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부상과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달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절뚝이며 등장해 임원희와 동병상련의 짠내 케미를 선보였다. 서장훈은 “올해 ‘미우새’에서 장가를 많이 가서 가장 짠한 두 분이 아닐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수는 “운동하다 다쳤다”며 “피지컬500 나갔을 때 힘들었는데, 이후 체력 회복을 서두르다 다리가 꺾였다. 헬스장에서 두 명이 도와줘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무릎 내측 인대 손상에 대상포진까지 겹쳐 “끙끙 앓으며 집에서 28일 동안 나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임원희는 김승수를 위해 직접 머리를 감겨주다 물 온도와 각도를 맞추지 못해 거품 소동을 벌였고, 병원행을 위해 캠핑 웨건에 김승수를 태웠으나 오르막길에서 곡예에 가까운 상황을 연출했다. 김승수는 “웨건이 놓일까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 진료 결과 다행히 수술은 피할 수 있었고, 주사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임원희는 “주사가 바늘이 두껍다”며 김승수의 손을 잡아줬고, 이를 본 서장훈은 “부부네 부부”라고 농담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남겨서 뭐하게’에서 소개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소재 메밀소바·덴푸라 맛집이 뜨거운 화제다. 22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김승수X임원희 환상의 우정 한상! 솔로남들의 솔직 연애 토크까지?’ 편을 방송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캡처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 이영자·박세리 콤비는 배우 김승수, 임원희와 함께 ‘박세리 픽’ 서울 성수동 메밀소바·덴푸라 일식당과 ‘이영자 픽’ 강남 대치동 갓김치등갈비찜 음식점 등을 방문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성수역 인근 약 350m 거리에 위치한 메밀소바 맛집은 인기 일식당이다. 지역주민 박세리의 진짜 단골집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메밀소바와 덴푸라를 조명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키츠네소바, 에비텐소바, 니싱소바, 자루소바, 냉소바, 타누키소바, 장어덮밥, 온천계란, 유부초밥, 새우튀김 등을 판매한다. tvN STORY 맛선 먹방·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는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지난 13일 결혼한 김준호와 김지민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신혼집 공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이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김지민은 내 로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지민은 당연하다며 김준호에 대해 "이혼남에 나이도 9살이나 많고 혼수도 안 해오고 내가 로또 맞다"고 했다. 그러더니 김지민은 이번 결혼 준비를 하며 김준호를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결혼 이 힘든 이걸 두 번이나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너스레를 떨며 "이웃나라 아니고 이혼나라 왕자님"이라고 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후 두 사람의 신혼집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신혼집은 한강뷰 통창은 물론 넓은 거실, 김지민 취향을 저격한 아늑한 다이닝룸에 김지민의 센스가 돋보인 로맨틱한 스팟까지 존재했다.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은 집을 둘러 본 뒤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희 집에 있었던 물건은 하나도 안 보인다"고 했고 김준호는 "다 처분했다"고 말했다. 옆에서 김지민은 "사람 빼고 다 버렸다"고 장난쳤다. 김준호는 또 "김지민이 아침 마다 밥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상민 역시 "나는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한상 가득이다"라며 아내가 차려준 집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두 사람을 향해 "여자에 눈이 멀어서 프로그램을 망쳐놓았다"고 했다. 그러더니 "프로그램 명 자체가 '돌싱포맨'인데 왜 와이프가 나오는 거냐"며 이상민을 바라보더니 "또 와이프 데려오면 나 안한다"고 경고했다. 급기야 김준호는 "저희 프로그램 명이 바뀐다더라"며 "바로 '돌싱포맨 위드 지민'이다"고 했다. 이어 김준호는 "우리 모두 결혼해서 8명 완전체가 되는거 어떠냐"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를 대신해 일일 MC로 깜짝 등장했다. 18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지민이 일일 MC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김준호 집을 방문, "누구세요?"라는 의문의 여성 목소리를 듣고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이지?"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자신들을 맞이한 김지민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배정남이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1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출연하자마자 김준호에게 "결혼식 안 부르셨더라"고 말을 걸었다. 김준호는 당황하며 배정남에게 "왜 안온거냐"고 했고 배정남은 이상민과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 중이었다고 했다. 이에 배정남은 김준호와 김지민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김준호는 "이상민 형이 그날 빼놓으라고 해서 날짜 체크하고 있었다"며 "안 불려주셔서 불편한가 보다 했다"고 했다. 배정남은 다시 "왜 안 불렀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파리에 있을까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배정남은 "이상민 씨도 같이 있었고 같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의 그 결혼식을 흥행 시키려고 방송 팀 사람들은 다 부르고 진짜 하객들은 안 부르는 게 말이 되냐"고 했다. 그런가하면 레인보우 고우리는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조현영은 고우리를 향해 "언니 임신 금지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고우리는 "조용히 해라"며 "나 임신할 거다"고 말했다. '임신 금지' 조항이 무슨말이냐고 하자 조현영은 "저희 둘이 하는 앨범 때문에 계약서에 임신 금지 조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우리는 "조현영도 그 조항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듣던 탁재훈은 "결혼 안 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고우리는 "요즘 순서가 어디 있냐"며 "내가 조현영을 잘 되게 할 순 없어도 망하게 할 순 있다"고 했다. 