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개념 연예인’으로 불리는 분위기 속에서 겸손함까지 내세우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청북도 단양과 제천을 무대로 펼쳐진 ‘1박 2일 시즌4’의 새로운 여행에서는 여섯 멤버가 각자 특별한 ‘코어 룩’을 준비해 오프닝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이준이 선보인 ‘발레 코어 룩’이 단연 시선을 끌었다. 이준이 겉옷을 벗자 맨살이 드러나는 의상이 공개됐고, 이준은 “솔직히 말하면 이거 ‘제니 룩’이다. 제니 씨가 똑같은 옷을 입었었다”라는 말로 자신의 의상 선택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즉각 멤버들은 블랙핑크 제니의 착장과 이준의 옷의 차이를 비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딘딘의 변화 또한 주목받았다. 최근 미국 스케줄을 마치고 바로 방송에 투입된 딘딘은 피곤한 일정 중에도 “연예인만 힘든 거 아니다. 스태프 모두가 힘들다”는 발언으로 주변을 배려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유튜브에서 공개된 발언을 계기로 ‘개념 연예인’이라는 별명도 얻은 딘딘은 “나는 ‘겸손 코어’를 밀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자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의 ‘딘쪽이’ 이미지와 달리 동료들을 챙기고 누구보다 겸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는 딘딘의 모습에 멤버들도 특별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녹화 현장에서는 “진짜 바뀐 거냐” “저 모습이 오래갈까” 하는 궁금증이 이어졌다. “겸손 코어로 달라졌다”…딘딘·이준, ‘1박 2일’서 반전 매력→생존게임 긴장감 / KBS2TV 반면 다른 멤버들의 개성도 돋보였다. 생존게임이라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며 멤버 모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에서 탈락한 멤버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곧바로 차량에 탑승해야 했고, 남아 있던 멤버들 역시 “어디로 가는 거야”라며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일순간 긴장으로 바뀌었고, 예상치 못한 룰에 따라 멤버들은 촬영 내내 서로의 반응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각자의 코어 룩, 겸손을 다짐하는 딘딘, 참신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준 등 ‘1박 2일’만의 유쾌한 장면과 색다른 매력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최근 딘딘을 비롯해 멤버들의 태도 변화, 소소한 배려와 예상 밖 도전이 연이어 이어지며 시청자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1박 2일 시즌4’는 9일 저녁 6시 10분, 충청북도 단양과 제천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생존게임과 함께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 '1박 2일'이 울릉도의 맑은 아침 공기를 지나 독도로 향한다. 여섯 명의 멤버는 봉래폭포의 물소리, 손에 전해지는 소라의 감촉, 한 줄기 기대를 안은 눈빛으로 여정의 첫 시간을 기록한다. 새로운 만남과 도전이 교차하는 짧은 순간에 긴장이 스며들고, 독도를 향한 발걸음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1박 2일 시즌4’는 울릉도 여행 ‘나의 울릉도 일지’를 마무리하며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이어갔다. 지난 방송에서 7.3퍼센트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김종민이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에서 냉철하게 정답을 맞히는 모습은 최고 시청률 10.1퍼센트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독도 향한 첫걸음”…김종민·딘딘, ‘1박 2일’서 울릉도 여정 끝→새 기록 예고 / KBS 아침 일찍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에 도착한 김종민, 조세호, 딘딘, 유선호는 먼저 온 문세윤, 이준과 재회해 팀의 완전체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시작했고,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학포항에서 3년 전과 동일하게 베도라치 손낚시로 진검승부를 펼쳤다. 경험을 살린 김종민이 우승을 차지하며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안겼다. 이어서 세 사람은 장난감 낚시로 물회 2인분을 걸고 ‘발낚시 강태공’ 미션에 도전했으며, 2개 라운드의 성공으로 점심 식사를 거머쥐었다. 반면 조세호, 이준, 유선호는 울릉도 공식 해설사와 함께 봉래폭포로 향해, 식물 사진 릴레이 미션 ‘릴레이 심봤다’에서 여유롭게 미션을 완수한 덕분에 한 상 가득한 울릉도 특식을 즐겼다. 다음 미션은 노래방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통구미항에서 ‘뿅망치 노래방’ 미션에 도전하는 한편, 이동 중 ‘울릉도 트위스트’ 가사를 암기한 조세호, 이준, 유선호는 미션 곡 선정에 기쁜 반응을 보였다. 한 번의 마지막 기회, 극적인 성공으로 멤버들은 서로를 북돋웠고,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까지 바라보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 도착하자 갑작스러운 여행 종료 소식이 전해졌지만, 예고된 ‘특별 게스트’의 등장으로 현장의 분위기가 다시 달아올랐다. 독도 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여섯 멤버를 맞으며 “독도는 우리 땅이기에 먼저 방문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독도 방문을 앞둔 의미 있는 순간에 멤버들은 특별 저녁 만찬과 퀴즈 대결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독도 사전’에 임했다. 