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용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10회에는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정석용은 "예능에서 강제로 연밍아웃을 당했다고"라는 유세윤의 말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건주 씨가 저랑 임원희랑 같이 운세를 봐줬다. 저를 딱 보더니 '형님 연애하시는데?' 그러더라. 그런데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 그때 만나고 있었다. 짠 건지. 하여튼 보자마자 얘기해서 당황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다섯 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이 "그래서 얼굴이 좋아지셨나"라고 묻자 "아무래도 오늘 옷 같은 것도 약간은 조언을 해줬다. 그런 면에서는 그 친구가 또 집에서도 선크림 바르라고 하더라. 원희도 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석용은 임원희와 안문숙의 썸을 언급하며 "그런데 그런 건 잘 못 물어보겠더라. 그거 아니겠죠? 저는 모르겠다. 잘 만났으면"이라고 말했고, 장도연이 "모른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모르긴 뭘 몰라. 아니지"라고 얘기했다. 또한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만난 기간에 대해 "2년 반"이라고 밝혔고, 김구라가 "그럼 이제 슬슬 결혼도?"라고 묻자 "그건 좀 얘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정석용에게 "축하드린다. 잘 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970년생인 정석용의 나이는 만 54세로, 여자친구는 1975년생이다.

배우 정석용이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화이트데이 기념 여자친구를 위해 사탕을 만드는 정석용, 방송인 김종민, 배우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선공개 영상에서 정석용은 "연애한 지 2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상의 중"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석용은 여자친구의 직업을 비롯해 러브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정석용이 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석용이 절친 임원희와 함께 결혼식 예습

배우 정석용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석용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었다. 정석용은 절친 배우 임원희와 함께 예식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에 착수했다. SBS 정석용은 예비신부에 대해 다섯 살 어린 음악감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극단에서 함께 작업을 많이 했으며,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다고 설명했다.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았지만, 2년 반 전에 공연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보러 왔다고 한다. 회식 자리에서 치맥을 하면서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었고, 그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밥 한번 같이 먹자는 문자를 보냈고, 이후 자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임원희는 "제수 씨는 네가 뭐가 좋대?"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외모 얘기를 자꾸 하더라. 잘 생겼다고. 미미래. 미친 미모. 피부는 이영애래"라고 너스레를 떨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도중 정석용의 예비 신부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정석용은 "옆에 원희가 있는데 스피커폰으로 해도 돼?"라고 물어보며 임원희에게 예비 신부의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했다. '미생', '시그널', '디피 2(D.P. 2)', '지옥에서 온 판사', '협상의 기술'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꾸준히 연극 무대에도 출연하고 있다.

고요한 촬영장 안, 정석용의 표정엔 망설임과 담담함이 교차했다. 많은 시간 동안 숨겨온 이야기가 입술 끝에서 맺혔다가 흐른다. 한순간, 오래 감춰온 진실이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석용은 16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에 대한 오랜 오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랜 세월 동안 미혼으로 알려졌던 그는 MC 김구라의 질문을 받으며 망설임 없이 진실을 전했다. 김구라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나이에 연인이 있으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정석용은 “사실 얼마 전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식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나가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비밀 아닌 사랑이었다”…정석용, ‘동상이몽2’ 속 깜짝 고백→유부남 반전 이어 그는 “실은 전 이미 결혼했다”며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정석용의 한마디가 나오자 스튜디오에 적막이 감돌았고, MC와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석용은 “우리끼리는 결혼한 것으로 했다. 