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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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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국경을 넘나들며 러브샷을 하는데 노동자의 연대는 그렇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깝다.
November 25, 2025 at 4:06 AM
수능으로 온나라가 호들갑 떠는 짓도 이제 그만했으면
November 16, 2025 at 11:15 PM
정말 역겨운 자다.
류 전 의원은 쿠팡이 청년들의 안전 기지이고 그것이 현실이라고 썼다. 물론 쿠팡 물류센터의 경우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고 상시 고용이 이루어지며 적어도 임금은 제때 나오는 건 현실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일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쿠팡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사망 또한 명백한 현실이다.
그리고 그 '현실'을 한때 공개적으로 문제화해온 사람이 바로 류 전 의원이다.
m.ohmynews.com/NWS_Web/Mobi...
쿠팡은 일하는 청년들의 '안전 기지'? 류호정의 자기 부정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이 조선일보 칼럼에서 쿠팡을 '청년들의 안전 기지'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 쿠팡을 '불안정노동의 끝판왕'이라 비판하고 물류센터 노동자 권익을 위해 싸웠던 그가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쿠팡에서는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산재 승인 건수만 7,640...
m.ohmynews.com
November 15, 2025 at 2:29 PM
작년 빼빼로 데이는 뉴진스와 함께였는데 ㅠㅠ
November 12, 2025 at 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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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리고 난 지난 탄핵광장에서 수많은 페미와 퀴어와 소수자가 외친 말들이 그냥 다 허공으로 흩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그 자리엔 노답 개저씨도 있었지만 혐세도 더러는 섞여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 사람들도 '다함께 있을 때 입을 함부로 놀려서는 안되는 예절과 관습'을 직접 경험한 거잖아. 그건 무로 돌릴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
November 10, 2025 at 3: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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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핫팩 필요할 만큼 추워지면 좋겠음
난 벌레가 다 얼어죽는 겨울이 좋아
November 9, 2025 at 5: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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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소위 '업적' 또한 훔친 거라는걸 생각해보면, 제임스 왓슨이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성차별주의자라는게 전혀 놀랍지 않고 오히려 세상의 질서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구나하는 느낌마저 듦. 저 새끼는 평생 자기 힘으로 아무 것도 이룬게 없는 놈이었음.
November 8, 2025 at 5:03 PM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나름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지만 3번 모두 이냥반을 뽑았었고 가장 효능감있는 투표 중 하나였다. 일도 잘하고 성과도 좋지만 나는 수능일에 비진학청소년를 챙기는 그의 폭넓은 시야를 주목하고있다. 한국정치인으로는 드물게 메시지가 적확하고 섬세한 사람이다. 꼭 서울이 정원오를 써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November 8, 2025 at 9: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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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지지합니다.
국회의원들보다 서울시장에 어울림
서울시 성동구의 반지하 주택 주거개선 사업은 일방적인 ‘퇴출’ 정책에 홀로 맞선 ‘정책 실험’입니다. ‘존재하는 한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성동구의 정책 전환은 단순하지만 현재 시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기도 합니다.
반지하 20만 가구 당장 ‘퇴출’? ‘전환’에서 답 찾는 실험
서울 성동구, 관내 6321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미흡’ ‘부적합’ 등급 개선하자 주거 스트레스 큰 폭 하락
h21.hani.co.kr
November 4, 2025 at 6:31 AM
요즘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말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
October 27, 2025 at 3: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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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대화는 힘들다. 축구나 야구, 영화, 드라마처럼 단순히 즐기고 싶은 이야기조차, 언제나 비아냥이나 비하로 변질되는 걸 보면 더. 감상은 개인의 마음이니까 솔직히 표현해도 괜찮지만 대화가 시작되면 그 감정은 평가나 조롱으로 옮겨가며 의도치 않은 뉘앙스를 만들어낸다. 결국 내가 원래 가졌던 감정보다 훨씬 날선 사람같아지는데 그게 싫다. 누구를 깎아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풍부한 대화가 좋다. 그래서 단어 선택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무슨 대화든 다 맞출 수 있지만 역시나 태도는 맞추지 못하겠다.
October 27, 2025 at 2: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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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부 국가가 관리하면 안될까? 진짜 도대체 왜 안되는거야? 제대로된 주거공간에서 살 권리인 기본권인데
October 26, 2025 at 9:11 AM
13일부터 하루도 안 쉬고 일했더니 방아쇠 수지가 또 도짐 ㅠㅠ 웬만큼 나은 줄알았는데 역시 쓰니까 다시 망가지는구나. 늙는 건 이게 좀 별로야.
October 23, 2025 at 11: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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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민주당 남성 지지자들의 가끔 그 불쾌한 말투는 뭐라고 할까... 집권세력이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한 말투가 좀 있다.
October 5, 2025 at 10:11 AM
골든 커버 중엔 이게 제일 맘에 드는데

