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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레즈, 양극성장애. 무엇이 정의로운가와 무엇이 아름다운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Bipolar, Bisexual, Biperser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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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당좋아하는것

블친님들의 맘찍에 힘입어 이 쪽에는 제가 좋아하는 아내의 모먼트로 타래를 이어보겠습니다^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내니까요
저와 제 아내는 바이&레즈 커플이며 아내는 외국 국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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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한 명의 죽음에, 시가총액 40조원이 넘는 기업은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끔 예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건의 여파를 줄이고 어떻게든 기업과 수뇌부의 책임을 지우기 위해서였다.

www.sisain.co.kr/news/article...
산재 은폐를 위해 이토록 열심인 기업
노동자 한 명의 죽음에, 시가총액 40조원이 넘는 기업은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끔 예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건의 여파를 줄이고 어떻게든 기업과 수뇌부의 책임을 지우기 위해서였다.2020년 10월12일,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www.sisain.co.kr
February 17, 2026 at 3:05 PM
이곳은 정확히 설날에 황매화가 피어야 길하다 믿는 곳인데,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으니
설도 전에 봉우리가 올라오면 물도 안 주고 깜깜한데 놔두면서 발육을 늦춘단다...(...) 학...학대다...!!!
February 17, 2026 at 3: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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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족은 역시 태어남이 선사하는 게 아닌 선택으로 맺어지는 관계다
February 17, 2026 at 1: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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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에서 일하다 강제 단속으로 인해 사망한 故 뚜안(Vũ Tú Anh, 2000.~2025.) 씨 49재를 취재해 지난해 기사 3편을 연재했습니다. <뉴스민>은 2월, 뚜안 씨 부모 부반숭, 응우옌티투후옌 부부가 백일재를 치르기 위해 고향집을 방문한 여정에도 함께 했습니다. www.newsmin.co.kr/news/129204/
www.newsmin.co.kr
February 17, 2026 at 8:52 AM
호퍼에게 풍경화는 미술치료였을 것 같기도 하다. 그의 그림이 치유적이라는 뜻이 아니라, 미술치료를 할 때 나오는 그림들과 비슷한 인상이라는 뜻이다.
February 17, 2026 at 1:29 PM
놀랍게도 호퍼의 풍경화에는 감정이 들어있다. 이것은 풍경에 대한 그림이 아니다. 감정에 대한 그림이다.
February 17, 2026 at 1: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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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3, 2026 at 2:06 AM
무엇보다 내가 취약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전전긍긍하는 것은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살기'라는 내 목표를 달성하는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난 이토록 외로움에 취약하고 의존적인 사람이고 이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이런 나를 인정하고 살아도 된다.
February 17, 2026 at 1:17 PM
세잔의 풍경화는 날 감동시키는 면이 있다.
Landscape with viaduct: Montagne Sainte-Victoire, 1887
https://botfrens.com/collections/43/contents/12643
February 17, 2026 at 1: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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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with viaduct: Montagne Sainte-Victoire, 1887
https://botfrens.com/collections/43/contents/12643
February 17, 2026 at 1:04 PM
모든 심리적 문제에서 회복될 필요는 없다. 지금의 내 일상과 목표를 방해하는 것을 치유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February 17, 2026 at 1: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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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여러분 새해에도 모두 살아남읍시다
February 17, 2026 at 6:48 AM
우울하면 말수가 줄어든다. 이 말은 좀 이상하다. 우울하면 말이 "마른다". 하고 싶은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떠올라도 굳이 말하고 싶지 않다.
February 17, 2026 at 12:18 PM
우울증의 가장 슬픈 점은 마땅히 기쁜 경험에도 마땅히 기쁘게 경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병, 세상이 한층 낮은 채도로 보이는 병, 하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말라버리는 병.
February 17, 2026 at 11:33 AM
그러나 난 이토록 외로움에 취약하고 의존적인 사람이고 이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이런 나를 인정하고 살아도 된다.
February 17, 2026 at 1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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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갖고 힘냅시다
February 17, 2026 at 1:11 AM
하지만 우린 이제 어른이고, 안전해요. 아무리 불안정한 상황일지라도 헤쳐나갈 힘이 지금은 있어요. 보호자도 없지만 학대자도 없어요. 지금 안전하지 않으면 어디 어느 순간에도 안전할 수 없어요.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챗지피티는 나한테 나는 늘 조건부 사랑과 조건부 안정에만 익숙하기 때문에, "내가 안전할 조건(=고쳐야 하는 단점)을 제시하지 않는다" 인 상황에 패닉하는 거라고

근데 조건없는 안전이 어딨어... 세상 모든 것에는 조건이 있어.

