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Z/덕계는 이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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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스테이나이트 때 주인공의 가치관 두고도 엄청 설전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탈정치오타쿠는 여기에 끼지도 못했겠군.
November 27, 2025 at 5: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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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Denen / Atami
(2021)
November 27, 2025 at 5:00 AM
하다못해 드래곤볼도 지킨다 찾는다 소원한다 이긴다 살린다

...단순하지만 이것 자체도 상당히 정치적임.
얍삽한 사탄도 결국 무엇이 되었나.
November 27, 2025 at 5:30 AM
요즘은 욕 먹는 유유백서 작가도 90년대에 동성애코드를 유난스럽지 않게 담았고
세일러문 작가는 논바이너리 코드도 담았고
여성밝힘증 주인공을 내세우던 시티헌터 작가도 패밀리컴포로 젠더이슈와 가족해체를 다뤘는데...
November 27, 2025 at 5:23 AM
그러니까... 00년대에 러키스타 및 일상물 붐이 일어나면서 일본의 애니만 보는 라인들은 해이해짐.

하다못해 동시대 코믹스에서는 강철의 연금술사 등등이 결국 어떤 종류든 사회적으로 영혼을 태웠는데...
November 27, 2025 at 5: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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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오타쿠의 세대교체가 있어서기는 한데, 대충 80년대 오타쿠들부터는 사회나 정치같은 거대담론에 무관심한 경우가 흔해졌고, 그 층이 창작의 주류가 된 90년대는 마침 소련 붕괴와 냉전종식이 겹치면서 더더욱 그런 경향이 커지죠. 그리고 그 뒤의 행태는 그야말로 '동물화된 포스트모던'이고요.

외려 80년대나 90년대 초반까지의 창작자들 주류는 학생운동 경력이 있거나 거기에 경도된 그런 경향이 강했었죠. 강하게 표출된 경우보단 좀 묻어나오는 편이지만, 상업 작품이란게 원래 그리되는거라.
방금 읍내에서 보고 공감:

"과거 오타쿠는 ‘사회적 약자성’을 의식적으로 강하게 느꼈기 때문에 권력·차별 문제에 감정적 공명도가 높았을수 밖에 없어 하지만 지금 오타쿠들은 “자기가 박해받는다”는 내러티브를 진보정치가 아니라 대안우파 담론에서 먼저 공급받음. 구조가 뒤바뀐 거.."

"90~00년대 일본 애니·망가 중 굵직한 작품들은 거의 전부 사회적 주변성을 다루거나, 성·젠더·정체성과 관련된 은유를 썼음.옛날 오타쿠 작품은 정치성 자체가 핵심이었지만 지금은 캐릭터의 서사·성격보다 “모에 포인트”만 소비.."
November 27, 2025 at 4: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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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토녀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리게 된다고요
October 15, 2025 at 10: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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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불분명한 슨, 누보다는 그놈의 '에겐', '테토'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기껏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라는 성차별 언어 거의 뽑아냈더니 '에겐', '테토' 이러고 자빠짐.
November 27, 2025 at 3: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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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겐 테토 이제는 방송에서도 막 쓰고 문제에요 문제. 호르몬 하나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인지.
November 27, 2025 at 3: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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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성차별이라 문제라기 보다 저 신조어가 문제인 것은 단지 호르몬에 불과한 것으로 나누는 여성성과 남성성. 정말로 거부감이 안 들면 그게 이상하죠. 인간은 호르몬 하나로만 좌지우지 되지 않고 인간은 정말 복합적인 생물인데..
November 27, 2025 at 4:21 AM
여성+ 게임계에서 많이 퍼진 이유는 아마도
이 때문이라 봅니다.
November 27, 2025 at 4: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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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체...에서 가장 절제되고 깔끔한 단어는

"제길슨"

이 있음

(아님)
November 27, 2025 at 3: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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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심한게 미국인은 다양하고 개개인이라고 보면서 동양인은 한몸이라고 생각하는건데 수업 들어오는 애들 적어도 80%가 이 상태고

13주쯤에 “… 일본인도 한 사건에 대한 견해가 일치하지 않네요…!” 하면 희망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이게 목표임 ㅠㅠ
“동양인들도 사람이구나” = 매주 가르치면 위크 13쯤 깨달음
November 27, 2025 at 3: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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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체 거의 안 써서 나중에 그런 게 있구나 아는 정도인데 많이들 쓸 때도 요즘은 저게 유행이구나 생각하는 정도고 그렇다고 내가 별로 쓰고 싶은 생각은 없음. 나는 음 이면 충분하니까. 무슨 의미가 있다면 몰라도 의미가 없는 거라면 굳이? 싶음.
November 27, 2025 at 3:48 AM
저런 생각도 서른 전까지나 가능하지...
November 27, 2025 at 4: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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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람들은 "정치적인것" -> "내가 듣기 싫은것" 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음
절망의 연쇄다 진짜.
November 26, 2025 at 2: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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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는 원영이가 만든 거니까 괜찮겠지ㅎㅎ
November 27, 2025 at 3: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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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 말투는 원래 넥슨 공식 계정이 밀다가 (했~넥. 햇~슨.) 워낙 크리티컬한 트러블이 많아서 도망가면서 없어졌는데, 옛날에 무서운 귀신이 있었슨으로 리부팅됨.
November 27, 2025 at 3: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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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러.
November 27, 2025 at 3:51 AM
육체의 수명은 38세에 디자인되었는데 뇌만은 변곡점이 4번에 최종이 83세라니,

일리시드인가.
November 27, 2025 at 4: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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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 연결 구조는 평생 다섯 단계를 거치며, 새로운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뇌 연결 구조를 재구성하는 네 번의 변곡점(성장, 성숙, 노화, 쇠퇴)을 맞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환이 일어나는 시기는 9살, 32살, 66살, 83살 무렵입니다.
사람의 뇌 회로는 평생 ‘네 번의 변곡점’을 지난다
삶은 꼿꼿한 직선이나 부드러운 곡선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여러 차례의 굴곡을 경험한다. 노화도 마찬가지다. 몸은 서서히 늙는 게 아니라 세 번에 걸쳐 급격한 노화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 기능을 관장하는 뇌는 어떨까? 뇌에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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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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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남자가 극동아시아인 여성에게
미스테리하다, 신비롭다 라고 하는 순간 '이새끼 옐로피버인가' 하는 생각만 들어요
일본장검 수집하는 놈들은 믿거.......
또 다른 동양인 사람취급 안하는 트렌드로 “오 너무 특이하고 특별해~” 이러는게 있고 너무 니혼진론의 연장선상인데 니혼진론 가르쳐도 이래

일본사가 제일 심한데 미국에서 가장 스테레오타입화가 심하게 되어있고 나라가 작아서 같음

그래서 일본사 내 나이트메어 코스였으나 바닥 아래엔 지하실이 있었다 ㅠㅠ
November 27, 2025 at 4: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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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3: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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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는 호불호 갈릴지 모르겠는데.. 난 이 만화를 정말 재밌게 봤고 애니도 비록 13화로 완결이였지만 정말 재밌게 봤고 (성우진이 슈리가 이노파파, 아게하가 시오자와상, 나기가 하야미상! 캐릭터들이 좋았다. 그리고 사라사 죽은 쌍둥이 오빠 타타라 성우 이시다 아키라일 텐데.. 그러고보니 타타라도 사라사 트라우마 걸릴 방법으로 죽은 캐릭터네..
November 27, 2025 at 4: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