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티브이엔(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 박미선씨입니다”라는 유재석의 소개와 함

조혜련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4회에는 이경실, 조혜련이 출연했다. 박미선 인스타그램 이날 조혜련은 "지금 미선 언니가 방송을 쉬고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라디오에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 내 의도와 상관없이 기사가 엄청 났다. 그런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미선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무서웠다. 전화를 받았더니 '어디야? 혼자 있어?' 이래서 '어, 왜?' 이랬더니 '나 완전히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걱정한 거와 전혀 다르게, 그 언니 완전히 대인배인 거다"라고 얘기했다. 조혜련은 "그 언니가 그렇게 좋아졌다는 얘기를 가장 먼저 나한테 얘기해 준 게 정말 고마웠다. 그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 제가 방송을 안 하고 쉬고 있을 때 '이 마음으로 경실 언니가 내 얘기를 한 거구나'를 이해하게 됐다. 그게 정말 고맙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구나, 가족이구나"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더팩트는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박미선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 엄마 건강해지라고 늦은 밤 호호 손 불어 가며 열심히 만들어 준 눈사람이에요. 아침에 아들 덕에 크게 또 한 번 웃었네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박미선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개그맨 이봉원이 짬뽕집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끄떡없는 유부남 이봉원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이날 가수 겸 개그맨 지석진은 이봉원에게 “요즘 여기저기서 짬뽕집 대박 났다고 소문 들었다”라고 언급하자 이봉원은 “방송 활동을 안 했을 때 짬뽕을 안 팔았다면 아마 폐인이 됐을 거다. 짬뽕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며 말했다.…

배우 선우용여가 코미디언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순풍산부인과'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미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선우용여는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에 돌입한 박미선을 언급했다. 그는 "귀국한 딸 최연제와 함께 최근 박미선을 만났다면서 "너무 좋아졌고, 다 나았다"라고 말했다. 극중 박미선과 부부로 열연했던 박영규는 "미선이 불러서 한 번 더 해야 한다"라며 "다른 배우를 만났다면 이렇게 됐을까, 박미선은 영원한 내 편이었다. 미선이를 부부로 만난 게 내 인생의 로또"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박미선의 암 투병 소식은 8월 알려졌다. 박미선 측근 등은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조기 발견한 덕분에 방사선과 약물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아 크게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현재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 매체에 전했다.  이후 조혜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미선이 '신여성' 콘텐츠를 잘 보고 있다며 통화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발을 동동 구르다가 한번 누운 게 너무 웃겼다고 하더라"며 "우리가 미선 언니한테 에너지를 많이 줘야 하니까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말했다.

유리창 너머로 봄 햇살이 기웃거리던 날, 이봉원은 짬뽕집 3호점 앞에 서서 연신 미소를 지었다. 문을 열자마자 밀려든 손님들의 표정과 그 눈빛에서 기대와 설렘이 교차했고, 가득 찬 식당 안엔 따뜻한 웃음이 흘렀다. 개업 첫날 준비한 모든 재료가 소진되는 순간, 환호와 안도의 숨이 그의 얼굴에 스며들었다. 한 손님이 박미선의 안부를 조심스레 묻는 말에도 그는 재치 있게 답하며 넉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시간은 변화를 가져왔고, 북적이던 테이블 위로 조용한 시간이 내려앉았다.   이봉원은 “오픈 초에는 ‘오픈빨’이라는 게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달 뒤, 짬뽕집 3호점의 풍경은 확연히 달라졌다. 몇 안 되는 손님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식당 안은 잠잠하게 고요했다. 이봉원은 어두운 얼굴로 자리에 앉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경제가 침체돼있고, 백화점이나 로드샵도 마찬가지다. 소비율이 침체돼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수준”이라며, 현실적인 장사 속 어려움을 감추지 않았다. 첫날 매출이 500만 원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밝힐 만큼 성공적인 출발을 자랑했기에, 두 달 만의 변화가 더욱 대조를 이루었다.   “쓸쓸한 미소”…이봉원, 짬뽕집 3호점 앞 텅 빈 자리→손님 급감에 먹먹 박미선과 결혼한 뒤 두 자녀와 함께해온 이봉원은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짬뽕집 3호점에 걸었던 기대와 환희, 그리고 예기치 않게 찾아온 침체의 시기 속에서 그는 담담하게 자리를 지켰다. 식당 문을 열 때의 설렘과 이제는 비워진 테이블을 응시하는 쓸쓸함이 교차하는 날들, 그 마음엔 누가 알 수 없는 작은 희망도 고여 있을지 모른다. 오늘의 주방 한 켠에서 튀어오른 불꽃처럼, 이봉원은 다시 새로운 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을 통해 박미선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선우용여는 김지선, 조혜련, 이경실과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선우용여의 '깜짝 팔순 잔치'를 위해 등장했다. 