자꾸 떨어져서 오더라. 너희랑 같이 다니면 알아봐서 싫다더라. 혼자 다녀도 알아보는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민상은 “얼룩말 한 마리가 지나가면 그냥 그렇다. 근데 얼룩말 무리가 이동하면 그 장관을 찍고 싶지 않냐?”라며 해명했고 신기루도 “뚱보가 3인 이상 있으면 외국인도 사진을 찍더라”라고 공감했다. 유민상이 3년 선배인 점이 언급되자 김민경은 “그래서 무서웠다. 처음 들어갔을 때 전 28세였다. 너무 힘들었다. 선배들은 어린 친구들이 편하니까 어린 친구들과 코너를 짜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막막했는데, 첫 코너를 민상 선배랑 같이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민경은 당시 유민상이 집합시킨 과거를 회상하며 “선배님이 후배들한테 정말 관심이 없다. 원래 애들을 혼내지 않는 사람인데, 정말 화난 목소리로 들어오더니 바닥에 피자 박스를 던지면서 ‘누가 시켜 먹었어’라고 화냈다. 자기한테 안 주고 먹었다고”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민상은 “피자가 5판이 있었다. 그 정도면 화나지 않냐”라며 해명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45년 동안 단 한 번도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임을 솔직하게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민경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름대로 진심을 다해 표현했지만, 그 방식이 '모솔'다워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우먼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민경이 45년째 '모태 솔로'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MC 탁재훈은 곧바로 의구심을 표했다. 탁재훈은 "모태 솔로라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며 "연애 경험이 전혀 없어야지 모태 솔로지"라며 김민경의 연애 무경험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하지만 김민경과 오랜 시간 절친으로 지내온 신봉선과 박소영은 물론 함께 출연한 김준호까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입을 모아 증언했다. 이에 김민경 역시 "연애 경험이 전혀 한 번도 없다"며 "한 번도 사귀어본 적 없다"고 단호하게 인정하며 모태 솔로임을 확정 지었다. 이 진실에 탁재훈을 포함한 '돌싱포맨'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다. 김민경은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김민경은 그 사람에게 자신의 호감을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원래 나는 먼저 연락을 안 하는데 했다"며 평소와는 다른 적극성을 보였고 "사소하게 챙기는 게 더 다가가기 쉬울 거 같았다"고 자신의 연애 전략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호감 표현 방식에 대해 김민경은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 챙겨가라고 문자를 보내는 식"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출연진들은 "그건 생활 대화 아니냐", "엄마냐"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김민경의 서툰 표현 방식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김민경은 주변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그 사람이 눈치챘을 것"이라고 순진한 믿음을 드러내며 '모솔'다운 순수함을 보여줬다. 김민경은 평생 이어온 연애 무경험과 달리, 좋아하는 이에게는 진심으로 다가가려 했던 '웃픈' 일화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유민상, 김민경, 신기루가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 100회 특집에서 첫 뷔페 먹방에 도전하며 절친다운 유쾌함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100회 맞이 손님으로 유민상과 신기루를 초대했다. 세 사람은 각각 음식을 접시에 가득 올려 등장, 시작부터 푸짐한 먹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신기루는 MC 박경림에게 “두 손 모아 인사드려야 하는데 손이 없어서”라며 특유의 재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경이 100회 특집에 100kg 이상 친구들을 모았다는 말에 신기루는 선을 그으며 자신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밝혔고, 이에 유민상이 “그럼 200kg에요?”라고 곧장 농담을 던지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더했다. 이어 유민상이 피자 가득 담긴 접시로 등장하자 신기루는 “전형적인 뚱보네”라고 받아쳤고, 유민상은 ‘바보가 바보에게’ 노래를 ‘뚱보가 뚱보에게’로 재치 있게 개사해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먹방의 진수, 유쾌함 쏟아졌다”…유민상·김민경·신기루, ‘4인용식탁’ 뷔페서 절정 케미→폭소 유발 / 채널A 각자만의 뷔페 공략법 소개도 흥미를 더했다. 