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갔다가 운좋게 2MB때 설특사로 출소 후 더유니스타로 사명 변경. 매우 정황이 구림
-사명을 바꿔가며 이런저런 시공이나 공급에 뛰어들다가 2021년 현 서울시장 모씨 재취임 후 세운상가 재개발-공급에 참전
-빵에 갔다가 운좋게 2MB때 설특사로 출소 후 더유니스타로 사명 변경. 매우 정황이 구림
-사명을 바꿔가며 이런저런 시공이나 공급에 뛰어들다가 2021년 현 서울시장 모씨 재취임 후 세운상가 재개발-공급에 참전
얼마 전, 세운상가 재건축과 관련하여 문화재(종묘) 근처 공사를 위해선 문화유산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례를 날치기로 호로록 날려먹은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이번에 12시까지 학원 심야교습을 보장하는 조례안을 기습 통과시키는 한편,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기습 통과시켰습니다.
대법원이 지난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집행정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구만 바꿔서 다시 날치기 통과시킨 것입니다. 국힘은 학생인권 진일보라 말했으나, 민주 절차를 악용한 날치기 조례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기나 할까요?
얼마 전, 세운상가 재건축과 관련하여 문화재(종묘) 근처 공사를 위해선 문화유산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례를 날치기로 호로록 날려먹은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이번에 12시까지 학원 심야교습을 보장하는 조례안을 기습 통과시키는 한편,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기습 통과시켰습니다.
대법원이 지난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집행정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구만 바꿔서 다시 날치기 통과시킨 것입니다. 국힘은 학생인권 진일보라 말했으나, 민주 절차를 악용한 날치기 조례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기나 할까요?
수능 이야긴 며칠간 하기도 했고, 당일 아침이라 다들 출발했을 것 같기도 하고 하니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며칠 전, 아니 지금까지도 세운상가 재개발 건으로 굉장히 시끄럽죠? 뭐 그걸 보고 조선은 노비가 있던 미개한 국가인데 아직까지 뭐 어쩌네 하는데, 사실 그 본질은 서울시의회의 조례 날치기 vs 문화유산청의 절차 무시라고 말씀드렸던 적 있습니다.
물론 문화재청도 무리를 하긴 했어요. 다분히 오세훈과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용으로 쇼를 한거거든요. 애초에 45층 올리면 교통영향평가 통과가 안되요.
수능 이야긴 며칠간 하기도 했고, 당일 아침이라 다들 출발했을 것 같기도 하고 하니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며칠 전, 아니 지금까지도 세운상가 재개발 건으로 굉장히 시끄럽죠? 뭐 그걸 보고 조선은 노비가 있던 미개한 국가인데 아직까지 뭐 어쩌네 하는데, 사실 그 본질은 서울시의회의 조례 날치기 vs 문화유산청의 절차 무시라고 말씀드렸던 적 있습니다.
물론 문화재청도 무리를 하긴 했어요. 다분히 오세훈과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용으로 쇼를 한거거든요. 애초에 45층 올리면 교통영향평가 통과가 안되요.
당초 오시장은 종묘 인근 세운상가 고층 개발을 진행했는데,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보니 문화유산 인근 지역 개발 시 국가유산청과 협의해야 한다는 조례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걸 국힘이 절대다수인 서울시의회에서 지워버리고 통과시킨 뒤에 사업을 진행한겁니다. 당연히 문체부가 조례 삭제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는데 대법원은 절차적으로는 정당하다며 삭제 무효 판결을 했거든요.
서울시는 대법판결을 "맘대로 고층개발 해도 됨"이라고 유권해석한거죠.
역사라는 맥락 속에서 과거를 이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려는 공화국 시민들이 절대다수일 텐데 무슨 조선인이니 사대주의니...
너무 얄팍하고 천박한 역사인식이다
살아있는 공화국의 '돈 많은' 국민이 중요한 것이겠지
그런 공화국은 죽이는 것이 훨씬 낫다
당초 오시장은 종묘 인근 세운상가 고층 개발을 진행했는데,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보니 문화유산 인근 지역 개발 시 국가유산청과 협의해야 한다는 조례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걸 국힘이 절대다수인 서울시의회에서 지워버리고 통과시킨 뒤에 사업을 진행한겁니다. 당연히 문체부가 조례 삭제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는데 대법원은 절차적으로는 정당하다며 삭제 무효 판결을 했거든요.
서울시는 대법판결을 "맘대로 고층개발 해도 됨"이라고 유권해석한거죠.
세운상가 재개발이 도시미관상 필요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절차를 지키고 꼭 고층 마천루나 아파트가 아니라 체계적인 도시 재생 사업으로 설계했다면 이런 잡음은 오히려 없었을건데 국힘의 날치기 본능은 어디 안가죠.
많은 사람들이 대선, 총선만 중시하는데, 지선도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세운상가 재개발이 도시미관상 필요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절차를 지키고 꼭 고층 마천루나 아파트가 아니라 체계적인 도시 재생 사업으로 설계했다면 이런 잡음은 오히려 없었을건데 국힘의 날치기 본능은 어디 안가죠.
많은 사람들이 대선, 총선만 중시하는데, 지선도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완전 미로 같은 길 구성에다가..... 철거를 해야 마땅할것 같은 낙후되고 노후된 건물... 현수막에는 '우린 불법촬영 카메라 제작 안합니다' 라고 적어놨는데...
그 말은? ㅋㅋㅋㅋㅋㅋ
완전 미로 같은 길 구성에다가..... 철거를 해야 마땅할것 같은 낙후되고 노후된 건물... 현수막에는 '우린 불법촬영 카메라 제작 안합니다' 라고 적어놨는데...
그 말은? ㅋㅋㅋㅋㅋㅋ
재개발이슈로 한적하고 cctv도 없는곳이 많음
재개발이슈로 한적하고 cctv도 없는곳이 많음
#세운상가 #urbanism
#세운상가 #urbanism
이 건물군(세운상가)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일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의 일이다.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끝난 것은 1976년이었다. 이 3차 5개년계획이 끝난 1976년의 한국인 1인당 국민소득은 765달러였다. 이 시점에서 한국인은 이제 굶어죽지 않게 된 것을 실감했고 아름다운 것, 추악한 것을 분간하기 시작했다.
이 건물군(세운상가)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일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의 일이다.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끝난 것은 1976년이었다. 이 3차 5개년계획이 끝난 1976년의 한국인 1인당 국민소득은 765달러였다. 이 시점에서 한국인은 이제 굶어죽지 않게 된 것을 실감했고 아름다운 것, 추악한 것을 분간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열심히 밀어버리고싶어하는 낡은 건물들 세운상가 상가주택 이런것들 전부 그때도 군부가 도시계획 일환으로 더러운거 싹 밀고 지운 어떤 결과물들이라는게
ㄱ-
지금은 열심히 밀어버리고싶어하는 낡은 건물들 세운상가 상가주택 이런것들 전부 그때도 군부가 도시계획 일환으로 더러운거 싹 밀고 지운 어떤 결과물들이라는게
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672#home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672#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