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노승희, 연장 승부 끝 시즌 첫 승…이다연은 막판 보기로 준우승 #노승희 #KLPGA #더헤븐마스터즈 #연장승리 #이다연 #여자골프 #시즌첫승 #통산3승 #버디쇼
노승희, 연장 승부 끝 시즌 첫 승…이다연은 막판 보기로 준우승 #노승희 #KLPGA #더헤븐마스터즈 #연장승리 #이다연 #여자골프 #시즌첫승 #통산3승 #버디쇼
노승희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KLPGA 22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승희는 3라운드 54홀 동안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노승희는 최종 라운드를 7언더파 공동 7위로 출발했지만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였다. 반면 단독 선두로 출발한 이다연은 17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해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다연이 4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린 반면, 노승희는 6.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노승희는 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이후 약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반면 이다연은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년 9개월 만의 통산 9승 기회를 아쉽게 놓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임희정이 12언더파로 단독 3위를 차지했으며, 이지현3과 유현조가 나란히 11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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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4, 2025 at 5:51 AM
“2연패 도전”…노승희,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전→21년 만의 대기록 노린다 #노승희 #KLPGA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노승희,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전→21년 만의 대기록 노린다 #노승희 #KLPGA #한국여자오픈
기대와 긴장이 뒤섞인 눈빛이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에 다시 모인다. 한 해 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노승희가 그린 위에 서자, 이번엔 2연패의 주인공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챔피언이 또 한 번 위대한 역사를 쓸지 팬들은 숨죽여 지켜보기 시작했다.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4일간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대회에 나선 가운데, 노승희는 작년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 눈길을 끈다. “2연패 도전”…노승희,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전→21년 만의 대기록 노린다 / 연합뉴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21년 전 송보배 이후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노승희가 한국여자오픈의 견고한 연패 장벽을 넘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한국여자오픈은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난이도가 높고, 우승자 방어가 유독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은 긴 거리를 내기보다 전략적인 플레이와 정교한 샷, 탁월한 퍼팅이 요구되는 코스로 평가받는다. 노승희는 KLPGA 투어 내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1위(83.49%)를 기록하고 있으며, 드라이버 정확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해에도 티샷부터 퍼팅까지 흔들림 없는 전체적인 플레이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바 있다. 반면, 올해 노승희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하다. 작년 대회 전에는 12개 대회에서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는 9개 대회에서 두산 매치플레이 3위와 위브 챔피언십 공동 10위에 그쳤다. 무엇보다 퍼팅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최근 샷 감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린의 승부사’ 자리에 오른 이예원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다승(3승) 모두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체력 보강에 힘써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레인보우힐스에서는 2023년 공동 6위, 2022년 공동 18위 등 기대보다는 낮은 성적을 내 체력 소모 극복이 관건이다. 이가영도 시선을 끈다. 최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릴 만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전 두 대회 모두 선두권 경합을 벌였다. 박민지와 박현경도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박민지는 레인보우힐스에서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코스 세팅이 까다롭지만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고, 다시 우승의 영광을 느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면 박현경은 올해 10개 대회 중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2021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홍정민, 2022년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임희정 등 최근 성적이 좋은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 장타자 방신실, 황유민, 배소현, 고지우 역시 전략적인 코스 공략에 도전한다. 대한골프협회(KGA) 소속 아마추어 국가대표와 랭킹 상위 10위 내 아마추어 등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오수민, 박서진, 정민서 등 주요 아마추어들도 국내외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돌풍을 벼른다. 역대 네 번째 2연패 달성이라는 역사를 노리는 노승희의 도전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와 유망주, 아마추어까지 총출동하는 한국여자오픈은 16일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리기까지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노승희가 대기록 사냥에 성공할지, 이예원, 이가영, 박민지 등 또 다른 스타가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 KLPGA 투어는 하반기 핵심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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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0, 2025 at 1:29 AM
