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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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담
@bluesound777.bsky.social
평범한 50대 사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맞팔 하지마세요^^;; 언팔방지용 하나마나한 말만 씁니다
수능 치고 상심한듯한 아들 어떻게 위로해주면 좋을까ㅠㅠ 맘이 아푸다
November 13, 2025 at 2:46 PM
사람이 모이고 먹고 마시는 일은 차례가 아니라도 힘든일. 금방 만들어서 먹고 치우기는 힘드니까 만들어 놨다가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꾸려진거 아닐까? 과일 떡 전 건어 유과 이렇게. 원래 차례상에는 뫼(밥)는 안 올리는 걸로 아는데. 추석은 송편, 설에는 떡국으로. 기제사에는 뫼 올리고 나물에 탕국까지 진설하고.
October 8, 2025 at 4:36 AM
Reposted by 바다담
내가 찍은 능소화 사진들.
September 5, 2025 at 12:07 PM
제헌절에서 광복절까지. 덥고 바빠서 정신 없던 한달. 힘든 주말마다 파인 촌뜨기들 보면서 시간을 넘겼다. 광복절에는 포항가서 생애 최초 일출보고 회 먹다 횟집서 그쪽 지역구 국회의원 보기도하고. 김애란 소설집 사서 오늘 다 읽고 내일부터 9월. 8월에는 책을 세 권이나 읽었네 잘 했어. 9월부터는 운동 주3회 목표
상체2개 하체3개하기!!
August 31, 2025 at 12:08 PM
하이파이브 봤는데 아주 재밌게 잘 봤음
July 12, 2025 at 1:31 PM
혐오표현에 대응할 때 개인적 실천은 침묵하지 않기. 동조하지 않음을 표현하기. 상대방의 지적을 반박하기보다는 인정하기. 라고. 난 어떻게 해왔는지 돌이켜보면 침묵할 때가 많았다. 반성하고 앞으론 배운대로 실천하자
July 12, 2025 at 1:25 PM
폭력예방 교육 듣는 중. 혐오피라미드 단계
편견 혐오표현 차별 증오범죄 집단학살
이렇게 연결된다고. 무섭다
July 12, 2025 at 1:19 PM
이번 주 최여사님 팔순, 신규 아레나 입성, 어금니 깨짐, 기타등등 다이나믹한 한주였다
월요일 오후 반가써서 나름 수월하게 한주넘김
July 10, 2025 at 3:39 PM
Reposted by 바다담
‘인류를 구하는 고사리의 능력 중 제일은 지구 멸종을 수차례 겪으며 축적해온, 폐허를 치유하는 마법과도 같은 힘일 터이다. 요즘 나는 경북 의성과 안동과 청송과 영양과 영덕의 산불피해지 현장을 조사하며 수북하게 자란 고사리 무리를 자주 만난다. 수억, 수천만 년 전에 지구에 등장한 그들이 지금 내가 딛고 선 황폐한 땅의 회복을 촉진하려 잎을 펼치고 땅속 뿌리줄기를 힘껏 뻗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과 애쓰는 힘과 노력을 읽으며 나는 어느 정도 안도하고 더 많이 희망한다.’

n.news.naver.com/article/028/...
산불 휩쓴 경북에 연둣빛 청나래고사리 활짝…입 다물 수 없는 풍경
고향에 계신 엄마 손등이 유독 그을렸기에 이유를 여쭈었다. 봄을 통과하는 동안 “고사리 꺾느라 그랬다”고 답하신다. 뿌리째 먹는 봄나물 냉이는 흔히 “캔다”고 하지만, 고사리는 “꺾는다”고 한다. 열매 맺고 나면 뿌
n.news.naver.com
June 23, 2025 at 8:48 AM
트위터에 잔다고 쓰고 여기왔다
ㅎㅎ 내일 병원가서 혈당쟤면 장난아니겠어ㅠㅠ
June 17, 2025 at 3:57 PM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April 22, 2025 at 2:34 PM
더 즐겨야하는데 잠이 쏟아진다
읍내 먼저 들렀다 오느라 여긴 둘러보도 못했는데ㅠㅠ 좋아서 웃다가 감격해서 울다가 이게 목적지가 아닌데 허탈하기도하고
April 4, 2025 at 3:53 PM
하삼동 아이스카페라떼 시럽듬뿍 세 번. 파워대단 잠이 안오네
어젠 오래쉬다 복귀한 직장에서 쫄아서 집 오자마자 잠들었는데.
폰을 내려놓고 주문을 외워보자
버티고 버티고 릴렉스 릴렉스
April 2, 2025 at 2:39 PM
직설에 매료되었습니다
April 2, 2025 at 2:28 PM
Reposted by 바다담
‘_`) 언론...왜 자꾸 탄핵찬반이라고 부르지