딘딘과 김종민이 독도 관련 퀴즈에서 빠르게 선두에 오르는 동안, 멤버 모두가 서경덕 교수의 설명에 집중하며 학구적인 태도를 보였다. 퀴즈를 통해 오삼불고기라는 특별 메뉴의 주인공이 가려졌고, 짧았지만 의미 있던 울릉도 일정도 마무리됐다. 독도에서 펼쳐질 새로운 기록을 앞두고 여섯 멤버의 기대와 각오가 분위기 곳곳에 번졌다. ‘1박 2일 시즌4’는 독도에서의 시선을 담아낼 다음 방송을 예고했다. 울릉도의 여운과 함께 새롭게 넘보게 될 독도의 풍경, 여섯 멤버가 채워갈 ‘독도 일지’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거센 빗줄기와 함께 한강다리 밑에 모인 여섯 명의 얼굴엔 불안과 놀라움이 서린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서울, 취침장소를 두고 전원은 말문이 막혔다. 익숙한 이름을 뒤집는 복불복이 기다리는 밤,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만든 긴장감이 현장을 지배한다. 서울특별시에서 ‘일박 리본 트립’의 마지막 이야기를 마친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한강다리 아래서 이례적인 취침 장소와 마주했다. 호우경보로 거센 비바람까지 덮치자 멤버들은 “설마 여기서 자는 거 아니겠지?”, “이건 진짜 말도 안 돼”라며 크게 당황했다. 프로그램 고유의 복불복 시스템은 이날도 예외 없이 적용됐고, 제작진에 이끌린 멤버들은 믿기 힘든 잠자리 현실에 계속해서 반신반의했다. “한강다리 아래 쏟아진 폭우”…‘1박 2일’ 멤버들, 패닉 속 취침 미션→2박 3일 운명의 추첨 / KBS2TV 폭우가 내리는 한강다리 밑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 치 앞도 확인할 수 없는 악천후와 마주했다. 시청자들은 여섯 명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취침 체험을 어떻게 견뎠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프로그램 특유의 예측불가 미션과 즉각적인 반응은 이날 방송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기에 더해 2박 3일 여행주인공을 가리는 또 다른 복불복 미션이 새롭게 시작된다. 촬영 이틀 전, 메인 PD가 멤버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행운에 당첨될 단 두 명만 전날부터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긴장감을 더했다.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 녹화에 뽑히게 된 두 명의 운명은 미지수로 남았고, 딘딘은 “프로그램명이랑 너무 다르지 않냐. 이러면 2박 3일이잖아”라며 거침없는 불만을 터뜨렸다. 딘딘의 불만에 이어 다른 멤버들도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허를 찔린듯하는 반응을 보였다. 각자 당첨을 피하려는 속내와 함께 한 번 더 뒤집히는 여행 일정, 어디로 향할지 정해지지 않은 여정의 주인공을 두고 모두의 시선이 교차했다. 현장 분위기는 긴장과 호기심이 뒤섞여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1박 2일 시즌4’ 여섯 멤버가 펼치는 서울 특집 마지막 취침게임의 생생한 현장, 또 2박 3일 특별여행의 행운을 거머쥘 두 주인공의 정체는 19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80s 서울가요제’ 특집의 뒤풀이 현장을 공개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출처=MBC '놀면 뭐하니?'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이적, 이준영, 최정훈, 딘딘, 솔라, 박명수 등 출연진이 청백 노래 대항전을 펼치며 80년대 감성을 이어갔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5.5%, 최고 6.5%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2.3%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출연자들에게 가요제 뒷이야기를 물었고, 딘딘은 “솔라가 (상 못 받아서) 아쉬워하더라”고 했지만 곧 이용진에게 “딘딘이 유일하게 수상 불발에 불만을 품었다”는 폭로를 받았다. 이어 딘딘은 “가수들한테 상을 몰아줬다”는 박명수의 말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적과 이준영의 무대 비하인드도 이어졌다. 이적은 “그때 눈이 돌았던 것 같다”고 했고, 하하는 이준영의 춤을 언급하며 “내성적인 애는 아냐”라고 농담했다. 이용진은 대기실에서 이준영이 외계어를 남발했다고 폭로했고, 이준영은 “그날 갑자기 업 돼서 외계어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진 청백 대결에서는 딘딘이 ‘디디디’를, 이용진이 ‘세월이 가면’을 불렀고, 솔라와 랄랄은 ‘사랑해요’ 듀엣으로 주목받았다. 이준영과 주우재는 ‘추억 속의 그대’로 즉흥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적은 ‘세계로 가는 기차’를, 리즈는 ‘나의 옛날이야기’를 부르며 감성을 자극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각각 최유리, 이이경·최정훈과 무대를 꾸몄다. 박명수는 “웃음을 원하시면 키를 올리겠다”고 외치며 웃음을 유도했고, 유재석은 ‘첫눈이 온다구요’ 무대에서 도파민 폭발 댄스를 선보였다. 다음 회차에는 ‘인사모’ 특집이 예고돼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월급 1000만 원 발언을 언급했다. 이달 1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족발 시키신 분 찾습니다!!ㅣ레전드 배달 알바ㅣ워크맨ㅣ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준이 일일 배달 알바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 캡처 이날 이준은 “제가 배달 안 해봤을 것 같죠? 배달해 봤다. 배달 앱이 없을 때 당시 친구가 가게를 해서 해봤다”라고 배달 알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잠시 뒤 이준은 SBS로 배달을 갔다. 