“버디 4개 집중”…노승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질주 #노승희 #KLPGA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버디 4개 집중”…노승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질주 #노승희 #KLPGA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는 메이저 대회 특유의 긴장감과 치열함이 공존했다. 관중과 관계자 모두 숨을 죽인 채 리더보드를 주시하는 가운데, 버디 퍼트가 폭발할 때마다 몸을 일으켜 세웠다. 노승희는 27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버디 4개 집중”…노승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질주 / 연합뉴스 KLPGA 투어 상금 1위 노승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반 2번 홀(파3)과 4번 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중반 10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한 타를 잃기도 했으나, 곧 13번 홀(파4)에서 약 5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노승희는 시즌 2승과 더불어 투어 통산 4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6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 이후 4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상금 11억1천53만원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쟁자 성유진은 이날 1타만을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이예원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7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앉았다.   유현조는 3타를 줄여 김민별과 함께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방신실과 홍정민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정윤지·이가영·리슈잉(중국) 등 3명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윤이나는 2타를 잃으며 이동은, 황유민 등과 공동 15위(2오버파 218타)에 머물렀다. 박현경은 공동 27위, 박민지와 이다연은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노승희는 “페어웨이 지키는 데 집중하고, 위험 지역은 돌아가는 전략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내일 비 예보가 변수지만, 페어웨이 공략 위주로 쉽게 파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반면, 성유진은 “라운드가 길고 힘들었으나, 우승 욕심보단 한 타씩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노승희가 시즌 2승과 더불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최종 성적에 따라 상금왕, 대상 포인트 등 주요 타이틀 경쟁도 막판까지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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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7, 2025 at 9:02 AM
“컷 탈락 후 부활 각오”…노승희,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상금 1위 사수 도전 #노승희 #KLPGA #유현조
“컷 탈락 후 부활 각오”…노승희,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상금 1위 사수 도전 #노승희 #KLPGA #유현조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은 10일부터 개최되는 KLPGA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를 앞두고 선수와 팬들의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대회장 입구부터 모인 갤러리들은 상금 1위 싸움이 펼쳐질 대회를 기대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즌 첫 컷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온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1위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 쏠렸다. 2025 KLPGA 투어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에서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파 72, 6천748야드 코스에서 치러진다. “컷 탈락 후 부활 각오”…노승희,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상금 1위 사수 도전 / 연합뉴스 노승희는 최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처음 컷 탈락을 경험했다. 하지만 휴식기를 거치며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상금 1위 노승희의 누적 상금은 12억7천553만9천754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의 행방에 따라 랭킹 변동이 벌어질 수 있다. 상금 2위 유현조(11억5천816만9천48원), 3위 방신실(10억9천760만1천420원), 4위 홍정민(10억7천801만6천667원) 등이 바짝 추격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유현조는 상금 순위뿐 아니라 대상 포인트 1위도 노리고 있다며, 안정적인 플레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 각오를 다졌다. 방신실은 올 시즌 이예원과 함께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단독 1위 등극을 노린다고 밝혔다. 김민솔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두었고, 익숙한 코스에서 다승 추가에 도전한다 밝히며 각오를 밝혔다. 박민지는 KLPGA 투어 역대 최다 승수 타이기록인 20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선 통과 287개로 이 부문 타이기록을 보유한 안송이는 신기록 수립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최근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는 여러 부문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상금왕, 다승왕, 대상 포인트, 최다승 등 각종 개인 타이틀을 둘러싼 순위 변화에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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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7, 2025 at 1:14 AM
“36홀 최소타 신기록”…김민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이틀 연속 선두 #김민솔 #KLPGA #노승희
“36홀 최소타 신기록”…김민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이틀 연속 선두 #김민솔 #KLPGA #노승희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가르는 시원한 샷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에 골프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경기 초반부터 잔뜩 솟은 긴장감 속에 김민솔은 보기 두 개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종료와 함께 김민솔이 보인 미소는 누구보다 간절한 목표를 떠올리게 했다. 김민솔은 16언더파 128타로 이틀 연속 선두에 오르며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까지 작성해 우승 경쟁 판도를 주도했다. 2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 김민솔이 2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6홀 최소타 신기록”…김민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이틀 연속 선두 / 연합뉴스 김민솔은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뛰며, 이번 대회에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드림투어에서 4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김민솔은 사실상 내년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 상태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 62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오른 김민솔은 2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6타를 보태 128타로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민솔은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2번 홀(파4) 3퍼트 보기를 기록했으나 15번 홀(파4)에서는 9번 아이언으로 친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18번 홀(파5)에서 1m 버디, 1~2번 홀 3연속 버디, 4·5번 홀 연속 버디, 8번 홀(파4) 버디 등으로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고,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를 마친 김민솔은 "그린 스피드가 달라 적응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샷 컨디션은 걱정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솔은 "초반부터 욕심 부리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는 플레이로 선두권에서의 경기 운영을 배우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강조했다. 3라운드부터는 노승희, 이다연이 2타 차 공동 2위로 김민솔을 추격한다. 