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jeong.bsky.social
@aljeong.bsky.social
보고싶다.
November 7, 2025 at 12:46 PM
보습력이 없어 정말 마음에 안 드는 핸드크림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바디로션에 섞어 바르기로 하고 마음에 평안을 얻음. 버리자니 낭비고 쓰자니 손이 트고.
November 6, 2025 at 1:38 PM
퇴원하고 집에 와서 귀 뒤에 멍울을 남편에게 보여주니 당장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대서 여러 곳에 전화해 보고 (당연히 피부과 놉, 성형외과 다음 달에나 가능, 째고 꿰매는 건 항문외과? yes) 항문외과 가서 간단히 째고 꿰매고 옴. 집에서 깨에끗하게 씻고 내 침대에서 누워 자야지 하는 꿈은 샤워 금지로 깨짐. 요 깔고 누웠지만 집이 좋다. 그리고 이번 입원으로 깨달은 건 많이 아프면 일인실에 입원해야겠단 것. 잠은 소중해. 입원 준비물에 베개도 써놔야지.
November 5, 2025 at 12:43 PM
rp) 어릴 때 나도 좋아하던 라면인데 그러고 보니 어느새 없어졌네.
November 4, 2025 at 10: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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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러니까 포장마차우동 안매운걸로 부활시켜주세여~! 완전 맛있었는데! 너구리는 뭔가 느끼해. 찾아보니 이거 수출도 했었
나보네! 우리도 다시 돌려줘~!!!!
November 4, 2025 at 9: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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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이 예술성이 됐건 대중의 귀에 감기는 호소력이건 임계점에 이르기에는 딱 한 되만큼 부족한 재능을 안고 중년에 접어든 아티스트의 피로에, 나는 예술가가 아님에도 설복되었다. 길의 막다른 끝이 보이는데 뒤돌아보니 기력을 소진한 다리로 되짚어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날의 아득함.
-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엉엉 마지막 문장 너무 내가 요즘 느끼는 막연한 절망감 그 자체다. 어떤 모호한 불안감이 타인이 쓴 글이라는 형체를 띠고 몸 안의 결석처럼 묵직해진 느낌.
November 2, 2025 at 2:30 AM
요즘 아이폰 백색소음 기능을 잘 쓰고 있다. 음악 들으며 책 읽지 못한지는 좀 됐고, 소음 있는 공간에서 집중이 필요할 때, 그냥 호흡에 집중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November 2, 2025 at 1:11 AM
아침 스트레칭 영상 중에 번거롭지 않아서 자주한다. 끝까지 누워서 한다는 것도 좋음.
youtu.be/Csq14WHG6q8?...
[아침 스트레칭 특집] 누워서 시작해서 누워서 끝나는 '자세 교정 운동'
YouTube video by 모스틱 자세연구소
youtu.be
October 31, 2025 at 12:18 AM
이번 주 퇴원은 글렀으니, 내일은 hbo 라스트 오브 어스 정주행해야겠다. 도수치료까지 사비 들여 받고 있는데ㅠㅠ
October 30, 2025 at 10: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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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열명 넘게 있는 사람 손들어바

없으면 rp해여
October 30, 2025 at 6:10 AM
체중 1.5 증가에 근육 1.4 증가😃 프로핏 가루 사서 아침에 단백질 안 먹은 날은 꼭 챙겨 먹고 케틀벨, 밴드 운동한 보람이 있다. 이제 모든 게 표준 범위. 신나.
October 30, 2025 at 5:42 AM
이달의 공병.
모두 작년 가을쯤 구입한 제품.
AP화장품은 건조가 심해서 화장품 비싼 걸 쓰면 다를까 생각해서 사본 에센스인데 딱히.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비판톨은 추천으로 사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질감에 건조감이 있어서 겨울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봄, 가을에 써서 겨우 다 썼다.
재구입 의사 없음.
October 30, 2025 at 3:22 AM
소비기록.
어제 컬리에서 라로슈포제 세일에서 구입.
시카 크림은 몇 년째 겨울에 잘 쓰고 있고, 나이아신 에센스는 저녁에 레티놀이랑 쓰면 다음날 세안 때 얼굴이 매끈매끈하다. 레티놀이랑 조합이 좋고 단독으로는 잘 모르겠다.
October 30, 2025 at 3:15 AM
두유 제조기 사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못 사게 함. 나도 귀찮아서 오래 쓸 거 같진 않기도 하고. 날이 추워지니 또 사고 싶어짐.
October 30, 2025 at 2:55 AM
홍학의 자리 읽고 정해연 소설 정주행 중이다. 넷플릭스적 재미가 있어서 한 챕터 끝날 때 항상 궁금하게 끝난다.
October 29, 2025 at 1:39 AM
입원 이틀 차. 차도는 그다지 없으나 때 되면 밥을 줘서 너무 좋음🥹
October 28, 2025 at 11:30 AM
누워서 올해 마지막 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갈라랑 나이트 파티 예약함.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하나는 봐야지 하고 홈페이지 갔다가 새해 불꽃놀이가 유명하다는 걸 알게 돼서 그럼 둘 다 한 방에 해결해야지 하고 예약함. 좌석 얼마 안 남았는데, 이번에도 운 좋았네.
October 26, 2025 at 9:17 AM
어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고 그럼에도 집에 걸어올 정도였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보험 처리할 번호가 오지 않아 병원에도 못 가고 다 나았던 돌발성 난청 재발하고 나니 사과조차 안 한 가해자에게 화난다. 내 보험사도 불러야 했나.
October 26, 2025 at 2:05 AM
청력 검사 간 김에 서울 나들이. 남산 산책하고, 온지음에서 저녁 먹고 귀가. 금주 중이지만 기분 내고 싶어서 샴페인 한 잔 마셨다. 샴페인을 좋아하는 것보다 샴페인이 가진 호사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October 23, 2025 at 1:36 PM
소비 기록
클렌징 밀크, 휴대용 티슈, 매일 단백질 쉐이크, 로보락 브러쉬, 레데커 과일 세척솔, 파라나롬 아로마 마사지크림, 생리통 크림.
October 23, 2025 at 1:26 PM
속초 춘선네 갔다가 사장님이 지금 상태로라도 평생을 살고 싶다는 말에 속으로 놀랐다. 연세가 많으셔서 몸이 많이 불편하신데 평생을 살고 싶다는 그 욕구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늙으면 죽어야 이런 말 아님;;) 나는 살아야 하니 사는 거에 가까워서. 근데 왜 열심히 사냐고 질문을 들을 때가 있는데 어차피 사는 거 열심히 살아야지 아니면 더더욱 더 살 이유가 없잖아.
October 23, 2025 at 5:00 AM
꼬북칩 초코 먹고 싶다.
October 22, 2025 at 12:38 PM
내복과 핫팩을 개시했다. 2025.10.21
October 21, 2025 at 10:44 AM
요즘 꿈을 엄청 생생하게 많이 꾼다. 자주 깨기도 하고, 약 끊었으니 상황 지켜봐야지.
October 20, 2025 at 8:51 PM
어제 속초에서 하루 자고, 오늘 종일 비 오길래 소똥령을 넘어오려고 일부러 들린 보나테라. 오랜만에 갔는데, 초콜렛이 더 맛있어졌다. 언젠간 자전거로 소똥령을 넘고 싶다.
October 20, 2025 at 12:0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