특히 이들은 박미선의 음성 편지를 직접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SBS '비서진' 화면 캡처 박미선은 음성 메시지를 통해 "엄마, 저 미선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잔치 잘 하고 계세요?"라고 물으며 "누구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다. 못 가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건강이 이래서 너무 죄송하다. 항상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친딸처럼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엄마처럼 멋지게 살고 싶다. 건강 관리 잘 하도록 하겠다. 언제나 행복하셔야 한다.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미선의 음성 메시지를 받은 선우용여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월 박미선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방송 활동 뿐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SNS 운영 등도 모두 중단됐다. 당초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 예정이던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박미선의 활동 중단 이유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미선의 활동 중단 이후 조혜련 등 동료들을 통해 그의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특히 최근 조혜련은 tvN '유퀴즈'에 출연해 "(박미선) 언니가 '치료가 완전히 끝났고,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박미선이 11월 중 방송되는 '유퀴즈'에 출연해 약 10개월 만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코미디언 박미선이 건강 문제로 휴식에 돌입한 가운데 동료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미선, 건강 악화로 휴식 박미선 SNS 박미선은 지난 1월부터

이봉원이 박미선과 이혼 위기 극복에 대해 언급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이혜정, 조현아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선공개 된 영상에서 이상민은 “이봉원 형님께서 이혼 당할 이유가 사실 천 가지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살아남아 계시다”며 “저희에게 그 특별한 노하우, 이혼 위기에서 살아남는 비법에 대해 알려준다고 한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낸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첫 번째 노하우인 ‘선 사고 후 통보’에 대해 이봉원은 “뭘 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 반대를 한다. 내가 예를 들어서 ‘다음 달에 가게를 오픈할 건데 어떻게 괜찮을까?’ (하면) ‘그런 걸 왜 해’ 이런다. 어차피 난 할건데”라고 말한다. 그는 “한 달 전에 얘기하면 한 달 동안 스트레스 받을 거 아니냐. 그래서 내가 터득한 게 그 전날에 얘기하면 되겠구나. 이틀 전에 얘기했다”며 “다 정해졌는데. 이러고 가는 거다. ‘장사는 천안 가서 왜 하냐’더라. 이틀 전에 얘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럼 나중에는 뭐 한다 하면 ‘응’한다”고 말하고, 탁재훈은 “오픈하고 안될 때가 있잖나. 티를 안 내는 거냐”고 묻는다. 그의 말에 이봉원은 “내가 내 건데 뭐 어떻나. 내가 다 한 건데 뭐”라며 “내가 힘든 건데 상대는 괜찮잖나”라고 답한다. 탁재훈은 “그런 거 있잖나. ‘왜 괜히 해서 힘들어?’”라고 되묻고, 이봉원은 “내가 한 건데 뭐 어때? 내가 한 거잖아. 힘들 리가 없지 내가 힘든 건데?”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임원희는 “경제적 손해를 봤잖나”라고 묻고, 이봉원은 “내 돈인데? 내가 달라고 그랬나”라며 “내가 힘들었지. 나쁜 걸 서로 공유한다고 하지만 공유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이봉원은 지난 1993년 개그우먼 박미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짬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방에 퍼지는 김치의 짙은 향, 그 속에서 피어난 두 사람의 소박한 웃음. 오랜만에 전해진 박미선의 근황은 익숙한 우정의 모습 안에서 잔잔히 빛을 발했다. 조용히 댓글 한 줄로 문을 연 박미선의 마음에는 오랜 세월 함께한 동료 이경실을 향한 애정과, 일상으로 돌아가고픈 그리움이 스쳐 지나갔다. 이경실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치 담그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열무, 알배기 배추, 얼갈이 등 계절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김치가 정성스럽게 준비된 순간이었다. ‘이맘때면 수박 물김치를 담그던 엄마, 그 레시피를 흉내 내볼까 고민했다’는 이경실의 글에는 어린 시절과 모친에 대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요리사 다 됐다”…박미선·이경실, 일상 속 웃음과 우정→건강 회복 기대 박미선은 “요리사 다 됐구만”이라는 농담 섞인 댓글을 남겨 오래된 우정의 유쾌함을 더했다. 댓글 한 줄이었지만, 그 속에는 박미선 특유의 따스함과 진심이 배어 있었다. 두 사람은 MBC 공채 출신 선후배로, ‘세바퀴’, ‘여행의 맛’ 등 여러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며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왔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팬들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남편 이봉원은 방송에서 아내의 회복 소식을 전해 온기를 보탰다. 이봉원은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치료 잘 받고, 잘 쉬고 있다. 