그러자 조현영은 "그건 저도 마찬가지다"며 "그래서 우리 둘이 친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가수 KCM이 13년 동안 결혼 사실과 두 딸의 존재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아내와 두 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다니엘, KCM, 이창섭,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 KCM, 이창섭,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뒤늦게 결혼 사실과 13년 전부터 두 딸의 아빠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KCM에게 이상민은 "원래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속이는 거 아니냐"며 의문을 던졌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KCM은 결혼을 숨긴 이유에 대해 "당시에 빚이 좀 있었다"며 "가족 빚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활동을 쉬고 있을 때도 많이 힘들었으며 이상민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빚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KCM은 "2022년에 빚을 다 청산하고 아내 손잡고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며 "결혼하고 12년 만에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KCM은 혼인신고 후 둘째가 생기면서 결혼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첫째 딸이 이미 중학교 1학년 사춘기였기에 쉽게 밝힐 수 없었다고 했다. KCM은 "첫째를 못 알렸는데 둘째를 알리는 게 그렇더라 뒤늦게 생각해도 바보 같고 비겁했고 못난 아빠였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KCM은 두 딸을 위해 늦게나마 결혼과 육아 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KCM은 "공개한다고 할 때는 제가 다 내려놨었다"며 "질타를 받으면 다 쉬고 다른 일자리까지 알아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공개를 앞두고 큰 용기를 준 것은 바로 첫째 딸이었다고 했다. KCM은 "첫째가 기사 나오기 전 날 밤 나한테 와서 '아빠 괜찮냐'고 묻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자는 내내 저를 걱정하는 모습이 떠나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해서 떳떳하게 결혼식도 올리고 너네들과 재밌게 지내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KCM은 딸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음을 밝혔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수술을 마친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준호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준호는 앞서 목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그 여파로 지난 방송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비어 있는 의자를 보고 “준호가 오늘 온댔는데?”라며 김준호를 걱정했다. 이에 탁재훈은 “(준호를 대신해) 새로 오는 분이 있다면 새로운 사연이 있을 거다”라며 새로운 출연자에 대한…

차가운 공기가 맴도는 스튜디오에서도, 임원희 앞에 놓인 한 잔의 와인 잔과 조용히 맞닿은 두 손 위로 부드러운 온기가 번졌다. 익숙한 듯 느슨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긴장된 그의 시선은 첫 만남에서 건네는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김혜진의 또렷한 눈빛과 가벼운 웃음 사이에, 낯섦과 기대가 교차하며 공간 전체가 잔잔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단 한 마디, “와인 좋아해요”라는 말과 서로를 향한 짧은 건배에선 두 사람의 어색함도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듯했다. 임원희의 소개팅 상대 김혜진은 방송 PD의 대학 동기로, 현재 드라마 콘텐츠 부서에서 일하는 방송 관계자다. 단아한 외모와 여의도 직장인의 담백한 분위기가 돋보였고, 고학력자라는 배경에 지성미까지 어우러졌다. 소개팅 내내 김혜진은 밝게 웃으며 대화를 이끌었고, 임원희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의 결이 더해졌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록밴드 보컬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그 순간 스튜디오와 MC들까지 들썩이며 "운명이 아니냐"는 반응도 터져 나왔다. “설렘 속 맞손”…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연하 소개팅→현장 분위기 술렁 직장 내 밴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임원희는 록밴드 '전파상사'에서 음악 활동을 병행 중임을 밝혔다. 김혜진 역시 같은 경험이 있다고 전하자 대화는 더욱 유쾌해졌다. 둘은 빠르게 음악 취향부터 일상까지 공감대를 넓혀갔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임원희는 자신의 연극 무대로 그녀를 초대했고, 김혜진도 “초대해주시면 가겠다”라고 시원하게 답해 자연스러운 호응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임원희가 “우리 와인 통째로 드릴게요”라며 재치 있는 플러팅을 시도하자, 김혜진 역시 밝은 미소로 “좋아해요, 와인”이라고 답해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따뜻하게 달아올랐다. 짧은 시간 동안 쌓인 공감대와 유쾌한 대화에 시청자는 물론 MC들까지 한껏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빠져들었다. 임원희는 이 자리를 계기로 조금 더 용기를 내 김혜진에게 "소원 하나만 들어달라"는 말과 함께 연극 초대를 건넸다. 김혜진은 망설임 없이 “초대해주시면 가겠다”고 즉답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감정선은 더 가까워졌고, MC 서장훈은 “촬영 후 두 사람이 2차 술자리를 이어갔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현장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돌싱남, 그룹 '룰라'의 이상민이 결혼했다는 소식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언급도 이어졌다. 임원희 역시 지난 2011년 10살 연하와 결혼했다 이혼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소개팅이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그래도 문득, 두 사람의 첫 건배와 서로를 바라보던 얼굴 위에 남은 미소는 아직도 여운처럼 머물러 있다. 작은 소원에서 시작된 만남은 어느새 호기심과 설렘을 품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임원희와 김혜진이 조금 늦은 봄의 문턱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밤, 예기치 못한 새로운 계절이 두 사람에게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안방을 따뜻하게 채우며 사람 사이의 미묘한 떨림과 기대를 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안문숙(61)이 8세 연하 임원희(53)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30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안문숙이 선우용녀 집에서 임원희를 소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문숙은 "최근에 운동하면서 4㎏을 뺐다"고 귀띔했고, 임원희는 "피부가 더 화사해진 것 같다"며 공감했다. 선우용녀가 "임원희는 한 번 다녀온..

