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히 흐르는 밤공기 위로, 세 남자가 마주 섰다. 차태현의 웃음 뒤엔 묵은 설렘이 깃들었고, 김종민은 낯익은 익살스러움으로 분위기를 누볐다. 이준의 담담한 시선엔 예상치 못한 반전의 긴장감이 맴돌았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 사람은 하나의 무대를 채우며, 아직 열리지 않은 여행의 문 앞에 다다랐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4라운드 여행 파트너의 이례적 선공개를 단행했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의 합류 소식에 시청자와 예능 팬들의 반응은 뜨겁게 요동쳤다. 특히 대표적인 국내여행 최장수 예능인 ‘1박 2일’의 전설적 멤버 세 사람이 한 무대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정통 리얼리티 예능 역사에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록됐다. 차태현은 시즌2와 시즌3를 이끈 ‘패키지 여행’의 전설, 김종민은 1회부터 현재까지의 산증인이자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어디에도 없는 ‘도메스틱’ 마스터, 이준은 시즌4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현역’ 멤버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예능 감각과 여행 스타일로 사실상 예능 세계관의 대통합을 이뤄냈다. “예능 대통합의 순간”…차태현·김종민·이준, ‘지구마불3’ 역대급 만남→케미 폭발 예고 / ENA, TEO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곽빠원’ 멤버들과의 첫 만남이 낯설고 서툰 어색함으로 채워졌다. 차태현은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은 가본 적이 없다”며 불안한 미소를 보였고, 김종민은 “울릉도 6번, 독도 4번을 다녀왔다”며 국내 지식왕다운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준은 반바지 하나, 수영복 하나, 티 두 장만으로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며, ‘무소유 자연인’ 면모로 반전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복불복 게임과 팀미션에서 어떤 조합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은 “곽빠원 멤버들 역시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 4라운드 역대급 라인업이었다”며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어떤 팀을 이루고, 새로운 여행지에서 어떤 흥미롭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공개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구마불’ 팬 원지가 꾸준히 언급한 김종민과 한 팀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랜 국내 여정을 거친 세 명의 예능 장인들이 생소한 룰의 세계 여행에선 어떤 반응을 터뜨릴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역대 예능의 계보를 잇는 세 주자와 곽빠원 멤버의 만남은, 출발선 위 묵직한 기대감을 쌓았다. 대조적인 여행 경험과 성격, 무대 뒤에 감춰진 진짜 표정들이 내일(17일) 저녁 7시 50분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9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다양한 가능성과 예측할 수 없는 케미의 충돌이 예고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과연 어떤 팀워크와 웃음이 방송을 가득 채울지 눈길을 모은다.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신승호, 차태현과 함께 떠난 여행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신승호에 대해 폭로 해 눈길을 끈다. 24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시간 여행'을 떠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박물관으로 가서 20여년 전 물건들을 보며 시간여행을 떠났다. 예전 물건에서는 1980~90년대 패밀리 카의 아이콘도 있었다. 다른 멤버들은 차태현 세대라며 놀렸다. 차태현은 수긍하며 "제 어렸을 때 아버지 차다"고 말했다. 1980년대 그때 당시 택시비는 기본 요금이 600원이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이이경은 "오늘 벌칙인 낙서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이경은 벌칙 분장에 걸린 바 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멤버들 한명씩 펜으로 이이경 얼굴에 낙서를 했고 낙서가 완성되자 이이경은 거울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이경이 분장을 한 가운데 게스트가 등장했다. 게스트에 대해 제작진은 차태현과 신승호와 인연이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신승호는 게스트에 대해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이때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었다. 빠니보틀은 여행 크리에이터계의 개척자이자 아이콘이다. 한 방송에서 신승호와 함께  브라질 여행을 갔고 차태현과는 유럽을 다녀왔다. 김동현은 빠니보틀에 대해 "거의 챔피언 급이다"며 "크리에이터계의 1티어"라고 했다. 실제로 빠니보틀은 현재 구독자가 247만명이다. 김동현은 빠니보틀에게 "여행 같이 가셔가지고 두분이 먹는게 있을 텐데 신승호, 차태현 두 남자와 여행 해 본 소감이 어떻냐"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제가 정말 놀란게 신승호는 잘 먹을 거 같긴 하지만 많이 먹을거란 예상을 못했는데 일반 배고프면 약간 조금 성질이 나 있다"고 폭로 했다. 차태현에 대해서는 "여행하기 편했다"고 했다. 한편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핸썸가이즈’에서 가이즈 팀이 퀴즈를 맞췄다.  8일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가이즈 팀이 진주성에서 낮잠을 청해 눈길을 끌었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 방송 캡처 이들은 진주 박물관에서 임진왜란과 관련한 설명을 들은 뒤 낮잠을 청했고, 잠에서 깬 이들은 정신이 들기도 전에 난중잡록에 대한 퀴즈를 풀었다.  부엌에서 가져온 진주대첩의 병기에 대해 맞춰야 했던 이들은 뜨거운 물이냐 가마솥이냐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고 결정을…