노승희는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 이다연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정윤지는 11언더파 133타, 4위에 올랐고, 상금랭킹 1위 홍정민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를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0위, 시즌 3승 이예원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다음 라운드는 역전 드라마와 선두 사수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김민솔은 "챔피언조에서도 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3라운드 결과에 따라 김민솔은 드림투어 출전 계획을 조기 변경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유현조는 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하며, 37경기 연속 컷 통과 행진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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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25 at 9:44 AM
“연장전 버디 작렬”…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KLPGA 통산 3승 달성 #노승희 #KLPGA #더헤븐마스터즈
“연장전 버디 작렬”…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KLPGA 통산 3승 달성 #노승희 #KLPGA #더헤븐마스터즈
경기가 끝나자 노승희의 얼굴에는 안도와 기쁨이 동시에 스쳤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했던 승부, 연장전에서의 과감한 퍼트는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어린 시절부터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을 선택했던 노승희는 자신만의 골프 철학으로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2일, 강원도 더플레이어스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는 노승희와 이다연의 치열한 접전으로 마무리됐다. 노승희는 18번 홀까지 이다연에 1타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마쳤고, 이후 이다연이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가 됐다. “연장전 버디 작렬”…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KLPGA 통산 3승 달성 / 연합뉴스 정규 72홀 경기에서는 양 선수가 똑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해 두 번째 연장전을 치른 노승희는 티샷부터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연장전의 버디 퍼트에 대해 "라인을 읽어주는 대로 그대로 쳤고 확신이 들었다"고 밝혀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올 시즌 노승희의 드라이브 비거리는 평균 226.53야드로, 장타 부분 98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양한 어려움을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팅으로 극복했고, 지난 13개월 동안만 3번의 우승을 추가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의 첫 우승과 이번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모두, 노승희의 정확성 골프 스타일이 빛난 순간이다. 우승 후 노승희는 "어릴 때부터 장타에 집중했으면 좋았겠지만 이제는 내 강점에 집중하려 한다"며 "정확한 샷을 유지하면서 거리도 늘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엔 모든 게 단점처럼 느껴졌지만, 첫 우승 이후 자신감을 찾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US여자오픈 출전 경험을 통해 "미국 무대에서의 코스 세팅과 연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컷 탈락의 아쉬움에도 "아마 컷 탈락하고도 가장 행복했던 선수였을 것"이라고 밝혀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팬들과 동료들은 노승희의 끈기와 스포츠맨십을 높이 평가했다. SNS에서는 “정확성의 진가를 보여준 우승”이라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노승희는 상반기 목표를 이뤘다며 앞으로 "2승을 더 추가해 시즌 3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10년 연속 시드 유지라는 ‘K10’ 진입도 장기적인 목표임을 알렸다. 한편 노승희는 다음 대회 출전을 위해 짧은 휴식을 가진 후, 시즌 후반 레이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우승으로 KLPGA투어 상금랭킹에서도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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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5 at 11:45 AM
“8버디 폭발”…노승희,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2승 노린다 #노승희 #KLPGA #롯데오픈
“8버디 폭발”…노승희,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2승 노린다 #노승희 #KLPGA #롯데오픈
차분한 미소 그 속엔 도전의 집념이 엿보였다. 순간마다 되찾는 침착함, 그리고 티샷 위의 자신감. 노승희는 다시 한번 자신의 골프 철학을 입증했다.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노승희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8버디 폭발”…노승희,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2승 노린다 / 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새벽부터 이어진 강한 바람과 긴 전장으로 까다로운 조건이었다. 노승희가 소속된 조는 2라운드 시작부터 신중한 샷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흐름을 만들어갔다. 전반 9홀에서 노승희는 과감한 아이언 플레이와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선보였다.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은 비결 역시 드라이버 정확도였다. 파4와 파5홀 14개 중 단 한 번을 빼고는 모두 페어웨이에 볼을 안착시켰고, 버디 기회를 총 8번으로 극대화했다.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 거리, 방향 모두 컨트롤이 어려워 버디찬스를 만들기 힘들다. 오늘은 대부분 페어웨이에 볼을 놔두며 공격적으로 경기했다”는 노승희 본인의 설명대로, 전략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해풍과 긴 코스로 장타자에게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노승희는 “풀페이드 구질이 나에게 잘 맞는다. 어렵지만 롱아이언을 잡고도 버디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노승희는 “중거리 버디 퍼트가 많이 들어간 게 많은 버디의 원동력”이라며 “오늘 그린 주변 리스크 많은 홀에서는 파세이브, 그 외 홀에서는 버디를 적극 공략하는 플랜이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기록 면에선 지난달 22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의 첫 우승에 이은 시즌 2승 도전의 발판도 마련했다. 단독 2위 그룹에는 최가빈과 박혜준이 1타 차로 추격 중이며, 마다솜·정윤지·이세희 등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14세 아마추어 안윤주가 4언더파 활약을 펼치며 공동 7위에 올라 돌풍 예감을 자아냈다. 국내외 스타플레이어들도 선전했다. LPGA 7승의 김효주는 허리 통증에도 3언더파로 공동 14위, 황유민은 18번홀 이글 포함 5타를 줄여 공동 14위에 안착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상금‧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은 1언더파, 공동 51위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한 반면 박현경은 합계 1오버파로 연속 컷 통과 기록이 30경기에서 멈췄다. 노승희는 “내일은 좀 더 안전하게 플레이하면서 퍼팅은 과감하게 하겠다. 7~8타만 더 줄이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롯데오픈은 3, 4라운드에서 챔피언을 결정한다. 노승희가 시즌 2승을 이룰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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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4, 2025 at 9:39 AM
