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이자 유튜버인 충주맨이 유튜버 활동으로 받는 초과 근무 수당 액수를 공개했다. 이달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충주맨 드라우닝 무대 주말 근무 수당 푼다 (ft.충즈, 조나단 암살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충주맨이 출연해 방송인 조나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캡처 이날 조나단은 지난달 20일 충주탄금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충주 파크뮤직 페스티벌 with 국악’에서 충주맨이 가수 우즈(WOODZ)의 ‘드라우닝(Drowning)’을 열창해 화제를 모은 영상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KBS2 ‘불후의 명곡’ 속 우즈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3일 만에 170만뷰를 돌파했고, 현재는 273만뷰를 돌파했다. 해당 무대에 대해 충주맨은 “강제로 시켰다. 이런 행사를 하는데, 외지인들이 많이 오셨으니까 축하 무대를 서달라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충주맨은 “그 당시에 핫한 게 뭐가 있을까, 나가서 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걸 찾다보니까 유명한 짤이 있지 않나. 우즈 님의 무대를 찾아서 만들게 됐다”라며 밝혔다. 해당 행사에 대한 추가 수당에 대해 충주맨은 “놀라지 마시라. 13200원 받았다. 제 초과 근무 수당이 1시간에 13000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충주맨은 “군복에 이름표 오바로크를 해야 한다. 그게 7000원인데 사비로 썼다. 그러니까 이게 대차대조표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1200만 원짜리 공연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용을 빼면 5000원 정도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충주맨은 “사실 제가 원하는 노래는 아니었다. 저도 나름 MBC ‘복면가왕’ 출신이다. 제가 제 옷에 맞는 노래를 부른다면 잘할 수 있다. 하지만 다 오더가 있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충주맨은 해당 무대가 화제를 모은 후 가수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충주맨은 “지속적인 주말 동원 그리고 많은 민원이 저를 지치게 했다. 또한 수익금 미정산 등 소속사와 분쟁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이상 여러분에게 온전한 모습의 충즈를 보여드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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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충주맨이 김희철에게 서운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충주맨이 등장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충주맨은 “섭외를 너무 늦게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이미 단물 다 빠졌지 않냐”고 놀렸고, 충주맨은 “너무 우려먹어서 뼈에 구멍이 났다”며 자조했다. 이어 “형님학교 고정 자리를 노린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김영철은 “혹시 내 자리를 노린 거냐. 나 이거 민감한 문제다”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에 충주맨은 “아무 말도 안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충주맨은 “솔직히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자리가 아니다. 탐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상민은 “그러니까 이놈아 왜 이 자리를 노리게 됐냐고”라고 화냈고, 이수근은 “이 둘이 정말 너무 불안해한다”라며 폭소했다. “상민이 자리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 충주맨의 반응에 강호동은 “겸직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충주맨은 “겸직은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 고정 섭외가 온다면”이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우리도 새로운 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이사배는 “여자도 되냐. 나도 형님 스타일이긴 하다”라고 했다. 궤도는 “나는 안 노린다. 나는 게스트로 끝이다. 아는 형님이라는 제목 자체가 아는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 틀자마자 익숙한 얼굴이 나와야 아는 형님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들어온 신동도 사실은 2부에만 나오는 게 맞다. 모르는 형이 있다. 모르는 형은 안 돼”라고 폭탄발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님들은 충주맨에게 “고정을 떠나서 희철이한테 서운한 게 있다는데 사실이냐”며 “충주맨과 김희철은 어떻게 아는 거냐”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도 원주맨 같은 걸 해보고 싶었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충주맨은 “희철이와 방송을 같이 하나 했는데 나를 너무 좋아해주더니 연락처를 주더라. 술자리도 갖자고 하길래 빈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초대하길래 충주에서 서울까지 갔다”고 밝혔다. 충주맨은 “불이 나오는 샴페인에 꼭대기층 루프탑에서 먹을 줄 알았다. 그런데 무슨 실내 포차 같은 데에 갔다. 진짜 맛있는 메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찌개에 소주만 먹더라. 멤버도 궤도 형이랑 박정석 형 정도였다. 그다음부터는 연락을 안 받았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어쩐지 너 연락을 안 받더라”며 충격에 빠졌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일상과 열정, 그리고 재치가 뒤섞인 스튜디오에 낯익은 얼굴들이 파도를 이루듯 몰려온다. JTBC 예능 '아는 형님' 497회에서는 궤도·충주맨·이사배가 한 자리에 모인다. 매일 새로운 얼굴로 변신하는 뷰티 너튜버 이사배, 한결 같은 매력으로 과학의 신기함을 전하는 과학 너튜버 궤도, 그리고 생활의 유쾌함을 쌓아온 충주맨까지, 각자의 색깔로 무장한 이들이 형님들과 유튜브의 세계를 펼친다. 스튜디오는 시작부터 유쾌한 전조로 가득했다. ‘본업 포기를 부르는 얼굴’이라는 진담 섞인 농담이 오가고, 김영철 앞에서 이사배가 당황하는 모습에 패널 모두 웃음을 쏟았다. 신동은 농담처럼 “사실 2부에 나오는 게 맞아”라고 위트 있는 멘트를 남기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궤도가 과학의 재미를 풀어낼 때 형님들은 연신 놀라워하거나 즉석 퀴즈로 맞받아쳤다. 이사배와 충주맨은 각각 자신의 전문 영역을 살려 생생한 비법과 경험담을 전했다. 궤도·충주맨·이사배 등장…아는 형님 497회, 너튜버와의 한판→웃음 폭발 예감 / JTBC 매회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는 ‘아는 형님’은 이번에도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현장에서는 형님들과 유튜버들의 삼박자 케미가 빛났으며, 과학과 뷰티, 일상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에너지가 화면을 채웠다. 패널들의 리액션과 게스트들의 돌발 멘트, 특유의 너튜브 감성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메웠다. 불쑥 내던지는 대사 한 줄, 케이팝 아이돌이 부럽지 않은 유튜브 대전의 현장. 