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 ‘집밥의 여왕’ 배우 선우용여가 보리굴비구이 레시피와 함께 소개한 황태청국장 레시피가 화제다. 11일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황태청국장, 보리굴비구이, 달걀푸딩, 떠먹는진미채, 누룽지닭전 등의 레시피를 다룬 “집밥의 재발견 ” 편을 방송했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배우 선우용여는 ‘집밥 여왕의 냉장고 속 메뉴’로 보리굴비구이와 황태청국장을 만들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 중에서도 황태청국장은 기존 청국장과 확연히 다른 깔끔한 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 레시피 재료 : 육수 팩, 황태채, 다시마 2쪽, 진미채, 청국장, 감자, 두부 한 모, 대파, 국간장, 소금,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춧가루 1. 씨를 뺀 애호박, 감자, 두부 등을 먹기 좋게 썬다. 2. 맹물에 육수 팩, 다시마, 진미채, 국간장, 소금 등을 넣어 끓인다.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낸다. 4. 청국장, 황태채, 애호박, 감자, 두부.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춧가루 등을 넣고 적절히 끓이면 완성.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배우 선우용여가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4회 게스트는 정현숙, 윌리엄 해밍턴-벤틀리 해밍턴, 선우용여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벤츠 차량을 타고 촬영장에 도착한 선우용여의 모습이 담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촬영 준비 중인 제작진을 보고 "이렇게 다 먹고살기가 힘듭니다. 나만 잘나서 사는 게 아니라 여러분 덕에 내가 이렇게 빛을 보는 거야. 이게 더불어 사는 거다. 인생은 종합 예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선우용여가 '유퀴즈' 섭외 요청에 "왜 이제야 불렀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선우용여는 "정말 기분 나빴다. 다른 다 초대하면서 왜 나를 이제 불렀나. 사람이 간사해 조금 내가 뜨니까 부른다. 그래서 사람은 뜨고 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연예인 최초 자동차 모델 등 선우용여가 가지고 있는 최초의 기록들을 언급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그놈의 얘기 그냥, 우리 딸을 뱄어 어떡하라고"라고 실토했다. 선우용여는 연예계 최초로 속도위반(결혼 전 임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우용여는 "우리 남편이 나하고 1년 반 연애할 때 손도 안 잡았다"라며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인데 많이 남은 거 같아도 많이 남은 게 아니다. 그러니까 젊은 사람이라고 아직 삶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부터다, 이제부터 나를 사랑해야 되겠다. 그게 시작인 것 같다. 또 연세 드신 분은 '내가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러지 말고 '이제부터다! 더 사랑하고 살아야겠다' 건강하게 사시다가 '안녕~' 하고 갔으면 좋겠다. 이거 보신 분들은 나를 사랑해야겠구나, 젊었다고 노년이 안 오는 게 아니라 오는 구나, 오기 전에 나를 챙겨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선우용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20만 명을 모았고, 게재된 모든 영상이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드리운 오후 햇살처럼 따스한 웃음이 두 배우 사이를 감쌌다. 고요하게 시작된 대화는 이내 발랄한 농담으로 번졌고, 선우용여와 윤미라는 세월을 뚫은 우정의 온기를 풍겼다. 짧은 재회를 축하하듯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애틋한 농을 주고받으며 살아온 시간을 가볍게 뒤섞었다. 카메라 앞에서도 그 유쾌한 감정은 쉬이 감춰지지 않았다. 영상 속 선우용여는 “내가 동생 같이 생각하는 애”라고 직접 설명하며 윤미라를 소개했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반가움 가득한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등장한 윤미라는 “내가 지금 몇십 년 만에 외도를 한다”고 말해 첫 인사부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담백하면서도 직설적인 말투, 시선을 피해 웃는 표정에는 오랜 친구 사이에서만 오가는 편안함이 배어 있었다. “혼자가 더 편하다”…윤미라·선우용여, 유쾌한 농담 속 깃든 우정→끝내 터진 폭소 특히 선우용여는 제작진을 바라보며 “미라가 더 예쁘게 나오게 해달라. 이번 기회에 얘 남자친구 좀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미라는 곧장 “아유 됐어, 왜 언니가 그래! 나 남자친구 필요 없어. 혼자가 좋아”라고 단호하게 손사래를 쳤다. 윤미라의 솔직한 반응에 주변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선우용여는 재치 있게 “사실대로 말해라. 나한테는 ‘남자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어’ 이래 놓고”라고 장난스럽게 반격했다. 윤미라는 “언니 왜 이래, 나 간다!”라며 반발했고, 장난스러운 실랑이 속에서 두 친구의 수십 년 우정이 묻어났다. 농담이 오가는 사이 허물없이 서로를 위하는 진심이 느껴졌고, 현장은 흡사 안온한 집안처럼 따뜻해졌다. 84세, 74세라는 숫자 앞에서도 두 배우의 꾸임없는 호탕함과 꾸밈없는 소신은 오래된 나무의 그늘처럼 한결같았다. 혼자가 더 편하다는 윤미라의 고백과 짓궂게 구는 선우용여의 응원이 뒤섞여 순간은 한 편의 소설처럼 유쾌하게 흐르다 가벼운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전해진 두 사람의 일상은 오늘도 밝은 기운과 뭉클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작은 온기를 더했다.