배우 안문숙이 임원희에게 여전히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배우 최민수와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아내 강주은이 출연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강주은은 배우 오현경, 안문숙, 김윤지를 자신의 절친으로 소개했다. 강주은은 절친들을 위해 스위트룸을 마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주은은 “얼마 전에 안문숙 씨가 남자들과 방송하더라. 임원희 씨와 케미스트리가 오래…

김준호와 김지민이 신혼집을 공개한 가운데 게스트로 김영옥, 전원주, 신지가 등장했다. 특히 신지는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 신혼집이 공개 된 가운데 김영옥, 전원주, 신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등장전 김준호와 김지민이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했고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이 함께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김지민은 내 로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지민은 당연하다며 김준호에 대해 "이혼남에 나이도 9살이나 많고 혼수도 안 해오고 내가 로또 맞다"고 했다. 그러더니 김지민은 이번 결혼 준비를 하며 김준호를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결혼 이 힘든 이걸 두 번이나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너스레를 떨며 "이웃나라 아니고 이혼나라 왕자님"이라고 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후 두 사람의 신혼집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신혼집은 한강뷰 통창은 물론 넓은 거실, 김지민 취향을 저격한 아늑한 다이닝룸에 김지민의 센스가 돋보인 로맨틱한 스팟까지 존재했다.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은 집을 둘러 본 뒤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희 집에 있었던 물건은 하나도 안 보인다"고 했고 김준호는 "다 처분했다"고 말했다. 옆에서 김지민은 "사람 빼고 다 버렸다"고 장난쳤다. 김준호는 또 "김지민이 아침 마다 밥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상민 역시 "나는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한상 가득이다"라며 아내가 차려준 집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두 사람을 향해 "여자에 눈이 멀어서 프로그램을 망쳐놓았다"고 했다. 그러더니 "프로그램 명 자체가 '돌싱포맨'인데 왜 와이프가 나오는 거냐"며 이상민을 바라보더니 "또 와이프 데려오면 나 안한다"고 경고했다. 급기야 김준호는 "저희 프로그램 명이 바뀐다더라"며 "바로 '돌싱포맨 위드 지민'이다"고 했다. 이어 김준호는 "우리 모두 결혼해서 8명 완전체가 되는거 어떠냐"고 말했다. 이후 게스트가 등장했다. 김영옥, 전원주, 신지였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신지는 "그동안 연애 많이 해보셨을 텐데 예랑님과 결혼 결심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지는 "결혼하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결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 "만나면서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결혼을 준비하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평생 함께하고 싶을 만큼 자연스럽게 사랑이 스며들었다고 밝혔다. 또 신지는 첫키스 장소 기억 나냐는 질문을 받았다. 탁재훈은 "녹음실이냐"고 물었고 신지는 "그러면 너무 늦게 한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김지민은 "집에서 했냐"고 했고 신지는 정답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집에서 첫키스 했는데 키스로 끝났냐"고 물었고 신지는 그렇다고 했다. 신지는 "그때는 그렇게 끝났다"고 했고 다들 몰아가자 신지는 "그렇다"며 "이제 저도 나이가 45살이다"고 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그러자 옆에서 전원주는 발끈하며 "나이 이야기 내 앞에서 금지다"고 했고 김영옥도 "마흔다섯이 뭐 나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첫키스 할 때 "하지마 하지마" 해놓고 "돼"라고 했냐고 물었다. 김영옥이 이를 따라하자 탁재훈은 "옛날에 그렇게 하셨냐"고 했고 김영옥은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또다시 전원주에게 "그럼 누님은 한번에 된다고 하셨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냉큼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했고 전원주는 갑자기 부끄러워 했다. 신지는 7살 연하인 문원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으며 "처음에 라디오 게스트로 나왔었고 문원 씨가 노래 커버를 해도 되겠냐고 연락이 왔다"며 "MR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했고 저는 제 노래를 커버한 동생들에게 밥을 다 사준 후 가끔 연락을 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던 중에 스토커 사건이 있었다"며 "스토커가 집에 찾아와서 경찰도 출동했었는데 그 때 문원이 제 옆에서 도와줬다"고 전했다.  또 신지는 "웨딩 촬영까지 했지만 아직 프러포즈는 받지 못했다"며 "근데 저는 프러포즈가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문원이 먼저 하자고 했다"며 "그래서 바로 결혼 승낙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지는 "제가 대선배니까 문원이 '선배님'이라고 불렀고 제가 무서운 이미지가 있어서 연인이라고 생각을 안했다던데 지금은 선배님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면서 "7살 차이인데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오빠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지는 "문원이 음식 차려줄 때 심쿵하는게 음식이 정말 맛있다"며 "요리를 잘하고 계속 밥을 차려주고 설거지까지 다 해주며 손 하나 까딱 안하게 한다"고 자랑했다.   