유민상은 많이 먹지 않더라도 값비싼 음식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전략을 설명했고, 김민경은 피자 등 빵 종류를 먹기 전 한식을 먼저 먹는다는 팁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신나 보이지 않게, 눈에 띄지 않는 옷차림이 최고”라며 뷔페 이용 꿀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세 코미디언의 케미도 빛났다. 먹는 것을 주제로 티격태격 거리다가도 서로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유민상은 오랫동안 함께한 스타일리스트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고, 김민경은 언제나 가족처럼 정이 넘치는 모습을 언급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절친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속 깊은 우정과 훈훈한 에피소드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신기루는 방송 말미 자신의 예명 히스토리를 공개해 또 한 번 분위기를 띄웠다. 본명 김현정에서 마체리, 정여린, 메가톤 등 무려 다섯 번이나 예명을 바꾼 사연으로 현장의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민상, 김민경, 신기루는 개성 가득한 예능감과 센스 넘치는 말솜씨로 월요일 저녁을 유쾌한 웃음으로 채웠다.  한편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화려한 뷔페 먹방과 절친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유민상, 김민경, 신기루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골 마을의 소소한 하루는 낯섦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일꾼의 탄생 시즌2’ 김민경, 안성훈, 손헌수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대석마을을 찾아, 어느 평범하지 않은 아침을 맞았다. 먼저 도착한 김민경과 안성훈이 꽃길을 따라 이야기를 나누던 순간, 손헌수의 흔적은 자취를 감췄다. 당황이 채 가시기 전, 허수아비로 분장한 손헌수, 이른바 ‘헌수아비’가 밭 한가운데 등장해 두 사람의 감정을 폭발적인 웃음으로 덮는다.   부드럽게 흘러가는 시골 일상은 각종 민원으로 분주해진다. 인삼밭 손길 돕기를 마친 삼 남매 앞에 또다시 미션이 주어진다. 직접 캔 인삼을 팔아달라는 부탁을 품고, 모두는 ‘2025 국제종자박람회’로 향한다. 국내 종자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오가는 박람회장 한복판, 안성훈이 자리한 인삼 부스는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하다. 특유의 친근함과 스타성에 이끌려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고, 인삼은 이내 완판된다.   헌수아비의 등장…‘일꾼의 탄생2’ 손헌수·김민경·안성훈, 김제 민원 현장→웃음 가득한 시골 하루 / KBS 손헌수, 김민경, 안성훈이 만들어낸 현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즉석 공연까지 펼쳐 박람회에 훈훈한 즐거움을 채운다. 행사장을 둘러보며 색다른 작물과 마주하는 순간마다 “진짜 크다”, “이건 뭐지?” 같은 리액션이 쉼 없이 쏟아진다. 김민경은 예쁘게 생긴 루비 고추에 마음을 빼앗겼지만, 강렬한 매운맛에 깜짝 놀라 웃음꽃을 피웠다.   박람회를 마친 뒤 기다리고 있는 마을의 민원은 다시금 세 사람을 엮는다. 어르신들은 일꾼들에게 대나무 베기를 부탁한다. 김민경이 마을회관으로 이끌려 간 사이, 손헌수와 안성훈은 하늘이 환하게 보일 때까지 굵은 대나무를 쓰러뜨린다. 묵묵한 노동 속에 흐르는 따스한 도움의 손길은 일상적 풍경에 조용한 감동을 더한다.   인연이 모여 만드는 하루, 그곳에서 흐르는 따뜻한 농촌의 온기와 진심이 ‘일꾼의 탄생 시즌2’만의 방식으로 사랑스럽게 그려진다. 김민경, 안성훈, 손헌수의 밝은 활약이 다시 한 번 안방에 찾아온다. 이 어여쁜 시골 마을의 가을날과 삼 남매의 유쾌한 민원 도전기는 11월 12일 저녁 7시 40분 KBS1에서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무인도에 새로운 일꾼인 강재준, 김민경, 허경환과 새로운 셰프 여경래와 임태훈이 입도해 첫만남을 가졌다. 10일 밤 9시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김대호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무인도 레스토랑을 언급하며 새로운 일꾼과 셰프를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배 위에 탄 강재준, 허경환, 김민경이 새로운 일꾼이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세 분 오늘 일꾼으로 오신 거기 때문에 무인도 레스토랑이다"며 "무인도…

사람이 떠난 마을에도 남아 있는 온기가 있다. KBS 1TV ‘일꾼의 탄생 시즌2’의 손헌수, 김민경, 안성훈은 산골 탄광촌 정선 예미3리의 겨울 준비를 돕는다. 오래된 폐광의 흔적과 고령화된 주민들의 사연이 뒤섞인 곳, 이들이 오로지 손과 마음으로 풀어내는 하루는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탄광의 그늘을 걷어낸 자리에서 피어오르는, 소박하지만 진한 온정이야말로, 마을에 아직 불을 켜는 힘이다. 첫 만남은 녹슬고 뻑뻑한 대문, 발 디딜 때마다 아픈 마당, 그리고 온갖 고생 끝에 한쪽 눈과 손가락을 잃은 어르신의 민원이었다. 어르신이 단단히 쥔 연탄 한 장, 겨울을 나기 위한 작은 바람 앞에 손헌수와 김민경, 안성훈이 팔을 걷어붙인다. 세 사람은 비뚤어진 대문을 직접 교체하고, 깨진 마당을 정성껏 다듬는다. 그 순간을 조용히 지켜보던 옆집 어르신이 “우리 집 현관등도 고쳐줄 수 있느냐”고 말을 건넨다. 