이태원 거리로 내딛는 선우용여의 발걸음엔 오래 쌓인 시간이 묻어났다. 숨 고를 새도 없이 흐르는 도시 풍경, 그곳에 겹겹이 쌓인 가족의 기억이 오늘처럼 또렷했다. 손녀뻘 이명화와 나란히 걷는 순간, 동네의 오래된 골목과 시장 한복판엔 3대에 걸친 가족사가 조용히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어머니의 말, “셋돈을 많이 받지 말라”는 유언엔 삶의 온기와 지난 시간을 관통한 신념이 담겨 깊은 여운으로 남았다.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이태원을 향해 이동하며 용산 집안의 내력을 털어놨다. 지금은 동부 이촌동 주택에서 세를 받으며 산다는 선우용여는 “이곳에서 3대째 살았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기억과 풍경, 거기 머문 삶의 애착이 묻어났다. 그는 이태원 한복판을 지나며 “여기가 우리 시장이었다. 88올림픽 때 이후로 모든 모습이 달라졌다”며 땅과 시간의 변화를 직접 짚었다. “용산동 큰손의 고백”…선우용여, 母 유언에 울컥→이촌동 3대 가족사 이날 선우용여는 자신의 집을 가리키며 “65년 됐다. 지금은 세를 준 상태”라고 고백했다. 가족사 곳곳에 스며있는 배우 엄앵란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요 위가 엄앵란 언니 신혼집이었다”며 이웃과의 인연도 덧붙였다. 동네와 시장, 집 구석구석마다 세월에 깃든 이야기가 이어졌고 손녀뻘 이명화는 “용산동 큰손이시구만”이라며 이 집안의 내력을 감탄 속에 바라봤다. 선우용여는 곧장 어머니로부터 들은 말을 전했다. “셋돈을 많이 받지 말라. 우린 가만히 앉아서 받는 돈인데, 남들은 노력한 대가니까 힘들게 받으면 안 된다”는 어머니의 손길, 그리고 “아무리 세를 줄 때라도 많이 받지 말라”는 유언이 삶 전체에 남겨둔 인생관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말을 지키고 있다는 선우용여의 목소리는 여느 때보다 차분했다. 한편 이명화는 “난 요즘 세를 많이 올려 받는다. 물가도 오르는 시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선우용여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그래도 적당히 받으라”고 조언했다. 돈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어머니의 애정과 가족을 향한 마음이 대화를 따뜻하게 적셨다. 단순히 집을 이어받은 것이 아닌, 그 집에 깃든 시간과 가치를 물려받은 셈이었다. 3대가 살아온 집, 이태원의 낡은 시장, 그리고 세월을 견딘 유언 한마디가 모두 한 사람의 인생을 채우는 진실로 남았다. 선우용여가 건넨 어머니의 말엔 숫자가 아닌 온기가 깃들었고, 적게 받으라는 가르침엔 세상과 더불어 살아간 한 가족의 신념이 담겨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일상 속 작고 잔잔한 이야기가 특별해지던 순간은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이날 오후 또 한 번 기록으로 남았다.