멤버들이 고기는 물론 탄수화물에 탄산음료가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 이가운데 김동현이 당근이 가득한 카레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2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고기, 탄수, 탄산 부족 생활을 해야하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때 의자가 네 개밖에 없어 눈길을 끌었다. 오상욱이 스케줄 상 빠진 가운데 멤버들 옆에는 제대로 차려놓은 조식 뷔페가 있었다. 멤버들은 일단 메뉴를 보자며 조식 뷔페로 몰려갔다. 메뉴는 카프레제 샐러드, 과일사라다, 순두부, 찹스테이크 등이 있었다. 찹스테이크를 본 김동현은 "나 오늘 고기 부족인 줄 알았다"고 하며 놀라워 했다. 이어 공개된 메뉴는 소시지였는데 단 1개였다. 또다른 메뉴는 닭가슴살과 매시트포테이토였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이경은 "부족하지 않고 이미 충분한 것 같은데 뭐냐"고 하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부족 콘센트를 말씀 드리겠다"고 하며 이른바 '고탄탄', 고기, 탄수화물, 탄산화물이었다. 멤버들은 고기파, 탄수화물 파 등 골고루 분포해 있었기 때문에 부족 컨셉을 듣고 좌절했다. 탄산음료 없이 음식을 못 먹는 청량파도 있었다. 이에 신승호는 "그럼 오늘 밥을 안 주겠다는 이야기 아니냐"고 발끈했다. 제작진은 "고기, 탄수화물, 탄산음료가 없는 생활을 할텐데"라고 하자 멤버들은 "아까 고기 있지 않았냐"고 의아해 했다. 알고보니 콩고기였다. 콩고기는 콩 단백질을 가공해서 식감과 맛이 고기처럼 느껴지도록 만든 음식이다. 그러면서도 제작진은 아침식사 때는 소량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제공하겠지만 그 이후엔 금지된다고 했다. 이에 차태현은 "소시지 한개랑 닭가슴살이 오늘의 마지막 육류"라고 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안내대로 다양한 게임을 한 뒤 순위대로 순서를 정해 조식을 먹게 됐다. 소시지는 신승호의 차지가 됐고 멤버들은 식사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숙소도 이동하기 전에 마트에서 장을 보게 될 것"이라며 "단 고, 탄, 탄은 금지다"고 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럼 회를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고 신승호 역시 "해산물 코너 있잖냐"며 "거기를 싹 털어버리자"고 했다. 하지만 주어진 비용은 20만원으로 회를 5명이서 먹기엔 부족했다. 결국 멤버들은 쥐포, 새우, 토마토, 달걀, 카레 등을 구입했다. 이때 김동현은 엄청난 양의 당근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김동현이 고기와 라면, 탄산음료를 걸고 게임에 도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네 사람은 고기, 탄수화물, 탄산이 제외된 식단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아침부터 채식주의 식단을 소화한 이들은 특히 탄수화물을 먹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라면, 콜라, 소고기를 상품으로 내걸고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첫 번째 게임은 미니 풀장에서 진행된 '비커에 물 채우기'였다. 첫 타자 김동현과 두 번째 도전자 이이경은 한참 모자란 양을 채워 실패했고 신승호 역시 제작진의 조언에 따라 물을 더 받았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차태현은 근소한 차이로 선에 닿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두 번째 라운드에서 약 800㎖를 채운 신승호가 가장 근접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번외 게임은 '터질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이름의 물풍선 피하기였다. 이이경은 첫 시도부터 물풍선에 맞아 웃음을 자아냈고 차태현은 기가 막힌 감각으로 연이어 피했지만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순간 풍선이 터지지 않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차태현은 "코피가 났어야 하는데 그래야 먹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고기가 걸린 '해먹 위에서 몸 뒤집기' 게임에서는 김동현이 "너무 쉬운데"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으나 곧장 물에 빠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결과 김동현 제외 다른 멤버들은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다급해진 김동현은 당근을 가득 넣은 카레를 만들었다. 이때 늦게 합류한 오상욱은 아무것도 모른채 등장했다. 배고파하는 막둥이를 본 나머지 멤버들은 소고기와 닭갈비를 오상욱이 먹을 수 있게 배려했고 김동현은 당근 카레를 계속 만들었다. 당근이 가득한 냄비를 본 챁현은 김동현에게 "주위에 마굿간 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탄수화물도 금지이기 때문에 건더기 가득한 카레를 맛있게 즐겼다. 한편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불 꺼진 야경과 알록달록한 빛으로 물든 도시, 길 위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이들은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설렘과 긴장, 낯선 공기가 교차하는 순간마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은 현실 속 판타지 여행자의 모습으로 스며들었다. 크레인 호텔의 아찔한 높이나, 신혼여행지의 이국적 낭만, 잊을 수 없는 루마니아 현지의 낯선 향기까지. 