그런가하면 전원주는 호텔 헬스장을 다닌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아들 며느리가 와서 '동네에 싼 곳 많은데 왜 굳이 비싼 데 다니시냐'면서 이야기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너희가 돈 주냐 참견하지 마'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에서 나올 때 당당하게 나와서 좋다"며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끼는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탁재훈이 이상민 전처를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최홍만, 현영, 이현이, 심으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은 200회를 맞았다. 이상민은 "여러분들은 200회에 뭘 이루셨냐"며 "저와 김준호는 결혼을 했다"고 하면서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두 명은 이룬 게 있는데 두 명은 이룬게 없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제가 원하는 우리의 방형성을 알려드리겠다"며 "우선 300회에 임원희 결혼하고 400회에 탁재훈이 결혼을 하고 동시에 김준호가 이혼을 해라"고 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김준호는 "왜 내가 이혼을 해야 되냐"라 억울해 했지만 이상민은 "그래야 '돌싱포맨'이 돌아가야 할 거 아니냐"며 "파급력은 네가 세다"라 했고 탁재훈 역시 "그래 프로그램을 위해 해줘라"라고 거들었다. 김준호는 "형이 먼저 결혼했으니 먼저 해달라"고 했고 이상민은 "김준호가 400회쯤 되면 결혼해서 한 3년 산 거다"라며 놀렸다. 이에 탁재훈은 "프로그램하려면 서로 도와가야면서 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나는 500회에 이혼하고 임원희는 600회에 이혼하고 700회에 재훈이 형 임종을 보자"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그런가하면 게스트로 최홍만, 현영, 이현이, 심으뜸이 등장했다. 이가운데 현영은 탁재훈의 과거를 안다고 했다. 현영은 "내가 오빠랑 인연이 깊다"며 "우리 옛날 사람이다"고 했다. 탁재훈은 "목소리를 들으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고 했다. 25년 전 현영은 탁재훈이 속한 그룹 컨츄리꼬꼬의 객원 보컬을 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컨츄리 꼬꼬 노래의 가사 한 구절을 불렀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깜짝 놀라며 이상민을 바라보더니 이상민 전처인 이혜영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아니 그건 연예인 이혜영씨가 불렀던 노래다"고 했다. 잠깐 당황한 이상민은 "당시에 제가 연예인 이혜영씨에게 노래 피처링을 부탁했다"며 "그래서 녹음을 했는데 스케줄상 방송 때마다 출연할 수 없어서 다른 분들이 대신 무대에 서주셨다"라 설명했다. 현영은 "그날 이혜영 씨가 스케줄이 안돼서 제가 대신 무대에 섰다"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임원희가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김희철, 윤민수와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임원희는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재산분할에 대해 물었고, 임원희는 "그런 게 없었다. (혼인 기간이) 짧았다"고 했다. 임원희는 살림살이 분할에 대해서는 "나누지 않고 나중에 다 버렸다. 많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근 이혼한 윤민수가 "중고 마켓에 팔지 그랬냐"라고 하자, 임원희는 "추억은 추억대로 없어지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윤민수에게 "형은 많이 나눴냐"라고 물었고, 윤민수는 "그렇지. 그런데 우리는 합의를 잘해서"라고 답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5세인 임원희는 2011년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별거한 이후 2년 만인 2013년 12월 이혼했다.  임원희는 2018년 같은 방송에서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현재의 자신의 처지로 망설이게 된다. 이혼하고 한동안은 연애하려 노력했지만, 3년 뒤부터는 아예 마음의 문이 닫혔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45년 동안 단 한 번도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임을 솔직하게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민경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름대로 진심을 다해 표현했지만, 그 방식이 '모솔'다워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우먼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민경이 45년째 '모태 솔로'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MC 탁재훈은 곧바로 의구심을 표했다. 탁재훈은 "모태 솔로라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며 "연애 경험이 전혀 없어야지 모태 솔로지"라며 김민경의 연애 무경험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하지만 김민경과 오랜 시간 절친으로 지내온 신봉선과 박소영은 물론 함께 출연한 김준호까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입을 모아 증언했다. 이에 김민경 역시 "연애 경험이 전혀 한 번도 없다"며 "한 번도 사귀어본 적 없다"고 단호하게 인정하며 모태 솔로임을 확정 지었다. 이 진실에 탁재훈을 포함한 '돌싱포맨'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다. 김민경은 자신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김민경은 그 사람에게 자신의 호감을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원래 나는 먼저 연락을 안 하는데 했다"며 평소와는 다른 적극성을 보였고 "사소하게 챙기는 게 더 다가가기 쉬울 거 같았다"고 자신의 연애 전략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호감 표현 방식에 대해 김민경은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 챙겨가라고 문자를 보내는 식"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출연진들은 "그건 생활 대화 아니냐", "엄마냐"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김민경의 서툰 표현 방식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김민경은 주변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그 사람이 눈치챘을 것"이라고 순진한 믿음을 드러내며 '모솔'다운 순수함을 보여줬다. 