25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익숙한 온기와 웃음, 순풍 패밀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 선우용여와 박영규를 비롯한 ‘순풍 산부인과’ 주역들이 재회하며 장면 곳곳마다 진한 감성이 흐른다. 이번 방송에서는 추석을 맞아 순풍 패밀리의 근황 토크와 더불어 속속 밝혀지는 ‘순풍 산부인과’ 비하인드 이야기가 시선을 모은다. 극 중 딸이었던 박미선의 근황을 전한 선우용여의 인사, 직접 밝힌 ‘몰라 몰라’ 유행어 탄생 비화가 이목을 끄는 가운데, ‘순풍 산부인과’ 김병욱 감독과의 즉석 전화 연결로 미달이 아빠 캐스팅 비하인드까지 들려준다. 박영규의 오디션 과정과 주연 발탁 배경이 전해지며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옛 추억을 소환한다. “순풍 산부인과, 다시 만난 웃음”…선우용여·박영규,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서 25년 추억→명절 대소동 의뢰인으로 등장한 선우용여의 버킷 리스트에는 순풍 패밀리가 다시 모여 한 상에 둘러앉아 명절 음식을 함께 먹는 순간이 담겼다. 이에 본격적인 저녁상 차리기가 시작되고, 남성 팀 박영규, 이창훈, 표인봉, 김성민이 김풍 작가와 함께 우당탕 요리 도전에 나선다. 박영규와 이창훈은 식재료 손질을 두고 또 한 번 리밴지 대결을 벌이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주방에서는 선우용여가 예전처럼 사위 박영규를 감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영규는 “미달아, 할머니 모시고 얼른 가”라는 말로 25년 전 장면을 상황극으로 재현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저녁 식사 자리에 둘러앉은 순풍 패밀리 멤버들은 끝없는 웃음과 농담으로 식탁을 꾸민다. 원조 테토녀 장정희와 에겐남 표인봉, 그리고 여전한 ‘짠돌이’ 박영규의 조합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치 않는 순풍 DNA를 보여준다. 방송 후반에는 뜻밖의 노래자랑 무대가 공개되는가 하면, 김소연이 수줍게 "순풍, 순풍"을 외치며 깜짝 등장해 또 한 번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여전히 빛나는 순풍 산부인과 패밀리의 일상과 새로운 매력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다.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 2회는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25년 만에 모인 배우들의 깊은 우정과 명절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차분한 목소리, 그리고 오래도록 쌓인 삶의 무게가 스튜디오를 가득 메웠다. 선우용여는 조심스레 입을 열며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했다. 화면 너머로 전해진 표정엔 아득한 슬픔과 담담한 의지가 교차했다. 마치 오래된 사진첩 속 한 장면처럼, 결혼식날의 혼돈과 그날 이후의 나날들이 무겁게 그림자를 드리웠다. 선우용여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한 특별한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결혼식 당일에 신랑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어릴 적부터 많은 짐을 짊어진 남편의 어린 시절을 먼저 꺼냈다. 남편이 18살에 아버지를 잃고 사돈 어른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국회의원 선거를 도우려 1750만원의 어음 빚을 대신 갚기로 했던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러나 돈을 갚지 못해 결혼식 당일, 신랑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결혼식날 경찰서에”…선우용여, ‘유퀴즈’ 눈물 고백→200억 빚의 진실 혼란 속에서 선우용여는 경찰서를 찾아가 남편이 풀려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것이 보증 서류임을 모른 채, 젊은 시절의 어리숙함과 사랑의 순수함만으로 결정한 선택이었다. 그로 인해 당시로서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닌 1750만 원, 오늘날 가치로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거대한 빚을 짊어지게 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죽은 남편을 향한 애틋함과 결혼 이후 닥친 시련을 털어놓으며, 선우용여는 “그때 큰 공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보증 서달라고 해도 찍지 말라’고 당부할 정도로 몸소 체득한 인생의 교훈이었다. 경제적 압박 속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도 솔직히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선우용여의 이야기는 속절없던 시절과 진심어린 뉘우침이 절묘하게 맞닿았다. 세월이 흘러도 지울 수 없는 아픔,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용기와 내면에 새긴 다짐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선우용여는 눈부셨던 한 시절의 희생과 인생의 무게를 말 없이 견딘 채, 스스로 새긴 교훈을 전했다. 