각각의 여행은 현장의 온도와 리듬을 오롯이 닮아 있었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4라운드에 합류한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본방사수를 외치며 10회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과 국내 최장수 여행 예능 ‘1박 2일’의 레전드 멤버 3인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지난 9회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웃기고 귀엽고 다 한다”, “이 조합 안 볼 수가 없다”는 반응과 함께 시청률은 최고 2.5%까지 올랐고,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도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입증했다. “이색 케미 폭발”…차태현·김종민·이준, ‘지구마불3’ 진짜 여행→기대감 고조 / ENA, TEO 특히 차태현은 빠니보틀과 함께 스위스를 경유한 뒤 네덜란드 여정을 시작하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숙소와 여행 방식이 색다르니 이 부분을 재미있게 봐달라”고 전했다. 10회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크레인 호텔과 번지점프 체크아웃 등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차태현은 “여행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펼쳐질 것"이라며 본방 사수를 재차 부탁했다. 원지가 오랜 팬이자 이상형으로 꼽아온 김종민과 팀을 이룬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정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설렘과 어색함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며 “0개 국어 의사소통”, “찐팬 모먼트”를 유발하는 등 색다른 에피소드를 펼쳤다. 김종민은 “처음엔 어색했다. 하지만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혼여행의 성지 마요르카로 떠나는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준은 루마니아에서 곽튜브와 함께 현지 ‘돼지 뇌 요리’에 도전하며 극과 극 먹방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준은 “상상력이 너무 잘 발동돼 먹기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반면 곽튜브는 능숙하게 음식에 도전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지난 회차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준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히며, 곽튜브와의 찐친 케미와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대감을 전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몰입해서 여행한 시간이었기에 방송에 본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고도 덧붙였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마주할 진짜 여행의 순간들은 감성, 웃음, 케미라는 키워드로 압축되며, 각자의 여행 스타일과 파트너십 속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어딘가로 이어지는 지구 한 바퀴 여정 같은 이번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호기심과 설렘을 함께 남긴다. 모든 순간에 몰입한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10회는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산뜻한 여름날, 테이블 위에는 유쾌한 기운이 내려앉았다. 문세윤의 익살스러운 한마디가 스튜디오에 은은한 파장처럼 번지고, 멤버들은 그 한마디에 순식간에 얼굴 가득 미소를 품었다. 보글보글 끓는 냄비와 동글동글한 쌈에 담겨진 밥알, 그리고 번뜩이는 눈빛이 오가는 장면은 식욕과 웃음, 두 감각을 동시에 자극했다. tvN ‘핸썸가이즈’ 30회에는 개그맨이자 자칭 먹방 10년차 대가 문세윤이 출연해, 서울 평창동을 무대로 점심·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번 방송에서 문세윤은 “동네 이름이 평창 아니야. 평창과 팽창, 많이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는 특유의 재치로 오프닝을 연다. 그는 “메뉴는 상관없다. 첫 번째 먹으러 가는 식당을 선택하겠다”는 호언으로 등장부터 먹방계의 순발력을 선보인다. “음식에 철학을 담다”…문세윤·핸썸가이즈, 평창동서 시너지 폭발→먹방의 진수 예고 / tvN 첫 점메추 맛집으로 들어선 쌈밥 식당에서 문세윤은 두건을 둘러매고 본격적인 먹방 준비에 나선다. 밥 한 숟가락에 쌈 네 장을 색다르게 싸 먹는 모습, 그리고 쌈밥에 이어 누룽지까지 깔끔하게 해치우는 식사 장면은 경쾌한 리듬을 타며 유쾌함을 더한다. “세계 어느 나라가 밥을 먹고 디저트로 누룽지를 먹냐”며 한국인의 식사 문화를 위트 있게 설명한 문세윤의 ‘위대한 코리안 이론’은, 현장에 있던 차태현과 멤버들을 단숨에 포복절도하게 했다. 문세윤의 ‘먹부림 철학’은 계속된다. 흑염소 전골 맛집에서는 “물통에 동치미 국물 담아주시면 안 돼요?”라는 엉뚱하고 유쾌한 질문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뿐만 아니라 “고기를 먹을 때마다 장수를 하고 싶어진다”라는 자신의 인생관을 솔직하게 전해, 먹방을 넘어서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다. 이런 문세윤의 자유분방한 음식철학과 신박한 팁들은 ‘핸썸가이즈’ 멤버들과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차태현을 비롯한 ‘핸썸가이즈’ 멤버들은 문세윤의 색다른 먹방 스타일과 식사 철학에 깜짝 놀라거나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음식 한 점에도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공감대를 자아냈다. 잡채처럼 어우러지는 여럿의 감정과 별미처럼 색다른 깨달음이 식탁 위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현장의 박장대소와 먹방의 진수, 그리고 맛집을 향한 멤버들의 도전은 저녁 내내 풍성한 재미로 이어졌다. 문세윤이 전하는 ‘위대한 코리안’ 이론,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점메추·저메추 원정의 유쾌한 순간들은 tvN ‘핸썸가이즈’ 30회 평창동 편에서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음식이 단순한 끼니를 넘어 서로의 인생을 잇는 매개가 되었던 저녁, 그 훈훈한 여운은 채 식지 않았다. 