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jeong.bsky.social
보습력이 없어 정말 마음에 안 드는 핸드크림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바디로션에 섞어 바르기로 하고 마음에 평안을 얻음. 버리자니 낭비고 쓰자니 손이 트고.
November 6, 2025 at 1:38 PM
보습력이 없어 정말 마음에 안 드는 핸드크림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바디로션에 섞어 바르기로 하고 마음에 평안을 얻음. 버리자니 낭비고 쓰자니 손이 트고.
퇴원하고 집에 와서 귀 뒤에 멍울을 남편에게 보여주니 당장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대서 여러 곳에 전화해 보고 (당연히 피부과 놉, 성형외과 다음 달에나 가능, 째고 꿰매는 건 항문외과? yes) 항문외과 가서 간단히 째고 꿰매고 옴. 집에서 깨에끗하게 씻고 내 침대에서 누워 자야지 하는 꿈은 샤워 금지로 깨짐. 요 깔고 누웠지만 집이 좋다. 그리고 이번 입원으로 깨달은 건 많이 아프면 일인실에 입원해야겠단 것. 잠은 소중해. 입원 준비물에 베개도 써놔야지.
November 5, 2025 at 12:43 PM
퇴원하고 집에 와서 귀 뒤에 멍울을 남편에게 보여주니 당장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대서 여러 곳에 전화해 보고 (당연히 피부과 놉, 성형외과 다음 달에나 가능, 째고 꿰매는 건 항문외과? yes) 항문외과 가서 간단히 째고 꿰매고 옴. 집에서 깨에끗하게 씻고 내 침대에서 누워 자야지 하는 꿈은 샤워 금지로 깨짐. 요 깔고 누웠지만 집이 좋다. 그리고 이번 입원으로 깨달은 건 많이 아프면 일인실에 입원해야겠단 것. 잠은 소중해. 입원 준비물에 베개도 써놔야지.
rp) 어릴 때 나도 좋아하던 라면인데 그러고 보니 어느새 없어졌네.
November 4, 2025 at 10:36 PM
rp) 어릴 때 나도 좋아하던 라면인데 그러고 보니 어느새 없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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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러니까 포장마차우동 안매운걸로 부활시켜주세여~! 완전 맛있었는데! 너구리는 뭔가 느끼해. 찾아보니 이거 수출도 했었
나보네! 우리도 다시 돌려줘~!!!!
나보네! 우리도 다시 돌려줘~!!!!
November 4, 2025 at 9:57 AM
어쨌든 그러니까 포장마차우동 안매운걸로 부활시켜주세여~! 완전 맛있었는데! 너구리는 뭔가 느끼해. 찾아보니 이거 수출도 했었
나보네! 우리도 다시 돌려줘~!!!!
나보네! 우리도 다시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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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이 예술성이 됐건 대중의 귀에 감기는 호소력이건 임계점에 이르기에는 딱 한 되만큼 부족한 재능을 안고 중년에 접어든 아티스트의 피로에, 나는 예술가가 아님에도 설복되었다. 길의 막다른 끝이 보이는데 뒤돌아보니 기력을 소진한 다리로 되짚어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날의 아득함.
-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엉엉 마지막 문장 너무 내가 요즘 느끼는 막연한 절망감 그 자체다. 어떤 모호한 불안감이 타인이 쓴 글이라는 형체를 띠고 몸 안의 결석처럼 묵직해진 느낌.
-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엉엉 마지막 문장 너무 내가 요즘 느끼는 막연한 절망감 그 자체다. 어떤 모호한 불안감이 타인이 쓴 글이라는 형체를 띠고 몸 안의 결석처럼 묵직해진 느낌.
November 2, 2025 at 2:30 AM
필요한 것이 예술성이 됐건 대중의 귀에 감기는 호소력이건 임계점에 이르기에는 딱 한 되만큼 부족한 재능을 안고 중년에 접어든 아티스트의 피로에, 나는 예술가가 아님에도 설복되었다. 길의 막다른 끝이 보이는데 뒤돌아보니 기력을 소진한 다리로 되짚어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날의 아득함.