아내가 ‘누가 물어보면 결혼했다고 해’라고 하더라”며 웃음 섞인 설명을 덧붙였다.   또 정석용은 30대부터 끊이지 않고 결혼설에 휘말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예전부터 ‘애는 몇 살이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날 그간의 해프닝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그가 결혼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과 진솔함을 전달했다. 정석용의 아내에 대한 정보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정석용의 아내는 다섯 살 연하로,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삶의 파트너이자 예술적 동료이기도 한 아내와의 인연이 그에게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오랜 세월 조연과 감초 역할로 사랑받아온 정석용은 연기 인생만큼이나 묵묵히 가정 역시 지켜왔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미생’, ‘시그널’, ‘디피 2(D.P. 2)’, ‘지옥에서 온 판사’, ‘협상의 기술’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의 맛을 살리는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각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꾸준히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극과 드라마 양쪽 모두에서 진중한 연기자로 남아 있다. 어느새 50대를 넘긴 정석용은 결혼에 대한 소문으로 웃음과 오해를 동시에 안았지만, 이번 방송에서 진심 어린 고백으로 새로운 모습을 전했다. 가만히 조명을 받는 그의 얼굴엔 지난 세월 묻어 있던 농담과 진심, 그리고 이제는 편안한 여유가 배어 있었다. 작은 고백이지만 오랜 시간 기다린 이들에게 큰 울림을 남긴 정석용의 진실은 ‘동상이몽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따뜻한 진심을 전한 정석용의 이야기는 매주 월요일 밤 방송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다시금 새로운 감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불빛 아래에서 오랜 세월을 묵묵히 걸어온 정석용의 표정엔 평소보다 더 깊은 설렘이 묻어났다. 두 손에 남은 긴장과 기대가 숨길 수 없는 미소로 피어올랐다. 예식장 곳곳을 둘러보는 순간, 매만진 정장 소매 끝에서 달라진 시간이 새어나왔다. 말없이 임원희를 바라보던 짧은 정적 속에서, 정석용은 마침내 ‘가장’이 될 마음을 드러냈다. 정석용은 이날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소박한 일상의 풍경을 공유했다. 절친 임원희와 함께 예식장을 돌아보며 준비에 들어갔고, 결혼에 대한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냈다. 임원희와 함께하는 장면에서 정석용은 “극단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음악감독”이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다섯 살 어린 예비신부와의 인연은 20년 가까이 흘러왔고, 2년 반 전 공연장에서 새롭게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뒤 치맥을 나누며 다시 마음이 움직였고,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행복한 미소에 담긴 진심”…정석용, ‘미운 우리 새끼’서 5세 연하 예비신부 첫 공개→스튜디오 뭉클 대화 도중 정석용의 예비신부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임원희의 허락을 구한 뒤 스피커폰으로 목소리를 들려주는 장면이 펼쳐졌다. 임원희의 돌직구 질문엔 정석용이 “외모 이야기를 자주 한다. 잘 생겼다고 하고, 미친 미모의 미미래라는 표현도 쓴다. 피부는 이영애 같다며 칭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유쾌한 대화가 이어지자 스튜디오에도 훈훈한 기류가 번졌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감초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생’, ‘시그널’, ‘디피 2’, ‘지옥에서 온 판사’, ‘협상의 기술’ 등에서 특유의 인간미와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고, 현재까지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든 시간만큼이나, 고백과 설렘이 함께하는 오늘의 순간은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무대 위 조연에서, 누군가의 인생 주인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정석용의 모습은 소탈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자아냈다. 예비신부와의 첫 통화, 임원희와 나눈 배려의 시선, 그리고 서툰 행복이 번지는 미소까지 화면 가득 물들였다. 다가오는 인생의 다음 장을 열고 있는 에너지와 떨림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1937년 6월 7일과 8일, 이날 조선총독부는 자문기구인 중추원 회의를 개최했다.조선총독부부는 회의에 참석한 조선인 출신의 자문위원에게 “내선일체(內鮮一體) 정신을 일반 일선 생활에 실천 구현하기 위한 방책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조선인 출신 중추원참의 정석용(鄭錫溶, 1878~1951)은 이에 대해 “신사(神師)가 없는 지방에서는 마을 마다 신봉을 ...

