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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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중간함에 신물이 나는 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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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hide.bsky.social
진상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진상짓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든 먼저 처리해주고 잘 처리해주고 가만히 시스템을 믿고 기다린 사람은 손해를 보니까 다들 가만히 있으면 손해를 보는구나 느끼게 되고 그러니까 세상에 진상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이런 사이클이 돌아가는거지. 이걸 어떡해야 할라나. 진상짓을 하면 순서가 뒤로 밀린다던지 하는 페널티가 있어야 선순환으로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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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sicle.bsky.social
뭔가 결국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서로 생각하는 용어의 정의가 달라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본다. 같은 나라 말을 쓴다고 해서 단어의 의미를 동일하게 쓴다는 보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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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기가 처음부터 지방이 없는 고기를 끓이고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어도 원래 지방이 섞인 고기와는 다르군. 그리고 이 지방없는 고기 오래 끓인 맛은 레토르트에 들어간 고기맛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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힣 비프브루기뇽 만들었다.
근데 고기를 다이어트용 큐브를 샀더니 좀 딱딱해서 물 부어가며 엄청 오래 끓임. 😂
아무튼 남은 감자로 매쉬드포테이토 만들어서 만들고 남은 와인에 먹고 있다. 한 끼 먹기 힘들구나. (만든 양은 한 끼가 아니지만 ㅎㅎㅎ)
저번에 토마토소스 만들면서 빨간고추 넣었던 걸 깜빡했다. 하면서 건져냈지만 살짝 매콤하네. (하지만 오히려 좋아)
집에서 고사리 받아와서 육개장도 끓임. 밀프렙의 날이군. 뿌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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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k.bsky.social
<고이 간직해온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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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집안일 하면서 어느 실험실의 풍경 시리즈를 들었는데, 핸드레이크에게 데이트 상담이라니 솔로처는 핸드레이크의 공대남 망사랑 이야기를 모르나보군. 응. 그야 아무래도 절대 무덤까지 비밀로 가지고 갈 망사랑이긴 하지.
그나저나 새삼스레 용케 바이서스 궁정 마법사로 들어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루트에리노는 죽었고, 그래도 싹수 보이는 제자는 제대로 좋은 환경에서 키워주고 싶었나. 이 츤데레 영감탱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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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 히가시노 게이고는 좋아하지만 이런 감성촉촉류는 좋아하지 않아 읽지 않았는데 대충 짐작한 그런 내용이었고. 원래 꽉 닫힌 우로보로스 세계관은 대체로 너무 작위적이라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내용의 경우 아예 대놓고 작위적인게 어울리는 듯도. 감성소설(?)인데 하도 이야기들이 치밀하게 맞물려 있어서 히가시노 게이고답다고 생각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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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졸리. 사실 좀 더 완벽한 자세로 누워있었는데 사진 찍으러 다가가면 자꾸 날 의식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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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seon.bsky.social
옛날엔 ”~도 모르다니 간첩이냐“ 했었는데 요샌 ”~도 안다니 간첩이냐“가 돼가지고 인간들이 점점 게을러지고 매카시즘도 날로 먹으려고 들고 정말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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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lj.bsky.social
아니 다 떠나서 한국에 특수 목적을 갖고 침투한 중국인이라면 너네들보다 한국어 훨씬 더 자연스럽게 잘 할 것임 … ‘…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이 실제 간첩은 수상할 정도로 한국을 잘 알 것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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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부르기뇽 만들어 보려고 샐러리 샀는데 좀 남겠다 싶어 참치샐러리샐러드를 만들었다. 다른거 안넣고 참치와 샐러리만 마요네즈에 버무린 걸 좋아하는데 역시 비프 부르기뇽을 위해 딴 와인 곁들여 먹다보니 너무 많이 먹어버렸네. 하지만 샐러리를 자주 사진 않으니까 한 번 사면 꼭 먹어줘야 한다고. (참치샐러리샐러드를 매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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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itif89.bsky.social
요리도 청소도 체력이다. 체력이 있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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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오늘 연가입니다. 원래는 다른 계획이 있었는데 일정이 바뀌었지만 연가는 그냥 냅뒀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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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qurenisian.bsky.social