-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엉엉 마지막 문장 너무 내가 요즘 느끼는 막연한 절망감 그 자체다. 어떤 모호한 불안감이 타인이 쓴 글이라는 형체를 띠고 몸 안의 결석처럼 묵직해진 느낌.
-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엉엉 마지막 문장 너무 내가 요즘 느끼는 막연한 절망감 그 자체다. 어떤 모호한 불안감이 타인이 쓴 글이라는 형체를 띠고 몸 안의 결석처럼 묵직해진 느낌.
요즘 아이폰 백색소음 기능을 잘 쓰고 있다. 음악 들으며 책 읽지 못한지는 좀 됐고, 소음 있는 공간에서 집중이 필요할 때, 그냥 호흡에 집중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November 2, 2025 at 1:11 AM
요즘 아이폰 백색소음 기능을 잘 쓰고 있다. 음악 들으며 책 읽지 못한지는 좀 됐고, 소음 있는 공간에서 집중이 필요할 때, 그냥 호흡에 집중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아침 스트레칭 영상 중에 번거롭지 않아서 자주한다. 끝까지 누워서 한다는 것도 좋음.
youtu.be/Csq14WHG6q8?...
youtu.be/Csq14WHG6q8?...
[아침 스트레칭 특집] 누워서 시작해서 누워서 끝나는 '자세 교정 운동'
YouTube video by 모스틱 자세연구소
youtu.be
October 31, 2025 at 12:18 AM
아침 스트레칭 영상 중에 번거롭지 않아서 자주한다. 끝까지 누워서 한다는 것도 좋음.
youtu.be/Csq14WHG6q8?...
youtu.be/Csq14WHG6q8?...
이번 주 퇴원은 글렀으니, 내일은 hbo 라스트 오브 어스 정주행해야겠다. 도수치료까지 사비 들여 받고 있는데ㅠㅠ
October 30, 2025 at 10:38 AM
이번 주 퇴원은 글렀으니, 내일은 hbo 라스트 오브 어스 정주행해야겠다. 도수치료까지 사비 들여 받고 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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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열명 넘게 있는 사람 손들어바
없으면 rp해여
없으면 rp해여
October 30, 2025 at 6:10 AM
친구 열명 넘게 있는 사람 손들어바
없으면 rp해여
없으면 rp해여
체중 1.5 증가에 근육 1.4 증가😃 프로핏 가루 사서 아침에 단백질 안 먹은 날은 꼭 챙겨 먹고 케틀벨, 밴드 운동한 보람이 있다. 이제 모든 게 표준 범위. 신나.
October 30, 2025 at 5:42 AM
체중 1.5 증가에 근육 1.4 증가😃 프로핏 가루 사서 아침에 단백질 안 먹은 날은 꼭 챙겨 먹고 케틀벨, 밴드 운동한 보람이 있다. 이제 모든 게 표준 범위. 신나.
이달의 공병.
모두 작년 가을쯤 구입한 제품.
AP화장품은 건조가 심해서 화장품 비싼 걸 쓰면 다를까 생각해서 사본 에센스인데 딱히.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비판톨은 추천으로 사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질감에 건조감이 있어서 겨울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봄, 가을에 써서 겨우 다 썼다.
재구입 의사 없음.
모두 작년 가을쯤 구입한 제품.
AP화장품은 건조가 심해서 화장품 비싼 걸 쓰면 다를까 생각해서 사본 에센스인데 딱히.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비판톨은 추천으로 사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질감에 건조감이 있어서 겨울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봄, 가을에 써서 겨우 다 썼다.
재구입 의사 없음.
October 30, 2025 at 3:22 AM
이달의 공병.
모두 작년 가을쯤 구입한 제품.
