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제주 러브하우스 공개…윤정수♥원진서 예비부부 첫 등장 #조선의사랑꾼 #김병만 #윤정수 #원진서 #제주러브하우스 #예비신부공개 #다큐예능 #결혼준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의 제주도 러브하우스가 공개되고, 새로운 사랑꾼으로 윤정수가 예비 신부 원진서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김병만의 가족이 머무는 제주 러브하우스가 처음 공개됐다. 아이들의 책과 장난감으로 가득한 공간을 본 김지민은 “내가 아는 김병만 선배의 집이 아니다”라며 놀라워했다. 김병만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양경찰 홍보대사 임명식 참석을 위해 외출한 김병만은 오랜만에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 형제를 만나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김병만의 아내는 정성스레 보쌈을 준비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감춰온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이의 존재를 숨기고 홀로 임신과 출산을 감내했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기다렸던, 소중한 아이였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상호는 과거 김병만 아내와 함께 치킨집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자주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치킨 준비하실 줄 알았다”고 농담했고, 김병만은 제주 결혼식을 준비하다가 지인들의 참석을 고려해 서울 한강 야외 결혼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윤정수도 합류했다. 그는 12세 연하의 예비 신부이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원진서와의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설렘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가족이 될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바뀌는 것 같다”며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했고, 절친 배기성과 임형준에게는 정식으로 예비 신부를 소개하고자 했다.
예비 신부의 스케줄로 인해 자리는 무산됐지만, 김숙과의 통화에서는 예비 신부의 존재를 둘러싼 유쾌한 농담이 이어졌다. 이후 공개된 VCR에서는 윤정수가 카페에서 예비 신부 원진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녀는 “윤정수는 제 이상형에 딱 맞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MC들은 “너무 예쁘시다”며 감탄했고, 최성국은 “정수가 원더우먼이랑 결혼하는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