김민경은 평생 이어온 연애 무경험과 달리, 좋아하는 이에게는 진심으로 다가가려 했던 '웃픈' 일화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불빛 아래에서 오랜 세월을 묵묵히 걸어온 정석용의 표정엔 평소보다 더 깊은 설렘이 묻어났다. 두 손에 남은 긴장과 기대가 숨길 수 없는 미소로 피어올랐다. 예식장 곳곳을 둘러보는 순간, 매만진 정장 소매 끝에서 달라진 시간이 새어나왔다. 말없이 임원희를 바라보던 짧은 정적 속에서, 정석용은 마침내 ‘가장’이 될 마음을 드러냈다. 정석용은 이날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소박한 일상의 풍경을 공유했다. 절친 임원희와 함께 예식장을 돌아보며 준비에 들어갔고, 결혼에 대한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냈다. 임원희와 함께하는 장면에서 정석용은 “극단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음악감독”이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다섯 살 어린 예비신부와의 인연은 20년 가까이 흘러왔고, 2년 반 전 공연장에서 새롭게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뒤 치맥을 나누며 다시 마음이 움직였고,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행복한 미소에 담긴 진심”…정석용, ‘미운 우리 새끼’서 5세 연하 예비신부 첫 공개→스튜디오 뭉클 대화 도중 정석용의 예비신부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임원희의 허락을 구한 뒤 스피커폰으로 목소리를 들려주는 장면이 펼쳐졌다. 임원희의 돌직구 질문엔 정석용이 “외모 이야기를 자주 한다. 잘 생겼다고 하고, 미친 미모의 미미래라는 표현도 쓴다. 피부는 이영애 같다며 칭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유쾌한 대화가 이어지자 스튜디오에도 훈훈한 기류가 번졌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감초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생’, ‘시그널’, ‘디피 2’, ‘지옥에서 온 판사’, ‘협상의 기술’ 등에서 특유의 인간미와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고, 현재까지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든 시간만큼이나, 고백과 설렘이 함께하는 오늘의 순간은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무대 위 조연에서, 누군가의 인생 주인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정석용의 모습은 소탈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자아냈다. 예비신부와의 첫 통화, 임원희와 나눈 배려의 시선, 그리고 서툰 행복이 번지는 미소까지 화면 가득 물들였다. 다가오는 인생의 다음 장을 열고 있는 에너지와 떨림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생에는 종종 말로 설명하기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누군가의 특별한 하루,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미를 따라간다. 484개월 차 윤현민은 결혼을 앞둔 이복동생을 위해 축가를 준비한다. 상대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복동생이지만, 진심만큼은 친형제 못지 않았다. 축가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아 ‘발라드 황제’ 신승훈을 찾은 윤현민. 한자리에서 제대로 만나기 힘든 신승훈은 이 날 축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두 형제의 우정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신승훈은 어느새 ‘축가 경력 100회’의 연예계 대표 미혼 가수로 통한다. 부캐만큼이나 실제로 결혼식장에 남긴 에피소드가 남다르다. 오랜 경험 끝에 결혼식장 공포증까지 생겼다고 고백한 신승훈은 이제 ‘결혼 잔소리 피하는 기술’이 생겼노라 너스레를 떤다. 윤현민은 신승훈의 축가 레슨을 받으며, 가족과 노래, 그리고 성숙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돼간다. 축가 한 곡 안에 녹아든 관계의 온기가 화면 너머까지 전해진다. “축가 티칭·달팽이 소동”…‘미운 우리 새끼’ 윤현민·이동건·임원희, 인생 에피소드→세상사 공감 / SBS 어느 새벽, 빗속 놀이터를 헤매는 이동건의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짠하다. 아빠와 함께 키우던 달팽이를 방생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나날. 하지만 딸 로아의 “달팽이 잘 지내?”라는 한마디에 이동건의 마음이 술렁인다. 딸을 위해, 그리고 달팽이의 안부를 위해 골목과 놀이터를 샅샅이 뒤지는 이동건은 ‘아빠 단톡방’과 ‘동네 게시판’까지 동원해 달팽이를 수소문한다. 남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세상 무엇보다 간절한 하루다. 이동건은 곧 소소한 결핍 속에서 행복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 659개월 차 임원희는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서며 떨림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휴대폰의 소개팅 종료 알람은 현실의 벽을 단번에 실감나게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개팅자리에 남겨진 승수와 새롭게 등장한 임원희. 이 조촐한 만남은 어느덧 ‘행동 연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짠듀오’의 도전으로 이어진다. 소개팅의 문제점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될 연애 꿀팁까지, 두 남자는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 소개팅의 설렘과 좌절, 그리고 웃음이라는 감정들이 흘러넘친다. 밥상 옆 고단함, 빗속의 정성, 설렘과 실망이 교차하는 첫 만남. ‘미운 우리 새끼’ 461회는 크고 작은 고민과 감정 속에서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려 낸다. 유쾌함과 잔잔함, 그리고 진한 공감까지 장면마다 녹아든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따뜻한 시간을 선사한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월 21일 일요일 저녁, 각자의 이유로 울고 웃는 이들의 일상을 다시 만난다.