아내가 38년 동안 한 번도 못 쉬었다”고 말하며, 박미선을 위해 가수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시간은 아프고 지친 이들에게 한 움큼의 안식을 안겨주기도 한다. 박미선은 조용한 일상 속에서 다시금 소소한 웃음을 나누고 있다. 손끝에 닿는 채소의 촉감, 바라보는 우정의 눈빛, 그리고 도란도란 이어지는 댓글 속 진심이 오늘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건드린다. 오랜 쉼과 정성 어린 응원의 시간 끝에 박미선이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으로 돌아오리란 믿음이 깊어진다. 박미선과 이경실, 두 사람의 따스한 우정처럼 세상 모든 곁에는 늘 그런 든든한 이가 앉아 있음을 보여준 날이다.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에서 박미선의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출처=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10일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예능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선우용여를 비롯해 박미선의 드라마 속 남편으로 출연했던 박영규 등이 함께 출연했다. 진행자 신동엽이 박미선의 근황을 묻자, 선우용여는 "너무 좋아졌다. 다 나았다"고 밝혀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박미선을 직접 만났다고 전한 그는 밝은 모습을 보인 박미선의 회복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영규는 박미선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그는 "오늘 꼭 미선이를 보고 싶었다"며, "'순풍산부인과'에서 미선이를 안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미선이를 만난 게 내 인생의 로또"라며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후 유방암 투병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는 "의료 정보는 정확히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송인 김새롬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김새롬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김새롬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음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후 MC, 리포터, 쇼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도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슈퍼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탁월한 뷰티 센스가 돋보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김새롬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김새롬이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새롬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새 소속사에서 황금빛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펜타곤 신원, i-dle (아이들), 라잇썸, NOWZ (나우즈)를 비롯해 배우 권은빈, 문수영, 문승유, 박도하와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김민정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새롬의 합류로 예능 및 방송인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22일 더팩트에 따르면 박미선의 측근 등은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 측근은 "조기 발견한 덕분에 방사선과 약물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아 크게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현재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또 "가까운 방송 선후배들은 이미 병명을 다 알고 있었지만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함구해왔다"면서 "안타깝게도 '중병에 시달리고 있다느니 불치병에 걸렸다느니' 온갖 안좋은 소문으로 확산되자 본인이 직접 밝히려고 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박미선은 암 진단 이후 처음에는 힘들어하다, 병원 치료를 받기 시작한 뒤부터 주변인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월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씨가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며 "심각한 투병 중인 건 아니다. 어느 정도 휴식기를 갖고 복귀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당시 박미선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유튜브 채널도 업로드 중단이 멈춰 건강이상설에 휘말린 바 있다.  196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8세인 박미선은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방송인 조혜련이 유방암 치료 중인 박미선의 근황을 전하며 응원을 전했다. 조혜련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프로그램 ‘신여성’에서 박미선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미선 언니와 통화했다. 시간이 많으니까 우리 방송을 본 것 같더라”며 “사실 ‘신여성’을 미선 언니와 이경실 언니, 셋이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이어 조혜련은 “미선 언니가 ‘이경실 언니 변했다’고 하더라. 예전보다 더 부드러워졌고, 뭔가를 아우르는 느낌이라고 했다”고 전하며, “방송에서 이경실이 쓰러지며 웃는 모습을 보고 엄청 웃었다고 하더라. 미선 언니에게 계속 에너지를 줘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 중이다. 