각자의 휴식과 웃음, 그리고 새로운 맛에 대한 설렘이 빛났던 이번 방송은 오는 3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tvN ‘핸썸가이즈’에서 이수지가 차태현을 향한 첫사랑 팬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방송 현장에는 유쾌한 분위기와 함께 예상치 못한 고백이 이어졌다. 이수지는 점심과 저녁 메뉴 추천을 위해 해방촌 신흥시장 투어에 나선 자리에서 “차태현 오빠가 내 첫사랑”이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내 인생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였다”며 “태현 오빠가 내 감성을 길러준 남자”라고 덧붙여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차태현 첫사랑 고백에 핑크빛”…이수지, ‘핸썸가이즈’ 현장 설렘→로맨스 케미 폭발 / tvN 차태현은 팬심 어린 고백에 감동한 듯, 폭염 속 이수지를 챙기며 ‘스윗한 견우 오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선풍기로 시원함을 전하고 이수지의 이마에 맺힌 땀까지 직접 닦아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수지는 “첫사랑 오빠가 여기(겨드랑이)를 말려주니 부끄럽다”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본연의 코미디 감각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융화됐다. 이수지는 “우리는 힙해야 하니까 ‘올데이 프로젝트’ 스타일로 찍자”며 차태현과 즉석에서 혼성그룹 ‘원데이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커플샷을 요청했다. 특히 “죄송한데 제 얼굴은 가리지 말아달라”며 사진 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이들의 에너지에 김동현이 “’올데프’가 아니라 ‘철이와 미애’ 같다”고 재치 있는 평가를 곁들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신승호까지 합류해 차태현, 이수지와 팀을 꾸렸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 사이에서 신승호는 “오늘 두 분의 가드로 온 거다. 두 분이 연인이고 내가 사모님을 노리는 컨셉”이라며 즉석 상황극으로 소외감을 달랬다. 오상욱 역시 “거의 드라마인데?”라고 거들며 삼각 관계 연기 상황극에 몰입,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사랑 오빠를 다시 만난 소녀 팬 이수지의 가슴 벅찬 순간과, 그에 안성맞춤인 차태현의 다정함, 방송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진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 같은 현장 풍경이 그려졌다. 이어진 해방촌 신흥시장 투어와 깜짝 혼성그룹 결성, 감각 넘치는 커플샷까지 특별한 추억이 가득했다.   이수지의 소녀 팬심 고백과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즉흥 연기, 그리고 해방촌 신흥시장만의 이국적인 매력이 더해진 tvN ‘핸썸가이즈’ 36회는 오늘 오후 8시 40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임우일이 '짠돌이'로 알려졌으나 결국 식사 값을 결제하는 모습을 선보여 차태현이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19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김동현,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앞에 게스트로 나타난 임우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시작하자마자 이이경은 "신승호가 오자마자 꿈에 김동현 형이 나왔다는 데 무슨 꿈인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승호는 "무슨 꿈인지는 기억이 안난다"며 "근데 되게 불쾌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이경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시청자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라 했다. 그러자 갑자기 뒤에서 임우일이 자신이 왔음을 크게 외쳤다. 깜짝 놀란 차태현은 "미친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호는 "깜짝 놀랐다"고 했고 김동현 역시 "진짜 놀랐다"고 했다. 임우일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본인을 소개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이경은 "대세 중 대세 아니냐"고 했고 신승호는 "저는 사실 익히 알고 있는 게 바 먹을 때 매일 본다"며 "밥친구라 초면이지만 아닌 듯한 기분이다"고 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근데 예전에 '놀토'에 혹시 오지 않으셨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임우일은 "안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동현은 당황했고 임우일은 "토요일에 놀기는 많이 노는데 안 갔다"고 했다. 이어 이이경은 "임우일 형이 생각보다 동안인 게 김동현 형이랑 동갑이다"고 했다. 김동현은 당황하며 "저랑 동갑인데 동안이라 했냐"고 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서로 같은 생각 하고 있는 것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45세 동갑이지만 김동협은 기혼이고 임우일은 미혼이었다. 이에 임우일은 "저 놀리시냐"고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후 임우일은 '핸썸즈'에 대해 아냐는 질문을 받았다. 임우일은 "잘 알고 있다"며 "먹고 게임하고 결제하는데 이게 고민인게 계산을 본인 카드로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원래 조금 짠돌이 캐릭터지 않냐"고 물었고 차태현도 "사실 전 임우일이 어떻게 왔나 싶다"고 했다. 그러자 임우일은 "게임에서 이기면 된다고 하니까 그러면 된다"고 했다. 