‘남겨서 뭐하게’에서 소개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갓김치등갈비찜 맛집이 뜨거운 화제다. 22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김승수X임원희 환상의 우정 한상! 솔로남들의 솔직 연애 토크까지?’ 편을 방송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캡처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 이영자·박세리 콤비는 배우 김승수, 임원희와 함께 ‘박세리 픽’ 서울 성수동 메밀소바·덴푸라 일식당과 ‘이영자 픽’ 강남 대치동 갓김치등갈비찜 음식점 등을 방문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인근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갓김치등갈비찜 맛집은 이영자가 추천하는 식당이다. 앞서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와 ‘생방송투데이’ 등을 통해 김치찌개 맛집으로 등장했었다. 아울러 불쭈꾸미, 빠삭오징어튀김전, 갓볶음밥, 갓말이국수, 들기름두부·숙성갓김치, 계란찜 등을 판매한다. tvN STORY 맛선 먹방·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는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성지인이 결혼 정보회사 대표로서 '돌싱남'의 프로필을 분석했다. 18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 겸 모델 다샤 타란, 결혼 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지인을 두고 "중매 씬의 별종"이라며 "젊은 대표님인데 이력이 엄청나다. 맺어준 커플만 400쌍 이상이고, 연 매출만 40억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따사로운 오후 햇살 아래, 두 사람의 목소리에는 오래된 우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오랜만의 만남에 이따금 미소가 번졌고, 짧은 농담과 진지한 말들이 오가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표현됐다. 손에 들린 반찬의 무게보다, 건네는 한마디 한마디가 훨씬 더 묵직하게 느껴졌다. 기대와 설렘, 그리고 다정한 장난과 진심이 교차하는 순간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유재석은 임원희를 데리러 가는 길에 자연스러운 농담을 건넸다. “어머니가 아직도 반찬을 해주시냐”며 웃음을 자아냈고, 임원희는 어머니가 장조림을 준비해주셨다고 답했다. 유재석 특유의 재치로 “아직도 마마보이구나”라는 농담을 던졌지만, 그 안에는 오랜 동료를 향한 따뜻한 관심이 깃들어 있었다. “사회 경력도 남달라”…유재석·임원희, 결혼식 약속→진심 어린 수락 자리를 옮겨 이동하는 동안 유재석과 임원희는 최근 있었던 김종민의 결혼식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김종민 결혼식 사회를 봤던 경험을 회상하며, 하희라에게 칭찬받은 뿌듯함을 숨기지 않았다. “재석씨 사회를 너무 재밌게 잘 봐주셨어요”라는 말에 정중히 감사 인사를 전했던 순간을 꺼내며, 자신의 오랜 예식 사회 경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임원희 역시 그날을 떠올리며 감탄을 전했다. “나는 그날 당연히 잘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봄의 잘 봄을 뛰어넘더라”는 솔직한 평가에 웃음이 번졌다. 유재석의 능숙함과 진심이 모두에게 인상 깊게 남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어서 임원희는 조심스럽게 “혹시 내가 결혼하게 되면 부탁해도 되냐”는 질문을 건넸고, 유재석은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고 화답했다. “내가 결혼식 사회 경력도 많지만, 잘 본다”며 힘주어 말하는 유재석의 모습은 친구이자 동료에 대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흔쾌히 주고받는 약속 속에 아름다운 우정의 결실이 조용히 자리했다. 예능 ‘놀면 뭐하니?’는 두 사람의 농담과 진심이 엇갈리는 소박한 일상 속에서, 서로를 향한 다정한 믿음과 기대가 오롯이 담기는 순간을 담아냈다. 방송 말미에 임원희가 조용히 던진 “결혼하게 되면, 사회 부탁한다”는 말과 유재석의 든든한 수락은, 앞으로 다가올 또 하나의 특별한 날을 예고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차분한 조명이 비추는 촬영 현장, 임원희의 손끝이 살짝 떨렸다.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할 설렘이 흐르는 순간, 임원희의 눈빛에는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낯선 자리, 흐르는 정적을 깨운 건 어머니의 담담한 목소리였다. “솔직히 너무 부럽다”는 말 너머에는 오래 곁에 머문 진심이 스며 있었다.   임원희는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오랜만에 소개팅 자리에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임원희는 제작진의 주선으로 고학력 동종업계 종사자이자, 방송 관계자로 알려진 상대와 마주했다. 평소 임원희가 바랐던 ‘이상형’에 딱 들어맞는 상대라는 사실에 주변에서는 기대와 응원이 더해졌고, 특히 정석용은 “소개팅이 들어온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첫눈에 긴장”…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이상형 만남→현장 술렁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라”라며 진심 어린 조언도 더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머니가 임원희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결혼을 앞둔 정석용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히 너무 부럽다, 아들을 좀 도와달라”는 부탁이 묻어났다. 순간적으로 엄마의 진심과 기대, 아들의 긴장은 순간 교차했다.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임원희는 100% 이상형에 부합하는 상대 등장에 말문이 막히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는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만, 공통의 직업적 경험을 화제로 자연스레 대화가 풀렸다. 