굳이 반반 나눠 부르고 싶으면 계엄반대 계엄찬성 이렇게 하던가

탄핵이라는 단어 속에 원래 이 모든 일의 원흉이 묻혀가는 느낌

언론이여...기억나십니까...? 이 모든 일의 시작은 12.3 비상계엄 선포였습니다

그리고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3번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이거였던 건 기억납니까

이제 계엄옹호 계엄반대 이렇게 쓰시고 스스로의 인과응보를 받아들이는 게 어떠실지
March 26, 2025 at 12:06 PM
심장도 아픈듯하고 피 말린다더니 정알
March 19, 2025 at 11:48 AM
Reposted by 바다담
왜 언론이 핍박해서 사람이 죽은 걸 자살이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이런 걸 조선시대에는 ”핍살“이라 불렀다고 한다.
February 16, 2025 at 11:59 AM
Reposted by 바다담
오늘은 윤동주의 시를 필사하고 싶은 기분이라 필사를 했어요
맞춤법이 희한하고 한자가 섞인건 필사를 초판본 복각판 보고 해서 그래요 근데 옛날 인쇄의 획이 좀 불분명하게 찍힌것까지 재현해서 한자 몇 개 잘못썼을지도

플래티넘 슈농소 화이트 EF
잉크는 Penbbs의 연못? 361번

한자 오랜만에 쓰니까 너무 어려움 손에서 땀 줄줄남 거기다 안예쁘게 써져서 아쉽구먼
January 8, 2025 at 2:45 PM
Reposted by 바다담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카카페에 있길래 무료회차인 1권 앞부분을 봤는데 이 작품 연재가 70년대 초였던 걸 생각하면 지금 봐도 그림이 참 예쁘다. 거기다 연재처가 무려 주간 마가레트...매주마다 마감을 했다는 거 감안하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재했구나 싶은 ㅋㅋ 뭐 컬러웹툰이 대세가 된 현재를 생각하면 저때는 그랬구나 정도이긴 한데. 아무튼 명작은 시대가 바뀌어도 명작이라 조회수가 꽤 높은편. 현재 3다무 진행중. page.kakao.com/content/4745...
베르사유의 장미(완전판)
※베르사유의 장미(완전판) 입니다대대로 왕가의 군대를 지휘하는 유서 깊은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남자로서 살아가야 했던 오스칼. 오스트리아의 왕녀로, 루이 16세의 왕비가 되지만 형장의 이슬로 쓸쓸하게 사라진 비운의 마리 앙뜨와네트. 스웨덴 고귀한 가문의 맏아들로, 막대한 권력과 재산보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페르젠. 18세기 중반 유럽의 ...
page.kakao.com
January 30, 2025 at 11:06 PM
Reposted by 바다담
타임라인데 베르사유의 장미 완전판 중 루이16세 사형 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사실 혁명 초기만 하더라도 루이16세를 죽이는건 대류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수백년동안 왕정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왕을 죽이자! 라고 말할 수 있는건 좀처럼 상상하기 힘들죠, 그 왕이 너무나도 무능해서 혁명을 일으킨 트리거였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군중이 베르사유로 몰려가며 외쳤던 구호 중 하나는 다름아닌

"국왕 폐하를 파리로!" 였습니다.
February 13, 2025 at 4:58 AM
방금 트위터에서 본 시같은 문구는 '지독하게 절차를 지키려고 한 의장의 판단' 왜이케 눈물이 나냐 오늘
February 11, 2025 at 5:34 AM
갑자기 이삿짐 싸다가 눈물이 터져버렸다ㅠㅠ
February 11, 2025 at 5:31 AM
한참 동안 자주 읽고 울던 시는 '여승'
February 11, 2025 at 5:2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