“6타차 극적 역전극”…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연장→KLPGA 통산 3승 #노승희 #KLPGA #이다연
“6타차 극적 역전극”…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연장→KLPGA 통산 3승 #노승희 #KLPGA #이다연
경기장의 공기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노승희가 6타 차를 뒤집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연장에 돌입한 순간, 노승희의 차분한 시선과 강인한 퍼팅이 우승의 문을 열었다. 노승희는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이다연과의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6타차 극적 역전극”…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연장→KLPGA 통산 3승 / 연합뉴스 더헤븐 마스터즈는 KLPGA 투어 정규 대회로, 총상금 10억원이 걸려 있었다. 이날 최종 라운드는 13언더파 203타 동타로 마친 노승희와 이다연이 연장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반에는 이다연이 6타 차로 앞서가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그러나 노승희는 흔들림 없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면서 거센 추격에 나섰다. 연장전은 18번 홀(파5)에서 열렸다. 노승희는 약 6m의 버디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스릴 넘치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노승희는 작년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최근 13개월 사이 통산 3번째 정상에 오르며 '역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노승희는 "꾸준히 준비해 온 것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연은 마지막 홀에서 2.5m 버디 퍼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연장에 끌려간 끝에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관중석과 SNS 팬들은 노승희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와 침착한 마무리에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임희정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고, 최근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에 도전했던 이동은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배소현은 공동 34위(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우승으로 노승희는 시즌 3승을 신고하며 상금 1억8천만원을 추가했다. KLPGA 투어 통산 3승 기록을 세운 노승희는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노승희가 쌓아올린 금빛 우승 행진에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음 일정은 KLPGA투어 주요 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순위 상위권 진입과 상금왕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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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5 at 10:01 AM
“이글인 줄 착각”…이예원, 노승희 공 맞히며→기묘한 KLPGA 장면 연출 #이예원 #KLPGA #노승희
“이글인 줄 착각”…이예원, 노승희 공 맞히며→기묘한 KLPGA 장면 연출 #이예원 #KLPGA #노승희
웃음과 놀람이 교차한 순간이었다. 그린 위에서 일어난 희귀한 상황에 주변 갤러리와 선수들 모두 잠시 숨을 멈췄다. 한순간의 오해와 해프닝이 곧 긴장과 환희, 그리고 골프의 묘미를 모두 안겼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가 12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졌다. KLPGA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과 노승희가 한 조에서 맞붙는 가운데, 13번 홀(파4)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이글인 줄 착각”…이예원, 노승희 공 맞히며→기묘한 KLPGA 장면 연출 / 연합뉴스 전반까지 조심스럽게 경기 흐름을 이어가던 이예원은 13번 홀 두 번째 샷에서 그린에 이미 올라가 있던 동반자 노승희의 볼을 정확하게 맞혔다. 이에 따라 맞은 노승희의 볼이 홀 쪽으로 튕겨 들어가 버디 기회를 잡는가 했으나, 이 볼이 정작 홀에 먼저 빨려 들어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이예원의 볼은 노승희의 볼 근처에 그대로 멈추면서, 이예원과 캐디는 순간적으로 이예원의 볼이 이글을 기록한 줄로 착각해 환호했다. 그린에 올라와 상황을 확인한 이예원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볼을 확인했고, 노승희 역시 예상치 못한 홀인에 당황한 미소를 지었다. 경기 직후 노승희는 “순간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랐다”며 “그래도 규정대로 볼을 원위치 해 문제없이 경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주변 갤러리 역시 SNS를 통해 ‘골프장에서도 이런 장면은 보기 힘들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골프 규정에 따라 동반자의 볼에 맞아 움직인 경우, 원래 위치로 제자리를 찾아 볼을 놓고 재개해야 한다. 이에 두 선수 모두 3m 이내 버디 퍼트에 도전했으나, 나란히 넣지 못하며 파로 홀을 마무리했다.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은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예원은 소동에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대회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향후 라운드에서 두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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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25 at 8:57 AM
노승희,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 “마지막 홀 버디, 우승 향한 터닝 포인트” #노승희롯데오픈선두 #노승희 #KLPGA
노승희,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 “마지막 홀 버디, 우승 향한 터닝 포인트” #노승희롯데오픈선두 #노승희 #KLPGA
