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솔직히 나는 일개 LLM/챗봇이 나를 속속들이 알게 된다는 거 자체가 거부감이 드는데

www.mt.co.kr/tech/2025/11...
November 14, 2025 at 3:08 PM
난 진지하게 it, 게임, 로봇 업계 남자들 전체가 인간으로 안느껴지고 벌레보다 못한 무언가로 느껴짐......
Sf소설에 무조건 섹스창녀로봇만 넣은놈들 피가 어디안가서
요새 전세계 기술 컨퍼런스 보면 헐벗은 여성형 안드로이드 로봇만 차고넘침
생성형ai는 딥페이크로 할말하않이고
November 12, 2025 at 5:47 AM
엔지니어들은 국가를 막론하고 스티브 잡스의 “미담”에 원한이 맺힌 언사를 많이 휘두르는데, 나는 IT업계 지금 5년째 종사하면서 감상이 다르다 솔직히 😒 “너도 어차피 일개 노동자에요” 정도로 비하할 수가 없는 게, 그런 차원에서 드는 생각이 아니거든. 그냥, tech-bro 특유의 “컴퓨터 기술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사상이, 굳이 잡스가 생전에 벌인 여러 일화를 옹호하느냐 마느냐, 그의 인간성을 저평가하느냐 고평가하느냐 이거랑 무관하게 너무 퍼져있더라고. 이런 성격이니 “한국식 SQA”하시라고 계속 부추기는 거겠지만 다들 🫠
November 12, 2025 at 5:28 AM
고용주쪽 회사 놈들은 한번 나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생기는 바람에 더 기고만장해져서 너네가 나가봤자 여기 말고는 들어올 회사가 없을거다 이딴 눈치일텐데, 그건 너네가 “업계”라서 그런 거고, 나는 진짜 그냥 이 업계 자체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만만이란 말이다. IT 관두고 다른 직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진짜 이력서를 더 여러군데 넣어봐야 하나. 당장 다음달에 그만둬도 괜찮을 그런 수준으로. 어차피 파견이니까 금방 관둘 수 있을 거 같으면서도, 못하게 할 거 같다는 두려움이 있다. 지나치게 유능해서. 에휴.
November 10, 2025 at 11:00 AM
퇴근하고싶은 IT 업계 인재 니란
November 5, 2025 at 8:58 AM
이전에 딥씨크 처음 나왔을 때인가, 트위터에서 "지금 한국 IT 회사들이 급했으면 중국어 가능자부터 채용했을 것." 뭐 이런 소리한 적 있는데,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 및 잘알 분들이 싸이버불링 수준의 인용을 꽤 남겼음ㅋㅋㅋㅋ.

"(욕지기와 함께) 너는 논문이 영어로 쓰인단 걸 이해도 못하고."
"중국어가 왜 필요하냐."
"IT는 무조건 영어다."

이런 논조였는데, 사실 한국어 제1언어 사용자인 메이저리티 한국인들이 영어만 더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업계에 오래 살면 이렇게 되는 것 같음.

영어 숭배 수준인
November 5, 2025 at 6:48 AM
아까 블스글에서 요새 젊은이들이 피싱등 페이지를 구별 못한다고... 글을 봤는데 그것도 그런데 다른건 얼마나 더 그럴까 싶더라고요.
일단 점점 떠먹여줘 생각을 외주주는 환경이기도 하고. 그걸 만드는 IT업계 풍토 ㅜ
October 29, 2025 at 7:11 AM
우리나라 정보보안 업계가 ㅆㅊ나있는 이유

이 업계는 동남아 범죄조직 철창에 갇혀서 맞으면서 일하지 않고, 양지에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성공한거라는 얘기가 그냥 업계 표준이었음.

거짓말 같지? 노말틱이라는 국내 해킹 유투버도 평소에 같은 얘기 많이함.

심지어는 연봉조차 동년차 IT 계열 직군(개발자 등)보다 -33%까지 감안해야 되는 범위에 있음.

사회적 인식도 너무 낮거나 어두워서, 그냥 속세적인거 최대한 고려 안하고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거나 향후 먼 미래의 뜻이 있거나 하는 경우에만 진입함.