youtu.be/_6YKVJtw16w?...
HUNTR/X - "Golden” METAL COVER (feat. Jocke Wallgren from AMON AMARTH) - 황금의
YouTube video by Tommy Johansson
youtu.be
October 4, 2025 at 10: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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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국에서 왜 쉬는 날인지에 대해서 "그 내 조상 곰이랑 결혼한 사람이 한국에 도착한 날이야."라고 대충 말했는데 친구들이 알아들어서 기쁘다. 친구들 집에서 밥 먹을 때 내 음식에 마늘 많이 넣어 달라고 하기 위해 "한국인은 마늘 안 먹으면 곰으로 돌아가버려." 얘기를 열심히 해 줬고, 친구들이 모두 단군 이야기를 잘 안다. 😌
October 2, 2025 at 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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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은 신도림” 그 목소리, AI로 무단 대체한다니···강희선 성우 “회의가 든다”
www.khan.co.kr/article/2025...

“(<짱구는 못말려> 하차 때는) 채널과의 충분한 협의가 있었고, 절차적인 정당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없이 ‘대체될 것’이란 기사를 보게 된 겁니다. 항암 투병 중에 척추가 부러졌는데도 복대를 차고 가서 (지하철 안내 방송) 녹음을 한 어머니에게, 공사가 이래도 되나요?” - 아들 안은석 씨
“이번 역은 신도림” 그 목소리, AI로 무단 대체한다니···강희선 성우 “회의가 든다”
“이번 역은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강희선 성우(65)는 서울 지하철 한국어 안내방송을 29년간 맡아왔다.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매년 녹음을 이어올 정도로 이 일에 깊은 애정과 자부심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달 30일, 병상에서 틀어둔 한 TV 종합편성채널에서 충격적인 뉴스를 보게 된다. “강희선 성우...
www.khan.co.kr
October 3, 2025 at 5: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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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사는 “침팬지의 어머니“라고 헤드라인 뽑은 것들이 있어서 인용하기 싫었음 (물론 아닌 기사들도 있음) 나는 무엇보다도 구달을 인간의 지적 교만과 경직된 과학 관행을 깨뜨려준 사람으로 기억하고 싶다.
October 2, 2025 at 2: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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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6097명.

2023년 10월7일부터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이 중 30%가량인 약 2만명이 18살 이하 미성년자입니다.
가자에서 스러져간 사람들…민간인 80% 넘어 사실상 ‘제노사이드’
6만6097명. 2023년 10월7일부터 지난 30일(현지시각)까지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숫자다. 이 중 30%가량인 약 2만명이 18살 이하 미성년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가 발표한 이
www.hani.co.kr
October 2, 2025 at 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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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동아프리카 야생 침팬지의 생태를 연구해온 제인 구달 박사가 1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1.
‘침팬지의 어머니’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 별세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동아프리카 야생 침팬지의 독특한 생태를 연구해 과학적 명성과 명성을 얻은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살. 이날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hani.com
October 1, 2025 at 11: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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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향년 91세로 어제 별세. 슬프다. 그리고 정말 고마웠어요. 정말정말.

www.nytimes.com/2025/10/01/o...
Jane Goodall, Who Chronicled the Social Lives of Chimps, Dies at 91
www.nytimes.com
October 1, 2025 at 11: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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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회복된 전쟁부의 역할은 ‘힘을 통한 평화’를 달성하는 것”

“더 이상 정체성 정치, 남성·여성 환상, 기후 변화 숭배, 성별 혼란은 없다."

“진짜 유해한 리더십은 낮은 기준을 용인하고, 인종·성별 같은 고정적 특성이나 할당제로 사람을 승진시키고, 헌법과 자연법에 반하는 이데올로기를 퍼뜨리는 것”

그림으로 그린 듯한 사악. 동아일보는 기사 논조 일절 배제로 이에 찬동하고 있다.
September 30, 2025 at 2: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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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출신 이주노동자인 오기나는 한국에서 일한 지 7년째 되던 해에 두 팔을 잃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화상 재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6년 동안 멈추지 않는 통증을 참으며 치료와 재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기나의 팔을 잃게 한 회사 대표와 현장 팀장은 지금껏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고, 손해배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2만 볼트가 몸에 흘렀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50만원 아끼려는 위법 지시에 두 팔 잃은 오기나… 통증보다 가혹한 투병, 투병만큼 버거운 생존
h21.hani.co.kr
September 22, 2025 at 6:00 AM