노승희가 제15회 롯데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전략적인 플레이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마지막 홀 버디는 우승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노승희는 총 8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로 6언더파 66타를 작성,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최가빈과 박혜준이 각각 9언더파로 1타 차 뒤를 쫓고 있으며, 남은 이틀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8버디 폭발”…노승희,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시즌 2승 노린다 / 연합뉴스 이번 경기의 완성은 드라이버 샷의 높은 정확도에 있었다. 전장이 길고 바닷바람의 영향이 큰 코스지만, 노승희는 14개 파4·파5홀에서 단 한 번만 페어웨이를 놓쳤다.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 거리와 방향의 컨트롤이 어렵다고 밝힌 그는 페어웨이 안착을 통해 수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승희는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해 공격적으로 공략할 홀과 안전하게 플레이할 홀을 나눠 전략을 짰다”며 “중거리 버디 퍼트가 잘 들어가 많은 버디를 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베어즈베스트 청라 코스가 자신의 구질과 잘 맞는다고 밝혔고, 프로 데뷔 초기부터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곳이라는 애착도 드러냈다. 마지막 홀의 버디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일순 흐름도 흔들렸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버디가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노승희는 “무리한 공격은 실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찬스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 노승희는 2주 전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세 차례 톱5에 진입하며, 지난해 2위, 올해 3위에 오른 드라이버 정확도는 노승희만의 무기가 되고 있다. 공격과 안정의 황금 비율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KLPGA 투어의 새로운 흐름을 암시한다. 경쟁자 최가빈, 박혜준 역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하며 추격에 나섰고, 방신실, 홍정민 등 1승을 보유한 체급 있는 선수들 또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3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선두였던 이예원, 강세를 자랑했던 박현경 등도 각각 컷 통과와 탈락 등 희비가 엇갈렸다. 노승희는 “공격적인 마음이 들 때 실수가 나오기도 하니, 내일도 안전하게 플레이하면서 버디 찬스에서는 과감하게 퍼트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롯데오픈은 코스마다 차별화된 전략, 그리고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승부의 연속이다. 선두를 내준 적 없는 집요함, 그리고 경험에서 비롯된 신중함으로 무장한 노승희가 이번 롯데오픈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시즌 초반 보여준 꾸준한 상승세가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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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4, 2025 at 12:43 PM
“통산 3승 달성”…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요진건설 기념행사 성료 #노승희 #KLPGA #요진건설
“통산 3승 달성”…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요진건설 기념행사 성료 #노승희 #KLPGA #요진건설
작은 미소 뒤로 깊은 감동이 전해졌다. 노승희의 세 번째 우승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모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진심 어린 박수가 울려 퍼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24일 서울 강남구 요진건설 본사에서 열렸다. “통산 3승 달성”…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요진건설 기념행사 성료 / 연합뉴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최은상 부회장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해 노승희의 KLPGA 투어 세 번째 정상 등정을 함께 기뻐했다. 노승희는 2020년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후 꾸준한 성장 끝에 2023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노승희는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으로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으며, 우승 소감에서 “요진건설 창립 49주년에 맞춰 우승이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 단순한 스폰서가 아니라 제 인생의 동반자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요진건설 측 역시 “선수의 열정과 성실함, 그리고 우승이라는 귀중한 쾌거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노승희는 시즌 중반 순위 경쟁에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요진건설 골프단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남은 투어 일정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승희는 향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통해 KLPGA 정상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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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5, 2025 at 7:45 AM
“6타차 대역전 연장승”…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KLPGA 시즌 3승 질주 #노승희 #KLPGA #이다연
“6타차 대역전 연장승”…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KLPGA 시즌 3승 질주 #노승희 #KLPGA #이다연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6타차 열세를 극복한 역전 드라마와 연장전 승부,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버디 퍼트가 팬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일이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렸다. 노승희는 이다연과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동률, 18번 홀(파5) 연장전에 돌입했다. “6타차 대역전 연장승”…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KLPGA 시즌 3승 질주 / 연합뉴스 전반 초반부터 노승희의 샷 감각이 빛났다. 1번, 2번 홀에서 각각 두 번째 샷을 홀 2m 이내에 붙이며 연속 버디를 만들었고,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도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추가, 순위 상승의 신호탄을 쏘았다. 반면 선두 이다연은 1번 홀 보기 이후 이후 타수 줄이기에 애를 먹으며, 중압감 속에서 14번 홀(파4) 6m 버디로 재차 달아나기도 했으나, 17번 홀 티샷 실수 등 불안한 흐름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노승희는 16번 홀(파4) 3m 버디 등 꾸준한 추격전을 이어갔다. 승부는 18번 홀에서 갈렸다. 노승희가 먼저 경기를 마치고, 이다연이 2.5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18번 홀(파5)에서는 노승희가 6m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후 노승희는 “상반기 안에 한 번 우승하자는 목표를 이뤄 행복하다. 앞으로 두 번 더 우승해서 시즌 3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운 좋게 연장전에 나갔는데, 캐디가 알려준 퍼팅 라인을 보면서 들어갈 것 같았다. 들어가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솟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노승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13언더파 203타로 이다연과 동률을 이루었고, 긴장의 연장전에서 승기를 잡아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최근 13개월 사이 세 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추가한 노승희는 상금 랭킹 5위(4억187만원), 대상 포인트 8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이다연은 2언더파 72타로 역전 우승을 내주며 2년 만의 트로피를 아쉽게 놓쳤다. 임희정이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2언더파 214타 공동 34위, 직전 대회 우승자 이동은은 공동 6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노승희는 다음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잔여 시즌 남은 경기에서 “더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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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5 at 11:13 AM