흥미진진한 토크 속에서 각기 다른 세대와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JTBC ‘아는 형님’은 8월 30일 토요일 밤 9시, 궤도·충주맨·이사배가 전하는 랜선 속 살아있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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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이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1일 오후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산불, 직접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충주맨은 "지금 경북 지역에 큰 산불이 나서 직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고 한다. 그분들께 큰 도움은 못 드리더라도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까 해서 제가 한번 현장에 가보겠다"라며 "행정복지센터 가서 직원분들에게 커피를 좀 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충주맨 유튜브 이어 안동에 도착한 충주맨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건물이 다 탔다. 아직도 불이 나고 있는 곳도 있고 바로 면사무소 앞까지 불이 너무 많이 번졌다"라며 "방해되면 안 되니까 커피만 앞에 살짝 두고 나오는 걸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맨은 안동 상황에 대해 "너무 심각하다. 그냥 다 전소다. 산도 다 탔다"라고 알렸다. 이어 안동시 공무원들을 만난 충주맨은 "회계과에서 지원을 나와서 잔불 정리를 다 하고 있는 것 같다. 시청 공무원분들이 잔불 진화를 다 하고 있는 것 같다. 팔다리도 다치셨더라. 마음이 안 좋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오늘 현장을 다 돌아다녀 봤는데 직원분들이 다 교대 근무하고 계신다. 계속 산불 현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다치신 분도 있고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다. 물론 당연히 소방관분들도 고생이 많지만 직원분들도 말없이 정말 묵묵히 전부 다 화재 진압을 비롯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화재진압만 하는 게 아니고 주민들 대피도 시켜야 한다. 구호도 해야 하고 시설 관리도 해야 한다. 피해 구제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이 좀 힘들다. 일선에 있는 면사무소 공무원분들도 고생 많다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말 중요한 거. 산불예방 꼭 필요하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인화물질 금지. 소각금지. 취사금지. 화기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산불 예방에 정말 최선을 다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경북 의성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3주 전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산불 영상이 재조명되고 했다. 4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산불,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공무원 겸 유튜버 충주맨(본명 김선태)이 산불이 날 때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방 당국이 어떻게 협업하는지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충주시’ 캡처  해당 영상에 따르면 당시 충주시 양성면 능암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고 헬기 4대와 인력 등이 투입돼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현장을 찾은 김선태 주무관은 “산이 높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진화대원이 투입될 단계가 아니고 먼저 헬기로 소화한다. 불이 산을 넘어가면 민가가 있어 인명 피해가 우려되니 그쪽을 한 번 봐야 한다. 인명이 가장 먼저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잠시 후 산 너머 마을에 온 김 주무관은 “저 앞쪽이 산불이고 여기가 민가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곳이다. 헬기는 산림청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산불은 지자체와 산림청이 동시에 (대처)한다. 민가로 옮겨 불이 붙으면 소방서 담당이다”라며 전했다. 지자체 공무원은 인근 민가 현황을 파악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을 알리고 필요한 경우 대피시키는 등의 업무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김 주무관은 이날 산불 발생 지역 인근 민가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전화를 돌리며 산불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김 주무관은 시장에게 연락해 “이쪽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보고했다. 주불이 잡힌 뒤에는 산불 발생 현장으로 가 잔불 정리를 돕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완전히 까맣게 탄 야산을 점검하다 잿더미 아래서 나뭇가지가 타고 있는 거를 발견했다. 김 주무관은 “이렇게 잔불을 확인해야 한다. 갈퀴로 흙을 뒤집어 덮은 뒤 연기가 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를 한다”라며 전했다. 이어 김 주무관은 “산불 정리가 쉽지 않다. 하나하나 다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고생이 너무 많으시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22일 오전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북동부 5개 시ㆍ군으로 번졌던 역대 최악의 산불은 발화 약 149시간 만인 28일 오후 5시부에 진화됐다.  같은 달 27일 오후부터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ㆍ군에 약 1~3mm의 비가 내리면서 산불 확산 속도가 둔화했다. 진화 헬기 운용에 장애로 작용하는 연무가 잦아드는 등 기상 여건도 나아졌다. 이에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63％에 머물렀던 진화율은 이날 낮 12시 기준 94％까지 치솟아 다음 날인 28일 오후 5시부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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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충주맨 김선태가 최근 승진했다는 근황을 알리면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충주맨’ 김선태가 충주시의 홍보와 SNS 업무를 다루는 ‘뉴미디어 팀’ 팀장으로의 승진 소식을 알렸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 그는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사무실에서의 모습, 팀원들과의 생활이…

공무원이자 유튜버인 충주맨(본명 김성태)이 팀장으로 승진한 후의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34회에서는 충주시가 낳은 유튜브 스타 충주맨의 팀장 라이프 모습이 그려진다. 날 방송에서는 충주맨 김선태가 충주시의 홍보와 SNS 업무를 다루는 뉴미디어 팀 팀장으로의 승진 소식을 알리며 달라진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폭풍 성장한 충주맨 주니어들부터 새로 이사해 더 쾌적해진 집까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충주 지진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지난 11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직접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어젯밤에 충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많은 분들이 잠을 못 주무셨을 텐데 사실 저는 느낌을 못 받았다. 이 지진 과연 충주 어디서 일어났는지 제가 그곳을 직접 가보겠다"라며 충주시 앙성면을 찾았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가 원래 지진이 자주 나는 곳이 아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