미국 […]
Original post on catswords.social
catswords.social
October 28, 2025 at 3:37 AM
RT들)뭐... 게임쪽만 그러겠습니까. IT업계 대부분의 수준은 저 모양인거로 알고있어서요.

가만 보면 이재명이 판교를 키운 부작용이 나온거라고 보기도 합니다. 너무 우쭈쭈하면서 자랐다가 저 사달이 났다고 봐요.
October 27, 2025 at 8:30 AM
[ainet] [트럼프, 샌프란시스코 연방군 파견 계획 철회] 테크 업계 거물들의 설득 주효 황젠슨·베니오프 등 IT 리더들, 백악관에 직접 전화해 군 투입 만류
www.ainet.link/23186
[트럼프, 샌프란시스코 연방군 파견 계획 철회] 테크 업계 거물들의 설득 주효 황젠슨·베니오프 등 IT 리더들, 백악관에 직접 전화해 군 투입 만류
트럼프,샌프란시스코연방군파견계획철회...테크업계거물들의설득주효. 황젠슨·베니오프등IT리더들,백악관에직접전화해군투입만류 도널드트럼프대
www.ainet.link
October 24, 2025 at 6:17 AM
IT업계 쪽에서는 익숙한 용어인가봐요
저기에 +로 당근이랑 토스가 붙어 네카라쿠배당토 라고 부르기도 하나봄
October 23, 2025 at 6:51 AM
나이가 지긋한 Principal 엔지니어가 클라우드 이중화를 제안했었다. 난 솔직히 AWS에 장애가 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어제 AWS가 진짜 죽었고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IT 업계 전체가 난리도 아니었다. 다행히 우리 팀은 이중화 덕분에 서비스들이 GCP로 failover하는 모습을 느긋하게 모니터링했다.