“상금왕 경쟁 점화”…홍정민·노승희·유현조, 에쓰오일 챔피언십 승부수 #홍정민 #KLPGA #에쓰오일챔피언십
“상금왕 경쟁 점화”…홍정민·노승희·유현조, 에쓰오일 챔피언십 승부수 #홍정민 #KLPGA #에쓰오일챔피언십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앞두고, 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타이틀 경쟁이 절정에 다다랐다.   관중들과 선수 모두 숨을 죽인 채 티오프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단 2개 대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까지 명예를 건 막판 레이스가 펼쳐진다. 홍정민이 13억1천787만원으로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노승희가 13억405만원, 유현조가 12억5천316만원으로 바짝 추격해 승부의 향방이 불투명하다.   “상금왕 경쟁 점화”…홍정민·노승희·유현조, 에쓰오일 챔피언십 승부수 / 연합뉴스 KLPGA 투어 30번째 대회인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총상금 10억원 규모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 2위는 1억1천만원의 주인이 정해진다.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2억5천만원으로 순위 변동 폭이 크다. 개인 타이틀 사수와 시드권 확보를 위한 상금랭킹 60위권 선수들 간 생존 경쟁도 치열하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유현조가 658점으로 선두, 홍정민이 524점, 방신실이 510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70점, 준우승에게 35점,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00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다승왕 레이스도 치열하다. 방신실, 홍정민, 이예원이 3승씩 나란히 기록 중이며, 2승의 김민솔이 추격전을 펼친다. 우승자에 따라 단독 다승왕이 탄생할 수 있다.   유현조는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며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샷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최근 준우승 상승세를 바탕으로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지난주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우승으로 KLPGA 정규 투어 사상 첫 중국인 챔피언이 된 리슈잉 역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전인지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2014년과 2015년 에쓰오일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전인지는 대회 최초 3회 우승을 겨냥하며,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고, 예전 감각을 되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종 2개 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상금왕·대상·다승왕 부문이 모두 오리무중인 가운데,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치열한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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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8, 2025 at 1:22 AM
“후반 연속 버디 질주”…노승희, BC카드·한경 3R 공동 1위 등극 #노승희 #BC카드한경 #이다연
“후반 연속 버디 질주”…노승희, BC카드·한경 3R 공동 1위 등극 #노승희 #BC카드한경 #이다연
후반 그린 위 긴장감이 흐르던 순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엔 노승희의 침착한 퍼트가 번번이 컵을 적셨다. 관중이 숨죽여 지켜보는 15번 홀과 17번 홀, 연달아 성공한 버디에 현장은 한껏 달아올랐다. 노승희는 23일 경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합계 16언더파로 이다연, 김민솔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 3라운드는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천663야드)에서 진행됐다. 선두권에서는 노승희, 이다연, 김민솔이 우승 경쟁을 펼쳤고, 방신실, 이예원도 후반 맹타로 치고 올라왔다. “후반 연속 버디 질주”…노승희, BC카드·한경 3R 공동 1위 등극 / 연합뉴스 노승희는 14번 홀(파3)까지 1오버파로 부진했으나 15번 홀(파4)에서 1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이어, 17번 홀(파4)에서는 2.3m 버디 퍼트까지 집어넣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침착하게 한 타를 줄이며 2언더파를 완성했다. 이날 노승희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노승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이다연 또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김민솔은 72타 이븐파에 그쳤으나, 전날까지 기록한 16언더파를 지켜 공동 1위에 남았다. 방신실은 이날 7언더파 65타(버디 8, 보기 1)를 몰아치며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까지 상승했다. 이예원은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앞세워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 박현경은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5위로 최종일 역전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 17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역대 72홀 최저타 우승 신기록을 세운 홍정민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경기 후 "경기 초반 샷과 퍼트가 아쉬웠지만, 후반에 감각을 찾으며 흐름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김민솔은 “아직 기회가 많아 후회 없는 최종 라운드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경쟁은 노승희, 이다연, 김민솔의 삼파전 양상으로 압축됐다. 선두 그룹과 3타 차인 방신실, 6타 차 이예원도 역전 우승을 노린다. 최종 4라운드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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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5 at 8:14 AM
“네 번째 연장 버디”…성유진, 하이트진로 메이저 우승으로 부활 #성유진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노승희