진솔하고 뭉클한 고백과 함께, 시청자들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시 한 번 어른의 의미를 돌아보게 됐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을 통해 박미선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선우용여는 김지선, 조혜련, 이경실과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선우용여의 '깜짝 팔순 잔치'를 위해 등장했다. 특히 이들은 박미선의 음성 편지를 직접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SBS '비서진' 화면 캡처 박미선은 음성 메시지를 통해 "엄마, 저 미선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잔치 잘 하고 계세요?"라고 물으며 "누구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다. 못 가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건강이 이래서 너무 죄송하다. 항상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친딸처럼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엄마처럼 멋지게 살고 싶다. 건강 관리 잘 하도록 하겠다. 언제나 행복하셔야 한다.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미선의 음성 메시지를 받은 선우용여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월 박미선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방송 활동 뿐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SNS 운영 등도 모두 중단됐다. 당초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 예정이던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박미선의 활동 중단 이유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미선의 활동 중단 이후 조혜련 등 동료들을 통해 그의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특히 최근 조혜련은 tvN '유퀴즈'에 출연해 "(박미선) 언니가 '치료가 완전히 끝났고,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박미선이 11월 중 방송되는 '유퀴즈'에 출연해 약 10개월 만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Каналы теперь открывать модно, выгодно и интересно. Даже 79-летняя Сон У Ён Ё сделала это!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78회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선우용여가 딸과 사위가 보낸 '파리 효도 여행'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한다. 10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선 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프랑스 대표 파비앙, 이집트 대표 새미가 등장해,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 중인 패밀리들이 '효도 여행'을 선사하는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우용여는 이날 딸 최연제가 국제결혼을 한 미국인 사위 케빈을 두고, “국제결혼의 장점은 사위와 말이 안 통한다는 것”이라며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어 그는 “말이 통하면 좋은 말은 물론 나쁜 말도 오가게 마련인데,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으니까 간단한 좋은 말만 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사위와 말이 안 통해 좋아"…선우용여, 딸 국제결혼 장점 공개→효도 여행 비하인드 전해 / 채널 A 선우용여는 딸과 사위가 내 칠순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로 효도 여행을 보내주며 함께 떠났다고 전하며 당시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나 그는 갑작스럽게 한숨을 내쉬며 “사위가 철저히 계획을 짜 와서 그대로 움직였다. 박물관만 주야장천 돌아다녔다”고 셀프 폭로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선우용여는 “파리는 명품의 도시인데, 평생 일만 하느라 명품을 모르고 살아서 여행 내내 굉장히 기대했는데, (매장을) 안 가더라”는 아쉬움을 표출한다. 이에 송진우는 “엄마 마음을 왜 몰라몰라몰라”라며 선우용여의 전매특허 유행어를 센스 있게 활용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든다. 또한,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과 스티브 가족이 한국에서 3년 만에 날아온 김다선의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파리 효도 여행' 현장을 지켜보다가 패션위크가 열리는 프랑스 '마레 지구'가 등장하자 “'패션' 이야?”라며 눈을 반짝인다. 