김동현은 "느낌상 이따가 밥 먹고 게임할 때 극단적으로 긴장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임우일은 "전 최선을 다할 거다"며 "10만 원 걸고서 김동현 씨와 스파링 할 수도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임우일은 "그런 마인드로 접근을 한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본인 카드 가져온 것 맞냐"며 물었고 임우일은 "봐봐라"며 "내가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카드 없을까봐 그러냐"고 했다. 차태현은 "근데 오늘 우일이가 돈 낸 밥을 먹는다면 일기 써야 한다"며 "귀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인 점메추 시간이 주어졌다.  멤버들이 모인 장소는 바로 신당동이었다. 임우일은 "신당동 하면 떡볶이 아니냐"고 했다.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은 조선시대 무당촌으로 신을 모시던 당집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김동현은 "제가 조사를 좀 해봤는데 당연히 떡볶이는 다 알지 않냐"며 "근데 거기는 닭발도 엄청 유명하다더라"고 했다. 또 김동현은 "그리고 또 추천할 것은 제 소울푸드인데 이북식 찜닭이다"고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찜닭과 달리 담백한 닭고기 위에 쪽파를 올린 요리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이경은 "제가 떡볶이 집은 개인적으로 아는 곳이어서 거기가 좀 맵다"고 하며 이북식 찜닭을 먹겠다고 했다. 옆에 있던 임우일도 이북식 찜닭을 먹겠다 했다. 김동현은 "신당동에서 떡볶이 먹을 일이 사실 없어서 난 떡볶이를 먹겠다"고 했다. 오상욱은 찜닭을 선택했다. 이어 신승호, 차태현은 떡볶이를 선택했다. 첫번째로 갈 곳은 바로 떡볶이 집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김동현은 자신은 살면서 닭발을 많이 못 먹어봤다고 했다.  이와중에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는 떡볶이와 닭발이 유명한 맛집을 찾았고 다들 김동현에게 왜 닭발이 있는데 골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동현은 "나 떡볶이 먹으러 왔다"며 "그리고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막상 닭발이 나오자 김동현은 "양념이 중독 되는 맛이다"며 "잡내가 안난다"고 했다. 닭발을 먹고 있는 김동현을 보던 이이경은 "닭발 싫어하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김동현은 "싫어하는 데 왜 손바닥이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다"고 하며 닭발을 맛있게 먹었다. 이를 본 이이경은 "김동현 형 닭발 좋아한다"고 했다. 이후 먹게 된 이북식 찜닭집에는 찜닭과 더불어 이북식 만두와 막국수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막국수를 먹던 오상욱은 "난 원래 진짜 '물'파 인데 비빔이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임우일은 마치 홈쇼핑을 하듯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비빔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것은 당연하고 만두위에 막국수를 얹어 먹으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임우일은 게임과 퀴즈 결과 본인이 결제하게 됐다. 짠돌이 임우일 결제에 차태현 말대로 역사적인 날이 됐다. 한편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tvN 예능 ‘핸썸가이즈’가 39회에서 멤버 모두의 생존 본능을 자극하는 냉방룸 쟁탈전을 펼친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38도 폭염 속에서 단 하나뿐인 에어컨 방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운다. 새 단장에 돌입한 이번 방송에서는 ‘에어컨 부족 생활’이라는 주제가 던져진다. 부족함 없이 살아왔던 다섯 남자가 예고 없는 ‘부족함’과 마주하게 되며, 예능다운 좌충우돌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방송 초반, 땀이 흐르는 찜통더위 속에서 멤버들은 하루를 에어컨 없이 견뎌야 하는 상황에 부딪힌다. 하지만 잠시 후, 제작진이 방석 레이스라는 미션을 투입한다. 냉방룸에 입장할 수 있는 단 한 명을 가리기 위해 모두가 방석을 끌고 복도 끝 퀴즈 자리에 다다라야 한다. 정답을 모를 경우 덥고 고된 상황이 반복돼, 모두의 집중이 극으로 치닫는다. “냉방룸 한 칸의 전쟁”…차태현·이이경, ‘핸썸가이즈’서 폭염 속 치열 승부→웃음 폭발 / tvN 반면 이미 무더위에 익숙해져 전투력이 떨어진 차태현은 “나는 안 더워. 딱 좋아”라며 방석 레이스 참전을 거부한다. 창가에 앉아 명상에 잠기는 돌발 행동은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꾼다. 그러나 첫 번째 정답자가 냉방룸을 차지하고 “파워 냉방으로 진행시켜”라고 외치자, 남은 멤버들 사이에 부러움과 승부욕이 번지며 현장은 금세 긴장으로 달아오른다. 치열해진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힌트를 미끼로 연막작전을 펼치거나, 남의 정답을 노리는 등 머리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평소 평화주의자로 통하던 이이경조차 “야이 악마들아”라고 외치는 등, 숨겨진 경쟁 본성이 드러난다. 또 다른 변수는 신승호였다. 신승호는 남몰래 냉방룸에 숨어 방문을 잠그고 혼자만의 휴식에 돌입한다. 이를 눈치챈 이이경이 “안에 있는 금쪽이 좀 내보내줘요”라고 외치면서, 웃음은 극에 달한다. 냉방룸을 두고 펼쳐진 멤버들의 치밀한 지략과 꼼수, 예측불허의 대결은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각자의 개성이 빛난 이번 레이스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매 순간 돌발 상황이 이어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더한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폭염과 경쟁의 열기는 시청자에게나 멤버들에게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하는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다섯 남자가 선보이는 에어컨 부족 생존기의 첫 번째 이야기는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섯 번째 멤버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함께 합류 해 멤버들과 함께 한남동 맛집 탐방에 나서 눈길을 근다. 15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등장해 한남동 '점메추'를 함께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을 위해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모였다. 