“네 번째 연장 버디”…성유진, 하이트진로 메이저 우승으로 부활 #성유진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노승희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을 메운 긴장감 속에서 선수들은 조명을 밝힌 채 마지막 승부에 집중했다. 4차 연장까지 이어진 숨 가쁜 접전, 모든 이들의 시선이 2m 버디 퍼트를 준비하는 성유진에게 모였다. 성유진은 안정적으로 버디를 성공시키며 노승희를 제치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부상 등으로 고전한 뒤 국내 무대로 복귀한 성유진은 28일 열린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일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네 번째 연장 버디”…성유진, 하이트진로 메이저 우승으로 부활 / 연합뉴스 성유진과 노승희는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승부는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성유진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70타를 기록했고, 노승희 역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두 선수는 연장 3차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다. 네 번째 연장전에서 성유진이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노승희의 7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3년 11월 에쓰오일 챔피언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성유진이 통산 4승 및 데뷔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당일 폭우로 최종 라운드가 2시간가량 연기되면서 연장전은 조명을 밝히고 치러졌다. 조명 아래 치른 KLPGA투어 연장전은 2016년 팬텀 클래식 이후 9년 만이다. 성유진은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7위로 합격했고, 지난해 LPGA투어에서 두 차례 톱10에 오르는 데 그치고 올 시즌 국내로 복귀했다. 5월 이후 6번의 톱10, 최근 OK저축은행 읏맨오픈 3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5위를 거친 끝에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을 수령한 성유진은 상금랭킹 7위(7억2천51만원), 대상 포인트 9위로 뛰어올랐다. 성유진은 "긴 하루였지만 우승으로 끝낼 수 있어 다행이다.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 기쁘다"고 밝혔다. 노승희는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연장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상금랭킹 1위(12억7천553만원) 자리를 지켰고, 대상 포인트 순위는 2위로 상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차지했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3타를 잃고 3언더파 285타,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성유진은 "LPGA투어 복귀에 미련이 없다"며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모르겠지만 퀄리파잉스쿨을 다시 볼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성유진은 완벽한 재기에 성공하며 '메이저퀸'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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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8, 2025 at 12:07 PM
“상금·대상포인트 총력전”…노승희·유현조·홍정민, KLPGA 읏맨오픈 격돌 #노승희 #유현조 #홍정민
“상금·대상포인트 총력전”…노승희·유현조·홍정민, KLPGA 읏맨오픈 격돌 #노승희 #유현조 #홍정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이 다시 한번 상금, 대상 포인트 순위 경쟁의 무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잔뜩 긴장감이 맴도는 연습 그린, 지난 시즌 우승자 노승희와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현조, 그리고 2승의 홍정민까지 치열한 삼파전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2025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세 선수는 근소한 격차의 기록 싸움과 우승컵을 동시에 놓고 벌이는 한 판 승부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규모로 예선 6천598야드, 본선 6천499야드 코스에서 열린다. 올 시즌 9개 대회가 남은 상황에서 노승희는 상금 10억8천768만9천754원으로 1위, 홍정민은 9억9천642만6천667원, 유현조는 9억8천333만3천434원으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상금·대상포인트 총력전”…노승희·유현조·홍정민, KLPGA 읏맨오픈 격돌 / 연합뉴스 대상 포인트는 유현조가 482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고, 노승희가 406점, 홍정민이 400점으로 뒤따르고 있다. 특히 유현조는 최근 4경기에서 우승 한 차례와 준우승 두 차례를 포함, 시즌 20개 중 13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는 등 흐름이 매우 좋다. 유현조는 “기록보다 경기력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얻었다”며, “현재 샷 감각도 좋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승희도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 노승희는 20차례 출전 중 7개 대회에서 3위 이내를 기록했고 최근 13개 중 9번이나 톱5에 들었다. 노승희는 “작년보다 꾸준하게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어 만족스럽다. 지난해 우승의 좋은 기억을 살려 타이틀 방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정민은 알레르기증상 완화와 함께 반등의 발판을 찾는다. 최근 KG레이디스 오픈에서 알레르기 치료로 결장했고,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으나 “상태가 많이 회복돼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메이저 2승 포함 7승의 박성현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선다. 박성현은 지난달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2019년 8월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특히 박성현은 2015년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 시즌 3승으로 KLPGA 다승 1위인 이예원은 최근 9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부진으로 읏맨 오픈에 불참한다. 이번 대회는 이예원의 공백 속 각축전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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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9, 2025 at 1:29 AM
“이글로 치고나갔다”…박혜준, KLPGA 롯데오픈 3R 선두→첫 우승 도전 #박혜준 #KLPGA #노승희
“이글로 치고나갔다”…박혜준, KLPGA 롯데오픈 3R 선두→첫 우승 도전 #박혜준 #KLPGA #노승희
햇빛이 쏟아지던 그린 위, 박혜준의 칩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한순간의 집중이 기회를 만들었고, 박혜준은 흔들림 없이 선두를 잡아냈다. 정규 투어 첫 우승을 향한 그의 도전이 이번 주말,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혜준은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684야드)에서 열린 제15회 KLPGA 롯데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네 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글로 치고나갔다”…박혜준, KLPGA 롯데오픈 3R 선두→첫 우승 도전 / 연합뉴스 이에 따라 박혜준은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14언더파 202타의 노승희를 1타 차로 추격하게 만들었다. 박혜준은 이번 경기를 통해 2022년 데뷔 이후 이룬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넘어 정규 투어 첫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날 경기 초반 박혜준은 두 타를 줄여 노승희와 공동 선두를 기록했으나, 10번 홀(파5)에서 칩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13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약 1m 거리에 붙여 추가 버디에 성공, 2위 노승희에게 세 타 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반면 노승희도 만만치 않았다.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박혜준을 한 타 차로 압박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두 선수 모두 버디에 성공하면서 최종 결과 역시 1타 차로 마감됐다. 