현재는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갖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코미디언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뒤, 오랜만에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그간 방송과 무대를 가리지 않고 달려온 박미선에게 지금은 38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휴식기’다. 팬들은 SNS와 방송, 동료들의 메시지 속에서 그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은 박미선의 근황을 직접 전했다. 이봉원은 “잘 치료받고 잘 쉬고 있다”며 “38년 동안 한 번도 못 쉰 아내가 이번 기회에 재충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봉원 본인 역시 JTBC ‘대결! 팽봉팽봉’ 등 예능을 통해 아내 박미선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직접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요리사 다 됐다”…박미선·이경실, 일상 속 웃음과 우정→건강 회복 기대 박미선은 지난 1월부터 건강 문제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최근까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이끌던 박미선이었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출연을 중단했다. 여러 방송에서 남편 이봉원뿐 아니라 절친 이경실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이 박미선의 회복을 응원하며 팬들의 굳건한 지지에 힘을 보탰다. 특히 6월 26일에는 이경실이 SNS에 “김치를 담갔다”는 글과 함께 근황을 알리자, 박미선이 “요리사 다 됐구만”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오랜만에 팬들에게 건넨 짧은 인사였지만,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이 느껴져 대중의 걱정을 덜어줬다. 여러 기사에 따르면 박미선의 건강 상태는 점차 호전 중이다. 이봉원은 “38년간 한 달도 못 쉬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아내가 무리 없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달려온 탓에 수차례 방송에서 박미선의 건강을 걱정하는 동료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는 동안, 박미선은 유튜브 등 개인 채널의 업데이트 역시 멈춘 상황이다. 팬들은 박미선의 쾌유를 바라며 각종 댓글, 메시지로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방송계 역시 그의 빈자리를 체감하며, 여러 예능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박미선에 대한 그리움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오랜 시간 예능, 라디오, 시트콤, 각종 시상식 진행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을 잘 회복해 더욱 밝은 에너지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열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방송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변 동료와 가족, 팬들은 박미선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건강을 되찾는 데 집중하길 바라고 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인 박미선. 그의 재충전과 회복의 순간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많은 이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촬영장의 조명 아래, 이봉원의 눈가는 점점 더 붉어졌다. 한동안 말없이 손을 내리던 그 눈빛 안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박미선을 향한 미안함과 걱정, 그리고 다시 힘을 내길 바라는 바람까지, 한순간에 스며든다.   이봉원은 28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서 중도 하차한 아내 박미선을 떠올리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애엄마가 기대가 컸다. 아프니까. 아픈 상태에서…”라고 한마디를 내뱉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해외 촬영이 겹친 탓에 곁을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며 안도의 마음도 내비쳤지만, “나는 표현을 잘 못 한다. 원래는 톡도 잘 안 하는데 궁금해 할 것 같다”며 평소 전하지 못한 애틋한 감정을 조심스레 전했다.   박미선과 이봉원이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됐다. 태국 현지에서 “여기 좋으네. 멀어서 그렇지”라고 전하자, 박미선은 “태국 좋은 데 많다. 담에 애들이랑 가자”고 답하며 평범하면서도 애틋한 부부의 대화가 이어졌다.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의 우정과 위로, 그리고 자녀에 대한 애정까지 짧은 메시지에서 오롯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원이 운영하는 식당이 대형 식당으로 성장해가는 과정도 그려졌다. 최종 미션에 성공한 이봉원은 받은 상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고맙다”는 따뜻한 말을 남겼고, 현장은 푸근한 감동으로 채워졌다.   화려한 조명과 분주한 현장, 그 안에서 무심한 듯 말해온 진심이 조용히 스며든다. 이봉원의 눈물 한 방울은 긴 시간 쌓인 고마움과 걱정을 대신했다. 박미선을 향한 응원의 마음,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이 공존하는 그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진심이 오가는 그 장면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대결! 팽봉팽봉’은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눈물의 진심”…이봉원·박미선, ‘대결! 팽봉팽봉’ 속 부부애→팬들 뭉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