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11살 연하의 영어강사 정영림과 지난 20일 결혼했다. 심현섭은 올해 만 55세로, “환갑 전에 장가 못 가면 안 가려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며 유쾌하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연애와 결혼 준비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정영림은 비연예인으로, 영어강사로 활동 중이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유쾌한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끌며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바쁜 일정 속에 결혼이 미뤄졌고, 소개팅만 100번 넘게 시도하며 인연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결혼은 결혼정보회사 ‘듀오’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듀오 관계자는 “바쁘거나 경험 부족으로 결혼에 어려움을 겪던 분들도 이상형을 만나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하며 듀오는 “3만5천 명 이상의 정회원과 5만 명의 결혼 성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전문 컨설팅과 밀착 관리로 빠른 만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미디언 심현섭이 11세 연하 정영림 씨와 결혼한 가운데, 배우 이병헌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려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10년 전 한 시사회에서 받은 이병헌의 사회 약속을 떠올리며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연극반 선후배 사이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병헌과의 연락은 쉽지 않았다. 전원이 꺼져 있고 메시지도 읽히지 않아 심현섭은 촬영장 인근에서 직접 기다리는 ‘잠복 작전’에 돌입했다. 결국 그는 이병헌을 만났고, 조심스레 결혼 날짜를 알렸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병헌은 “결혼 기사 봤다”며 따뜻한 축하를 전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사회 요청은 꺼내지 못했다. 심현섭은 결혼 날짜와 장소만 반복해 이야기하며 끝내 중요한 부탁을 잊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결국 심현섭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이병헌이 아닌, 동명이인인 영화감독 이병헌이 맡아 진행했다. 방송 말미 심현섭은 함께 기다려준 제작진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웃픈 상황을 정리했다.

개그맨 심현섭이 4월 결혼을 앞두고 배우 이병헌을 결혼식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웨딩드레스 투어를 진행하던 심현섭은 결혼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장난을 치며 들뜬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현섭은 "이제 나도 결혼한 친구들이 했던 걸 한다. 아주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감격했고, 예비 신부 정영림에게 "우리 영림은 아무거나 입어도 예쁘다"고 말해 점수를 따기도 했다. 하지만 드레스 모델을 언급하는 발언을 연달아 하며 예비 신부의 눈총을 받는 모습도 그려졌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심현섭이 과거 사회를 약속했던 이병헌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촬영장 근처에서 잠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현섭은 "십여 년 전 시사회에서 이병헌 형이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했다"고 밝히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움직였다. 이병헌과 마주친 순간, 이병헌이 놀라는 장면이 예고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심현섭과 정영림이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늘 결혼했다. 1970년생인 심현섭과 1981년생인 정영림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늘(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심현섭, 노이즈, R.ef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 인스타그램 이날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섭이 형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심현섭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심현섭, 문세윤, 이천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은 정영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는데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그러더라. '혼자 먹는다. 먹을 데 많다' 했더니 '집에서 해 드시냐'고 해서 '요즘 잘 못해먹는다. 솔직히 귀찮다' 그랬더니 한 시간 반 만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집에서 꼭 한번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무슨 말인가 했다. 동정심에 그런 건지 짠해서 그런 건지. '아직은 지금 어떤 감정은 없지만 안쓰러워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얼마 되지도 않지만 '조선의 사랑꾼' 출연료를 다 줬다. 얘기하다가 '오빠는 옷을 왜 이렇게 평범하게 입어요. 내가 오빠 옷 한 벌 사드릴게요' 해서 '뭘 사줘. 내가 사 입을게' 했더니 '오빠가 준 출연료 하나도 안 썼어요'라고 하더라. 우리 엄마가 그랬다. 정말 대화가 잘 됐고 11살 차이지만 누나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현섭은 "4월 20일 결혼하면 신혼 첫날밤이다. 마음가짐이 있느냐"라는 박준형의 물음에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그땐 제발 개인기 하지 마. 진짜 빌게. 그럼 아내분 또 울어"라고 부탁했다.

심현섭이 정영림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한다. 8일 오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7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 캡처 공개된 예고에는 턱시도를 입은 심현섭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영림의 모습이 최초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1970년생인 심현섭과 1981년생인 정영림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은 코요태 김종민, 에일리-최시훈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달 31일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은 정영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는데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그러더라. '혼자 먹는다. 먹을 데 많다' 했더니 '집에서 해 드시냐'고 해서 '요즘 잘 못해먹는다. 솔직히 귀찮다' 그랬더니 한 시간 반 만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집에서 꼭 한번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무슨 말인가 했다. 동정심에 그런 건지 짠해서 그런 건지. '아직은 지금 어떤 감정은 없지만 안쓰러워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얼마 되지도 않지만 '조선의 사랑꾼' 출연료를 다 줬다. 얘기하다가 '오빠는 옷을 왜 이렇게 평범하게 입어요. 내가 오빠 옷 한 벌 사드릴게요' 해서 '뭘 사줘. 내가 사 입을게' 했더니 '오빠가 준 출연료 하나도 안 썼어요'라고 하더라. 우리 엄마가 그랬다. 정말 대화가 잘 됐고 11살 차이지만 누나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현섭은 "4월 20일 결혼하면 신혼 첫날밤이다. 마음가짐이 있느냐"라는 박준형의 물음에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신동엽은 "그땐 제발 개인기 하지 마. 진짜 빌게. 그럼 아내분 또 울어"라고 부탁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75회는 오는 14일(월) 오후 10시 방송된다.

개그맨 심현섭이 결혼을 앞두고 배우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심현섭이 예비 신부 정영림과 함께 웨딩드레스 투어에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현섭은 결혼 준비 과정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이제 나도 부러워만 했던 걸 하게 됐다”며 감격해 했다. 하지만 장난기 많은 성격은 여전해 엘리베이터부터 개그를 시도하며 김국진의 걱정을 자아냈다. 웨딩드레스 카탈로그를 보며 “우리 영림은 다 예뻐서 뭐든 잘 어울려”라며 달콤한 말을 건넸지만, “모델들이?”라는 눈치 없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기도 했다. 출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결국 정영림은 무언의 시선으로 심현섭을 견제했고, 심현섭은 “이건 진짜 몸매 좋아야 입는 드레스다”는 발언까지 이어가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김지민은 “결혼 준비하다 파혼 나는 커플 한 트럭이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방송 말미에는 심현섭이 10년 전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던 배우 이병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화를 해도 꺼져 있다”며 걱정하던 심현섭은 “고급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병헌이 촬영 중인 장소 인근에 잠복했고, 끝내 이병헌을 만나 놀라게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앞서 심현섭은 “십여 년 전 시사회에서 만난 이병헌 형이 결혼하면 꼭 불러달라고 했고, 사회도 봐주겠다고 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재회가 더욱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