경기 후 박혜준은 "샷 감각이 좋아 내 샷을 믿고 버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10번 홀 이글은 티샷과 세컨드 샷, 웨지 어프로치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혜준은 "시즌 초반 성적 부진에 자신감이 흔들렸지만, 조언을 구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되찾으려 했다"며 "내일은 조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회를 기다리면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노승희 역시 "보기를 하지 않은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내일도 아이언은 안전하게, 퍼트는 과감하게 시도하며 끝까지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2주 전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자 노승희는 비록 선두 자리는 내줬지만 시즌 2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배소현과 이다연이 공동 3위(10언더파), 유현조·이세희·최가빈이 공동 5위(9언더파)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김효주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정윤지, 이승연 등과 함께 공동 8위(8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마지막 라운드는 6언더파 이내에만 10명이 포진해 있어, 일요일 펼쳐질 최종 경쟁 역시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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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5, 2025 at 8:13 AM
“상금왕 판도 변화”…노승희, KG레이디스 오픈 우승 도전 #노승희 #KLPGA #KG레이디스오픈
“상금왕 판도 변화”…노승희, KG레이디스 오픈 우승 도전 #노승희 #KLPGA #KG레이디스오픈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이 다시 한 번 긴장감에 휩싸였다. 선수들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집중력으로 대회장을 누볐고, 팬들은 새 상금 1위의 탄생을 기대하며 숨죽였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4회 KLPGA KG 레이디스 오픈은 상금왕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예선 6,826야드, 본선 6,728야드로 진행된다. 상금 및 대상포인트 랭킹 1위 홍정민(9억9,642만6,667원)이 불참함에 따라 상금 순위표의 변동 가능성이 커졌다. “상금왕 판도 변화”…노승희, KG레이디스 오픈 우승 도전 / 연합뉴스 상금 랭킹 2위 노승희(9억1,623만9,754원)와 3위 이예원(8억8,868만6,436원)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차지할 경우 곧바로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서고, 올 시즌 처음으로 상금 10억원 고지를 밟게 된다. 노승희는 올 시즌 1승, 준우승 3회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모두 3위 이내, 최근 4경기 연속 톱5 기록으로 강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노승희는 "하반기에 좋은 성적을 냈지만 우승 문턱에서 실수로 기회를 놓쳤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예원은 5월까지 3승을 올렸으나 이후 부진에 빠져 상금과 대상포인트 선두를 홍정민에게 내줬다. 최근 7개 대회 중 6개 대회에서 톱10 밖에 머무른 가운데, 반등을 위해 KG레이디스 오픈에 나선다. 이예원은 "타이틀보다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KG레이디스 오픈에서는 매년 좋은 성적을 내왔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차 연정 접전 끝에 우승한 배소현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배소현은 "지난해 어렵게 우승하며 3승째를 맞고 다승왕 타이틀도 따냈다"며 "의미 있는 대회라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금랭킹 상위권 방신실(4위), 유현조(5위), 이동은(6위)도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직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KG 레이디스 오픈 참가 신청 마감 이후 우승을 거둬 이번 대회는 출전하지 않는다. 박민지는 지난 대회 네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통산 20승 도전에 나선다.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에게는 1억8,000만원의 상금, 3,700만원 상당의 액티언 HEV 차량,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파 3홀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KG모빌리티 차량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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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25 at 2:00 AM
“시즌 첫 컷 탈락”…노승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 6점 #노승희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시즌 첫 컷 탈락”…노승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 6점 #노승희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 초여름 햇살 아래 선수들이 조용히 경기를 준비했다. 갤러리들은 경기장을 오가며 긴장된 표정으로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 노승희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점에 그치며 시즌 첫 컷 탈락이라는 이변이 연출됐다. 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노승희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6점을 기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노승희는 2라운드 합계 6점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첫 컷 탈락”…노승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 6점 / 연합뉴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컷을 통과하지 못한 노승희는 시즌 개막전부터 직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23경기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이어왔다. 지난해 S오일 챔피언십부터 이어온 25경기 연속 컷 통과 기록도 이번 대회에서 마감됐다. 노승희가 우승 1회에도 불구하고 상금랭킹 1위를 지켜온 배경에는, 컷 탈락 없이 꾸준하게 상금을 쌓아온 점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들어 한 번도 컷 탈락이 없는 선수는 이제 박지영 혼자만 남았다. 박지영은 이번 등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까지 21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다. 노승희는 지난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성유진과 4차례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연속 출전에 따른 피로 누적이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개막 사흘 전 치러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연장전은 1시간 넘게 조명 아래 진행됐고, 체력과 집중력이 소진된 혈전이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초반 4개 홀에서 3타를 잃는 등 샷이 흔들렸으며, 1점도 따내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큰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며 컷 탈락이 확정됐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재도전에 나서는 노승희는 "컷 탈락은 서운하지만, 전화위복으로 삼아 푹 쉬고 다음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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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 2025 at 8: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