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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있었던 것, 지나간 자취는 아주 훗날에라도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오정희, 새
이미 우주에서 사라진 별의 빛을 보며 살아가고 있어요.
내가 살아있는 한 그 빛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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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다이노-티라미수
November 5, 2025 at 7:59 PM
어제 우연히 후암동에 들렸어. 우리집이 가장 가난하고 힘들 때 살았던 동네. 우리집은 후암시장에서 작은 분식점을 했었고 나보다 2살 어린 남동생은 당시 중학생 이었는데 자주 가게에 불려나와 가게일을 도왔었지. 나는 고등학생. 오빠는 대학생. 남동생이 가끔 집근처 전자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가 부모님께 들켜 큰 꾸지람을 듣곤했어. 전학 후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어 꽤 방황하는 듯 보였어. 사진은 그 오락실이 있었던 건물. 오락실 이름은 <워싱턴 오락실> 주인 아저씨가 항상 졸린듯한 눈을 하고 있던 대머리 아저씨였던걸로 기억나.
November 5, 2025 at 10: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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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부스에서 바질씨드 음료수 팔길래 계좌이체 했더니 예금주가 대단했던 건에 대하여...
May 24, 2025 at 8: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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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터져서 여기 오신 친구 여러분, 트위터 회복되어도 돌아가지 말고 그냥 쭉 여기 계세요. 가지 마. 여기서 나랑 놀아.
May 24, 2025 at 12: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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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머스크에 의해 ‘효율화’ 당한 미국 정부도 이렇게 터져나가겠지.
March 10, 2025 at 3: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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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안된다고 블스 찾아온 사람들아
가지마
여기 있어
March 10, 2025 at 9: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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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직원들까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이를 통과시킨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다, 전두환, 노태우도 사회적 약자였다"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수정 2025-02-11 21:04 imnews.imbc.com/replay/2025/...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에 "인권위 사망"‥"전두환·노태우도 사회적 약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권고안을 가결시켰습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침해된 '국민'의 인권이 아닌,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의 인권...
imnews.imbc.com
February 11, 2025 at 12: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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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싫다.
November 30, 2024 at 1:07 PM
74개월.
December 1, 2024 at 2:07 AM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쓸쓸함.
마음이 쓰이는.
외로움.
조용히 사라져 더 슬픈.
November 27, 2024 at 10:40 AM
쉽게 약속하고 쉽게 잊는 사람들.
November 27, 2024 at 10:37 AM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구나.
November 26, 2024 at 11:02 PM
아날로그 감성의 올드하지만 깔끔한 일본 골프장. 빨간색 레이디 티 박스보다 앞에 있던 분홍색 티 박스는 80세 이상 노인을 위한 곳.
November 26, 2024 at 12:07 PM
November 26, 2024 at 11:55 AM
November 26, 2024 at 11:54 AM
한강의 <희랍어 시간> 114페이지에는 언젠가 너와 꼭 함께 가고 싶다던 그 호수이름이 등장해. 소설 속에서 그곳은 담담하고 슬픈 이별, 향수,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외로움을 말하고 있는 그런 기억이 있는 곳이란다.
November 26, 2024 at 11:52 AM
우리 이렇게 멀리 헤어져 있어도 나는 너희들을 늘 생각한단다..
November 26, 2024 at 11:51 AM
감기에 걸린 아들 안부를 묻기위해 새벽에 전화했다가 두 시간이 훌쩍. 탐욕을 쫓는 이들이 어떻게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삶을 망치고 있는지 한참 이야기(일론 머스크와 한국 사법카르텔) 아들아, 엄마는 이제 전원으로 떠나련다. 적당한 돈이 적당한 생활비를 오트메틱으로 벌게 세팅하고.
November 17, 2024 at 10:04 PM
살아보니 기를 쓰고 미워할 일이 세상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했던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살거라.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고 애써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계절이 다가오니 더욱 네 몸과 마음 잘 살피거라. 사랑한다. 아들. 엄마는 전쟁이 싫구나. 요즘 더. 네가 그곳에 있어서.
October 26, 2024 at 8:35 AM
따끈따끈한 모브닝 1집.
앨범자켓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사랑도 낭만도 웃음도 눈물도
아파도 좋으니까 다시 돌려주면 안될까요

모브닝 곡 <deadline> 가사 중
October 2, 2024 at 11:01 AM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보르네오 진주 귀고리 2개 사옴. 나에게는 면세쇼핑으로 귀고리 사모우는 것이 쏠쏠한 행복. 가격은 10만원 대.
October 2, 2024 at 10:58 AM
은퇴해서 이런데 다니지 말고 지금부터 부지런히 다니자. 조쿠나~ 힐링이 정말 많이 된다.
October 2, 2024 at 10:16 AM
폰 배경화면 바꿈.
October 2, 2024 at 10:1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