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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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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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에서 후송되어 나온 아이들을 병원에서 잠깐 만났다. 너무나 해맑고 예뻤다. 이 학살을 저지른 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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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무스는 따뜻한게 더 맛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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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처음인데 크나페와 커피(생강 들어감)가 너무 맛있어서 벌써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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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x.com/ghlee228741/...

💡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1️⃣ 진료실 세팅 & 의료기기 설치
2️⃣ 검사비 & 의약품 구입
3️⃣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모금기간: 2025. 8.18(월) ~ 11.1(토)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101-423278 (예금주 (사)희망씨)
📞 문의: 010-7381-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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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긴 좋네. 강아지 거의 안쉬고 4시간 산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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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공사 시작하고나서 모기가 엄청 많아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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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mouse.bsky.social
노점상인 분들이 지금 제일 필요한 게...이 일 좀 알려달라고 하셨서요 많이 퍼트려달라고...뉴스 댓글 보면 잘 치웠다는 댓글 뿐이라 상처 많이 받으신다고...

통보도 없이 갑자기 철거당하신 거라 구청장이랑 “이야기”라도 나누자고 연서명을 받고 계십니다 이야기조차 할 기회를 안 준다고...ㅠㅁㄷ) (노점상 분들 기자회견 뉴스 붙여둬요

실제로 저도 갑자기 동네에 “주민 일동”이라며 구청장 고맙단 현수막 요 며칠 꽤 보았는데

뭔 소리임 제가 주민인디 전 이 철거 반대야!!😡

www.news1.kr/society/inci...
"불법 철거 사과하라"…건대입구역 노점상들, 구청장 면담 요구
광진구청에 면담요청서 전달…24일까지 답변 요구 "면담 거부 시 투쟁 규모 커지고 격렬해질 것" 광진구청의 건대입구역 노점상 철거에 반발하는 상인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김경호 구청장 면담을 재차 요구했다. 이들은 광진구청에 면담요청서를 전달하며 다음 주 수요일 …
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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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s how? The only ones failing are the two white men who know nothing about Korean cuisine.

Maangchi's bulgogi recipe: youtu.be/3qBjL_HGv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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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는 아직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자문료 안주고 눙치려고 하는구나. 자문계약부터 이야기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손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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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에서 만든 해외입양 다큐에는 예상 가능하게도 한국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지만, 인상적인 부분은 해외입양을 그냥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이라고 이름 붙여 버림. 사실 내용을 보면 '해외입양'이란 너무 순화된 말처럼 들린다.
International adoptions - A global scandal | DW Documentary
YouTube video by DW Documentary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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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꽤 파급이 있었지만 결국 의학계나 정부 모두 연구용이라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사건은 흐지부지 되었지만.(경향, 70.11.27) 신체를 동원 가능한 자원을 넘어 하나의 상품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쩌면 이미 앞선 시기부터 자리잡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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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 한국에서 70년대 서울대 산부인과에서 낙태아의 장기를 미국 연구소에 매매한 사건이 나오는데, 이런 국제적인 인체유래물 거래 네트워크도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생명경제와 재생산: 가족계획 사업의 실험적 성격과 연구자원으로서의 몸 | DBpia
정연보 | 과학기술학연구 | 2020.11
www.db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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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15일) 오후 4시 10분 전 마감 🚨

처음 2억을 목표로 했던 게 3억 가까이 모였습니다. 4억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게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봅시다.

(내일 은행 업무 시간 끝나는 오후 4시 전에 통장을 닫아야 해요.)

🍀후원하기
box.donus.org/box/adian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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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진국이다. (중략) 하지만 우리의 발전은 들쭉날쭉하다. 어느 나라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앞선 분야가 있는가 하면, 후진국형이라 할 정도로 아쉬운 구석도 많다. 유례없는 급속성장을 해온 탓이다. 그렇더라도 앞선 부분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앞선 부분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것"

"앞선 부분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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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 하나를 위한 세상이 진정한 선진국 아닐까.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까마득하고.

www.hani.co.kr/arti/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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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재난의 풍경”도 1665년이나 1918년과 섬뜩할 정도로 닮았다. 도시의 아파트 안에 갇힌 시민들, 시골 별장으로 도망치는 부자들, 공공 행사의 취소와 휴교, 위험을 무릅쓰고 시장을 다녀온 후에 종종 따라오는 감염, 온 사회가 영웅적인 간호사들에게 의존하는 것, 병원과 격리 수용소의 병상 부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광적인 경쟁, 그리고 외적인 힘(유대인, 지나가는 혜성, 독일의 방해공작, 중국인들)이 배후일 것이라는 광범위한 의심 등이 그것이다.
괴물의 등장 | 마이크 데이비스
인류가 과거에 경험했던 양상과는 전혀 다른 자본주의체제와 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팬데믹을 설명한다. 의학적, 생태학적 차원의 대응은 한계가 분명하다.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인류의 전 방위적인 변화와 대...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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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부터 지금까지도 한국은 거대한 디아스포라 사회였음에도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도 흥미롭다. 해방 직전 한반도 인구 2500만일 때 재외 인구가 500만이었고, 이 중 해방 직후 남한 귀환자 규모만 250만 내외로 추산. 지금도 해외동포를 750만으로 집계하고 있으니, 20세기 내내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 중 20% 내외는 항상 디아스포라로 살아왔던 셈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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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러 대형 NGO들이 해외 난민 구호사업들을 수행하고 꽤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러한 단체들이 국내 난민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심지어 이 단체들은 국내 사회복지 사업도 하기 때문에 국내 난민 문제에 대해 더 밀접하게 접근할 수 있을텐데도 불구하고.(민감한 문제를 건드렸다가 후원이 감소할 우려 때문일 것이라 짐작은 되지만) 국경 밖의 난민과 국경 안의 난민에 대한 이런 차별적 시선의 원인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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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한국 둘 다 인구는 5천만 정도인데, GDP(1인당)은 $1천 대 $3만. 그런데 난민 인구는 우간다가 1.8백만(내년 중 2백만 넘을 것으로 예상)이고, 한국은 1994~2024 다 합쳐도 난민인정자가 1,544명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간다 북부에서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꽤 많이 해봤지만, 난민과 수용공동체 주민들 사이에 두드러진 갈등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갈등이 없지는 않지만 난민이라서라기 보다는 그냥 주민들 사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수준). 그런데 한국은 왜 이 1500명으로도 그렇게 호들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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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야기에 대해서 국회 청원을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영향력이라고는 없는 인터넷 변방의 한 사람이 이런 이야기 한다고 무슨 힘이 나올까 싶기는 합니다만, 공감해주시는 분이 분명 있으리라는 생각에, 기술자로서의 당사자 의식이 보태져서 작은 움직임이라도 만들어보자고 평소에 잘 하지 않는 짓을 해 봤습니다.

취지에 동의하신다면, 수 분의 딸깍이라는 수고를 들여주실실 수 있는 분이라도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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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느낌의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