연휴 끝남의 유일한 장점: 다음화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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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e.bsky.social
거기 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무슨 죄냐.. 제품이 무슨 잘못이 있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쿠팡에서 삼성 반도체까지 다 통용되는 이야기 아닌가. 그럼에도 문제는 문제니까 이슈를 제기할 수 있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많은 출판사들에 문제가 있고 블랙기업도 많고 전부 불매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는 공감하고, 해당 업체나 출판사를 소비한다고해서 누굴 비난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것에는 반대한다. 하지만 그런 곳들의 잘못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계속 알리는 것은 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더라도 알고 사는게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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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e.bsky.social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이 알마 출판사라는 곳에서 전부 출간되고 있는데 이곳이 유명한 블랙기업이라고해서 말이 많은 모양. 그런데 많은 출판계 분들은 이런저런 식으로 엮여있기 때문인지 오히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알마출판사에 대한 비판보다는 '책이 무슨 죄냐' 부터 민음사등 다른 대형출판사도 문제가 많은데 작은 출판사만 뭐라해서 의미가 있냐는 식으로 얘기들을 하시길래 좀 놀라기도 했다. 그 말이 전부 틀리다는건 아니지만 타 업계 타 기업등이 이런 이슈가 있을때는 다들 비난하셨던 분들 아닌가. 이런 식이면 그런곳들도 다 할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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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glaemin.bsky.social
"과기정통부는 이후 전체 R&D 예산 규모는 삭감하지 않고 주요 R&D 예산을 배분·조정해 7월 6일 최 수석에게 보고했다. 이후 최 수석이 "R&D 예산을 10조원으로 삭감하라"고 지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학계는 카르텔이지만 기재부는 엘리트라서 카르텔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충격을 받았다는 현장 참석자 증언도 나왔다."
기재부는 존재할 이유와 가치를 상실한 기관이 맞다는 사실이 또 한번 증명되는군...
m.dongascience.com/news.php?idx...
"최상목, R&D예산 10조원까지 삭감 지시…'과학계는 카르텔, 기재부는 아냐' 발언도"
3월 11일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amp;D) 삭감 과정에서 최상목...
m.dongasc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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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akim.bsky.social
여러분은 증기 대신 물을 쓰는 현대식 자동 에스프레소 기계의 시초가 일리 Illy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발명가가 본명 일리 페렌츠라는 헝가리인임을 아십니까? 저는 작년에 크러스너호르커이 러슬로 <뱅크하임 남작의 귀향> 출간 기념 낭독회로 헝가리문화원에 갔다가 벽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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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녀석, 초2씩이나 돼서 여전히 뗑깡 부리면서 물건을 치길래 못하게 손을 꽉 잡았더니 내 귀에 대고 소리를 빽 질러서 나도 같이 너만 소리 지를줄 아냐고 소리를 빽 질렀다. 나는 고양이가 입질하면 같이 물었어요. 항상 깝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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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fish.bsky.social
Vaseline 영어 발음이 "배설린"인 이유가 "미국인이 독일어 '바서(Wasser, 물)'의 Was 부분 + 고대 그리스어 '엘라이온(ἔλαιον, 기름)'의 ἔλ 부분 + 접미사 '-인(-ine)' 조합해 만든 이름이어서"인 점이 재밌다. 😆
byungyoonc.bsky.social
Baseline (베이스라인)
Vaseline (바세린)
첫 글자 바뀌었을 뿐인데 발음되는 모음의 발음이 다 바뀌는 게 좀 재밌다고 생각했음
googolplex.bsky.social
아시아문화의전당에서 하는 뉴욕의 거장전 갔는데 ai로 만든 예술가 인터뷰 영상이 있었음. 다른건 다 제쳐두고 굳이 외국인의 한국어 억양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weird해서 실소했다. 게다가 리 크레이스너는 왜 남자 목소리죠?
만든 것까진 그렇다 치는데 만들어놓고는 검수도 제대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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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ovestory.bsky.social
제가 여기에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활동가이신) 해초님께서... 정의롭고 올바른 길을 택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마음으로 배에 타셨는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부디 목적하신대로 인명구호를 마치고 무탈히 돌아오시길 바라고, 한국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야 무사히 돌아오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질 것 같아서... 다같이 관심을 가져 보자고, 부족하나마 글을 써 봅니다.

www.ohmynews.com/NWS_Web/View...
"우린 나포될 겁니다" 팔레스타인 목전 배 위, 보름달 만난 한국인의 호소
"우리는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비폭력 향해를 하고 있습니다. 식민지가 무엇인지 너무나 명확하게 알고 있는 한국인들이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되돌아본다면 그 비참함과 슬픔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선단 내 유일한 한국인인 해초(27, 김아현)가 한국 시간으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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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는 어릴때 다른 사람이 키우다 사정이 생겨서 우리집으로 왔기 때문에 이름을 다른 사람이 지었는데 만약 내가 지었으면 아미달라로 지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