배우 정석용이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임원희와 정석용이 아역 시절 순돌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건주가 임현식의 팔순 생일을 함께해 사주를 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해 무속인이 됐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이건주는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 정석용, 임현식의 2025년 연애 운을 점쳤다. 이날 이건주는 정석용에게 “근데 만나는…

차분한 조명이 비추는 촬영 현장, 임원희의 손끝이 살짝 떨렸다.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할 설렘이 흐르는 순간, 임원희의 눈빛에는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낯선 자리, 흐르는 정적을 깨운 건 어머니의 담담한 목소리였다. “솔직히 너무 부럽다”는 말 너머에는 오래 곁에 머문 진심이 스며 있었다.   임원희는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오랜만에 소개팅 자리에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임원희는 제작진의 주선으로 고학력 동종업계 종사자이자, 방송 관계자로 알려진 상대와 마주했다. 평소 임원희가 바랐던 ‘이상형’에 딱 들어맞는 상대라는 사실에 주변에서는 기대와 응원이 더해졌고, 특히 정석용은 “소개팅이 들어온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첫눈에 긴장”…임원희, ‘미운 우리 새끼’ 이상형 만남→현장 술렁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라”라며 진심 어린 조언도 더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머니가 임원희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결혼을 앞둔 정석용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히 너무 부럽다, 아들을 좀 도와달라”는 부탁이 묻어났다. 순간적으로 엄마의 진심과 기대, 아들의 긴장은 순간 교차했다.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임원희는 100% 이상형에 부합하는 상대 등장에 말문이 막히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는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만, 공통의 직업적 경험을 화제로 자연스레 대화가 풀렸다. 언뜻 굳어 있던 표정에도 미소가 번졌고, 속내를 조심스레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엔 조금씩 여유가 감돌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임원희를 지켜보던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출연진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진짜 잘되는 것 아니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고, 기대 가득한 반응도 이어졌다. 소개팅의 작은 계기 하나에도 스튜디오 안팎의 응원이 모였다.   차분한 목소리, 다정한 시선, 어머니의 말 한마디까지 이날의 소개팅 풍경에 오래 묻어난 온기가 더해졌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조심스런 첫 만남은 서두르지 않아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떨리는 마음을 꽁꽁 숨기려 했지만 결국 자연스레 드러나는 진심에 시청자들 또한 공감할 만했다. 고백 같은 설렘 위에서 피어난 대화와 미소, 과연 임원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진짜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임원희가 소개팅을 통해 설렘과 기대를 품은 모습은 15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김종민, 정석용, 임원희가 여자친구를 위한 특별한 사탕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석용이 연애 2년 차임을 고백하며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여자친구의 직업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상의 중”이라며 가족들에게 소개한 사연과 결혼식 계획까지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절친 임원희는…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이 먼저 건넨 한마디는 때로 삶의 풍경을 바꿔 놓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새신랑 정석용이 사랑 가득한 신혼 에피소드로 봄바람을 몰고 왔다. 정석용은 “아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말했다”며 남다른 시작을 털어놓았고, 매일 아침 아내 손을 주물러 주는 일상이 공개되자 현장은 폭소와 부러움이 뒤섞인 온도로 가득 찼다. 돌싱포맨 멤버들, 특히 탁재훈과 임원희는 “재도 정상은 아니다”라는 질투 섞인 농담으로 아슬한 신혼의 단맛에 대항했다. 