청년회장 손헌수는 예, 하고 달려가 잊혀진 전선과 방충망까지 꼼꼼히 손본다. 잠시 뒤, “성훈의 목이 문짝에 꼈다”는 김민경의 다급한 외침에, ‘목’을 ‘문’으로 착각한 현장이 한바탕 웃음으로 들썩인다. 정선 어르신 곁에 선 ‘일꾼의 탄생’ 손헌수·김민경…위기의 밤→따뜻한 기적 완성 / KBS 마을에는 위로와 연대가 늘 이어진다. 6.25 참전용사 어르신의 사연에 일꾼들은 머리 숙이고, 손수 등까지 수리한다. 날이 저물 무렵에는 마을 예술단 출신의 어르신 집이 민원으로 접수된다. 탈춤에서 캉캉, 부채춤까지 전국을 누볐지만, 뜻하지 않은 병으로 오랜 입원 끝에 집은 황폐해졌고, 연탄보일러는 고장이었다. 손헌수는 보일러 전문가와 봉사단을 긴급 호출한다. 130kg짜리 보일러를 들어 옮기는 일, 힘겹게 버티던 그 순간 김민경이 거침없이 번쩍 들어 올린다. 예상 밖의 장면에 안성훈과 손헌수는 맥이 풀리지만, 웃음 뒤엔 더욱 깊은 연대가 잇따른다. 결국 밤늦도록 세 사람은 보일러와 텃밭, 쪽파까지 정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마을의 겨울을 준비한다. 온전히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던 밤, 이장님은 “도움을 청할 집이 더 남았다”고 말하며 망설임 없이 도움을 청한다. 손헌수와 김민경이 남기로 마음을 모으고, 일정 탓에 함께할 수 없던 성훈은 든든한 지원군을 부르기로 약속한다. 과연 새로 만날 듬직한 손길은 누구일지, 마을 어귀엔 또 다른 기다림이 자리한다. 밝기보다 따스함이 절실한 계절, 겨울을 앞둔 탄광촌 마을 정선에선 등불을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일꾼의 탄생 시즌2’는 10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사람과 사람, 진짜 일꾼의 손끝이 전하는 감동을 예고한다.

‘배달왔수다’에서 소개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소재 고등어김치찜 맛집이 뜨거운 화제다. 22일 KBS2 ‘배달왔수다’에서는 ”주문 폭주! 총합 30인분, 이번 주문자는 누구? 편을 방송했다. KBS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스타들의 배달기사로 나선 이영자·김숙 콤비는 게스트로 함께 한 조혜련, 김민경, 신기루, 이수경 등에게 주문을 받았다. 곱창모듬 한 판과 오징어초무침을 비롯해 서울 대흥동 고등어김치찜 식당과 합정동 반반보쌈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배달했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고등어김치찜 맛집은 오가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식당이다. 앞서 ‘맛있는 녀석들’, ‘생방송투데이’, ‘2TV생생정보’, ‘수요미식회’, ‘인생메뉴 잘 먹었습니다’ 등을 통해 고등어김치찜·김치찌개·갈치조림·멍게전골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음식점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인 고등어김치찜을 비롯해 갈치김치찜, 제육볶음정식, 삼겹살, 닭볶음탕, 고갈비 등을 판매한다. KBS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프로그램 ‘배달왔수다’는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경. 배우 고(故) 김민경의 15주기가 됐다.  김민경은 2010년 6월 3일 약 2년 동안 위암 투병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김민경은 2001년 K

개그우먼 성현주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일 성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되었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성현주 인스타그램 그는 "휘몰아치는 임신 증상들을 한 치의 오차 없이 그득하게 겪으며 감사한 마음보다 임신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 하는 유약한 마음 앞섰네요.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며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 그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삭 사진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가족사진에는 남편과 함께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첫째 아들의 모습이 합성돼 있었다. 성현주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2020년 12월 25일 패혈증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들의 투병 당시 등을 회고한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해 인세를 어린이 병원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개그우먼 박소영, 오나미, 김민경에게 임신 사실을 밝힌 후에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경과 오나미는 눈물을 보였다. 박소영은 성현주를 안아주며 축하했다. 댓글 창에는 개그우먼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성현주는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이다. 1983년생으로 만 나이 4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