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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러나 이낙연 지지자들은 벌써부터 한동훈 띄워주기 하고 있던데 이 치들은 그냥 국힘 지지자들과 완벽한 쌍둥이라는 생각. 그들과 똑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잠시 민주당 지지를 했을 뿐이고 지지 자체도 어떤 신념으로 했다기보다 젊은 시절 ‘쿨해서’ 했다고 보는 편. 이제는 완전 국힘계열인데 옛날에 자기가 했던 말들이 있어서 ‘변절’은 못하겠으니까 자꾸 국힘 후보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들 말대로 이재명 사라진다고 민주당 지지할까? 전혀 아니라고 본다. 이낙연도 지금 필요에 의해 지지하는거. 자기합리화.
December 4, 2024 at 11:33 PM
연말에 푸꾸옥에 여행 다녀오기도 했고, 이사를 하고, 침대를 샀고, 훈이 방학특강 학원비를 세곳에 냈지만 이번달 카드대금이 천만원을 훌쩍 넘은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담달에 사용할 생활비는커녕 마이너스 상태ㅜㅜ 담달에 명절이라 돈도 또 들어가야하고 훈이 교복도 맞춰야하는데 심지어 어제 자동차 수리비 180만원 나와서 담달 카드대금도 ㅜㅜ
January 20, 2024 at 1:53 AM
드디어 내일 이사. 지난 20 년간 열 번 정도 이사 다니면서 이사는 이골이 났는데도 새삼스레 힘들다. 이번에는 기존집을 두고 살림을 분리하는 거라 기존살림 일부를 나누어 가져 가야 해서 내가 정리할 것들이 많아 포장이사를 안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정신은 더 없다. 쓰레기통부터 시작해서 변기솔까지 새로 살 것들이 너무 많네.
January 1, 2024 at 3:57 AM
푸꾸옥의 저녁
December 23, 2023 at 1:55 PM
훈이가 오늘부터 기말고사인데 아침에 살짝 목이 아프고 두통도 난다고 해서 걱정이다. 열이 없긴 했지만 요즘 워낙 독감이 유행이라서.
December 12, 2023 at 2:00 AM
경찰조사 입회갔다가 저녁에는 삼실가서 서면 마무리해야지. 훈이 시험기간이니까 10시 전에는 퇴근해야한다.
December 12, 2023 at 1:30 AM
간만에 무수분 토마토스프를 끓였더니 엄청 맛있다. 이걸 잊고 있었지 뭐야.
December 11, 2023 at 10:42 AM
이사준비하면서 식탁 구하려고 당근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예쁜 그릇에 빠져서 온갖 사이트에서 그릇 검색하였다. 정작 필요한 식탁은 못 찾음 ㅜㅜ
December 10, 2023 at 2:53 PM
전세보증금 지급하고 났더니 은행권 총 잔액이 600만원 정도 남았다. 이번달 카드대금, 이사비, 휴가비 등등은 어쩌지. 서울시민 되기가 이렇게 어려운거였어. 전세보증금 모은다고 대출받고도 가지고 있는 자산을 정리했다. 다행이라면?;; 이번에 보증금 마련을 위해서 보장성 보험 1개만 빼고 매월 들어가던 정기적금과 보험을 다 해약했기 때문에 매월 필요비 규모가 축소?된거랄까;; ㅜㅜ 적금들어가는게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헛헛해 ㅜㅜ 이젠 매달 적금이 아니라 대출금 갚아야함.
December 9, 2023 at 1:35 AM
반팔 입고 가는 사람을 보았다. 오늘 너무 따뜻한데 한주 사이 온도 차이 이렇게 나는 거 좀 무서워
December 8, 2023 at 4:20 AM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자동차검사기간 놓쳐서 과태료내야한다 ㅜㅜ 이와중에 두달 사이 4건이나 무죄받았다. 두달동안 형사 선고받은 사건이 8건이고 자백사건이 3건이니, 1건 빼고 다 무죄받은 것. 전체사건 무죄율이 5%가 안되기 때문에 내가 매우 엄청나게 무죄 받은거 같지만 유죄를 무죄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건 당연히 아니고 실제 무죄인 사건이라 무죄를 받았던 것 뿐이긴하다. 결국은 실체적 진실을 어떻게 설명하고 설득하고 입증하는가가 중요했던 셈이다.
December 6, 2023 at 6:01 AM
대학원생 되고 특강 형태로 여기저기 강의다니던 일을 모두 그만두었는데도 왜 이리 시간이 없지.
December 6, 2023 at 5:52 AM
변호사하면서 대학출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대학원생으로 공부하면서도 허덕이며 힘들어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시간에 쫓기듯 살고 있긴하다.
December 6, 2023 at 5:51 AM
겨울외투 산지 오래되기도 했고 무스탕 입어보고 싶은 차에 홈쇼핑 보고 주문했다. 아이가 입은 모습을 보더니 "엄마,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이 옷은 드라마에서 나쁜 아줌마들이 화낼때 입는 옷 같아요. 엄마 이미지랑 너무 달라요"라고. 날 제일 눈여겨 보는 사람의 의견이므로 반품하기로ㅋ
November 30, 2023 at 7:10 AM
자식자랑이라 부끄럽긴한데, 오늘 훈이 담임선생님께 전학간다고 연락드렸더니 "훈이가 전학가는군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훈이가 너무 훌륭한 학생이라 어떻게 잘 키우셨는지 뵙고 여쭤보고도 싶은데 업무에 쫒겨 정신이 없네요"라고 하셨다.

훈이가 선생님들께 잘 하는건 알고있었지만 이런 말을 직접 들으니 꽤 뿌듯하다.
November 28, 2023 at 12: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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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과 강.
November 17, 2023 at 8:48 AM
우리 일행들이 담배 피러 나가서 나 혼자 남았는데 옆테이블 대화가 들린다. 소개팅인듯. 자기소개와 적당한 호응과 칭찬, 귀엽네.
November 17, 2023 at 10:47 AM
10시 10분 재판인데 집에서 좀 먼 곳이라 여유롭게 나온다고 7시 5분에 출발하였으나 교통체증으로 아직도 반도 못 왔다ㅜㅜ
November 14, 2023 at 11:20 PM
김밥 6줄 쌌다. 남은 자투리 재료는 꼬마김밥으로 마무리. 두끼를 김밥으로 마무리. 시금치가 싸져서 이젠 김밥 싸는게 덜 부담스럽군.
November 12, 2023 at 4:03 AM
새벽에 38.3°까지 오르다가 좀 열이 내리나 했더니 여전히 38°가 넘는다. 결국 내장산은 나는 못가고 엄마랑 동생만 갔다. 동생이랑 오래 계획해서 휴가 서로 맞춘건데 아쉽고 속상하다. 따라갔으면 짐만 되었겠지만. 감기 걸려서 이렇게 아파 본 건 20년 만에 처음인 거 같은데, 코로나도 아니고 독감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열이 안내리고 아플 수가ㅜㅜ
November 6, 2023 at 11:04 PM
김포 서울 편입 보다는 5호선 연장과 도로 확충이 더 긴급한 거 아니냐
November 6, 2023 at 12: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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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연세대 학생이 청소노동자 집회를 고소한 사건을 다루는 나임윤경 교수의 강의계획서가 화제가 되었던 거 생각나는데 그 수업의 결과물이 이렇게 책으로 나왔구나.

m.ch.yes24.com/article/view...
November 3, 2023 at 2:0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