선우용여의 쇼핑에 대한 끝없는 열망에 이혜원은 “지금까지의 목소리 중 제일 하이톤이시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마지막으로 선우용여는 “사위가 나를 만날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꼭 사서 선물해 준다”라며 사위에 대한 사랑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선우용여의 통통 튀는 입담이 빛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효도 여행 특집은 10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여유로운 미소 속에도 뚜렷한 개성이 묻어나는 얼굴들. 선우용여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일상을 털어놓는다. 반면 이준은 담담한 어조로 소박한 하루를 고백한다. 김풍의 눈빛에는 오랜 팬심이 번지고, 그런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 스튜디오엔 어느새 따뜻한 웃음이 퍼진다. 선우용여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당일치기 일본 여행과 호텔 조식의 여유를 당당하게 밝혔다. 최근 본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외제차 타고 호텔 조식 즐기기’ 영상이 2주 만에 370만 뷰를 넘어서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당일치기로 다녀온다”, “오늘 아침도 호텔 조식 먹고 왔다”고 말해 출연진과 방청객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행도 호텔 조식도”…선우용여·이준, ‘냉장고를 부탁해’ 다른 일상→유쾌 반전 눈길 이준은 선우용여와는 대조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 구내식당을 찾는 소박한 일상을 전했다. 직접 “웬만한 건 다 맛있게 먹는다”고 밝힌 그는 “빨리 먹고 나올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된다”는 이유를 덧붙이며 자신의 현실적인 생활 방식을 공유했다. 선우용여는 이어 호텔 조식의 즐거움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이준이 금액을 계산하는 표정을 짓자 모두가 웃음 짓는 순간이 연출됐고, 선우용여는 “젊을 땐 절약이 중요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절약할 필요 없다”고 말해 현장에 따뜻한 여운과 웃음을 남겼다. 현장에서 뜻밖의 고백도 이어졌다. 웹툰작가 김풍은 선우용여에 대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사실 ‘순풍 산부인과’ 팬클럽 부회장이었다”, “예명 ‘김풍’도 ‘순풍 산부인과’에서 따온 것이다”라는 그의 고백에 선우용여는 미소 지으며 주먹 인사를 주고받아 출연진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애청자임을 언급한 소식이 전해져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직접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말 끝내주는 프로그램”이라 밝혔다고 알려졌고, 두 MC와 셰프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감사를 전했다. 권성준 셰프는 “‘나 씨’로 이름도 여섯 글자라며 초대하고 싶다”는 익살스러운 메시지로 분위기를 띄웠다. 언제나 같은 하루는 없다. 선우용여는 오늘도 경쾌한 걸음으로 새로운 곳을 누비고, 이준은 익숙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쌓아 올린다. 김풍은 오랜 팬심을 유쾌하게 드러내며 진심을 더하고, 세계 곳곳에서 전해지는 응원을 받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22일 오후 9시의 방송에서 가족과도 같은 따뜻함과 함께, 색다른 삶의 철학이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스며든다.

배우 윤미라가 과도한 시술을 받는 후배 배우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아궁이에 김치찌개 끓여먹고 드러누운 81세 선우용여 (+여배우 윤미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절친한 사이인 윤미라와 함께 양평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선우용여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윤미라는 “자기 PR 시대니까 얘기한다. 자랑할 수 있는 건 얼굴에 손을 안 댔다는 거. 보톡스 한 번 안 맞아봤다는 거. 이 언니나 나나 자연 그대로. 그냥 생긴 그대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레이저도 안 하셨냐?”라며 묻자 윤미라는 “전혀”라고 답했다. 선우용여도 “레이저가 뭔지도 모른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윤미라는 “피부과도 잘 안 간다. 뭐 나야 간다. 내가 그래서 후배들한테도 그런다. 성형해서 예쁜 얼굴을 더 버려놓는 그게 안타깝더라. 그리고 근육이 움직여야 하는데 안 움직인다. 눈알만 왔다가 갔다가 한다. 그럼 연기가 되냐?”라고 과도한 시술로 연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윤미라는 “연륜에 따라 오는 주름은 아름답다”라며 전하자 제작진은 피부 관리 비법을 질문했다. 윤미라는 “그냥 세수하고 뭐 찍어 바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우용여도 “좋은 거 찍어 바르는 거 뿐이다”라며 설명했다.