AP화장품은 건조가 심해서 화장품 비싼 걸 쓰면 다를까 생각해서 사본 에센스인데 딱히.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비판톨은 추천으로 사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질감에 건조감이 있어서 겨울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봄, 가을에 써서 겨우 다 썼다.
재구입 의사 없음.
모두 작년 가을쯤 구입한 제품.
AP화장품은 건조가 심해서 화장품 비싼 걸 쓰면 다를까 생각해서 사본 에센스인데 딱히.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비판톨은 추천으로 사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질감에 건조감이 있어서 겨울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봄, 가을에 써서 겨우 다 썼다.
재구입 의사 없음.
소비기록.
어제 컬리에서 라로슈포제 세일에서 구입.
시카 크림은 몇 년째 겨울에 잘 쓰고 있고, 나이아신 에센스는 저녁에 레티놀이랑 쓰면 다음날 세안 때 얼굴이 매끈매끈하다. 레티놀이랑 조합이 좋고 단독으로는 잘 모르겠다.
어제 컬리에서 라로슈포제 세일에서 구입.
시카 크림은 몇 년째 겨울에 잘 쓰고 있고, 나이아신 에센스는 저녁에 레티놀이랑 쓰면 다음날 세안 때 얼굴이 매끈매끈하다. 레티놀이랑 조합이 좋고 단독으로는 잘 모르겠다.
October 30, 2025 at 3:15 AM
소비기록.
어제 컬리에서 라로슈포제 세일에서 구입.
시카 크림은 몇 년째 겨울에 잘 쓰고 있고, 나이아신 에센스는 저녁에 레티놀이랑 쓰면 다음날 세안 때 얼굴이 매끈매끈하다. 레티놀이랑 조합이 좋고 단독으로는 잘 모르겠다.
어제 컬리에서 라로슈포제 세일에서 구입.
시카 크림은 몇 년째 겨울에 잘 쓰고 있고, 나이아신 에센스는 저녁에 레티놀이랑 쓰면 다음날 세안 때 얼굴이 매끈매끈하다. 레티놀이랑 조합이 좋고 단독으로는 잘 모르겠다.
두유 제조기 사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못 사게 함. 나도 귀찮아서 오래 쓸 거 같진 않기도 하고. 날이 추워지니 또 사고 싶어짐.
October 30, 2025 at 2:55 AM
두유 제조기 사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못 사게 함. 나도 귀찮아서 오래 쓸 거 같진 않기도 하고. 날이 추워지니 또 사고 싶어짐.
홍학의 자리 읽고 정해연 소설 정주행 중이다. 넷플릭스적 재미가 있어서 한 챕터 끝날 때 항상 궁금하게 끝난다.
October 29, 2025 at 1:39 AM
홍학의 자리 읽고 정해연 소설 정주행 중이다. 넷플릭스적 재미가 있어서 한 챕터 끝날 때 항상 궁금하게 끝난다.
입원 이틀 차. 차도는 그다지 없으나 때 되면 밥을 줘서 너무 좋음🥹
October 28, 2025 at 11:30 AM
입원 이틀 차. 차도는 그다지 없으나 때 되면 밥을 줘서 너무 좋음🥹
누워서 올해 마지막 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갈라랑 나이트 파티 예약함.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하나는 봐야지 하고 홈페이지 갔다가 새해 불꽃놀이가 유명하다는 걸 알게 돼서 그럼 둘 다 한 방에 해결해야지 하고 예약함. 좌석 얼마 안 남았는데, 이번에도 운 좋았네.
October 26, 2025 at 9:17 AM
누워서 올해 마지막 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갈라랑 나이트 파티 예약함.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하나는 봐야지 하고 홈페이지 갔다가 새해 불꽃놀이가 유명하다는 걸 알게 돼서 그럼 둘 다 한 방에 해결해야지 하고 예약함. 좌석 얼마 안 남았는데, 이번에도 운 좋았네.