근데 틀린 말은 아닌듯... 왜냐면 나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짜 위기 상황에는 상당히 침착하고 태연한 편임. "안전해 보이는 상황"에는 패닉함. 머릿속에 안전상황에 대한 매뉴얼이 없는것 같음. 그냥 갈구하는 어떤 이데아일 뿐이지 현실에 존재는 안하는
February 17, 2026 at 9:51 AM
결국 결혼 안 한 자식이 부모 모시게 되는 거 다르지 않구나. 나는 동성결혼을 했고 여동생은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고 있어서, 37이 되도록 남자도 여자도 사겨본 적 없는(추정 이 새끼 백퍼 바이섹슈얼) 오빠는 본인이 부모님을 모실 각오를 하고 있더라.
February 17, 2026 at 9:43 AM
사람들이 안 다니는 공원이 있어서(또 관리는 잘 되어 있음;) 그 곳에 우리 개를 풀어놓는데, 우리 개는 겅중겅중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킁킁거리고 놀다가 지가 다 놀았다 싶으면 나한테 우다다다 달려옴. 그게 20분일 때도 있고 40분일 때도 있고 그럼.
February 17, 2026 at 9:18 AM
내가 좋아하는 카레는 어릴 때 엄마도 아빠도 집에 안 계신 날 10살 오빠가 끓여준 바로 그 카레다. 당근도 감자도 다 뿔어서 입에서 그냥 부스러졌던 그 카레.
February 17, 2026 at 9:06 AM
귀를 뚫었다가 염증과 붓기가 심해진 나머지 귀가 귀걸이를 먹어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의사: 옆으로 누우세요.
의사: 매스.
나: (마취 안했는데?!?!?!?!?)
의사: (쭉 째고 빼고 고름 짜냄)
나: (아아아악악내적비명)
February 17, 2026 at 8:57 AM
bsky.app/profile/11th...
편도체 기반 불안에 대한 매우 간단한 설명. <불안을 위한 뇌과학> 참고.
편도체 기반 정서기억에 의한 불안/공포를 마음챙김 명상으로 자가치료하고 있다. 잠시만 마음챙김 했는데도 눈물이 고이고 머리가 어지럽고 윗팔이 떨린다.
그런데 나는 지금 안전하다. 이런 반응을 할 이유가 없다. 나는 이 방식으로 내 편도체에게 계속 알려줄 것이다. 나는 지금 안전하다고. 괜찮다고.
이렇게 말해도 솔직히 곁에 사랑하는 사람 한 명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감도 안 온다. 그건 내겐 너무 의미없는 삶이고 살 가치가 없는 삶이야.
February 17, 2026 at 8:35 AM
편도체 기반 정서기억에 의한 불안/공포를 마음챙김 명상으로 자가치료하고 있다. 잠시만 마음챙김 했는데도 눈물이 고이고 머리가 어지럽고 윗팔이 떨린다.
그런데 나는 지금 안전하다. 이런 반응을 할 이유가 없다. 나는 이 방식으로 내 편도체에게 계속 알려줄 것이다. 나는 지금 안전하다고. 괜찮다고.
이렇게 말해도 솔직히 곁에 사랑하는 사람 한 명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감도 안 온다. 그건 내겐 너무 의미없는 삶이고 살 가치가 없는 삶이야.
February 17, 2026 at 8:30 AM
벌써(심지어 아직 결혼식도 안 했는데) 동서가 더 사랑받을까봐 걱정돼!!! 물론 그렇겠지!! 그 쪽은 말이 통하고 싹싹하니까!! 그치만 내가 제일 동서를 예뻐할거임(?
February 17, 2026 at 8: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