잔잔한 파티장 한 켠, 여든의 시간을 지나온 선우용여의 미소에는 청춘의 온기가 스며 있었다. 다정한 목소리로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과 인생의 굴곡을 나누며, 선우용여는 말없이도 그 공간의 중심이 됐다. 숫자로 따질 수 없는 젊은 마음, 그리고 하고 싶은 일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 용기는 평범한 나날에 새로운 빛을 더했다. 초대한 이들도, 함께한 팬들도 그 순간만큼은 세월 대신 웃음과 응원만을 떠올렸다. 선우용여가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한국 최고령 유튜버로 도전장을 던졌다. 24일 공개된 첫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개설 파티를 마련해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과 자리를 함께했다. 시작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도둑질도, 사기도, 남의 남편 뺏기도 하지 않으면 뭐든 하려고 한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나이는 숫자일 뿐”…선우용여, ‘순풍 선우용여’서 최고령 유튜버 도전→마음은 여전히 20대 이어 선우용여는 "나는 제일 나이 든 여자다. 최고령 유튜버겠지만 너무 그렇게 불리지 말아달라. 내 마음은 20대"라고 말해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채널명 '순풍 선우용여'에 대해서는 "'순풍'이란 단어처럼 순하게 부는 바람처럼, 영상을 보는 모든 연령층이 '순풍순풍 간다'고 느꼈으면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날 자리한 이경실은 "선우용여가 출연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는 지금도 많은 사람이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지선 역시 "해외에 나가면 많은 분들이 알아본다"며 선우용여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특히 선우용여는 "대만 여행 중 시장에서 사람들이 '쑨풍 쑨풍'이라 불러 이유를 몰랐는데, 호텔 TV에 '순풍 산부인과'가 나오고 있었다"고 국제적인 인기 경험도 전했다. 유튜브 도전의 배경에는 단순한 유명세가 아닌,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용기와 진심이 있었다. 선우용여는 "유명해지고 싶어서 시작한 게 아니다. 그런 욕심은 남편과 결혼할 때 놓고 산 사람"이라며, "이제 80세라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고 싶다. 가고 싶은 데 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또한 선우용여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엄마들에게 집에만 있지 말고 어디든 무조건 나가라"며 "움직임 자체가 인생을 더 생기 있게 만든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2030 청년들에게는 "힘든 걸 즐겁게 이겨내면 더 좋은 일이 따라온다. 한탄만 하는 사람에겐 행운도 멀어진다"며, "그러니 나와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따뜻하게 당부했다. 높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우용여의 에너지는 거대한 바람처럼 주변을 밝게 휘감았다. 80년의 인생사와 순풍같은 긍정의 메시지는 영상 속에서 또 한번 팬들에게 전해졌고,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은 누군가의 시작을 응원하는 첫 걸음이 됐다.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선우용여의 진솔한 이야기는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 스토리를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는 선우용여에게 결혼 조언을 받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MBN '알토란' 이날 조언에 앞서 선우용여는 11년 전 사별한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한다. 그는 "결혼식 당일에 결혼식이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기자들도 와있던 난리 통에 낯선 사람이 종이를 주더니 도장을 찍어야 남편이 나랑 결혼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장을 찍었다"고 밝힌다. 이어 "그런데 유치장에 있던 남편이 나와 ‘도장을 왜 찍었냐’며 이제 내가 빚쟁이라고 하더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1,750만 원, 지금으로 따지면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빚을 떠안게 됐다는 선우용여. 그는 "빚으로 한순간에 생활이 힘들어졌지만, 오히려 생활력이 강해졌다"며 "빚이 생긴 후에는 가리지 않고 작품 출연을 수락했다. 내가 좋아서 결혼했으니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다. 계속 일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했다"고 전한다. 선우용여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의 빚을 대신 갚은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땅 2만평과 집을 빼앗겼다. 시동생 6명, 우리 가족 4명, 시어머님과 같이 살아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선우용여는 리즈 시절이던 1969년에 혼전 임신과 동시에 결혼했다. 당시 그의 나이 25세였다.

