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Young 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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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Young 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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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Developer
우분투 데스크탑 백업하고 재설치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다
March 12, 2025 at 8:37 PM
그동안 내가 바보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왔다는걸 인지하는 주기가 점점 길어진다
January 12, 2025 at 3:12 PM
감각하는 경험은 고통을 남긴다
January 7, 2025 at 2:23 PM
지하철 칸에 피자냄새가 퍼진다...
왠지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피자가 땡긴다.
December 28, 2024 at 9:54 AM
다 성가신걸 보니 피로감이랑 스트레스가 좀 높은것 같다...는 걸 인지함

내 경험으로는 명상,걷기,운동이 이때 도움되었다
December 21, 2024 at 10:40 AM
액정필름 붙이다 실패해서 똑같은걸로 하나 더 주문함.
오늘의 학습비용.
December 17, 2024 at 12:34 PM
나의 오프라인 지인 클러스터는 망한걸까... 그 누구도 어제와 오늘의 얘기를 하지 않는다.
December 7, 2024 at 1:38 PM
!!!
December 5, 2024 at 4: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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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종자들이 "여자들은 긴급 상황 되면 오또케 오또케만 하니,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막상 위기가 닥치자 여성은 총 든 특전사 앞에서도 부끄러운 줄 알라며 일갈하는 반면 무려 쓰리스타 사령관은 방구석에서 오또케 오또케만 하고 있었음.
December 5, 2024 at 2:18 AM
북토크 전에 책 읽고 가야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커리어 관리 비법”
December 5, 2024 at 1:42 AM
엔지니어로서의 향상심이 다시 생기는 글이다

news.ycombinator.com/item?id=4228...
Ask HN: How can I grow as an engineer without good seniors to learn from? | Hacker News
news.ycombinator.com
December 5, 2024 at 1:23 AM
아 볼레로 마지막 부분 하이라이트 전에 인터럽트 생겨서 흐름 끊김
마지막 부분 들으려고 볼레로 듣는건데 아쉽..
December 5, 2024 at 1:10 AM
Reposted by KyuYoung Heo
과연 남성이 페미니스트가 되는 게 가능할까? 혹은 남성이 페미니스트로서 발언하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이런 물음에 관해 답을 하나 보여준 책, 교사 최승범씨가 쓴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가 좋았다. omn.kr/rrl6
저는 성평등을 가르치는 남자 교사입니다
'남자가 무슨 페미니스트야?' '페미니즘'을 말하면 '남성과 여성의 대결 구도'를 떠올리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권이란 게 총량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여성의 권리 보장을 주장하면 '남성이 권리를 빼앗겨 손해 보는 것 아니냐'는 식의 반응도 나온다. 남성이 페미니즘에 관해 SNS에 글을 쓰거나 매체에...
omn.kr
December 3, 2024 at 6:10 AM
Reposted by KyuYoung Heo
Solved★
December 3, 2024 at 6:04 AM
도움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가장 필요한 도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 아닐까
December 3, 2024 at 3:50 AM
Reposted by KyuYoung Heo
자우림이 오늘로
데뷔 10,000일을 맞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싶어요!

자랑스러운 우리 팀 자우림의 미래가
여전히 기대됩니다!
December 3, 2024 at 3:10 AM
이제 가방을 고를때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
이 가방에 적어도 위스키 한 병이 들어가는가?

출퇴근할때 백팩이 불필요하다고 느껴서 적당히 작은 크로스백 찾는 중

디깅하다가 tomtoc t21 11인치(미디움 사이즈)로 구매함. 책 딱 한 권 넣거나 위스키 딱 한 병 넣을 수 있는 사이즈라 잘쓸듯.
사이즈는 넉넉한데 맥북14인치는 약간 모자라게 안들어감.

t21 이후에 메신저백 편해져서 맥북 들어가는 더 큰 가방 구매함.
얼티메이크 6025
적당한 크기+튼튼함 때문에 고름. 앞으로도 잘 쓸듯!
December 2, 2024 at 11:28 AM
About - Advent of Code 2024
adventofcode.com
December 2, 2024 at 5:55 AM
전시,맛집,디저트,위스키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는 옷까지도 오픈런을 해야만 살 수 있는거야? 좀 피로하다...
November 30, 2024 at 8:37 AM
Reposted by KyuYoung Heo
#단편소설 SF? 퍼리?

"선배는 어째서 여기 지원한 거예요?"

김순경은 신입이 싫었다.

연한 황토색의 털, 갈기 없는 얼굴, 길게 늘어진 꼬리, 깊고 어두우면서 반짝이는, 마치 페리도트 같은 눈동자. 그 눈동자가 김순경을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김순경은 신입이 싫었다. 그래서 이름은커녕 성씨도 외우지 않았다.

왜 싫었냐고 묻는다면 그냥 싫었다. 넉살좋게 여기저기 어울리는 것도 싫었고, 넉살 좋은 만큼 일을 잘하는 것도 싫었다. 서글서글한 미소가 싫었고, 지금처럼 웃으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도 싫었다.
#단편소설 SF? 퍼리?

김순경은 자신의 발바닥... 아니 손바닥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문득 깨닫죠.

-아, 나도 곰이니까 육구가 있었지. 하도 바빠서 요즘 잊고 지냈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가락을 육구로 가져갑니다.

손가락이 손바닥의 볼록한 부위에 조심스레, 아주 조심스레, 마치 달 착륙선이 달 표면에 착륙하듯 아주 조심스레 가까워지고, 그것이 가까워질 수록 김순경의 심장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 두근거림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휴스턴, 고요의 바다에 착륙했다.

손가락은 육구에 닿습니다.
#단편소설 SF? 퍼리?

- 뽁!

핑크 발의 젤리가 뺨을 내리쳤다. 천천히. 슬로우 모션으로.

- 꺄아아!

쾌감이 전신에 흘렀고 김순경은 결국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 역시 천천히. 슬로우 모션으로.

항복을 해야할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즐거움에 질식해 죽을 것 같으니까. 김순경은 손을 바닥에 내리쳐 항복을 선언해 보려했다.
November 29, 2024 at 3:15 AM
아 선예매인데 매진된거 실화..?
November 28, 2024 at 3:54 AM
하 너무 행복하다
이미 두번이나 왔지만 다음번에도 반드시 방문할 정도로 즐겁다

여유로운 분위기 경험하기 너무 좋군~~
November 27, 2024 at 12:47 PM
야간할증과 시외요금이 추가된 택시비를 낼 수 있는 어른이 되었어...
November 23, 2024 at 3:5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