배달받으러 온 고객은 SBS ‘우리들의 발라드’라는 발라드 오디션 팀이었다. 이준은 제작진에게 “저도 그러면 가능해요?”라고 물었고 “18.2세가 평균 나이다”라는 답변이 돌아와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제작진은 “메가커피 편 보셨냐.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이준의 말에 “딘딘님이 잘해주셨다”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달 알바가 끝난 뒤 이준은 딘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준은 “5시간 알바했는데 천 원 벌었다. 신호 다 지키고 기름 넣으니까 마이너스야. 이익이 안 나”라고 배달 알바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형 지금 신호 위반하면 나락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준이 “우리가 듀오로 가면 너 할 거야?”라고 말하자 딘딘은 “난 좋지. 무조건이다. 진짜 또 불러줘”라며 다음 출연을 기약했다. 앞서 지난 8월 공개된 웹 예능 ‘워크맨’ 메가커피 편에서는 래퍼 딘딘이 출연해 이준과 함께 일일 카페 알바를 체험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준이 직원에게 “지점장인데 월급 1000만 원은 찍지 않나?”라고 세상 물정 모르는 발언을 했다가 해당 구간 영상 클립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발언을 들은 딘딘은 당시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야. 화폐가치에 개념이 없어. 슈퍼카 타고 다니고 이러니까.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가가지고”라며 꼬집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서 조현아와 종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딘딘이 깜짝 출연해 '네모의 꿈'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딘딘이 깜짝 출연, ‘네모의 꿈’을 부르며 어머니에게 네모의 꿈을 극복했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KBS2 예능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방송 캡처 이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ATEEZ의 종호가 출연했고, 딘딘은 깜짝 출연을 하며 특유의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권정열은 “사실 ‘더 시즌즈’에서 섭외하고 싶은 사람 1순위가 딘딘이다. 그런데 요즘 외롭다는 소문이 돈다”고 말했고, 딘딘은 “오늘 가족들이 다 모이는 날이다. 엄마 생신이다”며 애써 외롭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영상 편지를 띄우며 “며칠 전 찾아 뵀는데 살갑게 인사도 못 해드려서 죄송하다. 그런데 저 네모의 꿈 극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특별하게 사연 소개를 하며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며 응원 또는 위로를 해주는 자리가 됐고, 추석 연휴에는 유난히 밤이 외로울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제공했다. 조현아는 앨범이 나오는 동시에 콘서트도 준비됐다며 홍보했고, 딘딘 역시 콘서트 홍보를 놓치지 않았다. KBS2 예능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딘딘이 가족과의 해외여행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8일 딘딘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연예인은 축의금 얼마 할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나래가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추석을 맞아 직접 전을 부치고 손님을 맞으며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했다. 전집이라는 콘셉트 아래 박나래는 모둠전 5종과 잡채까지 정성스럽게 차려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손님들의 입장과 토크가 30분 간격 릴레이로 진행돼 명절날 가족 거실의 소리와 공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장감을 자아냈다. 이번 ‘나래식’ 55회 추석 특집 2탄에서는 박나래의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가수 딘딘은 최근 소신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후의 근황을 안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모델 송해나는 한때 박나래와 하루도 빠짐없이 붙어 다녔던 시절의 추억을 솔직하게 나눴다. 허안나는 박나래, 신기루, 장도연과 함께한 식도락 여행의 에피소드들을 소환하며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찐친 전집의 웃음꽃”…박나래, ‘나래식’서 딘딘·이장우와 명절 토크→현실 공감 유발 / 유튜브 '나래식' 무엇보다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는 예비신랑으로서 겪는 현실적인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장우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기대를 털어놓는 한편, 박나래와 절친다운 대화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고 속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명절을 배경으로 각 인물의 진솔한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오랜 시간 전을 부치며 고군분투한 박나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등장했다. 