언뜻 굳어 있던 표정에도 미소가 번졌고, 속내를 조심스레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엔 조금씩 여유가 감돌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임원희를 지켜보던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출연진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진짜 잘되는 것 아니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고, 기대 가득한 반응도 이어졌다. 소개팅의 작은 계기 하나에도 스튜디오 안팎의 응원이 모였다.   차분한 목소리, 다정한 시선, 어머니의 말 한마디까지 이날의 소개팅 풍경에 오래 묻어난 온기가 더해졌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조심스런 첫 만남은 서두르지 않아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떨리는 마음을 꽁꽁 숨기려 했지만 결국 자연스레 드러나는 진심에 시청자들 또한 공감할 만했다. 고백 같은 설렘 위에서 피어난 대화와 미소, 과연 임원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진짜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임원희가 소개팅을 통해 설렘과 기대를 품은 모습은 15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윤정수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18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윤정수, 지예은, 정동원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민은 윤정수를 향해 “형 진짜 살이…”라며 급격히 커진 윤정수의 체격에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윤정수는 이전보다 체중이 불어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상민의 지적에 윤정수는 “살이 안 빠진다. 미치겠다”며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SBS ‘신발 벗고…

누군가의 이별에는 같은 시간을 겪은 이만이 지닐 수 있는 농도가 있다.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임원희와 윤민수가 서로의 옆을 지나며 남기는 말들과 푸근한 공감, 그리고 작은 웃음을 엮어간다. 김희철은 두 사람을 위해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고, 일요일 밤의 테이블 위에는 돌싱 선후배의 진솔한 생이 내려앉았다. 이번 만남에서 김희철이 불러온 깜짝 손님은 SNS 조회 수 1억 뷰를 자랑하는 능력자였다.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은 母벤져스와 스튜디오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어지는 재치 있는 퍼포먼스는 아들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현장에서는 손님이 드러내는 특별한 능력에 모두가 놀라며, 웃음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같이 쓰던 가구 다 버려”…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돌싱 선배의 조언→웃음과 공감을 나누다 / SBS 돌싱 12년 차 임원희는 후배 윤민수와 나눈 대화에서 조용하지만 진한 감정을 나눴다. “3년 이후가 고비”라는 임원희의 말에는 황당함과 진실이 교차했다. 윤민수가 전 아내와 가구를 나누는 모습을 봤다는 김희철의 말에, 임원희는 “나는 전 아내와 쓰던 가구는 다 버렸다”며 아물지 않은 기억을 솔직히 끄집어냈다. 웃음 끝에 자리한 허전함,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고요한 온기가 오갔다. 또 김희철은 드라마 ‘더 글로리’와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희철이 김은숙 작가에게 꺼낸 한 마디에 작가가 “너 완전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는 뒷이야기는 궁금증을 더했다. 실제로 강렬했던 순간, 김희철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색함을 허물었고, 현장은 단숨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했다. 삶의 두꺼운 이력 뒤에는 누구나 작은 허허로움이 깃들어 있다. 버려진 가구와 남겨진 농담, 그리고 돌싱의 웃음과 눈빛은 비슷한 처지의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가 된다.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윤민수, 김희철의 솔직한 일상은 11월 2일 일요일 밤 9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김종민, 정석용, 임원희가 여자친구를 위한 특별한 사탕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석용이 연애 2년 차임을 고백하며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여자친구의 직업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상의 중”이라며 가족들에게 소개한 사연과 결혼식 계획까지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절친 임원희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김준호,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를 만나 빛나는 입담을 자랑해 웃음을 자랑했다. 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등장 전 김준호가 결혼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반지를 보여주며 "결혼반지다"라고 이야기했고 옆에서 이상민은 "나도 차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줘봐"라며 김준호의 손에서 결혼반지를 빼버려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김준호는 "빨리 달라"고 했지만 탁재훈은 김준호 결혼반지를 자신의 손에 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당황한 김준호는 "빨리 줘"라고 했지만, 탁재훈은 바로 자기 손에 결혼반지를 껴 버렸다. 