한국 최고령 유투바 선우용여입니다. 오늘은 친한 동생 윤미라와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워서 콧노래가 다 나더군요. 점심시간인지라 가자마자 아궁이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아궁이밥은 제 나이 81세 처음 해본답니다. 성공적으로 밥상을 차린 거 같아 기쁩니다. 밥먹고 온돌방에 드러누워 유투부 봤습니다. 배불리 먹고 따수운 방바닥에 누워 유투부를 보니 극락이 따로 없습니다. 여러분도 바쁜 일은 조금 내려두시고 마음 편히 유투부나 보면서 쉬어보는게 어떠세요? 스트레스 안 받는게 늙지 않는 방법이랍니다. 우리 모두 맘 편하게 살아요. #순풍산부인과 #순풍선우용여 #선우용녀 #선우용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딸과 외국인 사위, 혼혈 외손자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배우 선우용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석원이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에서 박미선의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출처=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10일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예능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선우용여를 비롯해 박미선의 드라마 속 남편으로 출연했던 박영규 등이 함께 출연했다. 진행자 신동엽이 박미선의 근황을 묻자, 선우용여는 "너무 좋아졌다. 다 나았다"고 밝혀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박미선을 직접 만났다고 전한 그는 밝은 모습을 보인 박미선의 회복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영규는 박미선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그는 "오늘 꼭 미선이를 보고 싶었다"며, "'순풍산부인과'에서 미선이를 안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미선이를 만난 게 내 인생의 로또"라며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후 유방암 투병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는 "의료 정보는 정확히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국 최고령 유투바 선우용여입니다. 오늘은 친한 동생 윤미라와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워서 콧노래가 다 나더군요. 점심시간인지라 가자마자 아궁이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아궁이밥은 제 나이 81세 처음 해본답니다. 성공적으로 밥상을 차린 거 같아 기쁩니다. 밥먹고 온돌방에 드러누워 유투부 봤습니다. 배불리 먹고 따수운 방바닥에 누워 유투부를 보니 극락이 따로 없습니다. 여러분도 바쁜 일은 조금 내려두시고 마음 편히 유투부나 보면서 쉬어보는게 어떠세요? 스트레스 안 받는게 늙지 않는 방법이랍니다. 우리 모두 맘 편하게 살아요. #순풍산부인과 #순풍선우용여 #선우용녀 #선우용여

말없이 놓인 젓가락 사이로 흘러나온 따뜻한 온기. 선우용여의 기억 속 도쿄의 밤, 손끝에 스치는 회의 찬기와 조용한 테이블 위, 오래된 대화의 울림이 오늘을 감싼다. 불빛 아래 추억은 지난 시간의 깊이를 더욱 밝게 드러낸다.  배우 선우용여가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과의 특별한 만찬을 회상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선우용여는 1970년대의 한 장면을 꺼냈다. TBC 소속으로 상을 받았을 무렵, 도쿄로 건너가 이병철 회장과 함께 스시집에서 식사를 가졌던 순간이었다. “500만원 스시의 추억”…선우용여·故이병철 회장 도쿄 만찬→진심 어린 회상 선우용여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도쿄의 한 스시집에서 자신을 비롯해 김민자, 이순재, 이낙훈, 그리고 이병철 회장이 참여해 오직 다섯 사람만이 조용히 식사를 즐겼다고 밝혔다. 그 자리엔 다른 손님 없이 오롯이 이들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만찬의 크기도 인상적이었지만, 식사 후 이병철 회장이 일행에게 각각 금일봉을 건넸던 뒷이야기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선우용여는 “음식을 먹었는데 얼마가 나왔는지 아냐. 500만원 이상 나왔다”며 그때의 풍경을 떠올렸다. 특히 이순재에게는 별도로 쇼핑하라며 금일봉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돈도 똑같은 액수로 나눴다. 그때 ‘돈 많은 사람은 꺼내도 항상 주위 사람 수에 맞춰 꺼내는구나’ 싶었다”며 회장 이병철의 세심함과 배려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며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순풍 산부인과’, ‘햇빛 속으로’ 등 대중에게 사랑받은 작품에 출연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는 배우 인생의 길목마다 만났던 사람과 순간들, 그리고 세월의 정취가 자연스레 어우러졌다. 스시의 찬 기운 위로 번진 따뜻한 회장의 웃음, 다섯 사람이 둘러앉아 조용히 나눈 만찬은 선우용여가 걸어온 시간만큼 깊은 의미를 남겼다. 젓가락 끝에 남은 정성과 손에 쥐어주던 작은 봉투 속 마음, 그리고 오늘 다시 꺼내본 그 추억은 아직도 선우용여의 눈빛과 목소리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배우 선우용여와 전원주의 우정, 그리고 지난 시대를 비추는 추억의 한 조각은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에서 조용한 감동으로 전해졌다.

선우용여가 딸 최연제의 근황을 공개했다. 동시에 그의 집 내부를 소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딸이 사는 100평짜리 초호화 LA 대저택 최초공개(+모녀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가 살고 있는 집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딸 최연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선우용여 유튜브 화면 캡처 선우용여는 "여기가 네 가구가 사는 빌라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최연제의 집 안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정돈되어 있다. 최연제는 "저희가 지금 여행 다녀와서 물난리가 났다. 엄마 기가 세서 파이프가 터졌나 싶다"고 장난스러운 말을 전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최연제는 가스 벽난로를 켜는 모습, 선우용여가 챙겨 온 선물을 풀어보는 모습 등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연제는 과거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현재는 미국에서 한방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최연제는 미국 국적의 남편 케빈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과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