이번 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우리 플랫폼을 더 신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바닥에서 짬밥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October 21, 2025 at 11:43 AM
감사합니다 😂 블스에서 투덜대다 들은 말이 아니라, 실제로 회사에서도 여기서 경력쌓고 좀 더 큰 회사 노려봐라 소리를 듣기는 했어요. IT업계 일 계속 하는 거 자체에 회의와 고민이 없었다면 그걸로 기뻐했을 거 같기도 하고요. 뭔가 좀 풀리기 시작하는 중이라 배부른 고민이고 불만인 거면 좋겠습니다
October 17, 2025 at 1:31 AM
투썸이 KFC에 대한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업계 찌라시가 돌고 있는 모양이다(다만 정말로 검토만). 근데 버짓이 2000억~2500억 정도라는데 생각보다 많이 싸네...? 아님 내가 너무 IT 업계의 공룡/유니콘들 금액 단위에만 익숙해져서 그런건가...
October 14, 2025 at 3:59 AM
그런 다음에 식품공장에 자리가 나서 하루치 일당 받고, 힘들어서 이틀은 못하고, 며칠 뒤에 문구점에 자리가 나서 그거 합격하고, 군에 끌려갔다가 쫓겨나고, 코로나 판데믹 동안에 IT 업계 일들, QA외주 회사 포함해서 1-2년 전전하다 여기까지 온 건데…그런 생각은 항상 있거든, 내가 지금 뭐 알지도 못하는 업계에서 일하고 앉았나 하면서 계속 이직 준비하는 그런 거. 근데 확실히, 뭘 해도 가만히 있는 거보다는 낫긴 하더라는 거지. 굶지는 않으니까. 쓸 돈은 생기니까. 개인의 노력이라는 게 참,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야.
October 14, 2025 at 3:37 AM
방금 공유한 포스트 뭔가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스레드다…변명은 아직 대학생이니까 이거였지만, 돌이켜보면 나도 결국 스물셋에 어머니 눈앞에서 죽기 전까지는 노동 포기하고 집에서 예술만 하던 사람이었거든. 어머니 사라지자마자 집에서 “날 챙기는 사람”이 아예 사라져서 적어도 그 시기부터는 계속 일자리를 찾아다녔고, 아예 모르는 일 뭐가 됐던 돈만 주면 하고 그랬단 말야. IT업계 연줄이 된 테스터 직업도 그 때 처음 연수해봤고. 얼마 안 하고 관뒀다가 그냥 홀서빙으로 넘어갔지만. 기관에서 단순 문서 정리도 좀 해보고.
October 14, 2025 at 3:26 AM
“롤스로이스도 벤틀리도 아니었네”.. V12 슈퍼카가 ‘캠핑용?’… 업계 발칵
👇👇👇자세한 내용은 클릭해서 확인👇👇👇
econmingle.com/car/it-wasnt...
October 12, 2025 at 4:20 AM
진짜 IT업계 일에서 코딩 빼고 다 할 자신이 있어서 망했지 싶다 😇 종사업계 너무 바꾸고 싶어…아니 프로그램 만들기 중에 제일 중요한 코딩을 할 줄 모르는데, 이거 빼고 다 할 줄 알아서 뭐하냐고 😩
October 9, 2025 at 8:23 AM
토스도 이제 쓰기 싫어졌고 카카오도 쓰기 싫어졌고 은행을 뭘 써야되나 ㅅㅂ
September 30, 2025 at 1:54 PM
요새 취직도 힘들다고 난리고, 직장에서는 예전에 일하다 관둔 사람이 다시 취직하면서 “우리 직장 튼튼하다 그러니까 계속 여기서 일하자”라고 나한테 어필하는데, 난 진짜 직종 바꾸고 싶다는 마음만 커져서 문제다. IT 말고 출판같은 거 바닥부터 배워서 하고 싶다고 정말로 🫠 언제까지 돈만 생각하고 일해야 하는거냐…허겁지겁 얼렁뚱땅 들어온 IT업계 에휴….
September 29, 2025 at 3:18 AM
대체 어쩌다가 IT업계 일을 하게 되어서 뭔 알지도 못하는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 내년에는 제발 직종을 좀 바꿀 수 있으면 좋겠어요 😇
September 26, 2025 at 6:48 AM
코인 때도 그랬지만, AI 역시 돈이 도는 업계에만 수천억 수조원이 왔다갔다하고 다른 업종 다른 업계 (심지어 IT도 포함) 경기를 파탄내는 부작용이 터질 것 같아요. 그게 언제든 주가 버블로 이어질 수도 있겠고.
September 25, 2025 at 9:23 AM
애플은 (중략) 한국 마케팅 광고에서는 손가락 모양이 조용히 삭제되었습니다.
원래 광고는 (중략)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게재되었습니다.
"집게손"이라고도 불리는 이 손가락 모양은 한국 내 급진적인 반남성 단체에서 남성의 성기를 조롱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어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을 촉발했습니다.
넥슨, 네이버 웹툰, 포스코와 같은 기업들도 비슷한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남성이 IT 기기 소비자의 주요 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애플이 이러한 문화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했다고 분석합니다.

기자 한국 사람인가.
September 19, 2025 at 2:18 PM
아니 뭐 그래, 내가 수학을 잘 하는 거도 아니고 무슨 막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지. 근데 보면 진짜, 어떤 부류의 IT업계 사람들은, 굳이 Techbro 수준으로 갈 필요도 없이, 내가 프로그래밍 같이 복잡한 바이너리 개념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아니까 나는 세상의 진리를 깨달았다 이딴 태도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니까. 그냥 있는 거도 아니고 좀 너무 많이 그런다고. 기술이 세상을 구할거다 이런 고상한 믿음도 못하고, 그냥 내가 무작정 옳아서 틀릴리가 없다 계속 여기에만 머무는 그런 부류들 말야.
September 5, 2025 at 5:53 AM
자신이 겪는 불평등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졸라게 피곤한 이야기고, 그 불평등이 유발된 이유가 속해 있는 집단의 구조적 문제면 피곤함이 문제가 아님……. '어차피 떠나면 되는 걸 뭐…… 나리들 알아서들 잘 사세요.' 정도의 문제지.

존나 문과 중의 문과인 번역 업계랑 IT시다바리랑 둘 다 해봤는데, 둘 다 월급은 좆같은데 문과가 오히려 나를 더 후려치는 아름다운ㅋㅋ 상황이 발생하고, 업계 구조 상 그건 아주 '자연스럽고' 심지어 '당연한' 것임.

사장까지 10명 따리인 번역 업계에서 여자가 일하면 무슨 소리를 듣는지들 아시는지?
September 5, 2025 at 1:3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