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내 굴지 건설대기업 부영그룹이 주택사업에 치중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계로 심각한 실적 하락에 직면한 가운데 계열�...

요리연구가 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이은 논란에도 지난해 연봉으로 약 8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더본코리아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백종원에게 8억22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월 6850만 원씩 백종원에게 지급된 셈이다. 백종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본코리아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이사 보수 한도 내에서 직무, 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 대표의 기본급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종원은 지분 60%(879만2850주)를 보유하고 있어 배당금으로 17억5857만 원을 받게된다. 더본코리아는 배당금을 책정하면서 최대주주는 2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반 주주는 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지급된다. 주주총회는 이달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28명이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97만원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4년이다. 최근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기업공개 이후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잇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17일 홍성군 보건행정과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종원을 식품위생법 제95조에 따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백종원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해당 글쓴이 A씨는 “우리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먹을 때 조리도구를 사용한다. 김장용 고무장갑도 아이들이 입에 넣을 수 있는 장난감에도 식약처 인증이란걸 받는다. 이는 중금속에 대한 반감 때문이다. 그런데 빽쌤(백종원)은 그런 거 그다지 상관이 없다”라며 지적했다. 또 A씨는 “통을 진짜 세척 했는지 궁금하다. 통은 그렇다 쳐도 호스며 분무 노즐 자체는 중금속일 텐데 국민신문고와 식약처에 민원 넣었다”라고 고발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해 16일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측은 최근 제기된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대해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 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신저가를 기록하자 개인이 가진 주식을 담보로 120억 원 규모를 대출받아 개인 재산을 낸다.  이달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백종원은 92만 337주의 개인 주식을 담보로 담보대출 20억 원과 한도 대출 100억 원, 총 120억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백종원 / 연합뉴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공시된 120억 원 중 100억 원의 한도 대출 약정 금액은 백종원의 사재 출연 자금이다. 지난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 및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각 구도를 통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다.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각 구성원의 상호 간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주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 안건 결정에 대한 공정성과 공익성을 더욱 높였다. 그동안 상생위원회는 배달 매출 수수료 50% 감면,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전문화된 마케팅 지원 등 구체적인 상생 안건을 결정했다. 상생위원회 발족식 당시 백종원은 “고객과 점주 신뢰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로 묵묵히 지원해 나가겠다. 앞으로 좋은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과 소통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밝힌 바 있다. 최근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는 현재 갖가지 논란이 제기되며 관련 민원과 고발 등이 이어져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식품표시광고법,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농지법, 관세법 위반 등 총 19건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의 공장 등이 있는 예산군에서도 수입식품법, 식품위생법 위반 민원을 검토해 더본코리아에 대한 고발을 진행해 관련 수사 또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13일 긴급 상생위원회를 열고 악의적 유튜버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점주들은 특정 유튜버가 영상에서 자극적인 비방 표현으로 점주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공동성명서를 내기로 했다. 이처럼 각종 논란이 확산하자 백종원은 이미 촬영을 마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앞으로의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백종원이 이미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상임감사에 금감원 출신들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시중 은행 상임감사로 선임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 신임 상임감사로 이성재 전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 국민은행 김영기 상임감사 역시 금감원 출신이다. 신한은행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철웅 전 금감원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를 상임감사 후보로 선출했다.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의 상임감사 역시 금감원 출신이다. 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계속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 금융시장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금융 감독 기관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으며,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금융회사의 영업 행위와 재무 건전성을 감시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감독 업무를 수행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을 감시하고,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감독하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 감독 기관이며,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와 관련된 법규를 집행하고, 금융시장의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

조현준 164억...김범수 150억 대기업 총수들이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수백억 원 규모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순손실 33억 원을 낸 케이큐브홀딩스에서 150억 원의 배당을 받았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당기순이익 270억 원을 낸 효성투자개발에서 164억 원을 수령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아들 이성훈 부사장과 함께 194억 원을 배당받았으며, 이는 광영토건 순익보다도 많았다. GS그룹 허준홍 사장 등 오너 일가도 삼양인터내셔날 등 비상장사에서 200억 원 이상을 배당받았다.

행동주의 펀드 머스트자산운용이 보험대리점(GA) 업계 상장사인 인카금융서비스의 지분 5%를 확보하며 새로운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올해 영풍, 리파인 등 굵직한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주주 행동을 펼쳐온 머스트운용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머스트운용은 최근 인카금융서비스 보통주 5.12%를 넘게 취득해 주요주주로 올라섰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주주 순위로는 3위에 해당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업계 상위권 독립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전국 영업망을 통한 자동차보험·생명보험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품절주 전략서 통신 장비株로 이동…시장 관심 재점화 대북·5G 인프라 모멘텀 겨냥한 베팅 해석 평균 매수가 대비 손실 구간, 추종 매매 위험 경고 개인 투자자 영향력 커진 슈퍼개미의 행보 주목 ‘부산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대용(42)씨가 다시 한 번 코스닥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이동통신 장비업체 에프알텍 지분 14%를 확보해 단숨에 2대 주주에 올랐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씨는 에프알텍 13.96% 지분을 확보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져 서비스 질 향상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의 경우 청년 인구 유출 및 고령화 심화 등으로 모바일·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에도 취약한 상황에서…

"지배구조 선진화 시작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사회의 전략적 통찰과 전문성 제고가 지배구조 선진화에 다가가는 뜻깊은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금융연수원-은행연합회-금융지주는 사외이사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원장은 "이사회의 전문성 함양은 단순히 개인의 역량개발을 넘어 금융회사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이루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라며 "금감원은 이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올바른 지배구조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주주행동 남발 영향?...미국 정부, 주주제안 문턱 높인다

금융당국이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말 구축한 ‘PF사업장 정보공개 플랫폼’을 통해 195개 사업장(금융권 익스포저 3조1000억원)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추가로 174개 사업장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공개된 사업장은 총 369개, 금융권 익스포저 규모는 6조3000억원에 이른다. 금융감독원 CI 금융당국은 PF 사업장 매매…

금융감독원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최근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폭싹 망했수다’, ‘폭싹 걸렸수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은 보험사기 위험이 높은 의료계를 타깃으로, 병·의원이 밀집된 강남역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보험사기 연루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강화된 처벌 수위를 알리고 있다. 하루 약 37만 명이 오가는 강남역과 메디게이트·메디잡 등 의료인 구인·구직 플랫폼에도 배너광고를 실어 보험사기 근절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전국 101개 지점 659개 모니터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진행 중이다. 매장 입구, 계산대, 엘리베이터 등에 ‘폭싹’ 시리즈 포스터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한다. 금감원은 드라마 패러디 외에도 유튜브 숏폼 광고, 참여형 이벤트, 보험사기 사례 연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말까지 홍보를 이어간다. 특히 중복·허위 청구, 실손보험금 부정 청구 등 실태를 적극 알리고, 신고 센터를 통해 국민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 예방과 함께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