김준호는 "왜 내 반지를 끼냐"고 말했고 탁재훈은 "나한테 더 잘 어울린거 같다"고 놀렸다. 김준호는 짜증을 냈고 탁재훈은 반지를 빼려 했다. 하만 이때 탁재훈은 "안 빠진다"며 "하나 똑같은거로 사라"라고 놀렸다. 김준호는 "손에 침 바른다"고 했고 이 모습을 보던 임원희는 "나도 한 번 껴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이에 탁재훈이 임원희에게 "네 결혼반지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기억도 안 난다"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게스트 등장전 탁재훈은 계속 "나랑 같이 운동했던 동생이다"며 "오늘 내 동생들이 오니까 잘해줘라"고 했다. 이후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준호는 추성훈을 보며 "우리 친구다"며 "근데 왜 내 결혼식에 안 온거냐"고 따졌다. 이에 당황한 추성훈은 "왜 안 부른거냐"고 했다. 김준호는 "내가 안 부른거냐"고 하더니 "근데 한 번 봤는데 부르기 미안했다"고 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그럼 친구가 아니진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중에 이상민은 추성훈에 대해 "이혼 종말 위기라고 한다"며 "틈만 나면 아내를 열받게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추성훈에게 "너 이미 이혼 당한 거 아니냐"고 했다. 이상민은 "추성훈이 아내 허락도 없이 유튜브 채널에 집 공개를 했는데 그 영상이 천만 뷰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저런 모습이 있는 건데 그걸 보여주는 게 뭐가 나쁜 건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며 "그렇지 않냐"고 털어놨다. 앞서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는 호텔뷰와 같은 집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후 추성훈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집 공개를 야노시호 허락 없이 해 버린 것이다. 이어 추성훈은 "허락 안 받은 게 미안하긴 하지만 그건 몇 퍼센트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난 아내가 기분 나쁠 걸 알았으면 안 했을 거다"며 "그런데 나중에 아내가 터지니까 어쩌지 싶었고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추성훈은 테이저건을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추성훈은 "근육 있는 사람이 맞으면 더 아프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집에 들어가는 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맞은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아내의 분노 시그널이 있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말이 없어지고 들어오자마자 말도 없고 눈도 안 마주치면 내가 뭘 했나 싶다"며 "그럴 때는 먼저 말을 꺼내면 안 되고 '뭘 잘못했지'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일본에서는 세 번쯤 이혼해야 남자라고 하는데 맞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이혼을 두 번쯤 해야한다고 한다"며 "결혼 두 번 하는 것도 능력이니까 그렇다"고 했다. 탁재훈은 "그럼 넌 남자가 아니냐"고 했고 추성훈은 가짜 남자라 했다. 그런가하면 박지현은 썸을 탄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저를 만나면 헤어질 건덕지가 없다"라며 "술도 안 마시고 이성 문제가 없고 게임도 가끔 하고 그리고 저는 싸우는 게 싫으니까 뭐라고 하면 받아주고 양보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은 이별 사유에 대해 "크게 싸우고 헤어진다"며 "자잘한 걸로는 안 싸우고 쌓이고 쌓여서 진짜 큰 싸움이 나서 헤어진다"고 했다. 이에 다들 싸운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고 탁재훈은 "그냥 이야기 하라"고 했다. 이에 박지현은 "진짜 여기 올때 마다 이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박지현은 데뷔 이후 연애를 금기시하고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일하는데 지장이 생길까 봐 그렇다"며 "연예인이면 숨어다녀야 하잖냐"고 말했다. 또 박지현은 "사실 데뷔하고 나서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온 적은 없다"며 "지금은 그 분들도 남자가 있는 것 같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박지현은 "SNS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추성훈은 또 "근데 그걸 찾아서 보고 있냐"고 했고 박지현은 "당연히 궁금하니까 보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추성훈은 "무서운 놈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근데 내가 형을 '돌싱포맨'에 꽂아줬는데 날 '마이턴'에 꽂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사실 제작진에게 이야기했는데 나까지 위기가 올 뻔 했다"고 했다. 이말에 이상민은 "많이 말렸냐"고 했다. 옆에서 김준호는 "솔직히 지금 꽂을 입장이 아니다"며 "탁재훈이 SNS 팔로워가 13만이고 남윤수가 190만이다"고 했다.  남윤수는 또 수많은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300번의 키스신을 촬영한 남윤수는 상대방이 남성이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이라는 작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키스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민은 추성훈의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추성훈은 "누구랑 한 키스냐"고 받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사실 기억이 없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