한편, 조째즈는 사적인 자리에서 탁재훈을 만났던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유명 배우들이 오가는 바에서 탁재훈은 우연히 미모의 여성을 마주쳤고, 그 여성이 조째즈의 아내였음이 밝혀져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뜻밖의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입담이 끝없이 이어졌다. “아내가 먼저 같이 살자”…‘신발 벗고 돌싱포맨’ 정석용, 신혼 일상→돌싱 질투 속 유쾌한 입담 / SBS 정주리는 “사랑한 것에 비하면 아이 다섯은 흉년이었다”며 남편과 쌓은 정 많은 삶의 노하우, 자신들만의 ‘사랑 시그널’을 쏟아 놓았다. 이상민도 자신만의 신호가 있다고 거들며 명랑한 분위기를 더했고, 탁재훈은 연속되는 ‘사랑 자랑’에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외롭고 달콤한 마음이 교차하는 테이블 위에, 웃음과 진심이 겹겹이 쌓였다. 마지막에는 강예원의 솔직한 고백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외로워서 진짜 결혼이 절실하다”며 임원희에겐 “탁재훈보다 훨씬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예상 못한 호감 표현과 돌발 고백에 스튜디오가 술렁였고, 이들의 본심 가득한 반전 대화가 풍성하게 오갔다. 샘솟는 질투, 공개된 신호, 위로와 웃음이 함께한 입담 경쟁에서 시청자는 혼자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 너머, 사랑이 남긴 흔적을 읽게 된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7월 8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변함없이 따뜻하고 유쾌한 저녁을 선물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민, 정석용, 임원희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직접 사탕을 만들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임원희의 집에 모였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색 사탕'을 만들고자 했으나, 예상보다 까다로운 조리 과정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뜨거운 설탕물로 인해 주방이 난장판이 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배우 정석용이 여자친구를 언급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정석용이 출연한다. SBS 예능 '동상이몽2' 선공개에 따르면 정석용은 "사실 얼마 전 '미우새'에서 결혼식장을 둘러보는 게 나왔다. 기사도 나고 요새 언제 결혼하냐고 문자도 온다"고 밝힌다. 이어 "사실 저는 이미 결혼을 했다. 우리끼리는 결혼한 걸로"라고 덧붙인다. 이어 "같이 살고 있는 거죠?"라는 물음에 "네"라고 답해 눈길을 모은다.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여행 한 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그는 "그 친구는 꼼꼼하고 뭐든지 계획을 세운다. 딱 맞는 게, 저는 신경 안쓰고 졸졸 따라다니는 걸 좋아한다"면서 "그런 것이 딱 맞더라. 같이 며칠 있었는데 편하고 좋더라. 같이 계속 있어도 되겠구나 했다. 딱 맞더라"라고 설명한다. 여자친구 직업은 음악감독으로 밝혀졌다. 정석용은 "그런 건 있더라. 생활패턴이 다르다. 저는 굉장히 일찍 잔다. 일 없으면 10시 안에 잔다. 음악감독이라 그런지 늦게 잔다. 아침에 일어나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더라"라며 "그 덕분에 아침을 꼬박꼬박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아침 공복이) 몸에 좋더라. 꼭 아침을 먹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도 되겠더라"라고 전한다. 1970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4세인 정석용은 1998년 연극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박혁권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협상의 기술' 오치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상민이 10살 연하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게스트 강예원, 정주리, 조째즈, 정석용이 결혼과 사랑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석용, 강예원, 정주리, 조째즈가 등장해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최근 10살 연하 여성과 결혼한 이상민은 한여름의 '산타'가 되어 멤버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이상민은 죽부인 부터 모자, 각종 옷들을 챙겼고 이에 임원희는 이상민 선물을 받으며 "기운 좀 받아보자"고 했다. 이때 이를 바라보던 탁재훈은 임원희에게 "너도 결혼해라"고 했다. 이상민은 거들며 "내가 이 옷을 입어서 복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은 또 모자에 대해서는 "이 모자는 비밀 연애할 때 쓰고 다니던 거다"며 "나의 기운을 받고 결혼하라"고 했다. 