이때 게스트가 합류한다는 말을 제작진이 전했다. 제작진은 게스트에 대해 모두가 아는 게스트라고 했다. 게스트는 바로 BTS 진이었다. 진은 첫 회부터 '개구리 석진'으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진은 고달픈 고등어잡이와 분노의 세수 논란(?)까지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진은 세 번째 출연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이경은 "진이 고정 멤버 할 건데 헹가래 한번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진을 들어 헹가래를 했다. 김동현은 "근데 난 다른 사람같으면 그냥 헹가래를 하겠는데 진은 잘못하면 큰일이 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했다. 진은 곧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진은 "첫 회 부터 같이하지 않았냐"며 "근데 여기 만큼 편한 곳이 없더라"고 했다. 진은 "제가 지금 이번에 앨범 프로모션 여러 개를 도는데 어디를 나갈지 정해야 하는데 '핸썸가이즈'를 우선으로 꼭 넣어달라고 했다"며 "우리가 1화부터 같이하지 않았냐"고 하며 의리를 지켰다. 이이경은 "근데 지금 진은 한남동 현 주민 아니냐"며 "한남동에서 살아보니까 어떻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은 한남동의 매력에 대해 "조용하고 유명한 맛집이 많다"고 했다. 한남동은 대표적인 부촌으로 고급 빌라와 대사관이 모여있고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문화 중심지이기도 하다. 게다가 다채로움이 공존하는 세계각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실제로 한남동엔 인도 부터 멕시칸, 양식, 중식, 한식, 일식 등 요리가 다양했다. '점메추'로는 한남동의 냉면과 북엇국이 언급됐다. 이때 김동현은 냉면을 잘 안 먹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냉면은 후식으로 먹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냉면 집으로 가 식사를 하게 됐다. 냉면은 김동현, 차태현, 진이 먹게 됐고 진은 "여기 육수만 먹으러 오는 분들도 있다"고 단골임을 자신했다. 진은 냉면 한 입을 얻어먹고 싶어하는 북엇국을 고른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에게 냉면을 나눠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진이 나눠준 건 면 한 가닥, 오이, 계란 노른자 한 젓가락이었다. 오상욱은 울컥하며 "이건 아니지 않냐"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진은 "이거 계란 노른자다"며 "특별히 맛있는 거 주는 거다"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상욱은 "살짝 코딱지 같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계란 노른자에 대해 "이게 국물 다 흡수했다"며 "일단 먹어보라"고 했다. 오상욱은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이를 받아 먹었고 진은 "맛있지 않냐"고 또다시 너스레를 떨었다. 이이경은 "기분이 좀 묘하다"고 했고 신승호는 "그래도 우리 다 다른거 먹은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진은 "다 맞춤형으로 줘서 그렇다"고 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어 북엇국 집으로 가게 된 멤버들은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동안 김동현과 진, 차태현은 31게임을 하며 한입 얻어먹기 찬스를 쓰게 됐다. 진이 음식을 먹게 됐고 진은 김동현에게 음식이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때 김동현은 "내가 최초로 BTS 진 입 속을 보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은 진에게 "너네 멤버 중에 이 프로그램이랑 잘 어울릴 멤버 있냐"며 "생각날 친구"라고 물었다. 그러자 진은 "정국이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정국이 진짜 잘 먹는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이 분위기에는 뷔가 제일 잘 어울린다"며 "서로 헐뜯고 막말해도 타격을 입지 않는 친구"라며 정국과 뷔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오상욱이 초대하는 영상 한번"라며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그러자 오상욱은 정국과 뷔의 나이를 물었다. 진은 "정국이가 97년생이고 뷔는 95년생"이라고 했다. 그러자 오상욱은 "제가 96이니까 일단 제 밑으로 나오시면 된다"라며 도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황한 진은 "팬분들이 무섭다"며 "저도 정국이한테는 말을 함부로 안 한다"고 했다. 이에 오상욱은 "한번 영상편지 해 보겠다"고 하며 갑자기 모르는 척 하더니 "한 번씩 나와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저희가 외국도 따라갈 수 있으니까 언제든 시간만 나면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다 가겠다"며 "꼭 와 달라"고 다시 영상 편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아이브(IVE) 레이가 '식스센스 시티투어' 마지막 방송 게스트로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8회에서 출연진들은 한국적인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전주에서 가짜 속 단 하나의 진짜 찾기에 도전한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공식 채널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는 배우 차태현과 아이브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차태현은 '원조 재석 속 뒤집개'고 레이 역시 SBS '런닝맨', 유튜브 '핑계고'에서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식스센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레이는 "저 배고파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언제 먹고 안 먹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레이는 "그냥 어제 저녁에 햄버거 먹고 잘 잤어요"라며 유재석의 속을 뒤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레이가 나고야 사람이에요?"