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video by David Park

KBS 2TV 예능물 '1박 2일 시즌4'가 어제(12일) 오후 6시 10분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이 방송에서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개그맨 조세호는 시민들을 당황하게 하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출처: KBS 2TV '1박 2일 시즌4'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SEOUL F/W 2079 쇼'를 펼친 신구좋아 팀(김종민·문세윤·유선호)과 임준호 팀(조세호·이준·딘딘)은 시민 투표로 대결의 승자를 가렸다. 패자 팀은 패션쇼 의상을 입은 채 지하철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벌칙을 받았다. 민망함에 고개를 숙인 패자 팀 멤버들은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한 멤버는 "태어나서 오늘이 제일 부끄럽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던 '1박 2일' 팀은 반포한강공원을 찾았다. 날이 어두워지고 비까지 내리며 으스스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김종민과 조세호는 한강공원을 서성이며 갑작스러운 이상행동을 펼쳤다. 조세호는 지나가는 시민들 앞에서 뜬금없이 번개를 맞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서 최홍만으로 빙의된 듯 테크노 골리앗 댄스를 추며 시민들을 당황시켰다. 김종민 또한 시민들과 대화하던 도중 맥락 없이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감전 연기를 시전했다. 한편, '1박 2일' 팀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지로 급부상 중인 남산타워에도 방문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처럼 갓을 착용한 이준은 손에 부채를 들고 현실판 사자보이즈를 연상시키는 고급진 춤사위를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