임원희는 이때 이상민이 준 선물 중 옷을 살펴보다가 경악하며 "이거 곰팡이 아니냐"며 소리를 질렀다. 당황한 이상민은 "그거 곰팡이가 아니라 세탁해서 색이 빠진거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또 다른 옷을 들어보이며 "이걸 입고 아내에게 혼술을 하며 첫 문자를 보냈다"며 "연락이 올까 기다렸을 때 이 옷을 입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상민은 나무로 만든 커다란 장식도 가지고 와 눈길을 글었다. 이상민은 또 이 선물을 전하며 "혼자 있을 때 이렇게 갖고 놀아라"고 했다. 이때 탁재훈은 장식품에 거미줄이 있다며 "더러운데 결혼을 어떻게 하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게스트는 정석용과 강예원, 정주리, 조째즈가 등장했다. 특히 임원희와 늘 함께했던 정석용은 최근 5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탁재훈은 "빨리 결혼을 했는데 뭐가 그렇게 급했냐"고 했다. 이에 정석용은 "사실 나이가 드니까 식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며 "빨리 그냥 같이 살고 싶은데 싶어서 일단 합쳤다"고 했다. 이와중에 정석용은 혼인신고는 안했다고 했다.  정석용의 결혼 이야기를 듣던 임원희는 발끈하며 "아니 왜 혼인신고를 안하냐"며 "혼인신고는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하기 싫어서 그런거냐"며 "왜 결혼하는 걸 다 알리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가 분노하자 옆에서 이상민은 웃으며 정석용에게 "안그래도 형 오기 전에도 정석용은 왜 나오는 거냐고 계속 그랬다"고 했다. 이상민은 또 "6시간 동안 욕을 하더니 제 결혼 발표날에도 술을 먹었다"고 했다. 김준호 역시 임원희를 놀리며 "저 형은 결혼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주리는 다산의 여왕으로 알려져 아들이 다섯명이나 있다. 정주리는 "다섯째를 12월 말에 낳아서 지금 6개월이 돼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근데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다"며 "주리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맞다"며 "정 주리 마음 주리 다 주리"라며 받아쳤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김준호는 "여섯째도 낳을 거냐"고 했고 정주리는 "이제 끝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정주리는 "제가 최근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수술을 받고 온 거다"며 "그래서 난 조리원에서 누워 있고 남편도 병원에 수술 받고 누워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그럼 몇년 동안 아이를 낳은거냐"고 물었고 정주리는 "10년 동안 낳았다"고 했다. 또 정주리는 "남편 정관수술 후에 무정자 확인을 하려고 병원에서 오라고 한하더라"며 "근데 100일 뒤에 갔는데 남아있다고 해서 놀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결혼을 앞둔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는 오는 13일에 결혼한다고 말했고 옆에서 이상민은 "그때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결혼을 한다고 하더니 많이 미뤄진 것 같다"고 물었고 김준호는 결국 "방송 분량을 3년치 뽑으려다 보니 미뤄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준호는 "전 김지민이랑 15년 알았는데 후배하고 뽀뽀하는 게 되게 이상하더라"며 "후배였다가 애인이 되니까 이상했다"고 전했다. 그란가하면 조째즈에게 이상민은 "지금 얼굴이 다 고친 얼굴이라더라"며 "쌍꺼풀이랑 코, 입 다 고친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째즈는 "맞다"며 "입이라기 보단 치아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고등학교 때 코뼈에 금이 가서 성형외과에 갔는데 어머니가 당시 미래지향적인 분이라서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제 손을 꼭 잡고는 '이 얼굴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 하시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어머니들은 권유 안 하는데 상당히 열린 분이 아닌가 싶다"며 "용돈 많이 줄 테니까 해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조째즈에게 "그런데 '모르시나요'가 다비치 노래이지 않냐"며 "그걸 리메이크를 했다"고 했다. 이어 "남의 노래를 불렀는데 죄책감 없냐"고 했다. 조째즈는 "엄청 죄책감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조째즈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얼굴만 보면 좀 웃긴다"고 했고 조째즈는 "저도 얼굴로 성공할 줄 나도 몰랐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