박나래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가수와의 깜짝 영상통화가 성사되면서 스튜디오에는 짧은 설렘과 환호가 함께 번졌다. 손님들은 박나래를 응원했고, 각자의 삶을 토크로 풀어내며 명절의 정을 프로그램 속에 녹여냈다. ‘나래식’은 박나래의 꾸밈없는 요리와 입담이 어우러진 힐링 쿠킹 토크쇼로, 누적 조회수 85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55회 추석 특집 2탄은 다채로운 손님들과 함께 전 부치는 현장감, 찐친들만이 나눌 수 있는 공감 어린 토크, 그리고 박나래 특유의 유쾌함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박나래와 딘딘, 송해나, 허안나, 이장우가 펼치는 명절 맞이 전집 이야기는 8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밝은 조명이 드리우는 대기실의 고요함 속, 딘딘이 두 손으로 휴대전화를 쥔 채 복잡한 감정을 담아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얗게 비워진 공간 위로 그의 생각이 옅은 파장처럼 퍼져 나가고, 거울에 투영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이 오랜 준비와 긴장, 그리고 끝없는 노력을 담담하게 증명했다.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슬림한 청바지는 클래식한 캐주얼의 정수를 보여준다. 자연스레 팔을 교차한 채 거울 앞에 앉아 있는 그의 표정에서는 단단한 의지와 약간의 피로, 그러나 완주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해방감이 동시에 엿보였다. 무대 직전의 설렘과 무대를 마친 후의 여운이 교차하는 이 순간, 딘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의 무게를 소화했다. 정돈된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 그리고 깨끗하게 관리된 대기실 풍경은 공연의 막전막후를 오롯이 담아낸 배경이 됐다. 가수 딘딘 인스타그램 딘딘은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 열심히 준비한 무대, 후회 없이 하고 왔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배려해주신 제작진과 우리 스태프, 그리고 월클밴드에게 이 공을 돌립니다 이제 딘딘 소극장 콘서트에서 만나요”라고 전하며 공연을 향한 책임감과 주변을 향한 따뜻한 감사를 함께 표했다. 신중히 준비한 무대를 마주한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말이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팬들 사이에서는 “멋진 무대 수고 많았어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다음 무대도 무척 기대된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딘딘의 열정과 꾸준함, 그리고 깊은 진심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명랑했던 예능 출연과는 또 다른 진중함을 발견하게 했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딘딘은 이번 무대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태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공연의 감동, 그리고 백스테이지의 고요함이 대비를 이루며, 앞으로 펼쳐질 딘딘의 음악 여정에 새로운 기대감을 남겼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서울을 배경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날을 기다리던 딘딘과 이준은 오프닝부터 밀착 동맹을 내세우며 남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제작진이 서울 곳곳의 맛집과 특별한 공간들을 탐방하는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콘셉트를 공개하자, 멤버들은 의욕을 드러냈다. 여섯 멤버가 새벽 출근길부터 의문의 기습 미션에 돌입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장면도 펼쳐졌다. 딘딘은 최근 이준이 진행하는 유튜브 출연 이후 광고 제의가 늘고 이미지가 크게 좋아진 경험을 털어놓았다. 딘딘은 “오늘만큼은 이준 안 버린다”며 하루 종일 이준만 챙길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준이 형에게 마음의 짐과 고마움이 있다”며, 이번 서울 여행에서 이준에게 충성을 약속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딘딘과 이준은 직접 브레인, 배신, 의리 등 다채로운 케미를 확인하는 동맹 체결로 분위기를 달궜다. “진짜 충성 맹세했다”…딘딘·이준, ‘1박 2일’ 서울여행 동맹→웃음 폭발 / KBS2TV 이날 김종민은 퀴즈 미션 도중, 예능 특유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대표 브레인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제작진은 김종민을 실력자라며 칭찬했고, 멤버들은 “종민이 형 빼고 대결하게 해 주세요”라며 장난스럽게 항의했다. 김종민은 예상치 못한 브레인 대접에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스튜디오에는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최근 유튜브에서의 개념 발언으로 호평을 얻은 딘딘, 그리고 그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주는 이준의 조합은 새로운 팀워크를 예고한다. 반면 김종민은 이번 퀴즈 미션에서 예상치 못한 능력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섯 멤버 모두 각자의 매력으로 서울 도심 여행을 흥미진진하게 이끌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섯 멤버가 펼치는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첫 번째 이야기는 5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