라고 물었고, 미미는 "나고야 부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출신 가수 강남은 부자 동네로 인식되는 나고야 출신인 레이가 부자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식스센스' 멤버들은 "너 부자였구나", "나고야 부자데스"라며 레이를 놀렸다. 레이는 부자설이 언급되자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시작 전부터 웃음 가득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8부작으로 편성된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신승호가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내년에 환갑이라며 11살 연상 부터 시작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게스트 윤은혜가 11살 연하 신승호 외모가 이상형이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고기, 탄수화물, 탄산음료 부족 생활을 겪었고 수많은 미션을 클리어 한 후 게스트 윤은혜와 식사를 하게됐다.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와중 이이경은 게스트인 윤은혜를 배려해서 "밥 하나는 누나 드시라"고 했다. 이에 윤은혜는 고마워하면서도 "근데 제가 밥은 잘 안 먹는다"고 했다. 이이경은 "근데 왜냐하면 밥이랑 콜라가 2개씩이다"고 설명했다. 윤은혜는 "저 탄산도 잘 안 먹는다"며 "드시라"고 했다. 윤은혜 모습을 보고 차태현은 "오늘 귀인이 오셨다"고 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후 멤버들은 계속 소고기를 구우면서 풍족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멤버들을 본 윤은혜는 "먹을 땐 다 진심이시다"고 감탄했다. 김동현은 "저희 먹을 거 진자 좋아한다"고 했고 이이경은 "우리만 잘 하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김동현은 고기를 잘 구워서 윤은혜에게 내밀며 "익은 부분 부터 골라 드시라"고 했다. 윤은혜는 한입 먹더니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와중에 신승호는 익지 않은 고기를 먹어 오상욱을 놀라게 했다. 오상욱은 "방금 그거 거의 생고기 아니었냐"고 했지만 신승호는 "모르는 소리"라고 했고 오상욱은 "익은 걸로 드시라"고 하며 고기를 내밀었다. 이때 이이경은 "나는 여기다가 혹시 이렇게도 먹어봤냐"며 "다진 마늘을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오상욱은 쌈에 다진마늘을 잔뜩 얹어 먹으며 "이거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식사 도중 이이경이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하지 않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윤은혜는 망설임 없이 "3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근데 나이가 들수록 눈이 자꾸 높아지는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김동현이 "그럼 이상형이 뭐냐"고 묻자 윤은혜는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외모는 잘 안 보는 편"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동석한 멤버들의 장난은 멈추지 않았다. 이이경이 "김동현 형 정도냐"고 묻자, 차태현도 "그래도 김동현 정도면 봐줄 수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윤은혜는 웃으며 "진짜 외모는 안 본다"고 강조했지만 이이경이 "근데 왜 김동현 보면서 말하냐"고 받아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당황한 윤은혜가 "아니 그런 뜻이 아니다"라며 황급히 해명했지만 김동현은 "그럼 저 정도는 괜찮은지 대답은 해줄 수 있지 않냐"고 농담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윤은혜는 "사실 신승호 같은 분도 좋다"며 솔직한 이상형을 언급해 현장을 또 한 번 술렁이게 했다. 나이 차가 11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출연진들은 "이거 진짜 핑크빛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현은 "이거 답정너 아니냐"고 발끈했고 윤은혜는 "설명해드리겠다"며 "전 이런 요리를 하는걸 좋아하는데 전 제가 요리한 걸 잘 먹어주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차태현은 신승호에게 "근데 11살 차이 누나 괜찮지 않냐"고 했고 신승호는 "저는 최소 11살 부터 시작이다"고 받아쳤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이후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바로 씻고 취침하라는 제작진들의 말을 듣고 의심했다. 멤버들은 "이렇게 빨리 촬영이 끝나냐"고 의아해 했지만 마이크를 수거하는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려 했다. 휴식을 취하면서도 멤버들은 제작진이 씻고 자라는 말만 하고 언제 기상을 하는지 등에 대해 다른 별다른 전달사항을 말하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멤버들은 분명히 뭔가가 더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불안해 하다가 그냥 취침을 하려고 했다. 이때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한 방에 다섯명이 다 들어가라고 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이 펜션에서 제일 좋은 룸이다"고 하며 멤버들에게 베개 등을 챙겨 숙소를 옮기라 했고 멤버들은 잔뜩 의심하며 제작진 말에 따랐다. 