어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고 그럼에도 집에 걸어올 정도였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보험 처리할 번호가 오지 않아 병원에도 못 가고 다 나았던 돌발성 난청 재발하고 나니 사과조차 안 한 가해자에게 화난다. 내 보험사도 불러야 했나.
October 26, 2025 at 2:05 AM
어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고 그럼에도 집에 걸어올 정도였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보험 처리할 번호가 오지 않아 병원에도 못 가고 다 나았던 돌발성 난청 재발하고 나니 사과조차 안 한 가해자에게 화난다. 내 보험사도 불러야 했나.
청력 검사 간 김에 서울 나들이. 남산 산책하고, 온지음에서 저녁 먹고 귀가. 금주 중이지만 기분 내고 싶어서 샴페인 한 잔 마셨다. 샴페인을 좋아하는 것보다 샴페인이 가진 호사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October 23, 2025 at 1:36 PM
청력 검사 간 김에 서울 나들이. 남산 산책하고, 온지음에서 저녁 먹고 귀가. 금주 중이지만 기분 내고 싶어서 샴페인 한 잔 마셨다. 샴페인을 좋아하는 것보다 샴페인이 가진 호사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소비 기록
클렌징 밀크, 휴대용 티슈, 매일 단백질 쉐이크, 로보락 브러쉬, 레데커 과일 세척솔, 파라나롬 아로마 마사지크림, 생리통 크림.
클렌징 밀크, 휴대용 티슈, 매일 단백질 쉐이크, 로보락 브러쉬, 레데커 과일 세척솔, 파라나롬 아로마 마사지크림, 생리통 크림.
October 23, 2025 at 1:26 PM
소비 기록
클렌징 밀크, 휴대용 티슈, 매일 단백질 쉐이크, 로보락 브러쉬, 레데커 과일 세척솔, 파라나롬 아로마 마사지크림, 생리통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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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춘선네 갔다가 사장님이 지금 상태로라도 평생을 살고 싶다는 말에 속으로 놀랐다. 연세가 많으셔서 몸이 많이 불편하신데 평생을 살고 싶다는 그 욕구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늙으면 죽어야 이런 말 아님;;) 나는 살아야 하니 사는 거에 가까워서. 근데 왜 열심히 사냐고 질문을 들을 때가 있는데 어차피 사는 거 열심히 살아야지 아니면 더더욱 더 살 이유가 없잖아.
October 23, 2025 at 5:00 AM
속초 춘선네 갔다가 사장님이 지금 상태로라도 평생을 살고 싶다는 말에 속으로 놀랐다. 연세가 많으셔서 몸이 많이 불편하신데 평생을 살고 싶다는 그 욕구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늙으면 죽어야 이런 말 아님;;) 나는 살아야 하니 사는 거에 가까워서. 근데 왜 열심히 사냐고 질문을 들을 때가 있는데 어차피 사는 거 열심히 살아야지 아니면 더더욱 더 살 이유가 없잖아.
내복과 핫팩을 개시했다. 2025.10.21
October 21, 2025 at 10:44 AM
내복과 핫팩을 개시했다. 2025.10.21
요즘 꿈을 엄청 생생하게 많이 꾼다. 자주 깨기도 하고, 약 끊었으니 상황 지켜봐야지.
October 20, 2025 at 8:51 PM
요즘 꿈을 엄청 생생하게 많이 꾼다. 자주 깨기도 하고, 약 끊었으니 상황 지켜봐야지.
어제 속초에서 하루 자고, 오늘 종일 비 오길래 소똥령을 넘어오려고 일부러 들린 보나테라. 오랜만에 갔는데, 초콜렛이 더 맛있어졌다. 언젠간 자전거로 소똥령을 넘고 싶다.
October 20, 2025 at 12:02 PM
어제 속초에서 하루 자고, 오늘 종일 비 오길래 소똥령을 넘어오려고 일부러 들린 보나테라. 오랜만에 갔는데, 초콜렛이 더 맛있어졌다. 언젠간 자전거로 소똥령을 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