멤버들이 들어간 방은 말 그대로 깔끔하고 좋은 방이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 고생하셨고 안락하게 주무시면 된다"고 했다. 김동현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했다.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멤버들은 소등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자 이때 제작진은 갑자기 불을 켜고 들어와 별안간 퀴즈를 냈다. 알고보니 이번 부족생활은 바로 '수면부족' 생활이었다. 한편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tvN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이 메뉴 선택의 갈등 한가운데 섰다. 경동시장 편으로 꾸며진 이번 32회는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를 추천하는 원정 콘셉트 속에서, 여섯 명의 멤버와 게스트 존박이 등장해 색다른 식도락 전쟁을 예고했다.   차태현은 ‘입 짧은 맏형’이라는 별명답게 아귀찜을 골랐지만, 테이블 위에 등장한 뼈구이의 비주얼과 향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순간 “완전 실수한 것 같다”고 솔직히 내뱉으며, 결국 테이블 위에 몸을 기대며 녹다운되는 모습까지 보였다.   “실수한 것 같다”…차태현·신승호, ‘핸썸가이즈’ 뼈구이 앞 고뇌→계산기 두드린 진짜 이유 / tvN 바로 이때 신승호가 전체 분위기를 뒤흔드는 한 마디를 던졌다. 신승호는 “후회가 막심하신 것 같으니, 시원하게 내가 사겠다는 분 들어오세요”라며 즉석 조건부 제안을 내세웠고, 이러한 돌발 제안에 김동현은 “우리가 그 정도에 넘어갈 바보는 아닌데요”라고 받아치면서 감정이 얽힌 묘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그러나 신승호의 영업에 끌린 차태현은 조용히 메뉴판을 다시 확인하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등 혼자서 고민을 거듭했다. 이에 김동현은 또 다시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려져, 본방송에서 차태현이 과연 뼈구이 먹방 제안에 응해 불공정 계약을 체결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각기 다른 입맛과 기질이 얽히며 펼쳐지는 다섯 남자의 세대불문 맛집 탐방기는, 톡톡 튀는 리액션과 날카로운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견인했다. 또한 전통 있는 경동시장을 배경 삼아 일상을 대변하는 메뉴 선택의 고뇌와 즐거움을 현실감 있게 전한다는 평이다.   tvN ‘핸썸가이즈’ 경동시장 편 32회는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창밖으로 환한 봄빛이 쏟아지던 점심 무렵, 연희동의 식탁 위에 진한 중식 향이 맴돌았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자리한 라이머는 오프닝부터 내비친 자신만만함 너머, 부모님의 기쁨까지 묻어나는 속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재치와 한마디, 코끝을 간질이는 오향장육 향 위로 게스트의 존재감이 점점 선명해졌다. 그 풍경 속,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 사이로 번지는 웃음은 식사보다도 진한 대결의 긴장감을 더했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라이머는 tvN ‘핸썸가이즈’ 21회에 일일 게스트로 나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와 연남 일대의 점심 및 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함께했다. 중식당에서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향장육’, ‘깐쇼새우’, ‘유린기’, ‘짜장면’ 등 3인 5메뉴를 주문하며 ‘맛잘알’ 면모를 한껏 선보였다.   “김우빈보다 분량 많다”…라이머·차태현, ‘핸썸가이즈’ CEO 맞대결→남다른 재력 과시 / tvN 이날은 라이머가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이이경이 “요식업까지 준비하냐”며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음식에 진심을 담은 그의 활약이 시선을 모았다. 맛에 대한 진솔한 평가와 함께, 테이블 위 식재료가 대화의 매개가 돼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엔터사 대표로서의 자부심도 여전했다. 김동현이 “라이머 형님이 나오면 래퍼계 서열 정리가 된다더라”고 운을 떼자, 라이머는 “과열된 래퍼들의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답해 멤버들의 탄성을 이끌었다. 방송 내내 멤버들의 ‘치졸한 싸움’을 중재하며 ‘정리왕’ 활약을 펼친 점도 인상적이었다.   ‘밥값내기 퀴즈’에서는 엔터 대표들의 반전을 예고했다. 라이머는 “나한테 돈 10만원은 중요치 않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멤버들 사이 남다른 재력과 배포를 드러냈다. 최근 배우 조인성과 함께 신생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차태현 역시 라이머와 1대 1 ‘CEO 대결’을 펼치며, 대표들의 색다른 케미와 승부욕이 관전 포인트가 됐다.   그런가 하면, ‘브랜뉴 수장’ 라이머는 녹화 도중 예기치 못한 해프닝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을 향해 “카메라 끄세요, 이건 편집해야 해”라며 우스갯소리를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뜻밖의 장면 뒤로 숨은 사연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더해진다.   무대를 내려온 듯한 먹방 한판이 끝난 뒤에도 라이머와 차태현, 그리고 ‘핸썸가이즈’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는 테이블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분량을 향한 솔직한 바람부터 멤버 사이 오가는 장난과 짧은 정적―‘브랜뉴 수장’의 유쾌한 카리스마와 대표들의 작은 승부가 쌓여 특별한 하루를 완성했다. 봄날의 입맛을 다시게 한 이들의 케미는 5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 ‘핸썸가이즈’ 21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